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에 박요한 씨 임명돼 | News Korea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에 박요한 씨 임명돼 | News Korea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에 박요한 씨 임명돼
휴스턴
By Press On Sep 28, 20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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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000명 위원으로 위촉돼 … 한국 15400명, 해외 124개국 43개 협의회 3600명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가 9월 1일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해외의 인사 19,000명을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중 한국 자문위원은 지역대표(지방의원) 3,118명, 직능대표 12,282명 등 15,400명이고, 해외 자문위원은 3,600명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세현 수석부의장(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현정은 서울부의장(현대그룹 회장), 신낙균 여성부의장(전 문화관광부장관) 등 부의장 25명과, 고유환 기획조정분과위원장(동국대 교수), 조재형 사회문화교류분과위원장(캘리포니아주립대 최고경영자과정 한국교육원장) 등 분과위원장 10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50명, 상임위원 500명, 그리고 228명의 한국 지역협의회장과 43명의 해외 협의회장을 임명했다.
연령별로는 34%로 50대가 가장 많고 이어 23.7%로 60대, 22.7%로 40대가 많다.
특히 40대 이하가 37.5%, 6800명이 위촉돼 18기 26.5%, 5225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각계각층 국민의 참여를 위해 처음으로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전체 자문위원의 10%, 1900명(한국 1600명 해외 30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해외의 43개의 협의회 중 20개는 미주에 있다. 휴스턴협의회장으로는 제18대에서 휴스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박요한 씨가임명됐다.
박요한 신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은 인터뷰에서 “민주평화통일지문회의는 대통령에게 민주평화통일에 관해 자문을 수행하는 헌법기관으로 임기가 2년이다. 휴스턴협의회는 대략 59명의 위원이 있으며 샌안토니오, 어스틴, 루이지애나, 코퍼스크리스티에 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평통은 의견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대통령에게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박 협의회장은 평통의 기능을 4가지로 정리했다.
박 협의회장은 “9월 1일 평통 위원으로 위촉됐지만 위원들의 의사를 타진해서 위원으로 자진해서 활동할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 후 최종적으로 평통 위원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19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는 통일을 희구한다는 의미에서 ‘희망평통’이라고 부르고 싶다.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평통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여러 번의 교육 모임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도록 교육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함께 하는 평통이 됐으면 한다”고 박 협의회장은 말했다.
박요한 신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은 1981년에 미국에 이민와서 Union College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전기공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10여년째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으며 Engie Energy Marketing North America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박 협의회장은 뉴욕에 거주할 당시인 2005년부터 민주평통 위원을 맡았고 2011년부터 휴스턴 민주평통 위원을 맡고 있어 지금까지 12기부터 줄곧 15년째 민주평통 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 협의회장은 2006년 커네티컷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2007년 커네티컷 한인봉사센터를 설립해 초대 소장을 맡았다. 또한 박 협의회장은 2006년 커네티컷 북한선교학교 재무, 2006년 한미자선재단 이사로 봉사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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