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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용 이념가들이나, 그들과 의견을 대체로 공유하는 국내 좌파 민족주의자들이 (의식적으로) 몰라라 하는 부분들은 몇 가지입니다:
- '제국'과 '변강 민족' 사이의 모순들은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전통적 제국에서는 근대 이전이나 근세 초기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나기도 전에요. 러시아의 중부 및 동부 우크라이나 병합은 1686년에 완료된 거고, 그 과정에서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민족적, 계급적 저항은 아주 강했죠. 러시아는 농노제가 없었던 카자크 지역에까지 농노제를 강요했으니까요. 지금 푸틴은 대놓고 "러시아 제국 실지 수복" 운동을 하는데, 그 제국주의적 야심까지 "미국 탓"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큽니다. 네, 미국은 자국 중심의 이해 타산으로 지금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하고 외교 지원하죠. 근데 미국이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반제국 저항은 끝날 것 같습니까? 스탈린이 1939년에 무력 합병한 서부 우크라이나에서는 1960년대말까지 빨치산들이 무장 저항을 하고 있었는데....
- 이 갈등으로는 미국이 득을 보는 게 맞죠. 일단 당분간 "서방 진영" 전투 대오를 정리하고, 유가 앙등으로 돈을 벌고 유럽 천연가스 시장도 이제 그 몫을 늘리고, 무기 생산을 늘리고....한데 중국이야말로 더 많은 득을 얻고 있기도 하죠. 러시아 에너지를 할인가격으로 이제 마구 사들여도 되고, 서방으로부터 고립 당한 러시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이제 그 발언권은 훨씬 강화됐죠. 그리고 서방과의 전면전이 벌어질 때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지금 다 관찰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거고....
참, "자립"과 "자주"를 그토록 외치시는 일부 국내 민족주의적 분들이 왜 그토록 러시아와 중국의 이념적 영향에 대해 무비판적이신지 모르겠어요....물론 그런 분들도 극소수이시죠.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
러시아·우크라 충돌에서 드러난 허울 벗긴 미국 < 기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통일뉴스
러시아·우크라 충돌에서 드러난 허울 벗긴 미국
[번역] 환구시보 게재 / 강정구 번역
기자명 환구시보 게재 / 강정구 번역
입력 2022.04.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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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深度认知:掀开罩在美国脸上的一张张面具 (환구시보 사설)
출처: https://world.huanqiu.com/article/47fS1HCsQhc (2022-04-19 10:57)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환구시보]는 독자들을 위해 미국의 얼굴을 덮고 있는 허울을 한 장 한 장 벗겨내어 그 참모습을 심도 깊게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 얼굴은 평화·안보·단결·과학·인권·질서 등의 허울을 덮어 쓰고는, 욕망·탐욕·패권으로 가득 찬 참모습을 감추어 왔다. 이들 미국이 쓰고 있는 속임수의 허울이 겨누는 곳은 곧바로 혼란, 재난 및 불안이 뒤따른다.
이들 허울을 벗겨냄으로써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미국의 참모습을 파악하였다. 미국은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의 창시자이고(始作俑者), 전 세계에서 소요를 일으키는 막후의 검은 손이고(幕后黑手), 온 세계에서 미친 듯이 돈을 긁어모으는 흡혈귀이고(疯狂敛财的吸血鬼), 21세기 냉전의 음모자이고(阴谋家), 역병 증오전쟁을(仇恨战争) 만들고 전파하는 제독사이고(制毒师), 생명을 돌보지 않는 거짓 인권도사이고(人权伪道士),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은밀한 악당이다(伏地魔). *
* 이 7가지 주제에 대해 한 꼭지씩 [환구시보]에 이미 연속적으로 게재한 칼럼들을 종합적으로 요약한 글임-역자
우리가 미국의 위선을 폭로하는 것은 국제적 양심과 진실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알리고(告诉) 싶다. 동방 문화이건 서방 문화이건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신봉해야 할 점은, 바로 악당의 높이가 한 자(一尺)라면 도덕의 높이는 그 10배인 한 장(一丈)이라는(魔高一尺,道高一丈) 점이다. 우리는 도덕과 의리의 역량을 확고히 믿는다. 아울러 우리는 이 도덕과 의리의 높은 위상을 확고히 견지할 것을 맹세한다.
미국이야말로 러·우 충돌의 창시자
러·우 군사충돌의 연기 속을 침투해서 본질을 보자. 그러면, 미국을 괴수로 하는 나토가 이 위기의 배후에서 연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사회는 점점 더 분명하게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일찍 작년에 거행된 연도 기자회견에서, “이는 바로 후안무치한(厚颜无耻) 기만이다!” 라고 분연히 말했다. 나토는 20세기 90년대에 약속한 “1인치도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뒤집어 러시아를 기만했기 때문이다.
소련 연방 해체 후 30년 동안, 미국은 극도로 오만하고 거친(粗鲁) 방식으로 러시아의 전략안보 공간을 제압해 왔다(挤压着). 그래서 이 지역안보는 뒤죽박죽이 된 채로(一笔烂账) 남았다.
기회를 틈타(伺机) 러시아와 그 주변국가에 “색깔혁명”을 일으키면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석을 놓는 등에 이르기까지, 부단히 이 지역에 동요를 일으켜 왔다; 또 “말을 잘 듣지 않는 국가”에 대해 종종 제재라는 막대기를 휘두르는 데서부터 기타 국가와 동맹을 압박하여 줄 세우기를 강요하는 등에 이르기까지, 워싱턴은 모스코바를 포위하고 최종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두 형제 국가사이에 혈전을 이끌었다.
수없이 많은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바로 러·우 충돌의 창시자임을 표명하고 있다. 러·우 군사충돌 폭발 전 우크라이나의 어떤 노인이 말한바 그대로, 러·우 관계 악화는 우크라이나 사람과 러시아 사람의 책임이 아니다. 양국 인민은 영원한 형제자매이다. 그 악화의 원흉은 미국이다.
미국은 세계를 요동치게 하는 막후의 검은 손
미국은 1776년 독립 이래 240여년의 역사에서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시간은 20년이 채 안 된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001년까지 세계 153개 국가와 지역에 248회의 무장 충돌이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미국이 일으킨 것은 무려 201회나 되고 점유율은 81%다.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아프칸전쟁, 이라크전쟁, 시리아전쟁 등에서 국제질서의 주도권을 취득했다. 미국은 의연히 전쟁 치르기를 마치 “엿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게 여긴다(甘之如饴)”.
세계 패권을 위해서 미국은 시종 적을 찾고 또 골라내고 있으며, 세계 여러 곳에서 타국 내정에 대한 간섭주의 풍조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른 결과는 타국에 대한 침투와 전복 및 전쟁이다. 러·우 군사충돌 역시 단지 워싱턴의 최신 ”작품“일 뿐이다.
올해 3월17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거행된 축구 경기 중에, 관중들이 6개의 펼침 막을 펼쳤다. 그 가운데 5개에다 미국과 미국을 괴수로 한 나토 회원국 중 침략에 직간접으로 가담한 국가의 명단을 빼곡히 적어 놓았다. 가장 긴 현수막에는 “우리가 말하고 싶은 것은, 평화의 기회를 살리라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뚜렷하게 쓰여 있었다.
미국은 언제쯤 세계 도처에서 소요를 일으키는 검은 손을 거둘 수 있을까? 평화를 애호하는 일체의 사람들은 모두 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미친 듯이 돈을 긁어모으는 흡혈귀
러·우 군사충돌이 폭발한 후 수많은 국가는 모두 평화회담을 권하고 촉구하면서 “전쟁하지 말라고(别打)” 고함을 치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은 구두 상으로나 실제 행동 상으로도 내뱉는 것은 오히려 별개의 두 글자인 “멈추지 말라(别停)”는 말 뿐이다.
미국은 위기를 해결할 평화 방안을 내놓지 않을 뿐 아니라, 반대로 끊임없이 배후에서 “칼을 대주면서”, 우크라이나에 대량의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전쟁이 충분할 만큼 오래가지 않거나 또 충분할 만큼 크지 않은 규모로 진행될까봐 염려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이 커지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구경을 즐기는(看热闹不嫌事大)” 한가한 행보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미국 정부의 배후에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매우 강력한 군산복합체가 있다.
미국의 군대-산업체-국회의 복합체와 언론매체·싱크탱크·학계·정보기관 등은 의기투합한(沆瀣一气) 한 패거리이다. 전쟁의 저쪽 끝에는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고 있지만(生灵涂炭) 전쟁의 이쪽 끝에는 오히려 돈 주머니가 넘쳐나도록 떼돈을 벌고 있다(赚得盆满钵满).
미국은 지금 점점 더 양극화되어가고 있는 국가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다수 정책에서 서로 날카롭게 대치하고 있다(针锋相对). 그렇지만 단지 하나의 예외가 있다.
그것은 바로 군사비 지출이다. 얼마 전, 미국 행정부는 의회에다 연간 예산안을 제출하였다. 이 가운데 국방 비 지출은 역대 신기록인 8133억 달러에 달한다.
일찍이 어떤 보도는: “펜타곤이 14$를 지출할 때 마다, 록히드마틴 군산복합체는 매번 1달러를 벌어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의 5대 군산복합체는 아프칸전쟁 자금에서 2조 달러를 넘는 돈을 벌었다.
미국 국방부 전 관리는 “러·우 충돌이 폭발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몰래 샴페인 경축행사를 열고 있다고(悄悄开香槟庆祝)”고 말했다. 이 말이 허구가 아닌 것은 러·우 충돌은 지금 이들 “흡혈귀” 무리들이 찾아낸 최신 사냥감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21세기의 냉전 음모가
냉전이 끝난 지도 30여년이 지났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 망령은(阴魂) 떠나지 않고 있다. 그 혼을 불러오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이른바 전략적 포석을 끊임없이 깔고 있는 게 바로 미국이다.
별의별 궁리를 다해(处心积虑) 소련의 “연방 해체(肢解)”를 추동한 이후, 미국은 소련의 중요 계승자인 러시아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没有放过). 모스코바에 대한 유도·기만·억제를 지속해왔다. “우크라이나함정”은 바로 워싱턴이 여러 해 동안 “전력”을 다해 “주문 제작”한 러시아용 특별 “세트 메뉴”다.
나토의 다섯 차례 동진확대에서부터 러시아 인접국에 “색깔혁명(颜色革命)”을 발동하기까지, 또 러·우 대립을 재차 선동하기까지, 미국은 한 걸음 한 걸음 러시아를 사각지대로 몰아넣었다. 그리고는 최종적으로 러·우 사이 군사충돌을(兵戎相见) 촉진시켰다.
워싱턴은 이렇게 함으로써 이른바 “일석삼조(一箭三雕)”를 이루었다. 곧, 러시아를 쇠약 시킬 수 있고, 유럽 통제를 한걸음 더 높일 수 있고, 또 각개 방면에서 세계의 절대 패권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백악관·국회·펜타곤, CIA 상공을 유령처럼 선회하고 있는 냉전적 사고가 미국 정객들을 시종 “영합게임(零和博弈)”과 “이데올로기 경쟁(意识形态竞争)”을 통해서 국제정세를 보도록 이끌어 왔다. 21세기에서조차 이데올로기 대립을 선동하는 데 열중하고, 자신이 설정한 가상 적의 환경 속으로 빠져(沉迷于)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 미국이다. 냉전적 사고를 여전히 간직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음흉하게(阴险地) “신냉전” 도모를 추진하고 있다.
“냉전 시기는 외교관계의 황금시대가 아니었다. 오히려 전 세계 수백만의 생명을 앗아간 비극의 장이었다. 미국은 냉전 승리를 회상하는 생각에 계속 빠져서는 안 된다.” 미국 <국가이익> 잡지는 미국 정부에 이와 같은 경고를 내보냈다.
미국은 역병·증오·전쟁 등 재앙의 뿌리를 안고 있는 제독사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의 생물 실험실들이 군사충돌로 인해 대중들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들은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30개 국가에서 336개의 생물실험실을 관리 및 통제하고 있다. 이들 실험실은 이른바 “생물협동계획”의 일부분으로, 펜타곤이 직접 출자하고 관할통제하고 있다. 대다수는 독립국가연합(대부분 옛 소련연방 소속의 국가-역자), 중동, 동남아 및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
이를 확대해보면 미국은 여러 전쟁 중에 생화학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 생화학무기에 비교해 더 독한 것까지도 동원하고 있다. 곧, 미국이 특정 국가의 민족분열을 꾀하거나, 혹은 여러 국가에 이데올로기 침투를 통해 “색깔혁명”을 획책시킨 것이다. 이처럼 “생물학적 독을 투여하든” 또는 “정신적 독을 투여하든” 간에 미국은 두 분야 다 최상급이고 냉혈적 “독극물 제조국가다.”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 카터는 2019년 4월 일찍이 당시의 대통령이었던 트럼프에게 다음과 같이 주의를 환기시켰다: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호전적 국가이다. 왜냐면, 미국은 자기의 가치관을 다른 국가에 강력하게 전파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학자 O'Rourke는 그의 책에서, 냉전기간 미국은 64차례는 은밀하게, 또 6차례는 공개적으로, 다른 나라의 정권을 경질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서술했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그레나다, 온두라스, 파나마, 아이티, 베네수엘라… 모든 라틴아메리카 이웃가운데 “미국의 검은 손”을 조우하지(만나지, 遭遇) 않는 경우가 드물었을(鲜有) 정도다.
또 다른 미국 학자는 <민주주의: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책에서, 미국의 대외 확장과 이른바 '민주주의 수출'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행위는 미국의 “전속 간판(专属招牌)”이 되었고, 그 간판에 새겨진 검은 역사는 셀 수가 없을(不胜枚举) 정도로 많다.
생명을 돌보지 않는 미국은 거짓 인권도사
미국의 끊임없는 사주로 폭발한 러·우 충돌로 인해, 지금까지 465만 우크라이나 난민이 이미 본국을 떠났다. 압력에 못 이겨 미국은 자기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의 난민 숫자는 10만이라고 선언했다.
그렇지만 전투가 격렬했던 3월에 미국은 단지 12명의 난민만 받아들였다. 465만 대 12, 이는 미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끊임없이 되풀이 해 왔던 행적으로(演绎) 이미 고착화한 상투적 각본이다.
미국은 인권 등의 문제를 구실로 삼아 혼란·소요·충돌·심지어 전쟁까지 일으킨다. 이를 통해 자기의 사리사욕을 충족시킨 후, 현지에 이재민이 산재하든(哀鸿遍野) 또는 붕괴와해로 폐허가 되던 간에, 보고도 못 본 척 하면서(看也不看上一眼) 몸을 돌려 도망쳐 나간다.
이렇게 해서 미국이 빠져 나간 뒤 보기만 해도 놀랄 난민 숫자를(触目惊心的数字) 줄줄이 남겨놓는다. 미국은 “후기 9·11시대”에 발동한 전쟁으로 난민을 무려 4900만 명 내지 6000만 명 양산했다. 그 가운데 아프카니스탄 한 곳에서만 무려 1100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시리아 난민 560만 명은 이웃 국가에서 난민 생활을 한다.
미국 국내에는 인종차별, 폭력적 법집행 등 사건이 끝없이 발생한다(层出不穷). 더 나아가 세계를 놀라게 한(震惊世界) 아프리카계 남자 플로이드 “궤살(跪杀)” 사건도 발생했다. 미국은 또한 선진국 중 유일하게 기아 로 죽지 않을 권리나(免于死于饥饿) 병원에 갈 돈이 없어 죽지 않을(免于死于无钱就医等) 권리를 인권의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 것을 고수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런데도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또한 가장 불평등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략 4천만 명의 미국인이 빈곤 속에 살고 있다.
이들 숫자의 '세찬 기세' 아래 미국이 스스로 불붙인 '인권의 후광(人权光环)'은 실제로는 총알구멍이 빽빽이 뚫린(密布弹孔的) 철제고리이다. 자기 스스로 표방한 '인권수호자'는 실제로는 인간의 목숨을 전혀 돌보지 않는 거짓 인권도사일 뿐이다.
미국은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은밀한 악당
강제적 권력을 신봉하고, 패거리를 작당하고(网罗党羽), 폭력을 남용하면서, 자기의 패권을 위해 누누이(屡屡) 경쟁 상대를 사지로 몰아넣을 궁리만 하는… 이것은 베스트셀러 소설 <해리포터>의 반대파 쪽 은밀한 악당을(反派伏地魔)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말이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이 그때 미국을 모델로 삼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해리 포터 영화감독과 BBC는 일찍이 은밀한 악당을 등장시켜 미국의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트럼프를 묘사하였다. 현실 세계에서도 미국은 실제로 이와 같은 악마적 성격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정치적 조작과 통제, 경제적 괴롭힘, 장거리 투사 및 관할, 또 수시로 휘두르는 제재라는 큰 막대기, 교살 기세의 등등함이 끝이 없을 정도다. 여기에다 걸핏하면 다른 나라를 압박하여 줄 세우기를 강요하고, 납치 의도를 품는 등 흉흉하기 짝이 없다.
“1년 내, 우리의 제재는 러시아의 과거 15년 동안의 경제성장을 말소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를 국제무대에서 버려진 탕아로 만들 것이다.”...러·우 군사충돌이 폭발한 후, 미국 쪽의 표현과 태도는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不寒而栗)!
미국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수호를 겉으로는 말하지만, 내심으로는 오히려 이제까지 국제규칙을 멸시하고, 그 규칙이 자기들에 어울리면 사용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버리는 극단적 이기주의를 신봉해 왔다. 미국과 그 동맹들의 공동 ‘노력’에 의해 러시아는 이미 최근에 미국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되었다.
2014년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러시아는 도합 5532 건의 제재를 받아, 그 다음의 이란과 시리아 등 국가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그 가운데 2778건의 제재는 올해 2월 22일 이후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해리포터 중 은밀한 악당은 일찍부터 “강력하였다”. 그렇지만 그 흉험한 본질은 마침내 폭로되고 말았다. 그 오만방자함과 절대 역량에 대한 열광이 최종적으로는 자신을 멸망에 이르게 하였다.
이 같은 결말은 필연적 논리이다. 소설가의 일방적인 희망사항이 아니다. 같은 이치로 현실 중의 미국식 패권주의 행실과 국제질서의 파괴 행위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부메랑이 될 수밖에 없다(结局只能是反噬自己).
深度认知:掀开罩在美国脸上的一张张面具
来源:环球时报新媒体
https://world.huanqiu.com/article/47fS1HCsQhc
2022-04-19 10:57
环球时报“深度认知”为您掀开一张又一张罩在美国脸上的面具。这些面具刻着和平、自由、安全、团结、科学、人权、秩序等字样,掩藏着充斥欲望、贪婪和霸道的真面目。美国戴着这些骗人的面具盯向哪里,就给哪里带来动荡、灾祸与不安。
我们应该认识到,美国是俄乌冲突始作俑者、是世界动荡的幕后黑手、是在全世界疯狂敛财的吸血鬼、是21世纪的冷战阴谋家、是制造传播瘟疫仇恨战争的制毒师、是罔顾生命的人权伪道士、是破坏国际秩序的伏地魔。揭露其伪善,是为了维护国际良知。我们想告诉大家,无论是东方文化还是西方文化,都信奉一点,那就是魔高一尺,道高一丈。我们坚信道义的力量,并矢志坚守道义高地。
美国是俄乌冲突的始作俑者
透过俄乌军事冲突的硝烟,国际社会越来越能看清以美国为首的北约在这场危机背后所扮演的角色。
“这就是厚颜无耻的欺骗!”俄罗斯总统普京曾在去年举行的年度记者会上愤然表示,北约违背了20世纪90年代许下的“一英寸都不会向东扩张”的承诺,欺骗了俄罗斯。
苏联解体后的30年来,美国以极其傲慢粗鲁的方式挤压着俄罗斯的战略安全空间,为地区安全留下了一笔烂账。从伺机对俄及其周边国家发动“颜色革命”,到持续布局乌克兰,不断制造地区动荡;从频频对“不听话的国家”挥舞制裁大棒,到逼其他国家和盟友站队……华盛顿对莫斯科的围堵,最后演变成俄乌两个兄弟国家之间的血战。无数事实表明,美国就是俄乌冲突的始作俑者。正如俄乌军事冲突爆发前乌克兰的一名老人所说,俄乌关系恶化不是乌克兰人和俄罗斯人的责任,两国人民之间永远都是兄弟姐妹,罪魁祸首是美国。
美国是世界动荡的幕后黑手
美国自从1776年独立以来,在240多年的历史中,没有参与战争的时间不足20年;从1945年第二次世界大战结束到2001年,世界上153个国家和地区发生了248场武装冲突,其中美国发起的就有201场,约占81%。越南战争、海湾战争、阿富汗战争、伊拉克战争、叙利亚战争——取得国际秩序主导权的美国依然对用兵“甘之如饴”。为在全球称霸,它始终在寻找和挑选敌人,在世界很多地方掀起干涉主义浪潮,随之而来的是渗透、颠覆、战争。俄乌军事冲突只是华盛顿的最新“作品”而已。
今年3月17日,在塞尔维亚首都贝尔格莱德举行的一场足球比赛中,观众拉起6条横幅,其中5条横幅上密密麻麻写着美国以及以美国为首的北约直接或间接入侵国家的名单。在最长的一条横幅上赫然写着一排大字——“我们想说的是,给和平一个机会!”美国何时能收回它在世界上制造动荡的黑手?一切爱好和平的人都在质问!
美国是在全世界疯狂敛财的吸血鬼
俄乌军事冲突爆发后,很多国家都在劝和促谈,高喊“别打”,而美国无论在口头上,还是在行动上,冒出的却是另外两个字——“别停”。它不仅不拿出和平解决危机的方案,反而不断在背后“递刀子”,向乌克兰提供大量军事援助,生怕这场仗打得还不够大、不够久。这样做并非“看热闹不嫌事大”,而是美国政府背后有一个十分强大的军工复合体。
美国的军队—工业—国会复合体与媒体、智库、学界、情报机关沆瀣一气。在战争的那一端生灵涂炭,但在战争的这一端却赚得盆满钵满。美国正越来越成为一个两极化的国家,民主党与共和党在大多数政策上针锋相对,只有一个例外,那就是军费开支。前不久,在美国政府向国会提交的年度预算中,国防开支达到了创纪录的8133亿美元。
曾有报道说:“五角大楼每花掉14美元,洛克希德·马丁公司就会得到1美元。”而美国五大军火巨头从阿富汗战争资金中获得的收益超过2万亿美元。美国国防部前官员说:“俄乌冲突爆发以来,相信有很多人在悄悄开香槟庆祝。”此言不虚,因为俄乌正是这群“吸血鬼”找到的最新猎物。
美国是21世纪的冷战阴谋家
冷战结束30多年了,但依旧阴魂不散,为其招魂的就是不断在世界各地进行所谓战略布局的美国。在处心积虑推动“肢解”苏联后,美国没有放过苏联的主要继承者俄罗斯,持续对莫斯科进行诱导、欺骗和遏制,“乌克兰陷阱”就是华盛顿花费多年“悉心”为俄罗斯“定制”的特别“套餐”。从北约五轮东扩到在俄罗斯邻国发动“颜色革命”,再到煽动俄乌对立,美国一步步将俄罗斯逼入死角,最终促使俄乌兵戎相见。华盛顿这样做可谓“一箭三雕”,既能削弱俄罗斯,进一步控制欧洲,又能从各个方面巩固自己在世界上的绝对霸权。
如同幽灵一般在白宫、国会山、五角大楼和中央情报局上空盘旋的冷战思维,让美国政客们始终用“零和博弈”和“意识形态竞争”来看待国际局势。在21世纪,热衷于煽动意识形态对立、沉迷于自设假想敌幻境中不能自拔的美国,不仅保持着冷战思维,还在阴险地推进其“新冷战”图谋。
“冷战时期不是外交关系的黄金时代,而是一场让全世界数百万人丧生的悲剧。美国不能继续沉迷于对冷战胜利的怀念。”美国《国家利益》杂志对美国政府发出如是警告。
瘟疫、仇恨、战争——美国是埋下祸根的制毒师
美国在乌克兰的生物实验室,因一场军事冲突而进入大众的视野。但它们只是冰山一角,美国在全球30个国家控制着336个生物实验室。这些实验室是所谓“生物协同计划”的一部分,由五角大楼直接出资管控,大多位于独联体国家、中东、东南亚和非洲。延展开来我们就会发现,美国在多场战争中使用过生化武器,比生化武器更毒的,是在特定国家中制造民族分裂,或借意识形态渗透在多国策划“颜色革命”……无论是“生物投毒”还是“精神投毒”,美国都是顶级的、冷血的“制毒师”。
美国前总统吉米·卡特2019年4月曾这样提醒时任总统特朗普:“美国是世界历史上最好战的国家,因为美国希望把自己的价值观强加给其他国家。”美国学者奥罗克在书中写道,冷战期间,美国实施过64次隐蔽的和6次公开的政权更迭行动。哥斯达黎加、危地马拉、厄瓜多尔、玻利维亚、萨尔瓦多、格林纳达、洪都拉斯、巴拿马、海地、委内瑞拉……美国所有拉美邻居中,鲜有没遭遇“美式黑手”的。而另一位美国学者在《民主:美国最致命的输出》一书中指出,美国的对外扩张与所谓的“民主输出”密切相关。这成为“专属招牌”,印刻其上的黑历史不胜枚举。
美国是罔顾生命的人权伪道士
在美国不断挑唆下爆发的俄乌冲突,至今已造成465万乌克兰难民逃离本国。美国迫于压力,宣布最多接收10万人。但战事激烈的3月,它只安置了12名难民。465万:12,美国不断演绎着过去几十年来,已形成固定套路的剧本。以人权等问题为借口制造混乱、动荡、冲突甚至是战争。在自己的私欲得到满足后,不管当地是哀鸿遍野,还是土崩瓦解,看也不看上一眼,转身,走人。就这样,在它身后留下了一串串触目惊心的数字——美国在“后9·11时代”发动战争所制造的难民在4900万至6000万之间。其中,光阿富汗就有1100万人沦为难民。叙利亚有560万难民生活在邻国。在美国国内,种族歧视、暴力执法等事件层出不穷,还出现了震惊世界的“跪杀”非裔男子弗洛伊德事件。美国也是发达国家中唯一一个坚持认为人权并不包括免于死于饥饿、免于死于无钱就医等权利的国家。它是世界上最富裕的国家之一,但也是最不平等的国家之一。大约4000万美国人生活在贫困之中。在这些数字的“冲刷”下,美国给自己点亮的“人权光环”其实是一个密布弹孔的铁圈。自我标榜的“人权卫道士”,原来只是一个罔顾生命的人权伪道士。
美国是破坏国际秩序的伏地魔
信奉强权、网罗党羽、滥用暴力,为了称霸屡屡想置竞争对手于死地……这些是用来形容畅销小说《哈利·波特》中的大反派伏地魔的。不知原著作者J·K·罗琳当年有没有以美国为蓝本。因为《哈利·波特》的电影导演和BBC曾经用伏地魔来形容美国前总统小布什和特朗普。在现实世界,美国确实魔性实足。政治操控、经济霸凌、长臂管辖。动不动就举起制裁大棒,绞杀之气腾腾;亦或逼别国站队,绑架之意汹汹。
“在一年内,我们的制裁就能抹掉俄罗斯过去15年的经济增长”“让俄罗斯成为国际舞台上的弃儿”……俄乌军事冲突爆发后,美国方面的表态让人不寒而栗!美国嘴上说着维护“基于规则的国际秩序”,骨子里却从来都蔑视国际规则,只奉行“合则用、不合则弃”的极端利己主义。在美国及其盟友的共同“努力”下,俄罗斯已经成为近年来遭遇美国制裁最多的国家。从2014年到今年3月7日,俄罗斯共计受到5532项制裁,远超其后的伊朗和叙利亚等国,而其中2778项制裁是在今年2月22日以来新增加的。在《哈里·波特》中,伏地魔曾经是“强大的”,但其凶险本质终将暴露出来。它的傲慢自负和对绝对力量的狂热,导致其最终灭亡,这个结局有其必然的逻辑,并非小说家一厢情愿。同样道理,现实中的美式霸权主义行径和破坏国际秩序行为,结局只能是反噬自己。
강정구 교수 약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
미국 위스콘신대학 사회학 석사, 박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역임)
학술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역임)
한국산업사회학회 회장역임(역임)
베트남진실위 공동대표(역임)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역임)
평화통일연구소 이사장(현)
저서목록
1. <좌절된 사회혁명: 미 점령하의 남한-필리핀과 북한 비교연구> (서울:열음사, 1989)
2. <북한의 사회> (서울:을유문화사, 1990) (엮고 씀)
3.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서울: 역사비평사, 1996)
4. <통일시대의 북한학> (서울: 당대, 1996)
5. <현대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 한울, 2000
6.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당대, 2002
7. <미국을 알기나 하나요?> 통일뉴스, 2006
8.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선인, 2009(엮고 씀)
9. <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 학문성> 선인, 2010
중국 어용 이념가들이나, 그들과 의견을 대체로 공유하는 국내 좌파 민족주의자들이 (의식적으로) 몰라라 하는 부분들은 몇 가지입니다:
- '제국'과 '변강 민족' 사이의 모순들은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전통적 제국에서는 근대 이전이나 근세 초기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나기도 전에요. 러시아의 중부 및 동부 우크라이나 병합은 1686년에 완료된 거고, 그 과정에서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민족적, 계급적 저항은 아주 강했죠. 러시아는 농노제가 없었던 카자크 지역에까지 농노제를 강요했으니까요. 지금 푸틴은 대놓고 "러시아 제국 실지 수복" 운동을 하는데, 그 제국주의적 야심까지 "미국 탓"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큽니다. 네, 미국은 자국 중심의 이해 타산으로 지금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하고 외교 지원하죠. 근데 미국이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반제국 저항은 끝날 것 같습니까? 스탈린이 1939년에 무력 합병한 서부 우크라이나에서는 1960년대말까지 빨치산들이 무장 저항을 하고 있었는데....
- 이 갈등으로는 미국이 득을 보는 게 맞죠. 일단 당분간 "서방 진영" 전투 대오를 정리하고, 유가 앙등으로 돈을 벌고 유럽 천연가스 시장도 이제 그 몫을 늘리고, 무기 생산을 늘리고....한데 중국이야말로 더 많은 득을 얻고 있기도 하죠. 러시아 에너지를 할인가격으로 이제 마구 사들여도 되고, 서방으로부터 고립 당한 러시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이제 그 발언권은 훨씬 강화됐죠. 그리고 서방과의 전면전이 벌어질 때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지금 다 관찰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거고....
참, "자립"과 "자주"를 그토록 외치시는 일부 국내 민족주의적 분들이 왜 그토록 러시아와 중국의 이념적 영향에 대해 무비판적이신지 모르겠어요....물론 그런 분들도 극소수이시죠.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
러시아·우크라 충돌에서 드러난 허울 벗긴 미국 < 기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통일뉴스
러시아·우크라 충돌에서 드러난 허울 벗긴 미국
[번역] 환구시보 게재 / 강정구 번역
기자명 환구시보 게재 / 강정구 번역
입력 2022.04.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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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深度认知:掀开罩在美国脸上的一张张面具 (환구시보 사설)
출처: https://world.huanqiu.com/article/47fS1HCsQhc (2022-04-19 10:57)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환구시보]는 독자들을 위해 미국의 얼굴을 덮고 있는 허울을 한 장 한 장 벗겨내어 그 참모습을 심도 깊게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 얼굴은 평화·안보·단결·과학·인권·질서 등의 허울을 덮어 쓰고는, 욕망·탐욕·패권으로 가득 찬 참모습을 감추어 왔다. 이들 미국이 쓰고 있는 속임수의 허울이 겨누는 곳은 곧바로 혼란, 재난 및 불안이 뒤따른다.
이들 허울을 벗겨냄으로써 우리들은 다음과 같은 미국의 참모습을 파악하였다. 미국은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의 창시자이고(始作俑者), 전 세계에서 소요를 일으키는 막후의 검은 손이고(幕后黑手), 온 세계에서 미친 듯이 돈을 긁어모으는 흡혈귀이고(疯狂敛财的吸血鬼), 21세기 냉전의 음모자이고(阴谋家), 역병 증오전쟁을(仇恨战争) 만들고 전파하는 제독사이고(制毒师), 생명을 돌보지 않는 거짓 인권도사이고(人权伪道士),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은밀한 악당이다(伏地魔). *
* 이 7가지 주제에 대해 한 꼭지씩 [환구시보]에 이미 연속적으로 게재한 칼럼들을 종합적으로 요약한 글임-역자
우리가 미국의 위선을 폭로하는 것은 국제적 양심과 진실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알리고(告诉) 싶다. 동방 문화이건 서방 문화이건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신봉해야 할 점은, 바로 악당의 높이가 한 자(一尺)라면 도덕의 높이는 그 10배인 한 장(一丈)이라는(魔高一尺,道高一丈) 점이다. 우리는 도덕과 의리의 역량을 확고히 믿는다. 아울러 우리는 이 도덕과 의리의 높은 위상을 확고히 견지할 것을 맹세한다.
미국이야말로 러·우 충돌의 창시자
러·우 군사충돌의 연기 속을 침투해서 본질을 보자. 그러면, 미국을 괴수로 하는 나토가 이 위기의 배후에서 연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사회는 점점 더 분명하게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일찍 작년에 거행된 연도 기자회견에서, “이는 바로 후안무치한(厚颜无耻) 기만이다!” 라고 분연히 말했다. 나토는 20세기 90년대에 약속한 “1인치도 동쪽으로 확장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뒤집어 러시아를 기만했기 때문이다.
소련 연방 해체 후 30년 동안, 미국은 극도로 오만하고 거친(粗鲁) 방식으로 러시아의 전략안보 공간을 제압해 왔다(挤压着). 그래서 이 지역안보는 뒤죽박죽이 된 채로(一笔烂账) 남았다.
기회를 틈타(伺机) 러시아와 그 주변국가에 “색깔혁명”을 일으키면서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석을 놓는 등에 이르기까지, 부단히 이 지역에 동요를 일으켜 왔다; 또 “말을 잘 듣지 않는 국가”에 대해 종종 제재라는 막대기를 휘두르는 데서부터 기타 국가와 동맹을 압박하여 줄 세우기를 강요하는 등에 이르기까지, 워싱턴은 모스코바를 포위하고 최종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두 형제 국가사이에 혈전을 이끌었다.
수없이 많은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바로 러·우 충돌의 창시자임을 표명하고 있다. 러·우 군사충돌 폭발 전 우크라이나의 어떤 노인이 말한바 그대로, 러·우 관계 악화는 우크라이나 사람과 러시아 사람의 책임이 아니다. 양국 인민은 영원한 형제자매이다. 그 악화의 원흉은 미국이다.
미국은 세계를 요동치게 하는 막후의 검은 손
미국은 1776년 독립 이래 240여년의 역사에서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시간은 20년이 채 안 된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001년까지 세계 153개 국가와 지역에 248회의 무장 충돌이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미국이 일으킨 것은 무려 201회나 되고 점유율은 81%다.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아프칸전쟁, 이라크전쟁, 시리아전쟁 등에서 국제질서의 주도권을 취득했다. 미국은 의연히 전쟁 치르기를 마치 “엿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게 여긴다(甘之如饴)”.
세계 패권을 위해서 미국은 시종 적을 찾고 또 골라내고 있으며, 세계 여러 곳에서 타국 내정에 대한 간섭주의 풍조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른 결과는 타국에 대한 침투와 전복 및 전쟁이다. 러·우 군사충돌 역시 단지 워싱턴의 최신 ”작품“일 뿐이다.
올해 3월17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거행된 축구 경기 중에, 관중들이 6개의 펼침 막을 펼쳤다. 그 가운데 5개에다 미국과 미국을 괴수로 한 나토 회원국 중 침략에 직간접으로 가담한 국가의 명단을 빼곡히 적어 놓았다. 가장 긴 현수막에는 “우리가 말하고 싶은 것은, 평화의 기회를 살리라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뚜렷하게 쓰여 있었다.
미국은 언제쯤 세계 도처에서 소요를 일으키는 검은 손을 거둘 수 있을까? 평화를 애호하는 일체의 사람들은 모두 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미친 듯이 돈을 긁어모으는 흡혈귀
러·우 군사충돌이 폭발한 후 수많은 국가는 모두 평화회담을 권하고 촉구하면서 “전쟁하지 말라고(别打)” 고함을 치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은 구두 상으로나 실제 행동 상으로도 내뱉는 것은 오히려 별개의 두 글자인 “멈추지 말라(别停)”는 말 뿐이다.
미국은 위기를 해결할 평화 방안을 내놓지 않을 뿐 아니라, 반대로 끊임없이 배후에서 “칼을 대주면서”, 우크라이나에 대량의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전쟁이 충분할 만큼 오래가지 않거나 또 충분할 만큼 크지 않은 규모로 진행될까봐 염려하고 있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이 커지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구경을 즐기는(看热闹不嫌事大)” 한가한 행보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미국 정부의 배후에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매우 강력한 군산복합체가 있다.
미국의 군대-산업체-국회의 복합체와 언론매체·싱크탱크·학계·정보기관 등은 의기투합한(沆瀣一气) 한 패거리이다. 전쟁의 저쪽 끝에는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고 있지만(生灵涂炭) 전쟁의 이쪽 끝에는 오히려 돈 주머니가 넘쳐나도록 떼돈을 벌고 있다(赚得盆满钵满).
미국은 지금 점점 더 양극화되어가고 있는 국가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다수 정책에서 서로 날카롭게 대치하고 있다(针锋相对). 그렇지만 단지 하나의 예외가 있다.
그것은 바로 군사비 지출이다. 얼마 전, 미국 행정부는 의회에다 연간 예산안을 제출하였다. 이 가운데 국방 비 지출은 역대 신기록인 8133억 달러에 달한다.
일찍이 어떤 보도는: “펜타곤이 14$를 지출할 때 마다, 록히드마틴 군산복합체는 매번 1달러를 벌어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의 5대 군산복합체는 아프칸전쟁 자금에서 2조 달러를 넘는 돈을 벌었다.
미국 국방부 전 관리는 “러·우 충돌이 폭발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몰래 샴페인 경축행사를 열고 있다고(悄悄开香槟庆祝)”고 말했다. 이 말이 허구가 아닌 것은 러·우 충돌은 지금 이들 “흡혈귀” 무리들이 찾아낸 최신 사냥감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21세기의 냉전 음모가
냉전이 끝난 지도 30여년이 지났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 망령은(阴魂) 떠나지 않고 있다. 그 혼을 불러오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이른바 전략적 포석을 끊임없이 깔고 있는 게 바로 미국이다.
별의별 궁리를 다해(处心积虑) 소련의 “연방 해체(肢解)”를 추동한 이후, 미국은 소련의 중요 계승자인 러시아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没有放过). 모스코바에 대한 유도·기만·억제를 지속해왔다. “우크라이나함정”은 바로 워싱턴이 여러 해 동안 “전력”을 다해 “주문 제작”한 러시아용 특별 “세트 메뉴”다.
나토의 다섯 차례 동진확대에서부터 러시아 인접국에 “색깔혁명(颜色革命)”을 발동하기까지, 또 러·우 대립을 재차 선동하기까지, 미국은 한 걸음 한 걸음 러시아를 사각지대로 몰아넣었다. 그리고는 최종적으로 러·우 사이 군사충돌을(兵戎相见) 촉진시켰다.
워싱턴은 이렇게 함으로써 이른바 “일석삼조(一箭三雕)”를 이루었다. 곧, 러시아를 쇠약 시킬 수 있고, 유럽 통제를 한걸음 더 높일 수 있고, 또 각개 방면에서 세계의 절대 패권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백악관·국회·펜타곤, CIA 상공을 유령처럼 선회하고 있는 냉전적 사고가 미국 정객들을 시종 “영합게임(零和博弈)”과 “이데올로기 경쟁(意识形态竞争)”을 통해서 국제정세를 보도록 이끌어 왔다. 21세기에서조차 이데올로기 대립을 선동하는 데 열중하고, 자신이 설정한 가상 적의 환경 속으로 빠져(沉迷于)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 미국이다. 냉전적 사고를 여전히 간직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음흉하게(阴险地) “신냉전” 도모를 추진하고 있다.
“냉전 시기는 외교관계의 황금시대가 아니었다. 오히려 전 세계 수백만의 생명을 앗아간 비극의 장이었다. 미국은 냉전 승리를 회상하는 생각에 계속 빠져서는 안 된다.” 미국 <국가이익> 잡지는 미국 정부에 이와 같은 경고를 내보냈다.
미국은 역병·증오·전쟁 등 재앙의 뿌리를 안고 있는 제독사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의 생물 실험실들이 군사충돌로 인해 대중들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들은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30개 국가에서 336개의 생물실험실을 관리 및 통제하고 있다. 이들 실험실은 이른바 “생물협동계획”의 일부분으로, 펜타곤이 직접 출자하고 관할통제하고 있다. 대다수는 독립국가연합(대부분 옛 소련연방 소속의 국가-역자), 중동, 동남아 및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
이를 확대해보면 미국은 여러 전쟁 중에 생화학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 생화학무기에 비교해 더 독한 것까지도 동원하고 있다. 곧, 미국이 특정 국가의 민족분열을 꾀하거나, 혹은 여러 국가에 이데올로기 침투를 통해 “색깔혁명”을 획책시킨 것이다. 이처럼 “생물학적 독을 투여하든” 또는 “정신적 독을 투여하든” 간에 미국은 두 분야 다 최상급이고 냉혈적 “독극물 제조국가다.”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 카터는 2019년 4월 일찍이 당시의 대통령이었던 트럼프에게 다음과 같이 주의를 환기시켰다: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호전적 국가이다. 왜냐면, 미국은 자기의 가치관을 다른 국가에 강력하게 전파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학자 O'Rourke는 그의 책에서, 냉전기간 미국은 64차례는 은밀하게, 또 6차례는 공개적으로, 다른 나라의 정권을 경질하는 작전을 수행했다고 서술했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에콰도르, 볼리비아, 엘살바도르, 그레나다, 온두라스, 파나마, 아이티, 베네수엘라… 모든 라틴아메리카 이웃가운데 “미국의 검은 손”을 조우하지(만나지, 遭遇) 않는 경우가 드물었을(鲜有) 정도다.
또 다른 미국 학자는 <민주주의: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책에서, 미국의 대외 확장과 이른바 '민주주의 수출'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행위는 미국의 “전속 간판(专属招牌)”이 되었고, 그 간판에 새겨진 검은 역사는 셀 수가 없을(不胜枚举) 정도로 많다.
생명을 돌보지 않는 미국은 거짓 인권도사
미국의 끊임없는 사주로 폭발한 러·우 충돌로 인해, 지금까지 465만 우크라이나 난민이 이미 본국을 떠났다. 압력에 못 이겨 미국은 자기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의 난민 숫자는 10만이라고 선언했다.
그렇지만 전투가 격렬했던 3월에 미국은 단지 12명의 난민만 받아들였다. 465만 대 12, 이는 미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끊임없이 되풀이 해 왔던 행적으로(演绎) 이미 고착화한 상투적 각본이다.
미국은 인권 등의 문제를 구실로 삼아 혼란·소요·충돌·심지어 전쟁까지 일으킨다. 이를 통해 자기의 사리사욕을 충족시킨 후, 현지에 이재민이 산재하든(哀鸿遍野) 또는 붕괴와해로 폐허가 되던 간에, 보고도 못 본 척 하면서(看也不看上一眼) 몸을 돌려 도망쳐 나간다.
이렇게 해서 미국이 빠져 나간 뒤 보기만 해도 놀랄 난민 숫자를(触目惊心的数字) 줄줄이 남겨놓는다. 미국은 “후기 9·11시대”에 발동한 전쟁으로 난민을 무려 4900만 명 내지 6000만 명 양산했다. 그 가운데 아프카니스탄 한 곳에서만 무려 1100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시리아 난민 560만 명은 이웃 국가에서 난민 생활을 한다.
미국 국내에는 인종차별, 폭력적 법집행 등 사건이 끝없이 발생한다(层出不穷). 더 나아가 세계를 놀라게 한(震惊世界) 아프리카계 남자 플로이드 “궤살(跪杀)” 사건도 발생했다. 미국은 또한 선진국 중 유일하게 기아 로 죽지 않을 권리나(免于死于饥饿) 병원에 갈 돈이 없어 죽지 않을(免于死于无钱就医等) 권리를 인권의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 것을 고수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런데도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또한 가장 불평등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략 4천만 명의 미국인이 빈곤 속에 살고 있다.
이들 숫자의 '세찬 기세' 아래 미국이 스스로 불붙인 '인권의 후광(人权光环)'은 실제로는 총알구멍이 빽빽이 뚫린(密布弹孔的) 철제고리이다. 자기 스스로 표방한 '인권수호자'는 실제로는 인간의 목숨을 전혀 돌보지 않는 거짓 인권도사일 뿐이다.
미국은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은밀한 악당
강제적 권력을 신봉하고, 패거리를 작당하고(网罗党羽), 폭력을 남용하면서, 자기의 패권을 위해 누누이(屡屡) 경쟁 상대를 사지로 몰아넣을 궁리만 하는… 이것은 베스트셀러 소설 <해리포터>의 반대파 쪽 은밀한 악당을(反派伏地魔)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말이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이 그때 미국을 모델로 삼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해리 포터 영화감독과 BBC는 일찍이 은밀한 악당을 등장시켜 미국의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트럼프를 묘사하였다. 현실 세계에서도 미국은 실제로 이와 같은 악마적 성격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정치적 조작과 통제, 경제적 괴롭힘, 장거리 투사 및 관할, 또 수시로 휘두르는 제재라는 큰 막대기, 교살 기세의 등등함이 끝이 없을 정도다. 여기에다 걸핏하면 다른 나라를 압박하여 줄 세우기를 강요하고, 납치 의도를 품는 등 흉흉하기 짝이 없다.
“1년 내, 우리의 제재는 러시아의 과거 15년 동안의 경제성장을 말소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를 국제무대에서 버려진 탕아로 만들 것이다.”...러·우 군사충돌이 폭발한 후, 미국 쪽의 표현과 태도는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不寒而栗)!
미국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수호를 겉으로는 말하지만, 내심으로는 오히려 이제까지 국제규칙을 멸시하고, 그 규칙이 자기들에 어울리면 사용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버리는 극단적 이기주의를 신봉해 왔다. 미국과 그 동맹들의 공동 ‘노력’에 의해 러시아는 이미 최근에 미국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되었다.
2014년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러시아는 도합 5532 건의 제재를 받아, 그 다음의 이란과 시리아 등 국가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그 가운데 2778건의 제재는 올해 2월 22일 이후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해리포터 중 은밀한 악당은 일찍부터 “강력하였다”. 그렇지만 그 흉험한 본질은 마침내 폭로되고 말았다. 그 오만방자함과 절대 역량에 대한 열광이 최종적으로는 자신을 멸망에 이르게 하였다.
이 같은 결말은 필연적 논리이다. 소설가의 일방적인 희망사항이 아니다. 같은 이치로 현실 중의 미국식 패권주의 행실과 국제질서의 파괴 행위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부메랑이 될 수밖에 없다(结局只能是反噬自己).
深度认知:掀开罩在美国脸上的一张张面具
来源:环球时报新媒体
https://world.huanqiu.com/article/47fS1HCsQhc
2022-04-19 10:57
环球时报“深度认知”为您掀开一张又一张罩在美国脸上的面具。这些面具刻着和平、自由、安全、团结、科学、人权、秩序等字样,掩藏着充斥欲望、贪婪和霸道的真面目。美国戴着这些骗人的面具盯向哪里,就给哪里带来动荡、灾祸与不安。
我们应该认识到,美国是俄乌冲突始作俑者、是世界动荡的幕后黑手、是在全世界疯狂敛财的吸血鬼、是21世纪的冷战阴谋家、是制造传播瘟疫仇恨战争的制毒师、是罔顾生命的人权伪道士、是破坏国际秩序的伏地魔。揭露其伪善,是为了维护国际良知。我们想告诉大家,无论是东方文化还是西方文化,都信奉一点,那就是魔高一尺,道高一丈。我们坚信道义的力量,并矢志坚守道义高地。
美国是俄乌冲突的始作俑者
透过俄乌军事冲突的硝烟,国际社会越来越能看清以美国为首的北约在这场危机背后所扮演的角色。
“这就是厚颜无耻的欺骗!”俄罗斯总统普京曾在去年举行的年度记者会上愤然表示,北约违背了20世纪90年代许下的“一英寸都不会向东扩张”的承诺,欺骗了俄罗斯。
苏联解体后的30年来,美国以极其傲慢粗鲁的方式挤压着俄罗斯的战略安全空间,为地区安全留下了一笔烂账。从伺机对俄及其周边国家发动“颜色革命”,到持续布局乌克兰,不断制造地区动荡;从频频对“不听话的国家”挥舞制裁大棒,到逼其他国家和盟友站队……华盛顿对莫斯科的围堵,最后演变成俄乌两个兄弟国家之间的血战。无数事实表明,美国就是俄乌冲突的始作俑者。正如俄乌军事冲突爆发前乌克兰的一名老人所说,俄乌关系恶化不是乌克兰人和俄罗斯人的责任,两国人民之间永远都是兄弟姐妹,罪魁祸首是美国。
美国是世界动荡的幕后黑手
美国自从1776年独立以来,在240多年的历史中,没有参与战争的时间不足20年;从1945年第二次世界大战结束到2001年,世界上153个国家和地区发生了248场武装冲突,其中美国发起的就有201场,约占81%。越南战争、海湾战争、阿富汗战争、伊拉克战争、叙利亚战争——取得国际秩序主导权的美国依然对用兵“甘之如饴”。为在全球称霸,它始终在寻找和挑选敌人,在世界很多地方掀起干涉主义浪潮,随之而来的是渗透、颠覆、战争。俄乌军事冲突只是华盛顿的最新“作品”而已。
今年3月17日,在塞尔维亚首都贝尔格莱德举行的一场足球比赛中,观众拉起6条横幅,其中5条横幅上密密麻麻写着美国以及以美国为首的北约直接或间接入侵国家的名单。在最长的一条横幅上赫然写着一排大字——“我们想说的是,给和平一个机会!”美国何时能收回它在世界上制造动荡的黑手?一切爱好和平的人都在质问!
美国是在全世界疯狂敛财的吸血鬼
俄乌军事冲突爆发后,很多国家都在劝和促谈,高喊“别打”,而美国无论在口头上,还是在行动上,冒出的却是另外两个字——“别停”。它不仅不拿出和平解决危机的方案,反而不断在背后“递刀子”,向乌克兰提供大量军事援助,生怕这场仗打得还不够大、不够久。这样做并非“看热闹不嫌事大”,而是美国政府背后有一个十分强大的军工复合体。
美国的军队—工业—国会复合体与媒体、智库、学界、情报机关沆瀣一气。在战争的那一端生灵涂炭,但在战争的这一端却赚得盆满钵满。美国正越来越成为一个两极化的国家,民主党与共和党在大多数政策上针锋相对,只有一个例外,那就是军费开支。前不久,在美国政府向国会提交的年度预算中,国防开支达到了创纪录的8133亿美元。
曾有报道说:“五角大楼每花掉14美元,洛克希德·马丁公司就会得到1美元。”而美国五大军火巨头从阿富汗战争资金中获得的收益超过2万亿美元。美国国防部前官员说:“俄乌冲突爆发以来,相信有很多人在悄悄开香槟庆祝。”此言不虚,因为俄乌正是这群“吸血鬼”找到的最新猎物。
美国是21世纪的冷战阴谋家
冷战结束30多年了,但依旧阴魂不散,为其招魂的就是不断在世界各地进行所谓战略布局的美国。在处心积虑推动“肢解”苏联后,美国没有放过苏联的主要继承者俄罗斯,持续对莫斯科进行诱导、欺骗和遏制,“乌克兰陷阱”就是华盛顿花费多年“悉心”为俄罗斯“定制”的特别“套餐”。从北约五轮东扩到在俄罗斯邻国发动“颜色革命”,再到煽动俄乌对立,美国一步步将俄罗斯逼入死角,最终促使俄乌兵戎相见。华盛顿这样做可谓“一箭三雕”,既能削弱俄罗斯,进一步控制欧洲,又能从各个方面巩固自己在世界上的绝对霸权。
如同幽灵一般在白宫、国会山、五角大楼和中央情报局上空盘旋的冷战思维,让美国政客们始终用“零和博弈”和“意识形态竞争”来看待国际局势。在21世纪,热衷于煽动意识形态对立、沉迷于自设假想敌幻境中不能自拔的美国,不仅保持着冷战思维,还在阴险地推进其“新冷战”图谋。
“冷战时期不是外交关系的黄金时代,而是一场让全世界数百万人丧生的悲剧。美国不能继续沉迷于对冷战胜利的怀念。”美国《国家利益》杂志对美国政府发出如是警告。
瘟疫、仇恨、战争——美国是埋下祸根的制毒师
美国在乌克兰的生物实验室,因一场军事冲突而进入大众的视野。但它们只是冰山一角,美国在全球30个国家控制着336个生物实验室。这些实验室是所谓“生物协同计划”的一部分,由五角大楼直接出资管控,大多位于独联体国家、中东、东南亚和非洲。延展开来我们就会发现,美国在多场战争中使用过生化武器,比生化武器更毒的,是在特定国家中制造民族分裂,或借意识形态渗透在多国策划“颜色革命”……无论是“生物投毒”还是“精神投毒”,美国都是顶级的、冷血的“制毒师”。
美国前总统吉米·卡特2019年4月曾这样提醒时任总统特朗普:“美国是世界历史上最好战的国家,因为美国希望把自己的价值观强加给其他国家。”美国学者奥罗克在书中写道,冷战期间,美国实施过64次隐蔽的和6次公开的政权更迭行动。哥斯达黎加、危地马拉、厄瓜多尔、玻利维亚、萨尔瓦多、格林纳达、洪都拉斯、巴拿马、海地、委内瑞拉……美国所有拉美邻居中,鲜有没遭遇“美式黑手”的。而另一位美国学者在《民主:美国最致命的输出》一书中指出,美国的对外扩张与所谓的“民主输出”密切相关。这成为“专属招牌”,印刻其上的黑历史不胜枚举。
美国是罔顾生命的人权伪道士
在美国不断挑唆下爆发的俄乌冲突,至今已造成465万乌克兰难民逃离本国。美国迫于压力,宣布最多接收10万人。但战事激烈的3月,它只安置了12名难民。465万:12,美国不断演绎着过去几十年来,已形成固定套路的剧本。以人权等问题为借口制造混乱、动荡、冲突甚至是战争。在自己的私欲得到满足后,不管当地是哀鸿遍野,还是土崩瓦解,看也不看上一眼,转身,走人。就这样,在它身后留下了一串串触目惊心的数字——美国在“后9·11时代”发动战争所制造的难民在4900万至6000万之间。其中,光阿富汗就有1100万人沦为难民。叙利亚有560万难民生活在邻国。在美国国内,种族歧视、暴力执法等事件层出不穷,还出现了震惊世界的“跪杀”非裔男子弗洛伊德事件。美国也是发达国家中唯一一个坚持认为人权并不包括免于死于饥饿、免于死于无钱就医等权利的国家。它是世界上最富裕的国家之一,但也是最不平等的国家之一。大约4000万美国人生活在贫困之中。在这些数字的“冲刷”下,美国给自己点亮的“人权光环”其实是一个密布弹孔的铁圈。自我标榜的“人权卫道士”,原来只是一个罔顾生命的人权伪道士。
美国是破坏国际秩序的伏地魔
信奉强权、网罗党羽、滥用暴力,为了称霸屡屡想置竞争对手于死地……这些是用来形容畅销小说《哈利·波特》中的大反派伏地魔的。不知原著作者J·K·罗琳当年有没有以美国为蓝本。因为《哈利·波特》的电影导演和BBC曾经用伏地魔来形容美国前总统小布什和特朗普。在现实世界,美国确实魔性实足。政治操控、经济霸凌、长臂管辖。动不动就举起制裁大棒,绞杀之气腾腾;亦或逼别国站队,绑架之意汹汹。
“在一年内,我们的制裁就能抹掉俄罗斯过去15年的经济增长”“让俄罗斯成为国际舞台上的弃儿”……俄乌军事冲突爆发后,美国方面的表态让人不寒而栗!美国嘴上说着维护“基于规则的国际秩序”,骨子里却从来都蔑视国际规则,只奉行“合则用、不合则弃”的极端利己主义。在美国及其盟友的共同“努力”下,俄罗斯已经成为近年来遭遇美国制裁最多的国家。从2014年到今年3月7日,俄罗斯共计受到5532项制裁,远超其后的伊朗和叙利亚等国,而其中2778项制裁是在今年2月22日以来新增加的。在《哈里·波特》中,伏地魔曾经是“强大的”,但其凶险本质终将暴露出来。它的傲慢自负和对绝对力量的狂热,导致其最终灭亡,这个结局有其必然的逻辑,并非小说家一厢情愿。同样道理,现实中的美式霸权主义行径和破坏国际秩序行为,结局只能是反噬自己。
강정구 교수 약력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
미국 위스콘신대학 사회학 석사, 박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역임)
학술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역임)
한국산업사회학회 회장역임(역임)
베트남진실위 공동대표(역임)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역임)
평화통일연구소 이사장(현)
저서목록
1. <좌절된 사회혁명: 미 점령하의 남한-필리핀과 북한 비교연구> (서울:열음사, 1989)
2. <북한의 사회> (서울:을유문화사, 1990) (엮고 씀)
3.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서울: 역사비평사, 1996)
4. <통일시대의 북한학> (서울: 당대, 1996)
5. <현대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 한울, 2000
6.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당대, 2002
7. <미국을 알기나 하나요?> 통일뉴스, 2006
8.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선인, 2009(엮고 씀)
9. <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 학문성> 선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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