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알라딘: [전자책]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알라딘: [전자책]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eBook]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epub
심용환 (지은이)위즈덤하우스2016-09-05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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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제공 파일 : ePub(61.9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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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페이지수 552쪽, 약 37.7만자, 약 8.8만 단어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ISBN : 978896086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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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그때 그 역사가 여전히 문제인 까닭"
역사 교육자 심용환은 지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 때 목소리를 높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권력이 역사를 어떻게 장악하려 했는지를 고발하는 <역사전쟁>을 펴냈고, 이후 팟캐스트 ‘진짜 역사 가짜 역사’를 진행하며. 이슈를 이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오늘의 역사로 새롭게 기억하고 토론하고 기록하는 문화를 일구려 노력해왔다. 이번 책은 일련의 노력을 정리하고 점검하는 시도로, 한국 근대사를 오늘 한국을 이해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이야기를 펼친다.

이 책의 서술은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데, 우선 한국, 중국, 일본을 함께 다루며 당대부터 오늘까지 이어지는 세 나라 역사의 갈등을 설명하고 화해의 방향을 찾으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더불어 당대의 역사 사실을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대에 대한 해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 오늘 당대를 이해하는 데 쟁점이 되는 요소가 무엇이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은 무엇인지를 짚어가며, 근대 시기부터 오늘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큰 그림으로 전달한다. 알게 되는 것 못지않게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많아지는 역사책이다.
- 역사 MD 박태근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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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 때 잘못된 정보가 SNS를 통해 퍼져나갈 때 '카톡 유언비어 반박문'으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려 화제가 됐던 심용환이 이번에는 쉽고 재밌는 올바른 역사책을 펴냈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조선 말기부터 해방을 맞기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격동의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풀어 쓴 전방위 역사책이다.

저자는 다음의 세 가지를 표방하며 이 책을 썼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한국사, 그리고 한국사에 매몰되지 않고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의 시대적 상황과 함께 살펴보는 한국사, 마지막으로 자극적인 흥미 위주의 역사서나 암기 위주의 참고서가 아닌 역사 교양서의 지적 수준을 높여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한국사를 지향하며 썼다.

저자는 황제국이었던 중국이 청프전쟁, 청일전쟁에 패배함으로써 동아시아 국제 질서가 침몰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격랑에 몰아넣은 동아시아 주변국, 세계열강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마지막까지 아우른다. 조선 말 개항을 둘러싼 논쟁을 벌일 때, 그 시간 중국과 일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상호작용을 했는지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상대국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 두려움을 넘어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도록 이끈다.
목차
책머리에
1강 동아시아 국제 질서가 무너지다
2강 일본은 어떻게 홀로 근대 국가가 되었는가
3강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다시 생각하다
4강 ‘조선책략’, 조선을 격랑에 몰아넣다
5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1 - 임오군란
6강 조선은 독립할 수 있었다 2 - 갑신정변
7강 동학농민운동, 아래로부터 개혁을 실현하다
8강 갑오개혁, 불안한 개혁을 시도하다
9강 독립협회, 의회정치를 시작하다
10강 러일전쟁, 동아시아의 판을 바꾸다
11강 신해혁명 이후, 고난 속에서 다시 피어나다
12강 나라가 강해야 백성이 산다
13강 안중근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는가
14강 조선은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15강 제국주의는 어떻게 식민지를 지배했는가
16강 식민지를 둘러싼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 농업정책
17강 식민지를 둘러싼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 공업정책
18강 3·1운동, 마침내 새 역사를 열다
19강 대한민국 임시정부, 민국(民國)이 시작되다
20강 이역만리에서 독립을 향한 싸움을 계속하다
21강 독립운동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22강 레닌, 동아시아에 돌풍을 일으키다
23강 중국, 다시 천하를 통일하다
24강 일본, 잔혹한 학살을 자행하다
25강 군국주의 일본, 파멸을 향해 질주하다
26강 강제징용, 광기로 얼룩지다
27강 위안부, 경멸의 대상이 잘못되었다
28강 해방을 완성하다
29강 격랑의 시대, 사회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참고문헌
부록 단박에 맥을 잡는 연표 - 조선 말기·일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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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학교에서 한국사 시간에 동아시아사를 가르치지는 않아요.
P. 22 조선에서도 갑신정변(1884)을 계기로 청나라와 일본의 대립이 심해졌습니다. 결국 10년 후 동학농민운동(1894)이 시작되자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청나라와 일본이 전쟁에 돌입합니다. 프랑스가 대표적인 서구 열강이라면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 국가로 거듭난 신생 국가입니다. 중국에서 양무운동을 일으켜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고자 근대화 과정을 수용했다면, 일본은 전면적인 서구화를 통해 국가 정체성 자체를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근대화의 흐름에 대한 두 가지 대응이 충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는? 청나라의 대패로 끝납니다. 경기도 안산의 풍도 앞바다에서 청나라 해군은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일본 해군에 궤멸됐고 평양 전투, 압록강 전투 등 육전에서도 무력했습니다.  접기
P. 56 한국사 교과서도 그렇고 보통 흥선대원군의 개혁을 이야기할 때 내리는 평가가 ‘근대 국가로 나아가지 못했다’입니다. 반대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일찍 개항하고, 개방 정책을 펼쳤으면 조선은 근대 국가가 됐을까요? 흥선대원군과 김옥균과 김홍집이 똘똘 뭉쳐 모든 위정척사운동을 억누르면서 개혁을 추진했다면 과연 조선은 일본과 같은 근대 국가가 됐을까요?  접기
P. 121 정약용의 책을 읽으며 구체적인 사회 개혁을 꿈꾸었다던 남자. 아버지 전창혁이 조병갑에게 몽둥이질을 당한 후 장독으로 죽는 비극을 겪은 사나이. 전봉준은 자신과 마음을 합한 북접의 리더 손병희와 함께 서울 진공을 결정합니다. 수많은 농민군이 삼례에 모여듭니다. 죽창을 만들기 위해 왕대를 베어서 끝을 깎고, 끝부분을 불로 그슬고 참기름을 발랐습니다. 오줌통의 찌꺼기와 염초(焰硝)로 화약도 만들고요. 부녀자들은 무명옷을 짓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접기
P. 164 러일전쟁(1904)은 동아시아 역사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일본이 조선을 수중에 넣었고 만주에 대한 이권을 확보했습니다. 조선의 식민화와 동시에 대륙 진출의 기초를 만든 것이죠. 이후 일본은 조선의 식민화 작업을 차곡차곡 진행하면서, 중국 문제에도 적극 개입하기 시작합니다. 러일전쟁 이전의 일본은 러시아의 남하를 견제하면서 조선에서의 이해관계를 수호하는 것이 핵심 국가 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일전쟁 이후부터는 태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조선 문제에 개입할 때처럼 위안스카이와 베이징 정부에 21개조 요구를 하고,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영국의 동맹국으로 참전하여 칭다오를 점령하는 등 승전국의 지위를 누리기도 합니다.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근대화에 성공한 국가에서 제국주의 열강 중의 하나로 부상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됩니다.  접기
P. 223 안중근이 하얼빈 역을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얼빈 역은 중국 땅임에도 러시아 관할 지역이었어요. 이토를 암살한 이후 러시아 군경에게 체포될 것이고, 이후 러시아 법정에서 투쟁을 벌일 계획이었습니다. 국제재판소를 활용하여 조선의 독립 문제를 국제적 이슈로 만들려는 대범한 생각을 한거죠. 하지만 러시아와 일본은 서로 밀통하여 불법적으로 안중근을 일본 관할 지역인 뤼순으로 넘깁니다. 이에 따라 안중근은 계획과는 다르게 뤼순감호소에 수감된 채 법정투쟁을 벌입니다. 자신은 독립군이니 국제법에 걸맞은 재판을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간략한 소회를 담은 자서
전 ≪안응칠 역사(安應七 歷史)≫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심용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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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 당시 빠르게 퍼지고 있던 악의적인 ‘찌라시’를 조목조목 따진 ‘카톡 유언비어 반박문’이 화제가 되어 세상에 나왔다. 그 한 번의 선택으로 이름난 한국사 강사라는 평탄한 길에서 이탈해, 왜곡과 날조가 판치는 ‘역사전쟁’의 선두에 서게 된다.
2017년, 우연하지만 필연적인 결과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백서편찬 소위원회 편집위원이 되어 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면밀하게 들여다볼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블랙리스트 사태가 이미 끝나버린 과거의 ... 더보기
최근작 :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단박에 조선사>,<단박에 한국사 : 현대편> … 총 2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한반도에서 만주 벌판을 넘어 유럽대륙, 미국에 이르기까지
한국사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풀어 쓴 전방위 역사책!
학계를 비롯한 반대 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하지만 국정화 교과서로 한 가지 역사관만을 주입하려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한국사 전반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 이는 왜곡된 역사가 아닌 올바른 역사를 알고자 하는 욕구의 반증이라 할 만하다. 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 때 잘못된 정보가 SNS를 통해 퍼져나갈 때 ‘카톡 유언비어 반박문’으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려 화제가 됐던 심용환 선생이 이번에는 쉽고 재밌는 올바른 역사책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를 펴냈다. ≪단박에 한국사≫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 나열에 그치지 않고 조선 말기부터 해방을 맞기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격동의 한국사를 입체적으로 풀어 쓴 전방위 역사책이다.

한 회 누적 다운로드 30만 팟캐스트 ‘진짜 역사 가짜 역사’ 책으로 출간
저자는 책을 펴내기 이전에 팟캐스트 ‘진짜 역사 가짜 역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현재 한 회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만을 넘어선 ‘진짜 역사 가짜 역사’는 평소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은 물론, 청소년 자녀와 함께 가족이 즐겨 듣는 역사 팟캐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책에는 방송으로는 미처 들려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면밀한 사료 검토를 통한 역사적 사실 서술과 저자의 입담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저자는 다음의 세 가지를 표방하며 이 책을 썼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한국사, 그리고 한국사에 매몰되지 않고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의 시대적 상황과 함께 살펴보는 한국사, 마지막으로 자극적인 흥미 위주의 역사서나 암기 위주의 참고서가 아닌 역사 교양서의 지적 수준을 높여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한국사를 지향하며 썼다. 저자는 황제국이었던 중국이 청프전쟁, 청일전쟁에 패배함으로써 동아시아 국제 질서가 침몰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한반도를 격랑에 몰아넣은 동아시아 주변국, 세계열강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사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마지막까지 아우른다. 조선 말 개항을 둘러싼 논쟁을 벌일 때, 그 시간 중국과 일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상호작용을 했는지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상대국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 두려움을 넘어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도록 이끈다.

단박에 흐름을 잡아줘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진다!
수능, 한국사 시험 대비부터 역사 지식을 채워주는 첫 번째 교양 역사책
역사에 문외한인 성인들, 또 역사라면 암기 과목으로 여겨 지루하게만 여겼던 수험생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박에 흐름을 잡아주는’ 이야기를 본격 시작하기 전에 주요 역사적 사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림을 각 장의 전면에 배치하였다.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부터 일제시대, 치열했던 독립투쟁사, 해방을 맞기까지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시선을 잡아끄는 그림이 만나 역사적 주요 장면을 머릿속에 통째로 각인시켜줄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은 연표 역시 연도별 사건 나열이 아닌, 맥락으로 단박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실, 학창시절엔 사건을 외우는 데 급급하여 역사 전반을 공부할 여력이 없고, 또 성인이 되어서는 현실에 파묻혀 역사책을 곁에 두고 읽을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에라도 파편척인 역사, 인물 중심의 역사가 아닌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단박에 한국사≫는 첫 번째 교양 역사책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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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거울이다. 끝이 없는 반복의 연속이고
그 거울안에 진실이 좀재한다.  구매
웃는식 2017-02-23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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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의 전국구,`진가역`을 들어보라!
각 장마다 만화컷으로 시대를 key word로 요약하는 센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시대 흐름을 비교하여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어 좋았다.
일본근대사, 중국근대사 그리고 세계에 대해서도 읽게 되었다.  구매
마장석 2016-09-07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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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했네요~~귀로만 듣다가  구매
쓰미레 2016-09-0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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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nam 2016-09-0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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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를 함께 이야기해 주어 도움이 되고 비록 한국사이지만 조금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한말 조선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어 유익한 책! 무엇보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선생의 저격 사건 역시 더 큰 숲의 관점에서 보도록 도와준 부분도 의미가 깊다!  구매
따뜻한시선 2016-09-29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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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전근대시기, 이 책은 우리나라 전근대화 시대에 있었던 중요 사건과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주요 맥락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요즘 역사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이런 관심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역사의 모든 부분이 중요하겠지만, 특히 근현대사로 통용되는 시기의 일들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회와 국가, 외교, 국제정세까지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가 겪은 아픔의 역사가 가장 많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많은 역사책들이 담아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 입문자나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서려있습니다.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부분에서 핵심적인 내용과 그 결과를 자세하게 담아내고 있고, 적절한 그림으로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조선왕조는 어떨까요? 왜 이렇게 무기력하게 열강들에게 당했으며, 당시 위정자들이 저지른 잘못은 무엇일까요? 정말 복잡미묘한 사안이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외교와 국제정세를 읽지 못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 날 개념의 보수와 진보,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개화파와 위정파로 나뉘었고, 서양 문물 수용에 관해서 첨예한 대립을 했습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 중국과 일본, 혹은 서양 열강들을 끌어들여서 발전해야 한다는 명분에 얽매였고, 아까운 시간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흥선대원군으로 표현되는 쇄국정책의 판단이 얼마나 많은 침략의 빌미를 제공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서 근대 국가로의 성장을 진행중이였고, 중국도 자신들의 정서와 문화는 지키면서 서양의 무기는 받아들이자는 양무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결국 이는 조선왕조를 망국으로 이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려시대까지 자주적이며 개방적으로 이어져 오던 바다를 포기한 조선은 자충수를 둔 것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업을 배척했고, 바다를 포기했던 대가는 너무나도 컸고, 반대로 일본은 같은 시기에 우리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개방과 개혁을 서둘렀고, 아시아에 의존하지 않고 유럽을 지향하며 진보적으로 발전하는 단계로 나가면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결국 일본은 근대화에 유일하게 성공한 아시아 국가가 되었고, 그들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오늘 날까지 일본이 자랑스러워 하는 역사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아시아를 유럽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하였고, 아시아 전역으로 전쟁을 시작했고, 한 때는 아시아 전역을 자신들의 영향권에 두기에 이릅니다. 같은 시기,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많은 수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물적, 인적 수탈에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를 떠났고, 독립운동을 하든, 친일로 돌아서든 선택을 하며 자신들의 삶을 영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유명한 독립운동가나 친일파도 이 시기에 등장하였고, 우리는 36년의 일제 치하를 겪고, 우리의 힘이 아닌 일본의 패망으로 뜻하지 않은 독립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시작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대립으로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을 하게 되었고, 당시의 이념 대립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열풍으로 유행을 탔습니다. 우리와 비슷하거나 유사하게 이념 대립을 했던 국가들도 많았고, 어떤 하나의 흐름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열강들은 이 속에서 국익과 이권에 입각하여 철저하게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거나 균형책을 동반하면서, 더 아픈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미국 역시 마찬가지였고, 피해의 몫은 우리에게로 고스란히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조선왕조의 몰락과 일제 치하, 독립의 과정, 분단까지 자세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힘이 없는 민족과 국가는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잘 알 수 있었고 왜 이시기가 중요하며 큰 영향력을 주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의 실패한 정책과 시기를 놓친 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루는지, 우리가 왜 이러한 역사를 알야아 하는지, 많은 생각을 남겼습니다. 역사를 암기 과목이나 무조건 연도에 의존해서 알고 배워야 하는 대상이 아닌, 우리의 민족과 국가, 인물과 사건에 대입하며 오늘 날에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반면교사의 대상으로 삼으며 진지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단박에 한국사로 우리 역사의 아픈 과거를 자세하게 알며, 마음으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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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kidol 2016-10-09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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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온 가족이 함께 듣는 역사 팟캐스트 <진짜 역사 가짜 역사>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현재 한 회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만을 넘어섰다고 한다.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심용화 저자의 <단박에 한국사>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탄생한 책이다. 첫째, 누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은 쉽게 내용은 풍성하게. 둘째, 한국 외에도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보는 종합적인 세계관. 셋째, 역사 교양 도서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며.




단박에 한국사 근대편│총 29강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나열했다. 조금은 광범위한 심용화의 역사 강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개성 만점인 만화 한 컷이 눈에 들어온다. 배울 내용의 키포인트를 딱딱 집어낸 만화로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각 장의 내용은 크게 '맥(脈)을 잡아봅시다'와 '함께 생각해봅시다'로 나뉜다. 차근차근 이야기함으로써 무작정 암기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한 가지씩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경어체와 평어체를 혼합하여 딱딱한 역사를 친근감 있게 설명한다.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이 글로 고스란히 표현되었다는 점이 좋았다.



​이 책을 받고 묵직한 무게와 도톰한 두께에 놀랐다. 서점에 진열된 역사 관련 도서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크기가 크고 두꺼운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이었다. 잡지처럼 광택이 나는 종이 재질도 독특했다. 다만 빛에 반사되어 이리저리 책의 각도를 맞춰가며 읽는 것이 조금 수고스럽지만. 책이 두꺼우면 왠지 모르게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단박에 한국사>는 그런 생각을 날려버릴 역사 교양 도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한국사에 관심이 많지만 머릿속에 있는 지식의 절반 이상이 시험 대비 용이다. 학창 시절 내신 성적을 위해서는 이해보다 암기 위주의 공부법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서 그 지식을 오로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기존의 역사 책들과 달리 동아시아 정세에서 조선을 바라본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아무리 객관적인 입장이라도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반면 여러 관점에서 본다면 조금 더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다.



역사란 쉽지 않다. 몇 백 년에 걸쳐 이루어진 것들이 쉽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하지만 쉽게 배울 수는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단박에 한국사>와 같은 역사 교양 도서를 통해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시험 과목으로 배우는 학생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역사 무식자에서 유식자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이었다. 근대편에 이어서 '단박에 한국사 시리즈'로 계속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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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9419 2016-10-11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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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의 한국사 새창으로 보기 구매
너무 광범위하다고나 할까뒤로 가면서 가닥이 잡혀지고 집중을 더 하게된다
羅夢(라몽) 2016-09-1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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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새창으로 보기


한반도에서 만주벌판을 지나 유럽 대륙 그리고 미국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근대사를 지적으로, 입체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전방위 역사책!!!



이책은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체를 고집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보고자 한다

역사교양 도서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며 만들어졌다는 것

1990년대 후반 이후 역사학은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애썼고 2000년대 중반까지 역사하계와 역사 교육계의 노력을 통해 교양서적들이 나오면서 서점의 풍경도 참으로 많이 바뀌고 수년전부터 역사 교양서는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고 자신의 사관만을 강요하는 독선적인 역사책,유명세를 이용한 수준 낮은 교양서의 대량보급으로 역사교양서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는데 이책은 조금이나마 역사 교양서의 새로운 도약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다는 것이다






총 29강을 통해 한국사 다시 정리를 해본다

한권을 통해 한국사 맥을 잡아보려한다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닌듯하다

반복해 읽다보면 한국사 눈이 뜨일것 같다

내신시험에서조차 외면당하는 교육현실에서는 아무리 목적이 좋아도 결국 시험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하니 중국사는 세계사와 동아시아라는 별도 교과를 선택하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중국사는 세계사와 동아시아에서 가장 핵심적교과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역사중 그나마 가장 자세히 가르치고 있다

황제국 중국의 몰락시기와 비슷하게 조선에서도 갑신정변(1884)을 계기로 청나라와 일본의 대립이 심해졌다 결구 10년후 동학농민운동(1894)이 시작되자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청나라와 일본이 전쟁에 돌입한다

프랑스가 대표적인 서구 열강이라면 일본은 메이지유신1868)을 통해 근대국가로 거듭난 신생국가 중국에서 양무운동을 일으켜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고자 근대화과정을 수용했다면 일본은 전면적인 서구화를 통해 국가 정체성 자체를 바꾸려고 노력한다



청일전쟁에서 북양함대 전체가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근대 국가를 향한 몸부림과 수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된것이며 중국으로서는 굴욕의 100년 그리고 동아시아 전체로서는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새로운 미래가 밀어닥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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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맘 2019-10-28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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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 심용환 새창으로 보기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제일 읽기 힘든 부분이 바로 '근대'부분입니다..

'근대'라고 하지만, 우리나라가 '근대화'되는 과정이라기보다..

'조선'의 멸망과, 식민지 과정, 식민지가 된후 '일본'에 의한 '수탈' 이야기들이 나오다보니..

읽다보면 열받고 씁쓸하고 화가 날수 밖에 없는데요..



'단박에 한국사'는 기존의 '한국사'책들과 다르게...'조선'의 이야기로만 시작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나라가 '근대화'를 실패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지 보려면..

당시 '동아시아'의 역사를 연결해서 알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인지, 이 책은 '조선'의 이야기가 아닌..

왜 '중국'이 '근대화'에 실패하고,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했는지가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중국'이랑 우리나라랑 비슷한 케이스랑 생각도 들었구요.



당시 '청나라'는 청렴했던 초기와 달리 부패하고 말기였는데요..

원래 나라가 무능하면 민란들이 일어나듯이, '태평천국'의 난이 일어납니다.

'태평천국'은 초창기에는 괜찮앗지만, 역시 부패하기 시작하고

결국 '이홍장'에 의해 진압됩니다.



그리고 '이홍장'의 '양무운동'과 그의 대치점인 '의화단 운동'이 일어나는데요.

'이홍장'은 개혁은 '청일전쟁'으로 통해 무너지고, 결국 '청나라'는 멸망하지요.



반면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얄미우면서도, 부럽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당연히 '근대화'시키려고 '개항'을 한게 아닙니다..

'일본'을 식민지 시키려고 '개항'을 시킨건데요.

그러나 '미국'은 '남북전쟁'이 일어나고, 더 이상 '일본'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게 됩니다.



거기다가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며 똑똑하고 뛰어난 정치인들이 등장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부럽던데 말입니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사카모토 료마'지요.



'동아시아'가 격랑의 시대에 빠져들 시간인 우리나라도 역시 '개혁'의 바람이 붑니다.

바로 '흥선대원군'의 등장인데요...

그는 '세도정치'를 혁파하고, '서원'을 철폐하는등 '개혁'을 시작하지만..

그의 '개혁'목적이 '근대화'가 아닌 '왕권강화'에 그친다는게 단점이지요.



중국의 '양무운동'이나 '일본'의 '메이지 유신'같은 조직화된 '근대화 프로젝트'가 없었고

결국 '근대화'의 실패화, '조선'의 식민지화되는 과정으로 간다는게 씁쓸햇지요.



'흥선대원군'이 실각하고, '고종'이 전면에 나서지만..

'운요호'사건으로 '개항'이 되고,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침탈이 시작되는데요..

'고종'은 '개화'로 통해 '신식군대'를 만들려고 하지만. 결국 '임오군란'이 일어나는데요.



'임오군란'이 큰 반란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는게..

'명성왕후'의 집권과 '청나라'와 '조공'관계의 조약을 맺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뮤비로 통해 '명성왕후'를 비극의 인물로만 보지만

사실 '조선'을 말아먹은 사람중 한명으로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명성왕후'가 집권하면서 '척신정치'가 부활하는데요..

'민씨'가문들이 정권을 잡고, 무능한 정치를 시작하는데요..



이에 반발하여 일어난 것이 바로 '갑신정변'이지요

'청'의 간섭에 반발하고, 무능한 '민씨'들을 몰아내려고 했지만 실패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갑신정변'의 사후처리를 둘러싸소 '일본군'과 '청나라'군이 맞서지만,

'일본'은 지금은 '청나라'를 이길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서로 '조선'에서 물러나기로 약속합니다..

즉 '조선'은 10년동안 '외세'의 간섭이 없는 '공백'의 기간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이 기간에 '고종'이 제대로 '근대화'를 시도하고, 부국강병을 이뤘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 않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백의 10년동안 무능한 정치인들이 한짓은...'부패'와 '수탈'이였고..결국 '동학혁명'이 일어납니다..



기본의 '민란'들과 달리 '동학군'들은 막을수 없었고...

'고종'은 자신의 백성을 죽여달라고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부릅니다.

결국 근대화된 '일본군'에 의해 '동학군'들은 몰살당하고..

'조선'을 둘러싼 '청일전쟁'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리고 승리한 '일본'에 의해 본격적인 '식민지'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덕혜옹주'에서 '고종'을 비극적인 왕으로 그리던데...저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결국 자기들이 잘못한 일이고, 그것으로 통해 백성들만 고통받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후 '갑오개혁'과 '독립협회'등으로 개혁의 바람이 불지만..

모두 '한계'를 지닌 개혁이였구요..그래서 읽으면서 답답만 했던.ㅠㅠ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은 재미있지만, 한편 씁쓸합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관련되어 재미있게 풀어나가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좋지 않기에....결국 '일본'의 식민지화 되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식민지'가 된 '조선'의 압정장면이 맘이 아파서 말이에요..



그러나 '독립'을 위해 싸우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1940년 '충칭'에서 '좌우통합 임시정부'를 세우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아마 '해방이후'의 이야기는 '현대편'에서 등장할듯 싶습니다.

사실 저는 '현대사'가 궁금해서 구매했던 책인데 '근대편'도 알차고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현대편을 근대편을 안 읽고 이해할수는 없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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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호 2018-02-1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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