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Huyn Jang - 대종교에서는 4개의 대학을 설립했다.

Huyn Jang - 민족혼을 교육시킬 인재양성을 위해서 대종교에서는 4개의 대학을 설립했다. 경희대. 홍익대.... | Facebook

민족혼을 교육시킬 인재양성을 위해서 대종교에서는 4개의 대학을 설립했다.
경희대. 홍익대. 단국대.국학대가 바로 대종교에서 설립한 대학이다.
해방후 초기 내각에서는 대종교의 역할을 인정하여 대종교의 인맥을 중용하였다.
부통령 이시영.국무총리 이범석. 문교부 장관 안호상.감찰위원장 정인보등이 대종교 신자였다.
대종교의 주요인물들은 일제때 혹독한 탄압을 받고 모진 고문으로 순명한 이들이 많다.
해방후 고국에 돌아온 대종교의 임원들은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교육사업에 투자하였다.
대종교에서 세운 대표적인 대학은 4개에 이른다.
1.홍익대학교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교육이념으로 하여 홍익대학이 설립되었다.
“1946년 4월 25일 재단법인 홍문대학관 설립. 1947년 운영난으로 ‘홍문대학관 관무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진을 대종교 관계 인사들로 영입, 교명을 ‘홍익대학’으로 변경.”
홍익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연혁이다.
해방 후 만주에서 돌아온 대종교 인사들은 1947년 재단법인 홍익학원과 홍익대학관을 설립한 후 운영난에 빠져있던 홍문대학관을 인수해 당시 대종교 본부였던 서울 중구 저동 덕우사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7월 종합대학으로 출발하기 위해 홍익학원은 재단법인 홍익학원 설립준비위를 구성했다. 사재 1억 환을 기부한 이흥수 씨가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군산의 실업가로 알려져 있던 이 씨는 대종교 6대 총전교(總典敎)를 지냈던 인물이다.
6.25를 거치며 홍익대 지도층을 이루고 있던 대다수 대종교 인사들이 납북되고 정치권력의 외압까지 겹치면서 재단이 교체돼 대종교와의 인연이 끊어졌다.
2.단국대학교
백범 김구 선생의 유지에 따라 교명이 지어졌다.
단군’의 박달나무 단(檀)자와 나라 국(國)자를 쓴 이름만 봐도 대종교와의 관련성을 알 수 있다.
교명에 단군이 들어간 까닭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범정 장형 선생이 1914년 대종교에 입교해 원로원 참의를 지낸 원로급 인사였기 때문이다.
학교의 상징동물인 ‘검은 곰’ 역시 단군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단국대학교는 대종교 종단 차원의 후원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며 설립자의 종교적 배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3.경희대학교
이름만으로는 대종교와 연관성을 알 수 없다.
경희대의 전신이 무엇이었는지 알면 무릎을 치게 된다. 일제 강점기 독립군의 산실인 신흥무관학교이기 때문이다.
만주에 있던 신흥무관학교를 이어받아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이 서울에 신흥초급대학을 세웠다.
이시영은 대종교의 원로원장으로 선출됐던 중요 인사였다.
신흥초급대학은 재정문제와 6.25로 고초를 겪다 1951년 정계에서 활동하던 조영식 씨에게 인수되었다.
1960년 경희궁의 이름을 딴 경희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4.국학대학교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잊혀진 학교다.
1947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었다.
초대 이사장 정의채, 초대교장 정열모, 초대학장 정인보까지 대부분 대종교 관련 인물들이 설립을 주도했다.
한국전쟁 후 학내분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1967년 우석학원에 통합돼 우석대학교가 됐다.
하지만 우석대 역시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고려대에 인수돼 통합됐다.
현재의 고려대 정릉캠퍼스가 국학대학 캠퍼스 자리였다.
안타까운 우리의 근대사이다.
민족혼을 불러 일으킨 대종교에서 세운 대학들이 정상적으로 발전하였다면 우리사회는 어떻게 변했을까?
한국사회에서 대종교의 위상도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사진 1번 경희대학교 캠퍼스이다.
사진 2번 홍익인간이 중심에 새겨진 홍익대학교의 로고이다.
사진 3번 단군신화에 나오는 검은 곰을 중심에 표현한 단국대학교의 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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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모 and 92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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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철
아아, 그렇군요. 크게 배웁니다. 대종교! 감사합니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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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고맙습니다.
스님 덕분에 대종교에 관련된 대학을 잘 알겠습니다
공유합니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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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수스님
과거부처님시대 경전 천부경 홍익인간
국가통치 정치이념 으로 한 환인환국단군시대
태극기 대한민국수립운동 경허 용성큰스님 제자들 유발상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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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동
이제는 페북이나 블로그에서 국학인들이 공부하고 있으니, 넓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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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ong Im
建國대학교도 찾아 보았습니다.
상허 유석창 박사(의학) 1900-1972 선생이 설립자 인데 부친인 유승균 선생과 함께 중국과 만주 등지에서 독립투쟁을 했던 분 이군요.
건국대 교육이념에도 '홍익인간'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 유석창 박사도 아마 대종교인 이였을것 같습니다.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교육이념 및 교육목표 대한민국의 교육이념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교육법 제2조) 대학은 인격을 도야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의 심오한 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교수 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교육법 제2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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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Chan-Hee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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