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대한민국 파워엘리트
대한민국 파워엘리트 - 한국을 움직이는 엘리트, 그들은 누구인가
김기훈,장덕진,중앙일보 탐사기획부문 (지은이)황금나침반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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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쪽
책소개
혈연과 지연, 그리고 학연으로 촘촘이 짜여 도무지 틈을 비집고 들어갈 수 없는 강고한 카르텔 조직. 이 표현은 한국 파워엘리트 집단의 폐쇄성을 비판할 때 종종 쓰이곤 한다. 그러나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이미지일뿐. 이것이 정말 사실일까?
중앙일보 탐사기획팀 소속 기자 8인과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그리고 사회 네트워크 분석 전문업체 사이람이 그 진실을 파헤쳤다. 2005년 9월 중앙일보에 연재된 '한국사회 파워엘리트 대해부' 시리즈 기사를 다듬은 것으로, '사회 네트워크 분석(SNA, Social Network Analysis)'이라는 기법으로 대한민국 정치, 경제, 학문, 의료, 언론 등 광범위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거대 파워엘리트 집단 3만 1,800여명의 학연·지연·혈연·직연별 연결망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 책의 주된 논쟁점은 한국의 파워엘리트 집단이 과연 열린 집단인가, 닫힌 집단인가 하는 점이다. 분석 결과 지은이들은 일부 대학과 재벌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지만 과거의 '연줄대기'식 성공이 불가능한 시대로의 변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실력, 창의성, 대중성, 여성으로서의 희소성 등이 엘리트 집단에 진입할 수 있는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실제 파워엘리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생한 견해를 직접 들어보고, 신문기사에는 지면상 싣지 못했던 다양한 데이터를 대폭 수록했다. 지난 40년간의 권력지형도의 과거와 미래를 궤뚫어보는 기획으로 제10회 삼성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한국 엘리트 사회, 집중이냐 분화냐
제1장 왜 지금 엘리트를 이야기하는가
파워엘리트 분석의 의미
파워엘리트 선정 및 분석 과정
제2장 전통 명문의 퇴조
바뀌는 고교 지도
뜨고 지는 명문대
학연 최고 마당발 6인에게 물어보니
제3장 파워엘리트 고향과 집안
엘리트의 산실, 진주·전주·제주·안동
명문가의 엘리트
제4장 공직 엘리트의 어제와 오늘
넓어지는 등용 창구
관운 타고난 엘리트
출신 지역에 따른 공직 엘리트 배출 비율
공직 엘리트의 경력 관리
제5장 떠오르는 여성 엘리트
여풍 시대, 여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거세지는 여성 기업인들의 파워
제6장 한국 CEO들의 모든 것
CEO 분석을 시작하면서
분석대상 CEO 205명의 선정 과정과 분석 방법
여전히 남성들이 독보적
CEO들의 사회 네트워크
분석 대상 CEO들의 경력 데이터 분석
CEO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마치며
제7장 직장 연줄의 힘
직장 연결망
'물 좋은' 직장은 어딜까
출신 학교별 직장 인맥
제8장 미래 엘리트의 모델, 벤처기업인
나는 엘리트가 될 수 없다?
벤처기업인의 등장
노력이 가장 중요
미래 엘리트의 성공 키워드
에필로그 - 미래 엘리트 육성,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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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기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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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현재 사이람 네트워크 연구소 소장이며 (주)사이람의 대표이사로 있다. NetMiner(범용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와 PNA(개인 네트워크 진단툴) ONA(조직 네트워크 진단툴)를 개발했으며, 네트워크 분석 강의와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작 : <대한민국 파워엘리트> … 총 3종 (모두보기)
장덕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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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
연세대학교 사회학 석사
University of Chicago 사회학 박사
주요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강사
서울대학교 부교수
Harvard University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
주요저서 / 논문
장덕진, 김란우, 박기웅. 2012. “17대 국회 법안표결의 정치경제학: 146개 쟁점법안에 대한 NOMINATE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46권 1호
Dukjin Chang and Young Bae. 2012. “The Birth of Social Election in South Korea, 2010-2012” fesmedia asia series, Friedrich Ebert Stiftung
강원택, 장덕진 (엮음). 2011. 『노무현 정부의 실험: 미완의 개혁』 도서출판 한울
장덕진. 2011. “17대 국회의 정책 네트워크 연구: 공동발의와 친분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정당학회보》 10권 2호
장덕진. 2011. “트위터 공간의 한국정치: 정치인 네트워크와 유권자 네트워크”
《언론정보연구》 48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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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유로존 경제위기의 사회적 기원 (반양장)>,<복지정치의 두 얼굴>,<유로존 경제위기의 사회적 기원 (양장)> … 총 7종 (모두보기)
중앙일보 탐사기획부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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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워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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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 필요하지요
돈도 없고 백도 없으면 서럽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니 사람에게는 돈도 중요하지만 인맥 네트워크가 진짜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의 유명한 보험 세일즈 맨이 말하기를 "새로운 사람 하나를 만나면 그 사람이 아는 사람 100명이 내 고객이다."라고 했다던데 인맥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사는 동네, 학교도 중요하고... ^^ 좀 씁쓸하지만 사람사는 세상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다. 파워 엘리트들의 거주지 TOP 20 이 나와 있는데 대전 유성구가 13위, 대전 서구가 20위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물론 유성구에 연구원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일본 박사, 미국 박사 따진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대전이 역시 막강 파워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같은 대전인데도 대전 내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 지역차가 실감나게 느껴졌다. 이 책 읽고 인맥이 별로 없는 내 처지를 되돌아보고 사람 재산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새삼스럽게 느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는 것, 어릴 적부터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대전 서구의 끄트머리에라도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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