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의 정치학 Scrapbook: 알라딘: 북한의 역사교육

2024-10-16

알라딘: 북한의 역사교육

알라딘 : 북한의 역사교육

북한의 역사교육
정영순,김도형,정경희,권희영 (지은이)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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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북한의 역사교육은 진실을 정치의 도구로 삼는 대표적인 사례로, 북한의 중등학교 역사교육은 김일성 혈통의 지배를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북한의 역사교육을 중등학교 역사교과서를 통해 구체적 사례를 보여준다.

북한의 중등학교 교과서인 2012년판 <조선력사>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혁명력사>, <김정일 혁명력사』를 중심 텍스트로 삼아 근현대사 역사서술을 분석하고 그 이면의 내러티브를 재현한다.

북한이 유물론적 역사관에서 주체사관으로 옮아가며 김일성 가계의 우상화를 진행했고, 이를 체제이데올로기로 만들고자 한반도의 근현대사 전체를 투쟁적이고 자민족 중심적인 관점으로 왜곡하고 재해석했음을 조명한다. 역사를 교육한다기보다 신화적 서술(내러티브)을 통한 체제 정당성 교육이라고 보는 것이다.

실제 북한교과서의 내용을 제시하여 그들이 어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재구성했는지를 접할 수 있고, '투쟁', '우리민족제일주의' 등의 중심 키워드를 통해 북한의 체제를 지탱하고 있는 역사인식을 이해할 수 있다.

목차

북한 중등학교 역사교과서 근대사 서술 분석-『조선력사』(중학교 제2학년용) 근대사 부분을 중심으로
북한 중등학교 역사교과서 현대사 서술 분석 1-『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혁명력사』를 중심으로
북한 중등학교 역사교과서 현대사 서술 분석 2-『김정일 혁명력사』를 중심으로
북한 체제이데올로기의 정체성과 역사교육의 내러티브
결론

저자 및 역자소개
정영순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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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주요 논저로 『근현대민족주의 민족운동』, 『근현대민족주의 정치사상』, 『세계의 교육혁명』(공저), 『韓國의 歷史』(공저), 「Chuch'e-Ideen und (Neo-)Konfuzianismus in Nordkorea, Lit Verlag in muenster; Hambuurg; London, Deutschland」 등이 있다.

최근작 : <북한의 역사교육>,<남북한 사회통합 방안 연구>,<대한민국의 건국> … 총 4종 (모두보기)

김도형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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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현대사 전공, 청계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최근작 : <북한의 역사교육>

정경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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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영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의 역사교육과 한국의 역사교육을 비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이후 한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한국현대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가 있으며 <역사교육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이념논쟁 비교>, <2013검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 분석>(공저) 등의 논문... 더보기

최근작 :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북한의 역사교육>,<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 총 13종 (모두보기)

권희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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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제7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역사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루앙대학교 객원교수, 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 회장, 한국현대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한국사의 근대성 연구』(2001), 『해외의 한인희생과 보훈문화』(2001), 『한국사와 정신분석』(2001), 『한국과 러시아: 관계와 변화』(1999), 『세계의 한민족: 독립국가연합』(1996) 등이 있다.

최근작 : <북한의 역사교육>,<번역과 동아시아의 근대>,<사진으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1876 ~ 2015 세트 - 전6권> … 총 1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북한의 역사교육은 진실을 정치의 도구로 삼는 대표적인 사례로, 북한의 중등학교 역사교육은 김일성 혈통의 지배를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북한의 역사교육을 중등학교 역사교과서를 통해 구체적 사례를 보여준다. 북한의 중등학교 교과서인 2012년판 <조선력사>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혁명력사>, <김정일 혁명력사』를 중심 텍스트로 삼아 근현대사 역사서술을 분석하고 그 이면의 내러티브를 재현한다. 북한이 유물론적 역사관에서 주체사관으로 옮아가며 김일성 가계의 우상화를 진행했고, 이를 체제이데올로기로 만들고자 한반도의 근현대사 전체를 투쟁적이고 자민족 중심적인 관점으로 왜곡하고 재해석했음을 조명한다. 역사를 교육한다기보다 신화적 서술(내러티브)을 통한 체제 정당성 교육이라고 보는 것이다. 실제 북한교과서의 내용을 제시하여 그들이 어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재구성했는지를 접할 수 있고, ‘투쟁’, ‘우리민족제일주의’ 등의 중심 키워드를 통해 북한의 체제를 지탱하고 있는 역사인식을 이해할 수 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