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나 |이광수 | 알라딘

나 | 춘원 이광수 전집 20 | 이광수 | 알라딘


나 | 춘원 이광수 전집 20
이광수 (지은이),정홍섭 (감수)태학사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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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춘원 이광수 전집 20권. 자전적 성격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춘원 이광수의 문학작품 가운데에서도 『나』는 ‘허구’와 ‘사실’을 모두 뚜렷이 담고 있으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잘 잡고 있는 작품이다. 『나』는 유년기부터 스무 살 때까지, 즉 아직은 비교적 세파에 찌들기 이전 시기 ‘나’의 모습을 가족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자전적 사실들을 작가의 의도에 따라 과도하게 ‘편집’하지 않으면서, 특히 어린 시절 부모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 특별한 공을 들이는데, 그 시선과 분위기가 매우 애틋하다. 이렇듯 『나』는 가장 솔직하게 ‘나’의 이야기를 하겠다는 작가의 다짐과 의도가 실현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발간사

나

소년편
첫째 이야기
둘째 이야기
셋째 이야기
넷째 이야기
다섯째 이야기
여섯째 이야기

스무 살 고개
스무 살 안팎
명암(아홉째 이야기)

작품 해설
‘나’의 이야기로서의 춘원 문학_ 정홍섭



저자 및 역자소개
이광수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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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3. 4. 평북 정주 출생. 호는 춘원(春園). 소작농 가정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람.
1905. 일본 메이지 중학부에서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해 《소년》 지 발행.
1910. 귀국해 오산학교에서 교편을 잡음.
1915. 다시 일본에 가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입학.
1917.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
1919. 도쿄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서를 작성한 후 이를 전달하기 위해 상하이로 건너갔으며, 도산 안창호를 만나 민족독립운동에 공감하고 여운형이 ... 더보기

최근작 : <일본어 시가·수필·좌담·서간 외>,<필요한 서사>,<단종애사 (무삭제 현대어 편역본)> … 총 1379종 (모두보기)

정홍섭 (감수)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교수이다.
역서로 『감의 빛깔들』, 『전설의 야수 연대기』, 『아일랜드 왕자』, 『나리가 짠 햇빛 목도리』, 『상상력과 인지학』, 『파르치팔과 성배 찾기』, 『코페르니쿠스: 투쟁과 승리의 별』, 『발도르프 학교 외국어 교육』, 『신성한 씨앗』, 『에드먼드 버크 보수의 품격』,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사회주의론』, 『탐욕사회와 기독교 정신』, 『스스로 지키는 온건강』, 『생각을 확장하다』, 저서로 『채만식 문학과 풍자의 정신』... 더보기

최근작 : <번역가의 인간학>,<탁류 (원본비평정본)>,<한국 근대문학과 민족-국가 담론 자료집> … 총 37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스무 살까지의 ‘나’, 춘원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

자전적 성격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춘원 이광수의 문학작품 가운데에서도 『나』는 ‘허구’와 ‘사실’을 모두 뚜렷이 담고 있으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잘 잡고 있는 작품이다. 『나』는 유년기부터 스무 살 때까지, 즉 아직은 비교적 세파에 찌들기 이전 시기 ‘나’의 모습을 가족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자전적 사실들을 작가의 의도에 따라 과도하게 ‘편집’하지 않으면서, 특히 어린 시절 부모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 특별한 공을 들이는데, 그 시선과 분위기가 매우 애틋하다. 이렇듯 『나』는 가장 솔직하게 ‘나’의 이야기를 하겠다는 작가의 다짐과 의도가 실현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감수를 맡은 정홍섭 아주대 교수는 이 작품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제강점기에 쓴 춘원의 ‘자서전’이 『그의 자서전』인 데 비해 해방 이후의 것은 『나』와 『나의 고백』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이때는 그가 평생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면서 자신과 동일시하기도 한 도산 안창호가 이미 여러 해 전에 세상을 떠난(1938년 3월 10일) 이후이기 때문에, 자신의 글쓰기에서 ‘그’라는 3인칭의 허구 속으로 숨지 않은 채 ‘나’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자신의 일생을 더욱 솔직하게 되돌아보아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해방 이전의 『그의 자서전』과 달리 작품 제목부터 작가가 ‘나’의 이야기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명실상부한 자서전소설이다. 그리고 있는 대상 시기도 유년기에서 스무 살 적까지, 즉 ‘나’의 순수함이 빛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작품 전체의 서문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작가 스스로 말하듯이, 이 작품은 ‘나’의 이야기를 적어도 가장 솔직하게 하겠다는 다짐과 의도를 어느 정도 이행하고 실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춘원 특유의 유려한 문체가 그의 다른 어떤 작품 못지않게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작가로서의 춘원의 능력은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문장 구사의 탁월함이
다. 그의 글이 대중적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그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 구조의 대중성 또는 통속성에 힘입은 바 크겠으나, 그 역시 그의 문장력의 뒷받침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것이었다. 춘원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무정』과 『개척자』에서 재미와 감동을 얻은 독자는, 이 두 작품을 쓴 이래로 춘원이 평생 동안 갈고닦은 문장력이 그의 스무 살 적까지의 이야기인 『나』에서 어떤 매력을 발하는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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