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 오무라 마스오 2017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 오무라 마스오 저작집 4 | 오무라 마스오 | 알라딘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 오무라 마스오 저작집 4
오무라 마스오 (지은이),곽형덕 (옮긴이)소명출판2017






















미리보기 책등 받기



책소개
일본인으로서 한국문학 연구를 상징하는 원로학자 오무라 마스오 선생의 그간의 연구 성과를 선별해서 출간하는 시리즈로 저자의 ‘조선문학’ 연구 60여년 반세기 넘는 여정을 품고 있다. 해방 이전 시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무대로 펼쳐진 조선인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향한 저자의 따스하지만 냉철한 평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곳은 마지막 조선의용군 분대장이라 애칭으로 불린 중국혁명가이자 중국 조선족문학의 대가로 격동기 시대의 증언을 기록한 김학철 선생에 관한 연구와 최초로 공개된 김학철 선생의 녹취록이다.

총 14편의 글에는 한국문학이라고 경계 지을 수 없는 ‘조선’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이 펼쳐져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저자가 한국이나 북한 소속으로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작가와 대상을 연구해 왔음을 말한다.


목차


저자의 말

제1부 조선과 일본, 한국문학
제2부 북한과 연변, 조선족문학

저자 인터뷰
역자 후기

저자의 말

제1부 조선과 일본, 한국문학
제1장 윤동주 「서시」 번역에 대하여
제2장 NHK ‘한글강좌’가 시작될 때까지
제3장 와세다 출신의 근대 문학자들
제4장 일본문학 속에 나타난 조선전쟁
제5장 클라르테 운동과 김기진
제6장 그 땅의 사람들
제7장 대담 | 한국문학에서 일본은 무엇인가

제2부 북한과 연변, 조선족문학
제1장 김학철 선생님에 대해서
제2장 김학철金學鐵, 그 생애와 문학
제3장 청취록 | 김학철-내가 걸어온 길
제4장 김창걸 연구 시론
제5장 시집 󰡔동방東方󰡕 전후의 김조규
제6장 조양천농업학교 시절의 김조규
제7장 연변 생활기

저자 인터뷰 | 조선문학 연구자 오무라 마스오의 삶과 문학
역자 후기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오무라 마스오 (大村 益夫)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1933년 도쿄 출생. 1957년 와세다대학교 제1정치 경제학부를 졸업, 도쿄도립대학교 인문과학연구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64년 와세다대학교 전임강사 임용. 1966년부터 1978년까지 동대학 법학부에서 중국어 담당. 1967년 조교수, 1972년 교수로 임용됨. 1978년 다시 어학교육연구소로 옮겨 2004년까지 조선어 담당. 1985년 와세다대학교 재외연구원으로 1년간 중국 연변대학에서 연구 유학했고, 1992?1998년 고려대학교 교환 연구원으로 한국에 체재했다.

저서로는 <사랑하는 대륙이여-시인 김용제 연구>(大和書房, 1992), <시로 배우는 조선의 마음>(靑丘文化社, 1998),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 전집>(공편, 민음사, 1999), <윤동주와 한국문학>(소명출판, 2001), <조선 근대문학과 일본>(綠蔭書房, 2003), <중국조선족문학의 역사와 전개>(綠蔭書房, 2003), <조선의 혼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김종한 전집>(공편, 綠蔭書房, 2005), <제국주의와 민족주의를 넘어서>(공저, 역락, 2009), <식민주의와 문학>(소명출판, 2014)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한일문학의 관련양상>(김윤식, 朝日新聞社, 1975), <친일문학론>(임종국, 高麗書林, 1976), <조선 단편소설선> 상.하(공역, 巖波書店, 1984), <한국단편소설선>(공역, 巖波書店, 1988), <시카고 복만-중국조선족단편소설선>(高麗書林, 1989), <탐라이야기-제주도문학선>(高麗書林, 1996), <인간문제>(강경애, 平凡社, 2006), <바람과 돌과 유채화(제주도 시인선)>(新幹社, 2009) 등이 있다.
2004년 와세다대학교에서 정년 퇴직하고 현재는 인하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비고
<식민주의와 문학> 접기

수상 : 2018년 한국문학번역상
최근작 : <식민주의와 문학>,<한일 상호이해의 길>,<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 총 14종 (모두보기)

곽형덕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일본어문학 연구자 및 번역가. 명지대 일어일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사량과 일제 말 식민지 문학』이 있고, 번역서로는 『오키나와문학 선집』, 『고질라가 오는 밤에』, 『낙하산 병사의 선물』, 『돼지의 보복』, 『무지개 새』, 『지평선』 등이 있다.

최근작 : <오무라 마스오와 한국문학>,<포스트제국의 심상공간과 문학>,<마이너리티 아이콘> … 총 29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소명출판
도서 모두보기
신간알림 신청

최근작 : <추근>,<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자치통감』을 읽다 4>등 총 1,747종
대표분야 : 역사 21위 (브랜드 지수 102,075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오무라 마스오 저작집’은 일본인으로서 한국문학 연구를 상징하는 원로학자 오무라 마스오 선생의 그간의 연구 성과를 선별해서 출간하는 시리즈다. 새롭게 수정 보완하고 새로이 출간되는 대표 저서들로 모두 6권을 기획,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그 중 1권 󰡔윤동주와 한국 근대문학󰡕과 2권 󰡔사랑하는 대륙이여󰡕가 2016년 출간되었다. 이번에 3권 󰡔식민주의와 문학󰡕에 이어 4권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이 출간되었다.

오무라 마스오 저작집 4권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은 저자의 ‘조선문학’ 연구 60여년 반세기 넘는 여정을 품고 있다. 해방 이전 시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한반도와 중국(연변), 일본을 무대로 펼쳐진 조선인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향한 저자의 따스하지만 냉철한 평가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자국의 윤리에 함몰되지 않고 동아시아적 지평에서 조선인 작가들의 문학과 삶을 평가한다. 저자의 연구에는 한국이나 북한 어디에도 온전히 자기 동일시를 할 수 없는 ‘조선적인 지평’이 담겨 있는 셈이다. 게다가 저자는 작가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현장을 답사하고, 서지학적 자료를 확충하고, 텍스트의 겹을 만들어 나갔다는 점에서 그간의 연구는 많은 후학에게 전범이 되고 있으며, 또한 1차 자료 정리의 수고로부터 해방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곳은 마지막 조선의용군 분대장이라 애칭으로 불린 중국혁명가이자 중국 조선족문학의 대가로 격동기 시대의 증언을 기록한 김학철 선생에 관한 연구와 최초로 공개된 김학철 선생의 녹취록이다. 연변 체류 시절 1년 동안 녹취된 녹취록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이 무수히 등장한다. 김학철 선생은 기억속의 등장인물에 대한 평도 서슴지 않는다. 펑더화이, 김일성, 이승엽, 박헌영, 김사량, 이태준, 한설야, 임화, 안회남, 김남천, 지하련, 김동석, 윤세중, 이원조, 설정식, 박팔양 등등. 국내에 이미 출간된 <김학철 평전>도 오무라 선생님의 선행연구가 없었다면 아마도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제1부는 조선과 일본, 제2부는 북한과 연변의 문학적 관련 양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총 14편의 글에는 한국문학이라고 경계 지을 수 없는 ‘조선’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이 펼쳐져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저자가 한국이나 북한 소속으로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작가와 대상을 연구해 왔음을 말한다. 윤동주, 김학철, 김창걸, 김조규의 문학에 대한 논의나, NHK한글강좌 개설과 일본문학 속에 나타난 조선전쟁 등은 남과 북 모두와 연관된 문학 및 현상이다. 이 책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하지만 후배 세대들에게 아쉬운 지점도 있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대체적으로 조선문학 연구를 하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북한의 문예정책 등을 비판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국민국가 단위의 문학(성채)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한국문학’이라는 규정 속에 저자의 연구를 담아낼 수는 없다. ‘조선문학’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식민지 시기 혹은 북한과 연관된 이미지만이 아니라, 한반도 밖에서 남과 북 모두의 문학을 아우를 때 쓰는 용어라는 것을 다시 또 강조하는 것이다.

이 저작집에 실린 글 중에서 「그 땅의 사람들」과 「연변생활기」는 에세이스트로서의 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내 조국이라 부를 수 없지만 사랑하는 대지” 위의 사람들의 삶과 문학에 대한 저자의 깊은 애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오무라 마스오 大村益夫, Omura Masuo
1933년 도쿄 출생. 1957년 와세다대학교 제1정치 경제학부를 졸업, 도쿄도립대학교 인문과학연구과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64년 와세다대학교 전임강사 임용. 1966년부터 1978년까지 동대학 법학부에서 중국어 담당. 1967년 조교수, 1972년 교수로 임용됨. 1978년 다시 어학교육연구소로 옮겨 2004년까지 조선어 담당. 1985년 와세다대학교 재외연구원으로 1년간 중국 연변대학에서 연구 유학했고, 1992․1998년 고려대학교 교환 연구원으로 한국에 체재했다.
저서로는 󰡔사랑하는 대륙이여-시인 김용제 연구󰡕(大和書房, 1992), 󰡔시로 배우는 조선의 마음󰡕(青丘文化社, 1998),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 전집󰡕(공편, 민음사, 1999), 󰡔윤동주와 한국문학󰡕(소명출판, 2001), 󰡔조선 근대문학과 일본󰡕(緑蔭書房, 2003), 󰡔중국조선족문학의 역사와 전개󰡕(緑蔭書房, 2003), 󰡔조선의 혼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김종한 전집󰡕(공편, 緑蔭書房, 2005), 󰡔제국주의와 민족주의를 넘어서󰡕(공저, 역락, 2009), 󰡔식민주의와 문학󰡕(소명출판, 2014)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한일문학의 관련양상󰡕(김윤식, 朝日新聞社, 1975), 󰡔친일문학론󰡕(임종국, 高麗書林, 1976), 󰡔조선 단편소설선󰡕 상․하(공역, 岩波書店, 1984), 󰡔한국단편소설선󰡕(공역, 岩波書店, 1988), 󰡔시카고 복만-중국조선족단편소설선󰡕(高麗書林, 1989), 󰡔탐라이야기-제주도문학선󰡕(高麗書林, 1996), 󰡔인간문제󰡕(강경애, 平凡社, 2006), 󰡔바람과 돌과 유채화(제주도 시인선)󰡕(新幹社, 2009) 등이 있다. 접기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