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짓은 못한다!
명백하고 현존하는 미치광이 역적 대통령을 제명도 할 줄 모르는 국힘당은 利敵단체이다. 썩은 새끼줄을 잡고 인수봉으로 오르려 한다. 미치광이를 끼고 도는 집단도 미치광이다. 곱게 미친 것이 아니라 더럽게 미친 것이다.
趙甲濟 | 2024-12-18
비상한 상황을 설명할 때는 비상한 언어가 필요하다. 지난 12월4일 새벽 국회가 비상계엄령 해제를 결의한 직후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이런 말을 했다.
"미치광이 윤석열이 계염령 해제 지체하면 우리 군이 내란죄로 체포해야 한다."
계엄사태에 대한 가장 과격하고 가장 정확한 표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와 중앙선관위를 점거했느냐에 대하여 복잡하게 설명할수록 본질에서 벗어난다. 그는 미쳤다. 고상하게 설명하면 '정신상태 운운' 이렇게 되는데 "미쳤다"는 말 이상의 적확한 표현은 없다.
민주당의 횡포에 대응할 수단이 많았음에도 敵軍에나 쓸 최후의 수단을 동원한 것이 미쳤다는 증거이다. 빈대 잡기 위하여 초가삼간을 태우는 사람은 판단을 잘못한 게 아니라 미친 것이다. 선관위 전산 시스템이 해킹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오판, 이를 점검하기 위하여 계엄군 300명을 국회보다 먼저 보낸 사람은 비정상이 아니라 미친 것이다. 이웃집의 부부싸움을 말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도 계엄령을 펴는 사람은 과격한 것이 아니라 미친 것이다.
국정원을 비롯하여 최고수준의 정보수집 및 분석기관을 거느리고 있는 대통령이 저질 돈벌이 유튜브를 보다가 허무맹랑한 부정선거음모론에 정신이 팔려 비상계엄령을 동원, 헌법기관인 선관위를 친 것은 '유튜브 중독'이란 말보다 '미쳤다'고 표현해야 정확하다.
1963년 설립된 중앙선관위의 공정한 투개표 관리 덕분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국제적으로 公認되고 있다. 미친 대통령이 나서서 선관위가 계엄령으로 다스려야 할 정도로 부정선거의 소굴이 되었다고 고발한 셈이다. 국제사회에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일 것이다. 이런 미치광이가 국군통수권자였다는 사실에 전율한다.
이번 계엄령 선포는, 민주당에 대한 감정보다 계엄령으로 부정선거를 밝혀내겠다는 妄想이 더 큰 동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홧김 계엄령이 아니라 妄想 계엄령, 즉 미치광이 짓이었다. 이런 미치광이 짓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하여 6시간만에 진압한 1등 공신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다. 그는 이재명 대표보다 먼저 "불법이다. 국민과 함께 막겠다. 군경은 불법에 동조, 부역말라"는 메시지를 발표, 국민들에게 "오늘 밤중으로 수습이 되겠구나"하는 안도감을 선물했다.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국민의힘을 장악한 윤석열 잔존세력은 그에게 책임을 묻는다면서 대표직에서 추방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를 비호하고 애국자를 핍박함으로써 국힘당은 公黨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상실하고 패거리, 내란비호당, 부정선거음모당으로 전락했다. 그것도 조기대선 가능성을 눈앞에 두고. 명백하고 현존하는 미치광이 역적 대통령을 제명도 할 줄 모르는 국힘당은 利敵단체이다. 썩은 새끼줄을 잡고 인수봉으로 오르려 한다. 미치광이를 끼고 도는 집단도 미치광이다. 곱게 미친 것이 아니라 더럽게 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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