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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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영화)

최근 수정 시각: 
이승만투명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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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누적 관객 100만 돌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4,803,386명
2,953,076명
1,855,149명
1,173,505명
건국전쟁 (2024)
The Birth of Korea
영화 건국전쟁 공식 포스터
장르
감독
각본
제작
다큐스토리 프로덕션
대한민국사랑회
트루스포럼
출연
이승만류석춘 외 실존인물 다수[1]
촬영
임수영, Henry Song, 김덕영
음악
오현규[2]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다큐스토리 프로덕션
개봉일
제작 기간
상영 시간
100분 (1시간 40분)
제작비
3억 원
대한민국 총관객 수
1,173,505명 [3]
상영 등급

1. 개요2. 등장인물3. 예고편과 시놉시스4. 평가5. 반응
5.1. 정치계5.2. 기타
6. 흥행
6.1. 대한민국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김덕영과 진중권의 설전7.2트루스포럼의 페이백 이벤트 논란7.3. 울산광역시 공무원 강제동원 논란7.4. 감독의 파묘 관련 색깔론 발언7.5. 영원무역 홀딩스의 사내 이벤트7.6.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8. 감독 인터뷰9. 기타
==
2. 등장인물[편집]
이승만 -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인터뷰 - 데이빗 필즈 (위스콘신 대학교 아시아연구센터 부소장)
인터뷰 - 류석춘 (유튜브 틀딱TV 채널 운영자, 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인터뷰 - 이호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인터뷰 - 송재윤 (맥마스터대학교 교수)
인터뷰 - 이한우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 전 조선일보 기자)
인터뷰 - 그렉 브레진스키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교수)
인터뷰 - 마이클 브린 (前 주한외신기자클럽 회장)
인터뷰 - 에드먼드 황 (하와이 동지회 회장)
인터뷰 - 김동균 (하와이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회장)
인터뷰 - 정안기 (前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원)
인터뷰 -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
인터뷰 - 이용희 (가천대학교 교수,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인터뷰 - 황준석 (우남네트워크 공동대표)
인터뷰 - 마이클 리 (前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인터뷰 - 이동욱 (KBS 이사, 도서출판 자유전선 대표)
인터뷰 - 조슈아 필립 (에포크타임스 선임기자)
인터뷰 - 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인터뷰 - 에이브리 라이더 (미 육군 소령, 밴 플리트 장군의 외손녀)
인터뷰 - 앤 고바야시 (前 호놀룰루 시의원)
인터뷰 - 캐럴 후쿠나가 (하와이 주 상원의원)
인터뷰 - 조혜자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 이인수 박사의 아내)
인터뷰 - 최옥형 (하와이 이민역사관 운영위원장) 등
==
3. 예고편과 시놉시스[편집]
1945년 해방 이후 일본으로부터 진정한 독립을 하였던 한반도는 2차 대전의 승전국 미국과 소련이 38선 일대에서 분리되어서 남과 북은 이념의 가치 때문에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왔다. 38선 북쪽지역 공산진영의 국가 소련의 영향을 받으며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무시하며 주민에게 가혹한 탄압하는 공산주의 독재 국가로 전락한 북한과 반면 38선 남쪽지역에서는 자유진영의 국가 미국의 영향을 받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 그리고 두 나라는 같은 언어, 역사, 민족을 공유하면서 어떻게 극단적인 두 나라로 갈라지게 되었을까? 지난 70년 역사를 통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던 이승만 대통령을 조명한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이승만/일생 문서의 해방 정국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4. 평가[편집]
평점 목록
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
 별점 2.3 / 5.0
  
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
 지수 13.64%
 별점 1.5 / 5.0
  
CGV 로고 화이트
 지수 92%
 
IMDb 로고
  
네이버 로고 화이트
  
롯데시네마 로고 영문 백색
  
메가박스 로고 화이트
 
전기영화와 역사적 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의 중간쯤 영역에 있는 영화로, 거시적 사건과 시대흐름, 개인의 입장에 대한 복합적 구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보통 한국의 정치적 작품들이 강하게 매달리는 일방적 선악구도에서 어느 정도 탈피해 있는 영화이다. 물론 한국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정치인과 정치적 사건들을 다룬 이상, 작품성과는 별개로 정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다. 이승만 자체가 일생 동안의 공과가 뚜렷하며 정치 성향에 따른 평가도 극단적으로 갈리는 인물인 만큼, 영화에 대해서도 영화를 통해 이승만에 대한 재평가를 내리게 되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역사왜곡이라며[5] 비난하는 사람들, 해당 영화의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지나치게 유치하고 일방적이라고 비판하는 시선까지 존재하는 등 다양하게 분열된 평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눈물 쏟은 70대, 한쪽선 "왜곡" 한숨... 둘로 쪼개진 '건국전쟁' 후기
5. 반응[편집]
5.1. 정치계[편집]
대체로 여권에서는 영화 관람을 인증하고 호평을 하고 있는 반면 야권에서는 영화와 함께 이를 관람한 여권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있다.[6]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라 언급했다.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투톱'이 잇달아 영화를 관람한 데 이어 현역 의원이나 총선 출마자들도 SNS 등을 통해 영화 '관람 후기'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관람평에 서면브리핑을 내고 하다하다 독재, 부패, 부정선거의 결과 4.19 혁명으로 몰락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추앙하냐며 윤 대통령에게 지향하는 정치가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냐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광복 후 친일파 청산을 가로막고 오히려 이들을 정권 유지의 기반으로 삼은 장본인을 옹호하는 것을 보니 왜 육군사관학교 독립유공자 흉상 철거 논란이 일어났는지 알 것 같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어 거짓된 역사가 진실이 될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서면브리핑 전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건국전쟁에 대한 흥행과 호평이 이어지자 별안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작품과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날 선 공격을 쏟아냈다”며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사실 그대로를 인식하려는 움직임이 민주당에게는 왜 그렇게 불편한 일로 다가오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친일, 친미, 독재, '런승만'(이 전 대통령이 6.25 전쟁 당시 도망쳤다는 의미의 인터넷 용어) 등의 단어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거짓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건국전쟁과 관련해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았고 너무나 왜곡된 역사 인식을 하고 있었다. 나라가 바로 만들어지려면 대한민국에 대한 정체성부터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국방부는 공식 영상으로 건국전쟁을 호평하는 시민 인터뷰를 올렸다. 기사
국민의힘 비례대표이자 역사학자[7] 정경희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강의 기적은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서 박정희의 기관차가 달렸기에 가능했으며 해방 직후 공산주의의 광풍이 몰아칠 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굳건히 지켜낸 이승만 건국대통령, 그 위대한 지도자와 함께 온 국민이 써 내려간 '건국' - '호국' - '부국' 기적의 역사를 <건국전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며 해당 영화를 추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
5.2. 기타[편집]
이승만 정부 시기 벌어진 민간인 학살 등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족들은 여권 인사들이 건국전쟁 띄워주기에 나선다며 '정치인들이 학살자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
2월 12일부터 영화 평가 및 커뮤니티 사이트 키노라이츠에 어뷰징이 나타나고 있다. 원래 키노라이츠의 리뷰는 인증회원의 리뷰글 중 가장 좋아요가 많은 것이 1순위이고, 다음은 최신순이 2순위인데 이렇게 해서 나온 리뷰가 웬만하면 큰 차이는 없으나 본작은 특이하게 인증 회원의 리뷰 글이 묻히게 되었다. 다만 인증 회원이 매기는 점수인 '신호등 지수'는 낮은 표점으로 집계되어 평가 지수와 실제 반응에 괴리가 생기는 특이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은 크게 갈렸다. 정치 성향에 따라 친민주당계 네티즌들은 건국전쟁 관람 인증을 한 연예인을 비난했고 # 반대로 친국민의힘계 네티즌들은 관람 인증한 연예인들을 똑똑한 청년이라고 응원하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배정남의 인증 논란과 정반대의 모습이다.[8] 상업영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건국을 금지어로 지정했다. # 바이럴 돌리고 정떡 돌리니까 금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자신이 영화를 보고 왔다고 극장에서 인증샷을 올리며 "특정 편향된 자칭 역사 전문가라는 편향된 논객들이 자기들이 모든 것을 아는 양, 독자나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지 마라."라고 주장했다.#[9] 이에 대해서는 "영화나 감독에 대한 비판마저도 '보지도 않은 주제에'라고 일축하며 비판을 차단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원천봉쇄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반면 다른 한국사 강사 황현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신에게 '이승만 영화'를 리뷰해 달라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제가 그 영화 표를 사들고 직접 영화까지 봐야 한단 말입니까? 제 역겨움은 누가 감당합니까."라고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동시에 자신이 과거 강의했던 이승만의 과오 25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대신 업로드하여 올리며 이승만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했다.[10] 영화를 보고 나서는 내용이 아동 영화 같다며 혹평하였고, 유튜브에 건국전쟁이 거짓이라 주장하는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 황현필의 영화 건국전쟁 비판 항목 참조.
고정애 중앙일보 기자는 의도는 좋았다이지만 단장취의를 한 다큐라고 다음과 같이 평했다. #
'건국전쟁'이 다큐멘터리라, 그 내용이 진실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엄밀하게 보면 취사선택한 사실의 나열이다. 상당 부분 맥락이 소거된 채다.[11] 덕분에 이 전 대통령의 공은 크게 증폭됐고 과는 크게 축소됐다. 이승만 정권은 놀라운 성취 못지않게 재난적 말로를 보였다. 다큐는 진실의 일부분을 보여줄 뿐이다.

그렇더라도 불편하기보단 반가웠다. “(영화판에)좌파가 99.9%”란 김덕영 감독의 말이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그동안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대해 자학하는 내용의 콘텐트만 양산됐기 때문이다. (중략) 역사는 선 또는 악 사이 택일이 아니다. 그 사이 어디쯤이다.[12]

다큐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무렵 극장 안 곳곳에선 울음소리가 들리고 박수가 터져 나왔다. 우리, 정상은 아니다.
심용환은 한겨레에 기고한 장문의 글에서 이 영화에 네 가지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
독재는 아니고 장기집권이라는 억설: 물론 모든 장기집권이 독재는 아니다. 그러나 이승만은 부산정치파동과 사사오입개헌[13]으로 헌법을 두 차례나, 그것도 부정한 방식으로 뜯어고치면서 집권을 유지했기에, 민주적인 방식으로 장기집권을 했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 기고에 따르면 이승만은 "헌법과 법률에 없는 수많은 동원체제를 통해 권력을 유지"했다.
4.19 혁명은 이승만 정권기 교과 내용과 별 관련이 없다: 의무 교육에 대한 강력한 요구는 미군정 당시 교육계에서 나왔다. 기고에서는 이승만 정권에서 이러한 기조를 이어갔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일민주의와 같은 권위주의적 사상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을 들어 "혁명은 이승만 정권기 동안의 누적된 문제에 대한 저항이었을 뿐 고상한 교과 내용과는 별 관련이 없다"고 서술한다.
농지개혁이 이승만 업적? 김구, 안재홍, 지청천 등도 강조: 농지개혁과 관련해서는 "이승만의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회 소장파의 농지개혁안을 한민당이 무력화하고자 했고 이를 막았던 게 이승만 계열의 국회의원들"이라 서술하며 기여가 일부 있었음은 인정하나, "농지개혁은 해방 초기 거의 모든 우익 지도자들이 외쳤던 내용"임을 근거로 "농지개혁에서 이승만의 역할은 상대적이지 절대적이라 할 수 없다"고 평가한다. 또한 한강의 기적을 두고 "이승만이 선구적으로 시도한 계획을 박정희가 완성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승만 정권의 '경제 3개년 계획'은 박정희 정권에서 추진한 5개년 계획과 같은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었으며 "무모한 계획의 나열"이었다는 점에서 반박한다.[14][15]
3·1운동은 민족운동[16], 여성 교육은 선교사 노력으로 촉발[17]: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도를 제외하면, 초창기 민족운동을 이끌었던 도쿄 유학생들이나 국내의 종교계, 중국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은 당연하지만 이승만의 영향력 밖에 있었다. 또한 애국계몽운동, 무장투쟁, 외교독립론 등은 당대 대부분의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이 주장했던 부분이다. 따라서 이승만이 민족운동 지도자 중 하나, 외교독립론을 이끈 사람 중 하나일지는 몰라도, '유일한 선각자'로 비추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한다.
개봉 이후 도산 안창호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는 미주 한국일보에 '도산 안창호와 이승만' 칼럼을 기고했다. #
“도산의 부인이자 할머니인 이혜련은 도산이 이승만을 한때나마 지원했던 것을 그의 가장 큰 실수로 여겼다. 이승만은 1890년대 독립협회 시절부터 도산의 반대 입장에 주로 섰고, 그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기도 하는 등 독립운동 전체 기간 꾸준히 도산과 우리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끼쳤다. 이승만이 1948년 한국 정부를 손에 쥔 이후, 도산의 측근이나 우리 가족이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방문할 수 없게 만든 일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그것은 1963년까지 지속됐다”

“대한의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치던 애국자들을 여러 차례 배신한 것을 그들은 과연 알고 있는가. 재미한족연합회는 1940년대 초부터 한국 전쟁 이후에 이르는 기간, 이승만이 어떻게 독립운동을 방해했는지 공식 리포트를 남겼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승만이라는 끊임없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그는 민주주의가 아닌 군주가 되고자 했던 권위주의자였던 것 같다”

“이승만을 옆에서 본 도산과 우리 가족이 알고 있는 역사는 현재 한국 미디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과 사뭇 다르다. 도산 안창호는 자신의 가족과 삶을 희생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다. 지금의 한국 존재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도산의 진실한 리더십이지 이승만의 거짓된 행동은 아닐 터, 왜곡된 역사를 사실처럼 믿고 있는 일부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인식이 안타까울 따름”
우파 유튜버 슈퍼me소녀는 전한길 강사와 황현필 강사, 그리고 간다효의 자료를 짜깁기하여 건국전쟁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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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응[편집]
5.1. 정치계[편집]
대체로 여권에서는 영화 관람을 인증하고 호평을 하고 있는 반면 야권에서는 영화와 함께 이를 관람한 여권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있다.[6]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라 언급했다. #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투톱'이 잇달아 영화를 관람한 데 이어 현역 의원이나 총선 출마자들도 SNS 등을 통해 영화 '관람 후기'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관람평에 서면브리핑을 내고 하다하다 독재, 부패, 부정선거의 결과 4.19 혁명으로 몰락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추앙하냐며 윤 대통령에게 지향하는 정치가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냐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광복 후 친일파 청산을 가로막고 오히려 이들을 정권 유지의 기반으로 삼은 장본인을 옹호하는 것을 보니 왜 육군사관학교 독립유공자 흉상 철거 논란이 일어났는지 알 것 같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어 거짓된 역사가 진실이 될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서면브리핑 전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건국전쟁에 대한 흥행과 호평이 이어지자 별안간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작품과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날 선 공격을 쏟아냈다”며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사실 그대로를 인식하려는 움직임이 민주당에게는 왜 그렇게 불편한 일로 다가오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친일, 친미, 독재, '런승만'(이 전 대통령이 6.25 전쟁 당시 도망쳤다는 의미의 인터넷 용어) 등의 단어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거짓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건국전쟁과 관련해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았고 너무나 왜곡된 역사 인식을 하고 있었다. 나라가 바로 만들어지려면 대한민국에 대한 정체성부터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국방부는 공식 영상으로 건국전쟁을 호평하는 시민 인터뷰를 올렸다. 기사
국민의힘 비례대표이자 역사학자[7] 정경희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강의 기적은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서 박정희의 기관차가 달렸기에 가능했으며 해방 직후 공산주의의 광풍이 몰아칠 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굳건히 지켜낸 이승만 건국대통령, 그 위대한 지도자와 함께 온 국민이 써 내려간 '건국' - '호국' - '부국' 기적의 역사를 <건국전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며 해당 영화를 추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
5.2. 기타[편집]
이승만 정부 시기 벌어진 민간인 학살 등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족들은 여권 인사들이 건국전쟁 띄워주기에 나선다며 '정치인들이 학살자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
2월 12일부터 영화 평가 및 커뮤니티 사이트 키노라이츠에 어뷰징이 나타나고 있다. 원래 키노라이츠의 리뷰는 인증회원의 리뷰글 중 가장 좋아요가 많은 것이 1순위이고, 다음은 최신순이 2순위인데 이렇게 해서 나온 리뷰가 웬만하면 큰 차이는 없으나 본작은 특이하게 인증 회원의 리뷰 글이 묻히게 되었다. 다만 인증 회원이 매기는 점수인 '신호등 지수'는 낮은 표점으로 집계되어 평가 지수와 실제 반응에 괴리가 생기는 특이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은 크게 갈렸다. 정치 성향에 따라 친민주당계 네티즌들은 건국전쟁 관람 인증을 한 연예인을 비난했고 # 반대로 친국민의힘계 네티즌들은 관람 인증한 연예인들을 똑똑한 청년이라고 응원하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배정남의 인증 논란과 정반대의 모습이다.[8] 상업영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건국을 금지어로 지정했다. # 바이럴 돌리고 정떡 돌리니까 금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 한국사 강사 전한길은 자신이 영화를 보고 왔다고 극장에서 인증샷을 올리며 "특정 편향된 자칭 역사 전문가라는 편향된 논객들이 자기들이 모든 것을 아는 양, 독자나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지 마라."라고 주장했다.#[9] 이에 대해서는 "영화나 감독에 대한 비판마저도 '보지도 않은 주제에'라고 일축하며 비판을 차단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원천봉쇄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반면 다른 한국사 강사 황현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신에게 '이승만 영화'를 리뷰해 달라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제가 그 영화 표를 사들고 직접 영화까지 봐야 한단 말입니까? 제 역겨움은 누가 감당합니까."라고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동시에 자신이 과거 강의했던 이승만의 과오 25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대신 업로드하여 올리며 이승만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했다.[10] 영화를 보고 나서는 내용이 아동 영화 같다며 혹평하였고, 유튜브에 건국전쟁이 거짓이라 주장하는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 황현필의 영화 건국전쟁 비판 항목 참조.
고정애 중앙일보 기자는 의도는 좋았다이지만 단장취의를 한 다큐라고 다음과 같이 평했다. #
'건국전쟁'이 다큐멘터리라, 그 내용이 진실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엄밀하게 보면 취사선택한 사실의 나열이다. 상당 부분 맥락이 소거된 채다.[11] 덕분에 이 전 대통령의 공은 크게 증폭됐고 과는 크게 축소됐다. 이승만 정권은 놀라운 성취 못지않게 재난적 말로를 보였다. 다큐는 진실의 일부분을 보여줄 뿐이다.

그렇더라도 불편하기보단 반가웠다. “(영화판에)좌파가 99.9%”란 김덕영 감독의 말이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그동안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대해 자학하는 내용의 콘텐트만 양산됐기 때문이다. (중략) 역사는 선 또는 악 사이 택일이 아니다. 그 사이 어디쯤이다.[12]

다큐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무렵 극장 안 곳곳에선 울음소리가 들리고 박수가 터져 나왔다. 우리, 정상은 아니다.
심용환은 한겨레에 기고한 장문의 글에서 이 영화에 네 가지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
독재는 아니고 장기집권이라는 억설: 물론 모든 장기집권이 독재는 아니다. 그러나 이승만은 부산정치파동과 사사오입개헌[13]으로 헌법을 두 차례나, 그것도 부정한 방식으로 뜯어고치면서 집권을 유지했기에, 민주적인 방식으로 장기집권을 했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 기고에 따르면 이승만은 "헌법과 법률에 없는 수많은 동원체제를 통해 권력을 유지"했다.
4.19 혁명은 이승만 정권기 교과 내용과 별 관련이 없다: 의무 교육에 대한 강력한 요구는 미군정 당시 교육계에서 나왔다. 기고에서는 이승만 정권에서 이러한 기조를 이어갔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일민주의와 같은 권위주의적 사상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을 들어 "혁명은 이승만 정권기 동안의 누적된 문제에 대한 저항이었을 뿐 고상한 교과 내용과는 별 관련이 없다"고 서술한다.
농지개혁이 이승만 업적? 김구, 안재홍, 지청천 등도 강조: 농지개혁과 관련해서는 "이승만의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회 소장파의 농지개혁안을 한민당이 무력화하고자 했고 이를 막았던 게 이승만 계열의 국회의원들"이라 서술하며 기여가 일부 있었음은 인정하나, "농지개혁은 해방 초기 거의 모든 우익 지도자들이 외쳤던 내용"임을 근거로 "농지개혁에서 이승만의 역할은 상대적이지 절대적이라 할 수 없다"고 평가한다. 또한 한강의 기적을 두고 "이승만이 선구적으로 시도한 계획을 박정희가 완성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승만 정권의 '경제 3개년 계획'은 박정희 정권에서 추진한 5개년 계획과 같은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었으며 "무모한 계획의 나열"이었다는 점에서 반박한다.[14][15]
3·1운동은 민족운동[16], 여성 교육은 선교사 노력으로 촉발[17]: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도를 제외하면, 초창기 민족운동을 이끌었던 도쿄 유학생들이나 국내의 종교계, 중국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은 당연하지만 이승만의 영향력 밖에 있었다. 또한 애국계몽운동, 무장투쟁, 외교독립론 등은 당대 대부분의 민족주의 독립운동가들이 주장했던 부분이다. 따라서 이승만이 민족운동 지도자 중 하나, 외교독립론을 이끈 사람 중 하나일지는 몰라도, '유일한 선각자'로 비추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한다.
개봉 이후 도산 안창호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는 미주 한국일보에 '도산 안창호와 이승만' 칼럼을 기고했다. #
“도산의 부인이자 할머니인 이혜련은 도산이 이승만을 한때나마 지원했던 것을 그의 가장 큰 실수로 여겼다. 이승만은 1890년대 독립협회 시절부터 도산의 반대 입장에 주로 섰고, 그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기도 하는 등 독립운동 전체 기간 꾸준히 도산과 우리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끼쳤다. 이승만이 1948년 한국 정부를 손에 쥔 이후, 도산의 측근이나 우리 가족이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방문할 수 없게 만든 일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그것은 1963년까지 지속됐다”

“대한의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치던 애국자들을 여러 차례 배신한 것을 그들은 과연 알고 있는가. 재미한족연합회는 1940년대 초부터 한국 전쟁 이후에 이르는 기간, 이승만이 어떻게 독립운동을 방해했는지 공식 리포트를 남겼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승만이라는 끊임없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그는 민주주의가 아닌 군주가 되고자 했던 권위주의자였던 것 같다”

“이승만을 옆에서 본 도산과 우리 가족이 알고 있는 역사는 현재 한국 미디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과 사뭇 다르다. 도산 안창호는 자신의 가족과 삶을 희생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다. 지금의 한국 존재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도산의 진실한 리더십이지 이승만의 거짓된 행동은 아닐 터, 왜곡된 역사를 사실처럼 믿고 있는 일부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인식이 안타까울 따름”
우파 유튜버 슈퍼me소녀는 전한길 강사와 황현필 강사, 그리고 간다효의 자료를 짜깁기하여 건국전쟁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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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7.1. 김덕영과 진중권의 설전[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이승만/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 진중권은 2024년 2월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영화감독들 제발 쓸데없이 이런 것 좀 만들지 마라."라고 이 영화를 딱 잘라 혹평했다. 진중권은 '건국전쟁'이란 제목부터가 그냥 장사하려고 붙인 제목이라고 지적하며, "이 영화의 이승만을 재평가하는 기준 자체가 우리 공동체의 역사적 기록을 조직하는 일반적 방식과는 꽤 벗어나 있고, 그걸 옳다고 말한다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편향적인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승만더러) '국부'라고 하는데 니들 아버지 하세요, 내 아버지 하지 말고. 자기 아버지로 모시고 싶으면 뭐 제사라도 지내든지, 그래야지 왜 이걸 갖다 자꾸 모두한테 강요를 하게 되는 겁니까? 아버지 한 명 있는 것도 피곤한데 왜 두 명씩 부르라고 그러는지..."라고 비꼬았다.#[24]

특히 진중권이 비판한 것이 한동훈 등 여권 및 유명 보수 정치인들의 관람 후기 공개에 대한 것인데, 진중권은 "(유력 정치인들이) 그런 데에 가서 힘 실어주고 이런 건 옛날 조선일보에서나 하던 짓인데 대체 한동훈 위원장은 거기 왜 간 거냐?"며 "결국 이것도 건국절 논란으로까지 가게 되는 것이고 명백하게 역사수정주의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에 4.19[25]가 명시되어 있는데 (이런 걸 만드는) 반헌법주의적인 이런 짓 좀 그만했으면 한다. 일부 뉴라이트들이 지들 개인적인 사관을 각자 가지고 있는 것이야 말릴 수는 없지만 그걸 공적인 데에서 자꾸 힘 좀 실어주고 그러지 마라. 이런 건 박근혜 정권, 이전 이명박 정권 때부터 해오던 짓이다. 제발 역사로 정치 좀 하지 말고 역사학자들한테 좀 맡겨 놔라."라고 말했다. #[26]

이에 김덕영 감독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진중권을 대상으로 한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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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영진중권
김덕영 감독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1) 본인이 알아본 결과 3·15 부정선거는 이 전 대통령 측근들의 권력욕에서 비롯된 사건이지 이 전 대통령의 잘못은 아니었다. 2) 역사수정주의는 잘못된 가설과 근거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을 뜻하는 것인데, 나도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3년 반의 시간 동안 나름 열심히 이승만과 그를 둘러싼 시대를 공부했다. 3) 나 역시 개인적으로 4·19로 인해서 희생된 숭고한 영혼들에 대해서 마음 깊이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건국전쟁은 4·19의 헌법정신을 조금도 부정하지 않는다.[27]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진중권과 김덕영의 각 주장에 대한 타당성이나 각 진영에서의 해석은, 이승만/일생이승만/평가 등 이승만 관련 문서나, 부산 정치 파동3.15 부정선거 등 제1공화국 시기의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문서들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7.2. 트루스포럼의 페이백 이벤트 논란[편집]

'건국전쟁' 보면 티켓값 입금?…논란의 이벤트, 어떻게 시작됐나

트루스포럼은 '건국전쟁 청년관람 지원신청' 글에서 "건국전쟁 관람을 원하는 10대부터 40대까지 청년분들이 등록하면 안내문자를 발송하겠다"며 "영화 티켓을 결제한 뒤 증빙자료와 계좌번호를 회신해달라"고 썼다. 건국전쟁을 본 뒤 인증을 하면 계좌로 푯값을 입금해 주겠다는 건데, 이벤트에 참여할 분들은 SNS에 관람 후기를 써서 등록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트루스포럼은 '건국전쟁의 감동을 대한민국의 많은 청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선배세대가 지원해 달라'며 5천만 원 모금 사이트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4천 6백만 원가량이 모인 상태다. 이 프로젝트 안내를 보면 "선배세대 한 명이 청년세대 한 명의 영화티켓과 약간의 경비를 포함한 2만 원을 지원하고 그 예산의 모집과 집행은 '건국전쟁' 펀딩을 시작한 트루스펀드를 통해 진행하자"고 돼 있다.

한 영화 홍보업계 관계자는 "이런 '페이백' 방식의 영화 마케팅은 처음 본다"며 "'표 사재기'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는 "표 사재기는 일단 먼저 표를 산 뒤에 나눠주는 것이고, 이번 지원의 경우 관객들이 표를 먼저 사고 트루스포럼에서 집행을 하는 것"이라며 사재기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청년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뜻을 가진 분들이 펀딩을 한 것"이라며 "표 사재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다.

사실 과도한 프로모션 등으로 영화계 내부의 비판이 나오는 경우는 여럿 있었으나, 수사를 촉구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해 경찰이 <그대가 조국> 등 70편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 수 조작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면서 영화계 분위기도 바뀌었다.

다만 이 페이백 정책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청년 약 5000명에게 지원하는 형태인 데다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수에 비해서는 전체 관람객 수의 약 0.5%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참고로 같은 시기 개봉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도 마찬가지로 펀딩을 받아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무료표를 뿌리고 있었는데, 이쪽은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다.

일부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CGV의 서프라이즈 쿠폰, 메가박스의 빵티, 롯데시네마의 싸다구처럼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게 쿠폰을 뿌리는 프로모션은 상시 진행되었고, 이것도 그거랑 다를 바 없단 반응도 있다. 그나마 프로모션 방식에 차이가 있다면 프로모션 방식이 너무 낡았고 번거로운 방식이란 점.[28]

7.3. 울산광역시 공무원 강제동원 논란[편집]

복수의 언론사들은 2024년 2월 20일 울산시청에서 영화 건국전쟁 상영과 관련하여 공무원들의 강제동원 논란이 벌어졌였음을 보도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2월 20일 울산광역시 총무부서가 울산 시청 내부 부서와 산하기관들에 '2024년 직원MT 추진계획'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부서별로 MT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날 오후 별도의 공문을 통해서는 전혀 별개의 내용이 전파됐다. 2024년 2월 21부터 27일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의 영화관 지정 상영관에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해당 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영화가 부정선거와 독재, 민간인 학살 등 많은 악행으로 비판을 받는 이승만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반발이 이어졌다. 익명을 요청한 공무원들은 '자율이라면서 상영관까지 지정해 압박하고 있다'며 '관람하겠다고 나서는 공무원들이 없다. 시장[29]에게 찍힌다' '결국 강제로 관람하게 됐다' 등 우려가 나왔다고 전해졌다. 또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결국 21일 오후 7시에 단체관람이 예정됐다고 한다. 다른 공무원은 선정된 영화가 건국전쟁인 것과 관련해 여당 소속 지자체장이 관객수를 늘리려 공무원을 활용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울산 공무원 노조에서도 반발이 이어졌다.

반발이 계속되자 울산시는 이에 대해 '공문에 다른 영화도 볼 수 있으며 영화 관람만이 아닌 다른 일도 할 수 있다. 예시일 뿐이며 패널티도 없다'는 요지의 내용을 노조 등에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 # # # #

7.4. 감독의 파묘 관련 색깔론 발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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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6일, 건국전쟁의 감독 김덕영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항일독립? 또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영화 '파묘'는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며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담은 미스터리 오컬트물로, 개봉 나흘째인 25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파묘'의 개봉으로 '건국전쟁'의 박스오피스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이승만 전 대통령 유해를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는 도올 김용옥의 과거 발언[30]도 인용하며, "영화 '파묘'에 좌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진실의 영화에는 눈을 감고, 미친 듯이 사악한 악령들이 출몰하는 영화에 올인하도록 이끄는 자들은 누구일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이 고비를 넘어야 185만명 관객을 동원한 '노무현입니다'를 넘어설 수 있다"며 "쉽게 찾아올 수 없는 기회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건국전쟁 200만 고지 달성을 위해 애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영화 <파묘>가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아픔과 한반도에 남은 군국주의의 흔적을 다룬 것을 '반일주의'로 규정하며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김 감독의 발언은 영화 <파묘>를 근거 없이 김용옥 교수의 이 전 대통령 파묘 발언과 연결하는 등 과잉 해석일 뿐 아니라[31] '악령들이 출몰하는 영화'라며 비하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또한 대중 영화인 '파묘'에 정치색을 입힌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32] 한편,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거의 상처를 파묘하고 싶었다"며 "지난날의 아픔과 트라우마, 두려움들을 영화를 통해 모두 뽑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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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제작사 쇼박스측은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건국전쟁의 주인공인 이승만의 생전 일본에 대한 태도는 김덕영 감독이 주장하는 파묘의 '반일주의'보다 훨씬 강경한 혐일 수준이었다. 이는 건국전쟁에서도 강조했던 사실이다. 애초에 이승만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친일국가였던 1920년대~1930년대 내내 미국 내에서 외롭게 일본의 위험성을 전파했던 인물이었고, 한국 전쟁 당시에도 미국에게 "일본군이 한반도를 밟는다면 한반도가 공산화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군과 먼저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이승만 라인으로 독도 분쟁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1954년 월드컵 예선전 당시 한일전이 성사되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입국 자체를 불허해 홈과 어웨이를 모두 일본에서 치렀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일본을 이기지 못하면 현해탄에 몸을 던지라"고 했을 정도.[33] 심지어 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에도 미국의 한일수교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편, 일본을 중심축으로 삼는 미국의 대(對)극동아시아 전략을 두고 "당신네들이 지금처럼 일본을 키워준다면, 후일 동아시아 제(諸)국이 소련과 공산주의를 택하더라도 불평할 자격이 없다!"는 외교서한을 보냈을 만큼 일평생을 반일주의자로 살았다.[34][35] 물론 김덕영 감독의 입장에서는 아마도 반일본제국 투쟁 그 자체보다는 일제강점기 역사를 현대 일본에 대한 적대감의 명분으로 이용하는 태도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겠지만, 그 과정에서 논리적인 비약이 심하다 보니 실제 역사적 인물 이승만의 행적과 대비된다는 점에서 더 모순적으로 느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36]

그렇다면 반대로 좌파는 일본에 무조건 적대적인 스탠스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현대 한국 보수의 시초라 여겨지는 김영삼 정권까지는 반일 기조가 강해 문화 개방 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감독의 기준으로는 좌파인물인 김대중이 재임하던 시절부터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37], 반일 기조는 좌우로 가를만한 주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좌우 관계없이 정치 판도와 사회 인식의 변화에 따라 일본에 대한 외교 자세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에도 단순히 이승만 영화라는 이유로 반일을 영화 홍보에 이용한 감독의 행보는 그 진정성을 의심케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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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편집]
VON뉴스에서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 제작을 위해 지원한 1억원을 김덕영 감독이 무단으로 건국전쟁 제작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VON뉴스는 건국전쟁 촬영 시기에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 제작 계약을 맺고, 이 기간 동안 감독 개런티와 제작비로 각 5천만원, 총 1억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VON뉴스 법인카드로 구입한 법인 소유의 카메라를 건국전쟁 이후에도 김덕영(영화감독)이 반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덕영(영화감독)은 개런티는 없었고 대신 카메라를 양도받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하지만, VON뉴스 측은 순수 개런티로 5천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법인카드로 구입한 카메라는 엄연히 법인 소유라고 반박했다.

VON뉴스는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와 같은 시기에 제작된 건국전쟁 촬영에 도의적으로 카메라 사용을 허락한 것이지 소유를 넘겨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현재 양측의 엇갈린 주장으로 인해 중재원에 제소 중이다.

VON뉴스 측은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 제작을 위해 당시 미국으로 간 김덕영(영화감독)이 상당한 금액을 미국에서 사용했지만 실제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 촬영분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8. 감독 인터뷰[편집]
김덕영 감독 본인이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승만 죽이기는 北의 공작... 이제 '진짜 이승만'을 마주하세요”[38] 또한 대한민국 국방부의 공식 매체인 국방TV에서 김덕영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영상 링크기사 국방일보는 지면 2개면을 할애해 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이날 국방일보는 12~13면을 김 감독의 큼지막한 사진과 함께 한 면을 모두 글로 채운 인터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카퍼레이드 사진[39], 짧은 박스기사로 장식했다. 실제 유튜브 채널 '국방 NEWS'에는 ''건국전쟁' 흥행돌풍!!! [국방홍보원]'이라는 제목의 보도영상이 게재됐다.
전쟁 때 한강 다리 폭파하고 도망간 '런승만'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다 거짓말이었고 좌파들이 교묘하고 사악하게 독재자 이미지를 들씌운 거라고 비판했다. 미국 CIA(중앙정보국) 자료를 확인했는데 그 담화문 어디에도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는 없다고 했다. '전황이 어려운데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도우러 온다.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만 했으니,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한강 다리 폭파 사건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된 진실공방 및 이승만 대통령의 책임 범위와 관련된 논쟁은 한강 인도교 폭파 문서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조선일보 기자가 영화판에는 좌파가 9할 이상인데 드물게 우파라고 칭찬하자 김덕영 감독은 "제가 보기엔 좌파가 99.9%이고 우파 영화인은 고독한 외톨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좌파들이 근거를 가지고 반박하면 좋을 텐데 그러질 못한다고 비판했다.
'건국전쟁'을 본다는 건 386 운동권 세대에게 익숙한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가려져 있던 세계를 마주하는 일과 같다고 하며 이승만 지우기, 이승만 죽이기라는 거대한 공작의 설계자가 북한이며 남한의 주사파 운동권은 그 지령대로 움직였다고 비판했다. 386으로 불린 저희 세대가 이승만 대통령한테는 죄인이라고 86세대 책임론으로 비판했다.
김덕영 감독은 "아버지(임시정부)가 호적은 등록했지만 가계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게 가정인가요?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하며 영토·국민·주권은 기본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토양은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세력이 벌인 '역사전쟁'을 포착했다고 인터뷰했다. 따라서 영화 제목의 '건국'은 1948년 8월 15일을 가리킨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건국절 논란에서 서술하였듯, 현재 대한민국 학계에서는 1919년설(3.1 외 네 가지 설), 1948년설(7.17, 8.15), 1919년과 1948년을 아우르는 병립설[40], 단군기원설(개천절) 등 여러가지 형태로 의견이 다양하다. 북한의 경우 조상 성묘나 명절이 봉건, 악습행위로 규정되기도 하였고, 김일성탄생설만 존재하기에 이르렀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 건국절 논란, 대한민국 연호 항목을 참조.
김덕영 감독은 한 중학생이 '건국전쟁'을 보고 학교에서 이승만은 X만도 못한 놈이라고 배웠는데 깜짝 놀랐다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의 기원이 어디에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고. 그러면서 더 열심히 살겠고 들었다며 감독은 그럴 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9. 기타[편집]
이 영화를 제작할 당시 처음 제목은 '하와이로 간 대통령'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난 뒤 이화장을 떠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함께 잠깐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것이었지만 윤양중 기자가 이를 망명이라 못 박은 오보를 하여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발언도 첨부되었다. 다만 이는 인터뷰가 아닌 연설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한 장관은 2월 12일에 여의도의 모 영화관에서 건국전쟁을 관람했고, 이후 인터뷰에 응했다.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뉴라이트 성향의 사회학자 류석춘 교수의 인터뷰가 영화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이승만의 반일 성향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모순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승만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서 반일 성향이 강했으며, 일례로 평화선이라든가 독도대첩 등 대일관계에서는 무력충돌도 불사하는 강경책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감독 본인도 이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상이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 것 때문에 이를 거북하게 보는 반응이 적지 않다.[41]
영화 제목은 건국전쟁이지만 정작 이승만 본인도 생전에 본인이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정부 수립 후 대한민국 30년 연호를 사용할 것을 계속 주장했다. 즉 이승만은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에 대한민국의 건국된 것이라는 역사관을 갖고 있었다. 이승만의 인식에 대한 내용은 대한민국 연호 및 이승만/평가에 서술되어 있고, 실제로 대한민국의 건국일이 언제인지를 둘러싼 학술적 논란은 건국절 논란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법통 논란 문서를 참조하면 좋다.
감독인 김덕영은 인터뷰에서 "이승만 지우기, 이승만 죽이기라는 거대한 공작의 설계자가 북한이며 남한의 주사파 운동권은 그 지령대로 움직였다"고 비판하며 이승만이 "평화와 풍요의 기원"이라고 하였으나 정작 이승만 지우기는 박정희 정권이 주도했다. 박정희는 자신이 4.19 혁명 정신을 이어받은 혁명의 계승자이며 혐오스러운 이승만 정권의 구태를 씻어낼 새로운 민족지도자라며 자신을 위치시켰다. 흔히 이승만의 지지자들은 정치적 목적 하에 이후의 박정희와 이승만을 계승 관계처럼 연결시키는 역사 왜곡에 가까운 지적 곡예를 부리고는 하지만 이는 당시의 실태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 이들은 이승만 치하에서 일어난 삼백산업 중심의 1세대 재벌들이 이후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노라고 주장하지만, 이승만 정권기 재벌들과 이후에 발생하고 발전한 재벌들 사이의 행태에는 매우 큰 간극이 있으며[42] 오히려 군사독재 시절의 대한민국 경제는 이승만 시기의 그림자를 이겨냈기 때문에 산업화에 성공한 데 가깝다고 보기도 한다. 이승만 정권 말기인 1960년에는 농촌의 82%, 서울의 39%는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을 정도였으며[43] 이 부분은 1962년 “우리 민족의 나갈 길“에서 박정희도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이 12년 동안 기간 산업의 토대가 되는 전력 문제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기원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평화의 기원까진 맞겠으나 번영의 기원은 박정희의 산업화가 더 알맞다.
과거에 같은 소재를 전광훈 목사 주도로 서세원(1956~2023) 감독을 통해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가 나올 뻔 했으나, 크라우드펀딩 달성 금액에 크게 미달되어서 제작이 무산되었다. 서세원/논란 및 사건 사고 참조.
영화의 제목은 조갑제닷컴에서 출판한 이영석 著 동명의 동 소재 서적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 그래서 당연히 조갑제도 이 영화를 긍정적으로 보며 해당 서적을 조명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CGV에 의하면 예매 연령대에 50대 이상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40대이며 이들 세대가 약 70%를 차지한다. # 10대 관객은 전체의 1% 수준이다.
3월 20일, 미국 의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존 덜레스가 한국을 방문하는 부분에서 C-135가 등장하는데, 1953년 기준으로 해당 기종은 초도비행도 하지 않았고 실제로는 록히드 컨스텔레이션을 타고 왔다.
구자환 감독은 경남지역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책을 민간인 학살사건 조사 20년을 정리하는 의미로 올해 연말쯤 책을 낼 계획이었으나. 3월 3일 갑자기 들어온 신고들로 페이스북 계정을 일방적으로 삭제당했고, 때마침 당시 극장가에서는 '건국전쟁' 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 항의의 의미로 "당신들이 빨갱이라고 죽인 사람들이 누구인지 봐라"라는 의미로 '빨갱이 무덤'으로 짓고 7개월 가량 앞당겨서 책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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