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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유권자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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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투표율 제고 통한 한국 정치와 한인사회 발전 도모해야”
내년 4월 한국 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대구경북향우회(회장 방승일), 호남향우회(회장 안일환), 충청향우회(회장 변종윤), 제주향우회(회장 김종욱), 강원도민회(회장 김중수), 부산경남향우회(회장 강진수) 등 6개 지역 향우회는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합심해서 역동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재호시드니향우회연합회는 6월 20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2020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엔
- 류병수 시드니한인회 회장,
-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 형주백 민주평통호주협의회 회장,
- 이수길 세계한인민주회의 대양주 부의장,
- 조종식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
- 방승일 재향군인회호주지회 회장,
- 김종국 세계한인민주회의 호주민주연합 대표,
- 유선우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드니를 방문 중이던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 회장, 한정용 미국 호남향우회 회장, 김만호 멕시코 호남향우회 회장,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 이춘효 시드니본부 공동대표의 출범식 경과보고, 조중길 시드니본부 공동대표의 인사말,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과 백승국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의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전체 한인사회 모든 단체가 동참할 수 있길 촉구한다” = 이춘효 공동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재외국민유권자들의 투표율은 한국의 정치권과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각 향우회가 앞장서서 투표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드니본부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중길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김종국 전 향우회연합회 회장의 여러 차례 간곡한 설득으로 이 캠페인의 대표를 맡게 되었다”면서 “시드니의 모든 한인단체가 협력해서 높은 선거 참여율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류병수 회장은 축사에서 “올바른 정치인을 뽑는 일은 국민들이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라며 “유권자연대가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말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이루고 교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달라”고 부탁했다.
백승국 회장은 “재외국민 유권자연대의 역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희망을 가져본다”면서 “우리가 진정 한국 정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참여해 그 민의를 알려야 한다. 재외국민 모두가 공동의 목표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효진 유학생 대표는 결의문에서 “우리는 특정정당 지지를 초월한 전체 재외국민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운동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 활동해 공감하는 전체 한인사회 모든 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사진 설명: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 출범식 전체 사진(위),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시드니향우회 회장단(아래)
권상진 기자 editor@top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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