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국민사기극
강준만 (지은이)인물과사상사2001-04-21
초판출간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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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수를 띄우다."
강준만 교수가 그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또다시 한국 정치와 정면 대결을 벌인다. 과감하게도 그가 제목으로 따온 것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정치인 '노무현', 그리고 다소 선정적인 '사기극'이란 단어. 그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그는 누구나 개혁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대다수의 국민은 개혁을 원치 않는다고 단정짓는다. 사람들은 정치를 비판하고 정치인을 욕할 뿐,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득권층이 만들어놓은 허위의식을 제 생각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가장 큰 이유는 국민 전체가 수구 언론의 인질로 잡혀 그들의 논조에 놀아나고 있기 때문. 국민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몇몇 언론이 연출하는 '사기극'의 주연 노릇을 하고 있다. 대중은 언론이 유포한 신화, 즉 지도자는 기성 질서에 웬만큼 순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이런 세상에서 깨끗하고 곧은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패배 의식에 휩싸여 있다.
강준만이 지목하는 그 대표적인 희생자가 바로 '노무현'이다. 그의 대중적인 인기는 선두권을 달리지만, 늘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지적를 받는다. 언론은 386 의원들에게 '튈 것'을 요구하다가도 노무현이 하면 '돌출행동'이라고 비판한다. 권위주위가 나쁜 것인 줄 다 알면서도 노무현에게는 그 '권위'가 없다고 가볍단다. 왜 언론과 한국 대중들은 이중잣대를 들이댈까?
노무현은 또한 '지역감정'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선거 때마다 지역감정에 몸을 던져 도전해보지만 번번히 쓴잔을 마실 뿐이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지역감정이 망국병이라고 한탄하면서도, 지역감정을 부추긴 정치인에 대해서는 금방 잊는다. 오로지 중요한 건 눈앞의 승리일 뿐인가?
강준만은 이처럼 한국정치판에 팽배한 위선과 불신을 거침없이 폭로한다. 그는 직설적이다. 에두름이 없이 쏟아내는 그의 말에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한 독자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인 독자도 있을 것이다. 어떤 쪽이든 간에 그의 책을 읽고나면, 누구라도 붙잡고 논쟁을 벌이고 싶어진다.
강준만은 또한 현실적이다. 멀리 있는 이상을 추구하지 않고, 현실에 근접한 고리를 찾는다. 이 책만 해도 당장 2년 뒤를 보고 있지 않은가? 자신의 정치색을 밝히지 않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미덕인 듯 평가 받는 한국 사회에서 '나는 민주당의 비판적 지지자이다, 그것이 최선(最善)도 차선(次善)도 없는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차악(次惡)이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그의 입지가 독특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그가 몇 해 전에 쓴 <김대중 죽이기>란 책이 떠오른다. 강준만은 그 책을 통해 '김대중을 죽이는' 온갖 오해와 편견으로부터 김대중을 적극적으로 변명해 주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김대중 죽이기>가 결과적으로 김대중을 살려내는 데에 일조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흥미를 두고 지켜볼 만한 일이다. - 정선희(2001-04-26)
목차
머리말 :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인질극"
제1장. 『조선일보』의 "노무현 죽이기"
제2장. 언론이 만든 노무현의 왜곡된 이미지
제3장. 한국인의 "주류 콤플렉스"
제4장. 학벌과 학연이 한국을 망친다
제5장. 지역감정, 이대로 둘 건가?
제6장. 이상과 현실은 평행선인가?
제7장. 분열과 부패를 외면한 비전이 가능한가?
제8장. "개혁 피로증"과 "개혁 혐오증"
맺는 말 : 냉소, 패배주의 수렁에서 탈출하자
저자 및 역자소개
강준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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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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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주류가 형성하는 의식의 헤게모니에 자기를 잃고 조종당하는 무력한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

허풍쟁이앤 2013-02-14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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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 책을 읽게 되어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저 합리적인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길 원했던 고인의 마음을 이제야 알게되어 너무나 죄송합니다. 우리사회는 말로만 민주사회일 뿐.. 여전히 친일 매국노들이 지배하고 있으며 독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10년전.. 20년전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서 피눈물을 흘렸던 그 많은 이들의 아픔을 더 늦기전에 우리 젊은 세대들이 보고 느껴야 합니다.
quartz 2009-06-04 공감(2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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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시 사기당할 우리 국민, 그리고 노무현.

강준만은 독설가이다. 그같은 독설가가 우리 문화에 얼마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어쨌든 그의 혀는 옴짝달싹 못하게 상대를 묶는 독을 갖고 있다. 그가 왜 이번에는 국민을 향해 글을 썼을까. 사기치는 사람들에게 독을 뿜어야 할 절실한 때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치판은 늘 개혁을 운위하지만, 정말 개혁은 입에서 오지 않는다. 진정한 개혁은 미래에 대한 비전에서 온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기극을 드러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마도 지난 날의 매카시의 지긋지긋한 기억이 아직도 우리 민중들을 반항=빨갱이라는 도식에 묶어 두는 게 아닌가 한다.
그런 강준만씨가 왜 노무현은 그렇게 두둔하는가? 과연 언론플레이가 죽인 노무현의 실체는 어떤 것인가? 우리는 지난 몇 번의 선거에서 늘 2번이었던 정치가를 찍었고, 그 때마다 쓴 소주 한 잔에 패배를 달랬다. 지난 97년 겨울엔 처음으로 2번이 당선되었고, 우린 즐거운 마음으로 소주 한 잔으로 축하하였다. 한국적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의 죽음이라고 착각하면서. 그러나, 그 2번이 할 수 있었던 일이 무엇인가? 그 공과 허물을 따지기엔 아직 이를 지 몰라도, 과연 그 2번에 쏟아진 언론 플레이를 다음 2번이 이겨낼 수 있을까.
벌써부터 2번은 1번의 반도 안 되는 지지율을 보인다는 확실한 언론플레이가 펼쳐지는데
아, 우리는 언제까지 사기 당하고 살아야 할까. 아니, 사기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우리가 사기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어리석게 살아가며, 그 때도 개혁을 떠올리는 척 하면서, 어리석게도 어리석게도 1번을 찍어야 할 것인지...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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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1-09-28 공감(1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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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낙천성으로 더럽고 더럽더라도 좀더 버티어 주시지요~~

정치에 무딘 나를 정신들게 한 커다란 사건이었습니다.
허나 다시 과거의 나로 금방 되돌아 가는 나를 봅니다.
직시 하기 싫어 자꾸만 회피하게 되나봅니다.
너무 강직하고 현명하게 직시하셨던 그분도 더 이상은 힘드셨나봅니다.
그래도 "좀더 쎄게 해보자는 거지요?" 한마디 날리시고 좀더 버티어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너무 크고 힘든 기대였겠지요.
모래알 만큼의 힘도 못 보태준 주제에요.
이 책을 보면서 정말정말 아깝고 안타까운 마음에 눈시울이 자꾸만 뜨거워졌습니다.
회고 할 수록 정말 큰 별이 떨어졌다는 아쉬움만 남네요.
=================================================
p.41
"나의 뜻이 얼마만큼 국민들에게 전달될지 모르겠다. 『조선일보』는 스스로 거대한 입을 가지고 있으니까 엄청나게 불리한 싸움 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처럼 부도덕한 언론과 아무도 싸우지 않는다면 누구도 정치를 바로 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누군가가 상처를 입을 각오를 하고 이런 악의적인 언론의 횡포에 맞서 싸우지 않는다면, 내가 정치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적으로 상처를 입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정치인이라도 이로 인해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p.45
"집단으로서의 대중에 대한 신뢰를 달라진 건 없습니다. 대중에 대한 신뢰란 것은 역사를 길게 봤을 때 흐름을 놓고 말하느 것이지 단기적으로 매번의 정치적 선택에서 대중이 옳을 것이다란 기준을 가지는 건 아니거든요. 구체적인 한때 한때마다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마구 휘젓고 꼬아놓은 것까지 대중들한테 그걱 가닥을 잡고 풀어내라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p.52
"흔히 저에게 '서투르다, 모나다, 불안하다, 가볍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다, 시시비비가 너무 분명해 껄끄럽다'는 등의 평가를 내립니다. 대게 노회한 정치인에 익숙한 정치부 기자들이 내린 평가들이지요. 그러나 이중성, 원칙 없는 타협, 기회주의적 속성 등이 현실 정치인이 가져야 할 속성이라면 저는 비록 서투르로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더라도 과감하게 저의 소신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p.114 <에리히 프롬- 불복종에 관하여>
왜 인간은 그다지도 쉽게 복종하는가? 그리고 불복종하는 것은 왜 그렇게 어려운가? 스스로 국가나 교회 혹은 일반적인 여론에 복종하고 있는 동안에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사실 내가 복종하는 힘이 어떤 것이든 간에 이 점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제도 혹은 인간은 언제나 여러 가지 형태의 강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스스로 전지전능하다고 거짓된 주장을 한다. 나는 복종을 통해 내가 경베하는 힘의 일부가 되고, 그리하여 스스로 강해진다고 느낀다. 또 그 힘이 나를 대신해서 결정해 주므로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느낀다. 또한 그 힘이 나를 지켜주기 때문에 결코 외로울 수 없으며 이 권위가 나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며, 설사 죄를 짓는다 해도 이에 대한 벌은 단지 자신이 전지전능한 그 힘에게로 되돌아가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p.145<에리히 프롬 - 자유에서의 도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에 만일 그것이 어떤 외적인 힘에 의해 공공연히 강요되지 않는 한, 그들의 결단은 바로 자기 자신이 내린 결단이라고 확신하는 가 하면, 또한 무엇을 바랄때에는 그것을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커다란 환상의 하나이다. 우리가 내린 결정의 대부분은 사실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우리에게 암시되어지는 것이다. 즉 결정을 내린 것은 우리라고, 우리 자신을 설득하는데 성공 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사실상 고독하게 되는 두려움과 우리의 생명과 자유 및 안락에 대한 보다 더 직접적인 위험에 사로잡혀 다만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따르고 있을 뿐이다.
pp.162-
"사회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부정과 불의가 있더라도 상대가 강하면 부딪치지 않고 적당히 타협하고 공존해 왔습니다.그 타협이 기득권 구조, 주류 사회를 만들어 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식의 주류 사회는 이미 붕괴하고 있습니다. 부당하더라도 힘이쓴 주류 권력에 거슬리면 안 된다는 고정 관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p.169
"변호사 할 때는 전혀 불펴함을 못 느꼈는데 정치하면서는 참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명문대 출신이 아니다 보니까 우선 후원금 모으기가 훨씬 힘들어요. 또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정보들이 많은 데 그런 것도 부족했지요. 전화 한 통화로 될 것도 찾아가서 정중히 취지를 설명해야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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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gy1 2009-07-08 공감(1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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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 대변...

지금은 흘러간 과거라 그렇지만 이책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저는 전율했습니다. 왜냐하면 강준만 교수가 제맘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기 때문이죠. 노무현에 대한 그의 해석은 지당했으며 당시에는 노무현이 전혀 여당의 후보가 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저는 왠지 되어야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강교수의 해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으면 했는데 ....ㅋㅋㅋ..실지로 그랬지요.^^ 강교수의 인물 분석은 끝내주지만 노무현에 대한 이책의 분석 또한 탁월했던것 같습니다.
폭설 2006-07-28 공감(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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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누구말이 맞을까여!

자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중앙일보 봐여~ 거기보면 맨날 노무현 대통령을 씹죠 . 아 잘 기억해봐요. 대통령하기 싫다는둥 하는 농담삼아 한 기사를 그런식으로 내는거 본적이 잇을거에여.. 자 그럼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하는거 잇나여? 없어여 잘하는거 있나여? 없어여 그럼 왜 조.중.동은 노무현대통령이 나라 말아먹는것처럼 그러져? 자 여기 정답이 있어여 이 책을 읽으면 감이와여 아 물론 이거 다 믿어야하나 망설여질수도 잇어여 하지만 잘 생각해바여 언론탄합하는데 대통령한테 이렇게 게길수 있겠어여 잘 생각해바여 조선일보 본다면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에여.. 참을성도 많구여.. 내말이 먼애기냐고요 자 이책읽어보고 사회에 눈을 떠바여~ 무를 주세여~
2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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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2003-07-14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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