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11) Jin-Hyuk Han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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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yuk Han
23 April 2017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일고의 가치가 없고 재론의 여지도 없는 집단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타 뮐러는 '북한은 역사와 문명으로부터 영원히 하차한 그로데스크한 집단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아사히신문 전주필은 '다 망해빠진 나라가 핵을 갖고 땡강을 부리는건데... 일본과 한국이 좀 너그럽게(?) 봐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북한이 저런 꼬라지가 된데에는 우리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북한을 대하자'라고 말하는 백낙청 선생을 비롯한 진보지식인들이 있습니다...
미루어 짐작컨데... 우리의 유력한 차기대통령은 위와같은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과 철학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한국의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입장을 위와같이 공식적으로 명쾌하게 선언한다면 입지가 좁아진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래 글은 제가 지난 1월 18일에 썼던 글입니다!



Jin-Hyuk Han
18 January 2017 ·

1985년 여름...나는 강원도 최전방 전투사단 수색대 소대장이었습니다. 부대의 어떠한 일(?)에 괜히 입 바른 소리하다가 상급자에게 찍혀서 작전명도 거창한 'DMZ 침투 및 매복 도피탈출작전'에 소대원 30명을 지휘하여 비무장지대로 투입돼었습니다!
인사계가 "한 중위님! 인민군 최강 상륙단 특수부대와 마주치면...무조건 도망치세요!" "걔네들은 소련군 모자 썼어요!"라고 겁을 주는 바람에...12시간 만에 부대로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나는 자랑스러웠습니다! 소대원과 함께 작전을 무사히 마쳐서도 그랬지만...이제 나는 5월 신림동사거리에서 온 몸을 불사르며 분실자살한 김세진 이재호 도서관에서 투신자살한 이동수 등에게 빚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들을 대신하여 군사독재에 항거하지 못했지만 그들을 대신하여 최전방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들을 떠올리면 살아남은 자의 빚은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전에서도 여지없이 수구파들이전가의 보도처럼 '안보'문제를 꺼내들 것입니다...나는 아직 누가 대통령이 되면 좋을지 정하지 못했습니다만...
문재인에게 다른 건 몰라도 안보문제로 트집잡지 마십시오!
문제인은 특전사 출신입니다...특전사가 뭔지 군대가본 놈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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