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
강규형,김용삼,남정욱,정경희,주익종 (지은이)
기파랑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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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섯 명의 저자는 거짓 역사를 배운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책을 썼다. 본문 26개 꼭지가 그대로 6.25전쟁의 간추린 실록이다. 꼭지마다 생생한 기록사진과 자료, 도표 등을 곁들이며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01 김일성과 박헌영이 모스크바로 간 까닭은? (강규형)
02 김일성, 스탈린, 모택동이 기획한 전쟁! (강규형)
03 미국과 유엔의 참전 결정 (주익종)
04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라” (남정욱)
05 만약에 지게부대가 없었더라면 (남정욱)
06 양민을 학살한 인민재판 (김용삼)
07 성공 확률 5천분의 1, 인천상륙작전 (김용삼)
08 다시 찾은 서울 (정경희)
09 퇴각하는 북한군의 만행 (김용삼)
10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인 까닭 (정경희)
11 “대통령 각하, 압록강 물입니다” (남정욱)
12 중공군을 불러들인 편지 (정경희)
13 중공군과 소련 공군의 개입 (정경희)
14 중공군의 인해전술 (김용삼)
15 처절했던 장진호 전투 (김용삼)
16 원조 탈북자를 아시나요? (남정욱, 정경희)
17 흥남부두의 금순이 (정경희)
18 크리스마스의 기적 (정경희)
19 수도자가 된 선장 (정경희)
20 텅 빈 서울, 1.4 후퇴 (남정욱)
21 스탈린이 지연시킨 휴전회담, 그리고 정전협정 (강규형)
22 휴전선, 해상분계선, 북방한계선(NLL) (주익종)
23 한 편의 영화 같은 반공 포로 석방 (남정욱)
24 ‘새우와 고래의 동맹’ 한.미상호방위조약 (주익종)
25 자유의 보루 대한민국 (남정욱)
26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김용삼)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강규형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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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사
인디애나대학교 역사학 석사, 오하이오대학교 역사학 박사
KBS 이사회 이사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위원회 위원
문화재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현) 명지대학교 교수
저서
『대한민국, 가까운 오늘의 기록』(2014), 이담북스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공저, 2019), 기파랑
『냉전의 역사』(공역, 2010), 에코리브르
최근작 : <반역의 역사>,<문재인 흑서>,<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 총 22종 (모두보기)
김용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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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다. 1997년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상 수상, 2015년 저서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공동수상했다. 현재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이승만학당 교사로 있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의 우리 역사를 세계사와 포개 읽으면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과거사를 바로 보려는 기획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북앤피플), 『이승만의 네이션빌딩』(북앤피플),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백년동안), 『박정희 혁명(1·2)』(지우출판), 『박정희의 옆얼굴』(기파랑),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프리이코노미스쿨), 『김일성 신화의 진실』(북앤피플), 『김일성 진실을 말하다』(미래H), 『대구 10월 폭동/제주 4·3사건/여·순 반란사건』(백년동안), 『황교안 2017』(민초커뮤니케이션).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백년동안),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6(백년동안) 등이 있다.
공저로는 『반일 종족주의』(미래H), 『이승만 깨기』(백년동안), 『시간을 달리는 남자』(백년동안), 『박정희 바로 보기』(기파랑), 『박정희 새로 보기』(기파랑),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기파랑),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기파랑), 『쉽게 풀어쓴 청일전기』(북앤피플)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7 세트 - 전7권>,<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7 : 조선 왕비 시해되다> … 총 53종 (모두보기)
남정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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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서울에서 났다. 사주에 칼이 들어있다는 말에 부모님은 의사가 되겠구나 좋아하셨지만 건달이 될까봐 두려웠다. 학교와는 친하지 못했고 사랑의 매를 영양제 대신 맞으며 컸다.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20대 중반 손에 쥔 건 달랑 대학졸업장 하나뿐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일이나 할 수 있었다. 건설회사 직원에서 출발해서 나이트클럽 악사, 드라마 작가 보조, 영화사 홍보직 등을 전전했고 97년 단편 소설이 신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영화와 문학을 넘나드는 신나는 인생이라고 했지만(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게 당신 눈에게 그렇게 보이니) 수입은 쥐꼬리와 키 재기를 했고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IT열풍이 불면서 30대에 30억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날밤을 샜지만 돈 피해가는 재주 하나는 기가 막혀서 상투를 틀어쥐고 폭탄 돌리기 게임 끝에 산업적으로 전사했다. 마흔 살에 뜬금없이 학교에서 콜이 왔다. 첫 강의를 나간 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날밤을 새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재미가 붙었고 학창시절에 화가 났으며(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그렇게 재미없게 가르쳐도 되는 건가) 읽은 걸 자랑하려고 여러 신문에 칼럼을 썼다. 그때 알았다. 의사도 건달도 아니었다. 글이 칼이었다. 좋은 칼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50대 후반인 현재 내세울 성취 같은 건 없지만 다행히 작가라는 영원한 직업을 얻었다. 왜 그렇게 목숨 걸고 살았느냐 물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살았기에 특별히 좋아지지는 않았지만더 나빠지지도 않았다고 살아온 날들을 자평한다. 인생은 우연과 인연의 연속이고 땀에는 눈물이 없으며 운에도 눈이 있다고 믿는다. 그 운의 눈에 띄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
* 숭실대 예술학부 겸임 교수, 영상물 등급 위원회 심의 위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우편통신에서 CDMA』 까지 등 서른 권 내외의 책을 썼다. 접기
최근작 : <바다의 역사>,<초원의 역사>,<사막의 역사> … 총 47종 (모두보기)
정경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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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영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의 역사교육과 한국의 역사교육을 비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이후 한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한국현대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가 있으며 <역사교육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이념논쟁 비교>, <2013검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 분석>(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주요 경력
(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역사학과 객원학자
(전) 국사편찬위원(제18대) 접기
최근작 :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북한의 역사교육>,<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 총 13종 (모두보기)
주익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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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일제하 한국경제사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현재 이승만학당 이사로서 한국 근현대사 연구와 교육 업무를 하고 있다. 저서로『대군의 척후』(푸른역사, 2008)와 『고도성장 시대를 열다』(공저, 해남, 2017),『반일 종족주의』1·2권(공저, 미래사, 2019~2020), 『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이승만북스, 2023) 등의 저서가 있다.
최근작 : <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수출지향공업화> … 총 1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6․25의 진실을 한 손에 쏙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
책의 내용을 이보다 완벽하게 요약한 제목이 따로 있을 수 있을까? 이것이 6.25전쟁의 사실이고, 이 명명백백한 사실을 이길 진실이나 진리는 따로 없다. 그 사실을 사실대로 배우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라.
다섯 명의 저자는 거짓 역사를 배운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한손에 쏙 들어갈 책을 나눠 썼다. 본문 26개 꼭지가 그대로 6.25전쟁의 간추린 실록(實錄)이다. 꼭지마다 생생한 기록사진과 자료, 도표 등을 곁들이며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해,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는 길에 차례와 제목과 사진 위주로 휘리릭, 돌아오는 길에 본문까지 마저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다. 밤잠을 뒤척일 정도로 울림이 짙게 남을 것이다. 그러면 다음날, 또 다음날 그렇게 읽어 보기 권한다. 친구들이랑 하룻밤새 많이 외우기 시합을 해보거나, 대학 수시입학 스펙쌓기를 위한 탐구활동, 또는 대학 교양과목의 심층조사 팀플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당신이 자녀들의 좌편향 역사교과서가 걱정이라면, 자녀에게 이 책을 읽혀라.
6.25가 쌍방과실이라니
6.25전쟁에 관한 역사 교과서들의 서술을 보면,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을 사지(死地)로 몰아넣은 북한 김일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반면에, 불시에 침략을 당하고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지켜 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쟁 중에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등 날 선 비판으로 가득하다. (…) 6·25전쟁의 피해는 잊기에는 너무도 엄청나다. 인명 피해만 보더라도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사망자가 149만 명을 넘고, 부상자가 100만 명을 넘는다. 실종자 및 포로의 숫자도 사망자 숫자에 버금간다. 북한군이 납치해서 끌고간 민간인 납북자, 미(未) 송환 국군 포로, 전쟁 중 발생 한 이산가족 등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6·25전쟁이 아직은 ‘잊지 말아야 할 전쟁’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_책머리에
이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 북한군 창설과 침략전쟁에 공헌한 사람에게 독립유공자 훈장을 주려 하는 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앞장서는가 하면, 서울을 탈환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인 10월 1일 국군의 날(10장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인 까닭’)을 다른 날로 바꾸자는 사람들도 있다. 6.25를 미국과 대한민국이 저지른 전쟁이라고 강변하던 사람들은 최근 들어 “6.25는 쌍방과실”이라며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책은 시작부터 6.25는 북한 김일성과 소련, 중국이 사전에 공모하고 기획한 전쟁임을 명확히 한다(1장 ‘김일성과 박헌영이 모스크바로 간 까닭은?’, 2장 ‘김일성, 스탈린, 모택동이 기획한 전쟁!’). 당시 북한지역에서조차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향했으며(17장 ‘흥남부두의 금순이’, 18장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중에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의 부모도 있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6.25전쟁은 당시 출범한 지 2년이 채 못되는 유엔(국제연합)의 이름으로 침략자를 응징한 첫 번째 사례다(3장 ‘미국과 유엔의 참전 결정’). 피흘려 지킨 자유를 지키기 위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저자들은 ‘고래와 새우의 동맹’이라 표현하며(24장), 그 덕분에 세계는 파멸적인 3차대전을 면했고, 이어진 냉전 구도에서 대한민국은 자유의 최전선을 지키는 보루로 우뚝 설 수 있었다(25장). 미국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 옆에 세워진 한국전쟁기념비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는 누구보다도 이땅의 자유시민들의 가슴에 먼저 새겨야 할 교훈이다(26장).
6.25는 단순한 남북 간의 대결이 아니라 3차대전을 막아낸 전쟁이요, 3차대전 대신 치른 국제전이었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소련 등 두 초강대국을 포함한 세계의 거의 모든 강대국들이 참전한 최초이자 마지막 세계전쟁이며, 유엔이 수행한 가장 큰 전쟁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전쟁, 잊힌 전쟁으로 사람들이 이 전쟁을 부르고 있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_26장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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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6.25 전쟁,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
기파랑 출판사에서 시의적절한 책을 출간했다.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은 강규형 명지대 교수를 위시한 총 5인의 공저자가 6·25 전쟁에 대해 강론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공저자 5인의 이력만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책 내용은 '자유 대한민국'이라는 기조에서 6·25 전쟁의 성격을 생동감 있게 풀이한다. 많지 않은 분량 가운데 당시의 참혹한 사진과 여러 수치들을 인용하며 6·25 전쟁의 객관적 민낯을 서술한다.
책 제목에 주목하자. 제목의 구조를 살펴보면 '김일성이 일으킨'이라는 형용구가 '6·25 전쟁'을 수식하고 있다. 김일성이 6·25 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누가 있을까 마는 사실 이삼십 대 젊은이들로부터 6·25 전쟁은 점차 잊힌 역사가 되어 가고 있다. 6·25 전쟁의 귀책성, 파괴성, 내밀성 에 대해 이해가 결핍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그저 애매하고 말랑하게 '민족상잔의 비극' 정도로만 수렴하고 있는 인상이다. 김대중 정부 때 발병한 북한 정권을 바라보는 사글사글한 증상이 전염병처럼 옮은 것 같다.
6·25 전쟁은 김일성의 발의를 소련의 스탈린이 승인하고 중국의 모택동이 지원한 국제 전쟁이다. 트루먼의 미국은 한반도의 자유를 위해 15개국의 연합군과 함께 이 땅을 지켰다. 자유를 위해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희생됐고 민간인 또한 수백만 명이 사망했다. 6·25 전쟁은 3차 세계대전을 막은 전쟁이자 그것을 대체한 전쟁이었다. 수호해야 할 가치는 '자유'였다. 자유를 지켜낸 자와 지켜내지 못한 자의 차이가 얼마나 대극적인지 6·25 전쟁 이후의 남과 북의 역사,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통해 명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젊은 세대가 6·25 전쟁이 갖는 내·외재적 의미를 깊이 통찰하고, 알아야 할 것을 제대로 알며, 감사해야 할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한편 이 책의 한계를 지적하고자 한다. 지나치게 적은 분량과 공저자 5인이 집필했다고 보기 민망한 수준의 기본적인 내용에 아쉬움이 남는다. 완독하는 데 30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얇은 두께다. 책 두께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큰 글씨체와 적잖이 수록된 사진들을 감안하면 본래 100페이지가 채 되지 않을 정도의 분량이다. 또한 5인의 공저자가 무색할 정도로 내용이 단조롭고 일차원적이다. 각 공저자들의 개성과 문체가 하나도 두드러지지 않는다. 책값도 문제다. 도서정가제 이후 나는 출판사가 합리적인 책값을 설정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6·25 전쟁이 전 세대에 걸쳐 깊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반추해야 할 주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짤막한 팸플릿 수준의 책으로 11,500원을 받는다는 건 부당하다.
서평을 정리하자. 6·25 전쟁은 소련, 중국(당시 중국공산당), 북한의 철저한 사전 모의와 은밀한 계획에 의해 발발한 침략전쟁이다. 1995년에 공개된 옐친 문서(스탈린 문서)는 6·25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공산 3국이 얼마나 내밀하고 악랄하게 준비했는지를 적나라하게 알려주었다. 6·25 전쟁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밑줄이다. 공산권의 침공에 맞서 이 땅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을 치른 선배 세대들과 연합군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깊은 경외를 표한다.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짧은 팸플릿이다.
http://glisamo.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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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2019-06-27 공감(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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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저자는 거짓 역사를 배운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책을 썼다. 본문 26개 꼭지가 그대로 6.25전쟁의 간추린 실록이다. 꼭지마다 생생한 기록사진과 자료, 도표 등을 곁들이며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01 김일성과 박헌영이 모스크바로 간 까닭은? (강규형)
02 김일성, 스탈린, 모택동이 기획한 전쟁! (강규형)
03 미국과 유엔의 참전 결정 (주익종)
04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라” (남정욱)
05 만약에 지게부대가 없었더라면 (남정욱)
06 양민을 학살한 인민재판 (김용삼)
07 성공 확률 5천분의 1, 인천상륙작전 (김용삼)
08 다시 찾은 서울 (정경희)
09 퇴각하는 북한군의 만행 (김용삼)
10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인 까닭 (정경희)
11 “대통령 각하, 압록강 물입니다” (남정욱)
12 중공군을 불러들인 편지 (정경희)
13 중공군과 소련 공군의 개입 (정경희)
14 중공군의 인해전술 (김용삼)
15 처절했던 장진호 전투 (김용삼)
16 원조 탈북자를 아시나요? (남정욱, 정경희)
17 흥남부두의 금순이 (정경희)
18 크리스마스의 기적 (정경희)
19 수도자가 된 선장 (정경희)
20 텅 빈 서울, 1.4 후퇴 (남정욱)
21 스탈린이 지연시킨 휴전회담, 그리고 정전협정 (강규형)
22 휴전선, 해상분계선, 북방한계선(NLL) (주익종)
23 한 편의 영화 같은 반공 포로 석방 (남정욱)
24 ‘새우와 고래의 동맹’ 한.미상호방위조약 (주익종)
25 자유의 보루 대한민국 (남정욱)
26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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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대학교 역사학 석사, 오하이오대학교 역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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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명지대학교 교수
저서
『대한민국, 가까운 오늘의 기록』(2014), 이담북스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공저, 2019), 기파랑
『냉전의 역사』(공역, 2010), 에코리브르
최근작 : <반역의 역사>,<문재인 흑서>,<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 총 2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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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다. 1997년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상 수상, 2015년 저서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공동수상했다. 현재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이승만학당 교사로 있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의 우리 역사를 세계사와 포개 읽으면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과거사를 바로 보려는 기획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북앤피플), 『이승만의 네이션빌딩』(북앤피플),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백년동안), 『박정희 혁명(1·2)』(지우출판), 『박정희의 옆얼굴』(기파랑),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프리이코노미스쿨), 『김일성 신화의 진실』(북앤피플), 『김일성 진실을 말하다』(미래H), 『대구 10월 폭동/제주 4·3사건/여·순 반란사건』(백년동안), 『황교안 2017』(민초커뮤니케이션).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백년동안),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6(백년동안) 등이 있다.
공저로는 『반일 종족주의』(미래H), 『이승만 깨기』(백년동안), 『시간을 달리는 남자』(백년동안), 『박정희 바로 보기』(기파랑), 『박정희 새로 보기』(기파랑),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기파랑), 『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기파랑), 『쉽게 풀어쓴 청일전기』(북앤피플)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7 세트 - 전7권>,<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7 : 조선 왕비 시해되다> … 총 5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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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서울에서 났다. 사주에 칼이 들어있다는 말에 부모님은 의사가 되겠구나 좋아하셨지만 건달이 될까봐 두려웠다. 학교와는 친하지 못했고 사랑의 매를 영양제 대신 맞으며 컸다.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20대 중반 손에 쥔 건 달랑 대학졸업장 하나뿐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일이나 할 수 있었다. 건설회사 직원에서 출발해서 나이트클럽 악사, 드라마 작가 보조, 영화사 홍보직 등을 전전했고 97년 단편 소설이 신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영화와 문학을 넘나드는 신나는 인생이라고 했지만(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게 당신 눈에게 그렇게 보이니) 수입은 쥐꼬리와 키 재기를 했고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IT열풍이 불면서 30대에 30억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날밤을 샜지만 돈 피해가는 재주 하나는 기가 막혀서 상투를 틀어쥐고 폭탄 돌리기 게임 끝에 산업적으로 전사했다. 마흔 살에 뜬금없이 학교에서 콜이 왔다. 첫 강의를 나간 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날밤을 새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재미가 붙었고 학창시절에 화가 났으며(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그렇게 재미없게 가르쳐도 되는 건가) 읽은 걸 자랑하려고 여러 신문에 칼럼을 썼다. 그때 알았다. 의사도 건달도 아니었다. 글이 칼이었다. 좋은 칼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50대 후반인 현재 내세울 성취 같은 건 없지만 다행히 작가라는 영원한 직업을 얻었다. 왜 그렇게 목숨 걸고 살았느냐 물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살았기에 특별히 좋아지지는 않았지만더 나빠지지도 않았다고 살아온 날들을 자평한다. 인생은 우연과 인연의 연속이고 땀에는 눈물이 없으며 운에도 눈이 있다고 믿는다. 그 운의 눈에 띄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
* 숭실대 예술학부 겸임 교수, 영상물 등급 위원회 심의 위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우편통신에서 CDMA』 까지 등 서른 권 내외의 책을 썼다. 접기
최근작 : <바다의 역사>,<초원의 역사>,<사막의 역사> … 총 47종 (모두보기)
정경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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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영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의 역사교육과 한국의 역사교육을 비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이후 한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한국현대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가 있으며 <역사교육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이념논쟁 비교>, <2013검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 분석>(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주요 경력
(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역사학과 객원학자
(전) 국사편찬위원(제18대) 접기
최근작 :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북한의 역사교육>,<대한민국 건국 이야기 1948> … 총 13종 (모두보기)
주익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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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일제하 한국경제사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현재 이승만학당 이사로서 한국 근현대사 연구와 교육 업무를 하고 있다. 저서로『대군의 척후』(푸른역사, 2008)와 『고도성장 시대를 열다』(공저, 해남, 2017),『반일 종족주의』1·2권(공저, 미래사, 2019~2020), 『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이승만북스, 2023) 등의 저서가 있다.
최근작 : <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수출지향공업화> … 총 1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6․25의 진실을 한 손에 쏙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
책의 내용을 이보다 완벽하게 요약한 제목이 따로 있을 수 있을까? 이것이 6.25전쟁의 사실이고, 이 명명백백한 사실을 이길 진실이나 진리는 따로 없다. 그 사실을 사실대로 배우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라.
다섯 명의 저자는 거짓 역사를 배운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한손에 쏙 들어갈 책을 나눠 썼다. 본문 26개 꼭지가 그대로 6.25전쟁의 간추린 실록(實錄)이다. 꼭지마다 생생한 기록사진과 자료, 도표 등을 곁들이며 5쪽 안팎으로 간결하게 서술해,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는 길에 차례와 제목과 사진 위주로 휘리릭, 돌아오는 길에 본문까지 마저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다. 밤잠을 뒤척일 정도로 울림이 짙게 남을 것이다. 그러면 다음날, 또 다음날 그렇게 읽어 보기 권한다. 친구들이랑 하룻밤새 많이 외우기 시합을 해보거나, 대학 수시입학 스펙쌓기를 위한 탐구활동, 또는 대학 교양과목의 심층조사 팀플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당신이 자녀들의 좌편향 역사교과서가 걱정이라면, 자녀에게 이 책을 읽혀라.
6.25가 쌍방과실이라니
6.25전쟁에 관한 역사 교과서들의 서술을 보면,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을 사지(死地)로 몰아넣은 북한 김일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반면에, 불시에 침략을 당하고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지켜 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쟁 중에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등 날 선 비판으로 가득하다. (…) 6·25전쟁의 피해는 잊기에는 너무도 엄청나다. 인명 피해만 보더라도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사망자가 149만 명을 넘고, 부상자가 100만 명을 넘는다. 실종자 및 포로의 숫자도 사망자 숫자에 버금간다. 북한군이 납치해서 끌고간 민간인 납북자, 미(未) 송환 국군 포로, 전쟁 중 발생 한 이산가족 등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6·25전쟁이 아직은 ‘잊지 말아야 할 전쟁’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_책머리에
이것이 이 책을 쓴 이유다. 북한군 창설과 침략전쟁에 공헌한 사람에게 독립유공자 훈장을 주려 하는 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앞장서는가 하면, 서울을 탈환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인 10월 1일 국군의 날(10장 ‘국군의 날이 10월 1일인 까닭’)을 다른 날로 바꾸자는 사람들도 있다. 6.25를 미국과 대한민국이 저지른 전쟁이라고 강변하던 사람들은 최근 들어 “6.25는 쌍방과실”이라며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책은 시작부터 6.25는 북한 김일성과 소련, 중국이 사전에 공모하고 기획한 전쟁임을 명확히 한다(1장 ‘김일성과 박헌영이 모스크바로 간 까닭은?’, 2장 ‘김일성, 스탈린, 모택동이 기획한 전쟁!’). 당시 북한지역에서조차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향했으며(17장 ‘흥남부두의 금순이’, 18장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중에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의 부모도 있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6.25전쟁은 당시 출범한 지 2년이 채 못되는 유엔(국제연합)의 이름으로 침략자를 응징한 첫 번째 사례다(3장 ‘미국과 유엔의 참전 결정’). 피흘려 지킨 자유를 지키기 위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저자들은 ‘고래와 새우의 동맹’이라 표현하며(24장), 그 덕분에 세계는 파멸적인 3차대전을 면했고, 이어진 냉전 구도에서 대한민국은 자유의 최전선을 지키는 보루로 우뚝 설 수 있었다(25장). 미국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 옆에 세워진 한국전쟁기념비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는 누구보다도 이땅의 자유시민들의 가슴에 먼저 새겨야 할 교훈이다(26장).
6.25는 단순한 남북 간의 대결이 아니라 3차대전을 막아낸 전쟁이요, 3차대전 대신 치른 국제전이었다. 한편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소련 등 두 초강대국을 포함한 세계의 거의 모든 강대국들이 참전한 최초이자 마지막 세계전쟁이며, 유엔이 수행한 가장 큰 전쟁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전쟁, 잊힌 전쟁으로 사람들이 이 전쟁을 부르고 있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_26장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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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6.25 전쟁,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
기파랑 출판사에서 시의적절한 책을 출간했다.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은 강규형 명지대 교수를 위시한 총 5인의 공저자가 6·25 전쟁에 대해 강론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공저자 5인의 이력만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책 내용은 '자유 대한민국'이라는 기조에서 6·25 전쟁의 성격을 생동감 있게 풀이한다. 많지 않은 분량 가운데 당시의 참혹한 사진과 여러 수치들을 인용하며 6·25 전쟁의 객관적 민낯을 서술한다.
책 제목에 주목하자. 제목의 구조를 살펴보면 '김일성이 일으킨'이라는 형용구가 '6·25 전쟁'을 수식하고 있다. 김일성이 6·25 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누가 있을까 마는 사실 이삼십 대 젊은이들로부터 6·25 전쟁은 점차 잊힌 역사가 되어 가고 있다. 6·25 전쟁의 귀책성, 파괴성, 내밀성 에 대해 이해가 결핍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그저 애매하고 말랑하게 '민족상잔의 비극' 정도로만 수렴하고 있는 인상이다. 김대중 정부 때 발병한 북한 정권을 바라보는 사글사글한 증상이 전염병처럼 옮은 것 같다.
6·25 전쟁은 김일성의 발의를 소련의 스탈린이 승인하고 중국의 모택동이 지원한 국제 전쟁이다. 트루먼의 미국은 한반도의 자유를 위해 15개국의 연합군과 함께 이 땅을 지켰다. 자유를 위해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희생됐고 민간인 또한 수백만 명이 사망했다. 6·25 전쟁은 3차 세계대전을 막은 전쟁이자 그것을 대체한 전쟁이었다. 수호해야 할 가치는 '자유'였다. 자유를 지켜낸 자와 지켜내지 못한 자의 차이가 얼마나 대극적인지 6·25 전쟁 이후의 남과 북의 역사,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통해 명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젊은 세대가 6·25 전쟁이 갖는 내·외재적 의미를 깊이 통찰하고, 알아야 할 것을 제대로 알며, 감사해야 할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한편 이 책의 한계를 지적하고자 한다. 지나치게 적은 분량과 공저자 5인이 집필했다고 보기 민망한 수준의 기본적인 내용에 아쉬움이 남는다. 완독하는 데 30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얇은 두께다. 책 두께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큰 글씨체와 적잖이 수록된 사진들을 감안하면 본래 100페이지가 채 되지 않을 정도의 분량이다. 또한 5인의 공저자가 무색할 정도로 내용이 단조롭고 일차원적이다. 각 공저자들의 개성과 문체가 하나도 두드러지지 않는다. 책값도 문제다. 도서정가제 이후 나는 출판사가 합리적인 책값을 설정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6·25 전쟁이 전 세대에 걸쳐 깊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반추해야 할 주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짤막한 팸플릿 수준의 책으로 11,500원을 받는다는 건 부당하다.
서평을 정리하자. 6·25 전쟁은 소련, 중국(당시 중국공산당), 북한의 철저한 사전 모의와 은밀한 계획에 의해 발발한 침략전쟁이다. 1995년에 공개된 옐친 문서(스탈린 문서)는 6·25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공산 3국이 얼마나 내밀하고 악랄하게 준비했는지를 적나라하게 알려주었다. 6·25 전쟁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밑줄이다. 공산권의 침공에 맞서 이 땅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을 치른 선배 세대들과 연합군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깊은 경외를 표한다. 자유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짧은 팸플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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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2019-06-27 공감(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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