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1

알라딘: 퀘벡모델



알라딘: 퀘벡모델




퀘벡모델 - 캐나다 퀘벡의 협동조합 사회경제 공공정책
김창진 (지은이)가을의아침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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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624쪽
152*223mm (A5신)
874g
ISBN : 9791195265244

책소개
퀘벡에 관해 단편적으로 알려진 사실들의 맥락과 그 사회적 의미, 구체적인 조직 구조와 사회경제운동의 성과 및 한계를 큰 그림으로 이해하면서 동시에 개별적인 조직 내부 사정까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약 50개 조직의 현장인터뷰를 생생하게 싣고 있다.

퀘벡의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사회연대금융, 지역사회개발 조직과 주정부의 공공정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내용이 600쪽이 넘는 두툼한 분량에 담겨 있다. 퀘벡 곳곳을 누비고 다닌 저자의 3년에 걸친 현장연구의 생생한 숨결과 대안적 사회경제운동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서장 | 협동하는 인간과 사회의 재구성, 그리고 퀘벡 모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일상의 협동과 협동의 제도화
사회경제, 시장경제, 자본주의
사회경제와 공공정책, 그리고 퀘벡모델
이 책의 구성

1부 | 캐나다 퀘벡의 역사와 퀘벡모델
독특한 퀘벡: 역사와 문화
‘조용한 혁명’과 퀘벡 사회의 근대화
‘퀘벡모델’의 형성과 변화
퀘벡의 경제개발 모델과 사회경제 발전모델
퀘벡모델의 특성과 변형

2부 | 퀘벡의 사회경제 발전모델
협동조합과 사회경제운동의 이념과 역사
퀘벡의 사회이념과 사회경제
퀘벡의 협동조합과 사회경제의 역사
협동조합 및 사회경제의 발전과 인정
퀘벡의 사회경제 조직과 네트워크
퀘벡의 사회경제 구성 요소
협동조합과 상호(공제)조합 / 노동자기금과 사회경제기업 / 경제활동 결사체
사회경제 연합조직과 정부의 관계
협동조합 부문: CQCM과 정부의 지원 / 사회경제운동 부문: 샹띠에와 정부의 지원

3부 | 캐나다와 퀘벡의 사회·연대금융 제도
캐나다의 사회경제 금융: 개념과 필요성
캐나다 사회경제 조직원들의 수입원
공공부문을 통한 금융자원 확보: 정부 부문
사회경제 부문을 통한 금융자원 확보
민간부문을 통한 금융자원 확보: 노동자 투자기금
적립기금 금융자원
퀘벡의 사회·연대금융 … 256
퀘벡의 특수성과 금융 혁신
퀘벡 사회·연대금융의 종류
개발자본
FTQ의 연대기금 / CSN의 협동과 고용을 위한 행동기금 / 데잘댕 지역 및 협동조합 자본을
포함한 데잘댕운동 / 퀘벡 투자청 / 지역경제 참여기금
연대금융
데잘댕 연대경제금고 / 퀘벡 지역사회공동체 신용네트워크 / 퀘벡 사회투자네트워크 / 필악숑 /
샹띠에 신탁기금
사회경제기업에 대한 투자의 진화: 1996~2005
미래의 도전

4부 | 캐나다의 협동조합운동과 사회경제
집중성·다양성·역동성
협동조합에 대한 관점: ‘큰 그림’
협동조합운동과 사회경제
퀘벡 협동조합의 성장 환경

5부 | 퀘벡의 협동조합과 사회경제조직 사례, 하나
금융협동조합
협동조합은행, 데잘댕 금융그룹
협동조합 보험회사, SSQ 금융그룹
보험회사 프로뮈튀엘 그룹
소비자협동조합
등산용품 전문 협동조합, MEC
연대협동조합
스키장 협동조합: 애드스탁산 휴양 관광센터 연대협동조합
보건/의료 협동조합: 아일머 건강 협동조합
장례 협동조합 : 우따웨 가티노 장례 협동조합과 두 강 장례협동조합
콩코디아 연대협동조합 서점
웹티비
퀘벡 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노동자협동조합
플라스틱 기념품 제조업체, 프로모플라스틱
청년들의 노동자협동조합, 동네 양조장·맥주집 라 바베리
몬트리올 음악교사 협동조합
오뜨-로랑띠드 산림 협동조합
보이사코 산림 협동조합
농식품 협동조합
농식품 종합농협, 라꿉페데레
식품협동조합연합회
단풍나무즙 생산자 농협, 시타델
농식품용 자재공급 종합협동조합, 디나코 협동조합그룹
농기계 공유 협동조합, 꾸마
쌩파비엥 꾸마
르끌레빌 꾸마

6부 | 퀘벡의 협동조합과 사회경제조직 사례, 둘
캐나다의 지역식품운동과 협동조합
몬트리올 지역식품 동네협동조합, 초록의 집
유기농식품점, 유기농 캠퍼스
장애인 직업교육 이탈리아음식점
가티노 사회경제 활동가들의 사랑방 카페, 라 띠에라
우따웨 음식 꾸러미 가게
지역개발협동조합과 지역사회 기여
지역개발 협동조합 네트워크
몬트리올-라발 지역개발 협동조합
우따웨-로랑띠드 지역개발 협동조합
가티노 주택협동조합
우따웨 우유협동조합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퀘벡 원주민협동조합
퀘벡 원주민협동조합의 발전
원주민협동조합네트워크, 누보-퀘벡 협동조합연맹
학교협동조합
퀘벡 학교협동조합연맹
학교 협동조합, 라발대학 협동조합
학교 협동조합, 몬트리올경영대학원 협동조합
메종누브 꼴레쥬 서점 협동조합
보건/의료협동조합
캐나다와 퀘벡의 보건/의료협동조합
보건/의료 부문 노동자협동조합, 몽트레지 응급구조사 협동조합
에스트리 재택돌봄 서비스 협동조합
협동조합과 사회경제를 통한 지역사회개발 사례
협동조합으로 되살아난 아름다운 마을, 쌩까미유
몬트리올 도심 사회경제 재개발, 테크노폴 앵귀스
몬트리올 남서지역 재개발 사회경제조직, 레조
몬트리올 빈민거주 지역을 문화예술중심 지구로, 라토후
퀘벡시의 예술가협동조합 거리와 메듀스

결론에 대신하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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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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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창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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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및 사회적경제대학원 교수.
쿠바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미래의 향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저자는, 이외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경제 관련 저작으로 『퀘벡모델』, 『사회주의와 협동조합운동』, 『협동과 연대의 인문학』(편저), 『협동조합의 딜레마』(공역) 등이 있다. 다른 주제로 쓴 책으로는 『문명과 야만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보는 제국의 역사』, 『시베리아 예찬』, 『러시아의 선택』(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쿠바 춤추는 사회주의>,<사회주의와 협동조합운동 (반양장)>,<퀘벡모델> … 총 11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퀘벡을 만나면 지금 여기, 한국의 사회경제가 보인다

3년에 걸친 퀘벡 현장연구의 결실!
이 책은 그간 퀘벡에 관해 단편적으로 알려진 사실들의 맥락과 그 사회적 의미, 구체적인 조직 구조와 사회경제운동의 성과 및 한계를 큰 그림으로 이해하면서 동시에 개별적인 조직 내부 사정까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약 50개 조직의 현장인터뷰를 생생하게 싣고 있다. 퀘벡의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사회연대금융, 지역사회개발 조직과 주정부의 공공정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내용이 600쪽이 넘는 두툼한 분량에 담겨 있다. 퀘벡 곳곳을 누비고 다닌 저자의 3년에 걸친 현장연구의 생생한 숨결과 대안적 사회경제운동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살펴볼 수 있다

퀘벡은 어디인가?
퀘벡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어권 문화가 살아 있는 지역, 캐나다연방의 소수자이면서 협동조합과 사회경제가 다른 어느 곳보다 집중적으로 발전한 곳이다. 3년 남짓, 저자가 퀘벡에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준비해나간 시간이다. 하지만 이미 협동조합을 연구해온 더 오래전부터 이 책은 준비돼 있었는지 모른다. 다만, 3년은 퀘벡을 직접 만난 기간일 뿐이다. 200자 원고지 1,700여 장의 짧지 않은 글이지만, 그 속에 ‘퀘벡’을 담기에는, 협동조합과 사회경제에 대한 저자의 행보와 고민을 담기에는 그 분량은 아주 적었을지도 모른다. 캐나다와 퀘벡의 연구자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저자의 겸손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들에게 진정성과 생동감으로, 한국 사회의 또 다른 미래로 다가올 것이다.

퀘벡모델이란 무엇인가?
넓은 의미의 퀘벡모델은 경제민족주의 성향을 공유한 자유주의 세력과 사회민주주의 세력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조직노동의 존재와 프랑스어권 대중의 지지를 업고 상호경쟁하면서 연합한 일종의 ‘경제성장-복지국가 병행’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의미의 퀘벡모델은 협동조합과 지역사회공동체 경제개발,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비영리단체, 사회·연대금융기관 등 이른바 ‘사회경제(social economy)’ 영역이 퀘벡 사회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 그들 각 부문의 상호 관계라는 측면에서 평가되는 특수성, 곧 퀘벡의 사회경제 발전모델(Quebec model of social economy development)을 가리킨다. 다양한 사회경제조직 및 사업의 단편성과 제도화의 위험성 그리고 공공정책의 보조 수단화를 경계하면서 사회적으로 운동성을 유지하려는 정신이야말로 퀘벡모델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19세기 후반 이후 21세기 초반까지 퀘벡 사회를 주름잡아온 역사적·사상적 맥락에서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왜, 퀘벡모델인가?
퀘벡의 특수한 정치·사회적 조건과 경제민족주의가 바로 협동조합과 만나는 지점이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아주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는가, 시민사회는 어떻게 ‘경제와 정치의 분리’를 막으려고 분투하면서 주체적 역량을 키워왔는가, 그리고 주정부는 어떤 정책을 통하여 그 기회의 창을 넓혀 주민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개발하고, 그들이 경제주권을 확보하도록 도와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는가? 한국과는 달리, 경제성장과 복지국가의 ‘동반 압축 건설’이 어떻게 양립 가능했는가 등등. 특히 관심이 간 것은 퀘벡 지역에서 20세기 후반에 민족주의-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정당이 조직되어 집권에 성공하고 협동조합과 사회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제도적 환경이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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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협동조합 사례 자료가 많지 않다. 탐방후기는 인터넷에 떠돌지만 깊이 있는 정보를 얻기에 역부족이었다. < 퀘벡모델>은 그만큼 자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 오랜시간 연구해온 결과물이라는 것과 두꺼운 쪽수에 놀라웠다. 하지만 읽어가는 내내 지적혹심과 흥미로 책의 두깨를 느끼지 못했다.
wme5610 2015-04-1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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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과 서울




사회혁신의 모델들이 복제되고 확산되어야 함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컨텍스트의 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델의 형식만을 복제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확산을 한다고 해서 동일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물론 저자는 퀘벡모델을 통해 우리가 실현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한 영감을 주려고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걱정이 앞서는 것은 이 모델의 경우 주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개입이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퀘벡모델을 우리나라 지자체들이 유독 주목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러니까 퀘벡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은 뒤로 하고, 주정부의 역할만을 주목한다면, 필경 정부 또는 지자체 주도의 계획들이 수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혁신 또는 사회적경제는 그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아주 다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이 성실하고 저자의 주장이 아름다워서 오히려 걱정이고, 태생적으로 물 건너 들어오는 어떤 것들이 미덥지 못한 성정때문인지 읽으면서 자꾸 딴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순전히 독자의 문제다. 책은 매우 바람직하다.
- 접기
굿바이 2015-12-09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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