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넷플릭스 1위! 현재 일본을 휩쓴 한국인 주연의 일본 드라마??!?
거리로 나온 이웃들 (町に出た隣人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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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91 views Mar 10, 2024 #아이러브유 #eyeloveyou #韓国
이웃나라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소개합니다. 문화비교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공유하고 '다름'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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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그럼, 다 함께 걸어 볼까요?
一緒に (잇쇼니, 함께)
行きましょう (이키마쇼우, 가요!)
최근에 일본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코우키상,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네, TBS 드라마의 <아이 러브 유>라는 드라마인데요
한국인 배우 채종협 씨가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일본의 황금 시간대 드라마
연속 드라마에서 한국인 배우가 주연을 맡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채종협 배우가 일본에서 진짜 인기 많거든요
일단 제가 처음 놀랐던 게 뭐냐면
처음부터 한국어로 시작해요
에~, 한국어로 소개 되어요?
네네, 일본 드라마인데 한국어로 시작하니까
어,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한국어도 많이 나오고, 한국 문화도 많이 나오는
일본 드라마가 처음으로 나온 거 같아요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되나요?
제목이 <아이 러브 유>인데
'아이'가 그 보통 영어로 사용하는 'I'가 아니라
'나'를 의미하는 'I'가 아니라, 눈을 지칭하는 'EYE' 그 '아이'거든요
그래서 이 드라마에서는 '눈'이라는 몸의
신체적인 부위가 약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신체적인 부위가 약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여자 주인공이 '니카이도 후미 (二階堂ふみ)'라는 배우가 맡았고
상대방과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다 들리는 초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한국인이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다 한국어로 들리거든요
속마음이 들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한국어로, 한국어를 원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다룬 드라마입니다
그러면 여자 주인공이 한국어를 잘 모르실 텐데
그러면 어떻게 그것을 알 수가 있죠?
마음속에서는 한국어로 말을 하다 보니까
여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이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죠
음, 그럼 시청자 분들은 어떤 한국어로 하면
못 알아들을 텐데 자막 처리가 되나요?
남자 주인공이 혼잣말로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는 다 자막이 나오거든요
근데 여자 주인공이랑 눈이 마주쳤을 때는
그게 자막으로 안 나와 가지고
시청자 분들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고
그리고 여자 주인공도 그걸 알 수 없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정리하면,
속마음으로 얘기를 할 때는
이제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다. 그죠?
한국어이기 때문에
일본에 좀 반응은 어때요? 이 드라마에 대한
일본에서는 일단 넷플릭스 포함해서
시청률도 괜찮은 거 같고, 되게 화제가 많이 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그 속마음을 얘기할 때는
한국어가 일본어로 자막으로 설명 안 되는 거
그게 아마도 여주인공이 못 알아듣는
그 마음을 시청자도 공감하게 끔 하는 거잖아요
일본 사람들이 한국어로 못 알아듣는 마음
그래서 저는 자막 번역도 가끔 하니까
좀 공감하면서 봤는데
이건 조금 다른 작품의 얘기인데
<어느 가족>, 만비키 가족 (万引き家族)이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是枝裕和)' 감독님 작품 있잖아요
거기서 '키키 키린 (樹木希林)'이 연기하는 할머니 역할이 있는데
그 할머니가 바닷가에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라고 하는데
그게 소리가 안 나고 그 입 모양으로만 나와요
그래서 그 관객들은 어 뭐라고 했는데
"뭐라고 했지?" 궁금해하는 그런 장면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한국에서 보니까
한국어 자막으로 '감사합니다'인가 '고맙습니다'인가 나왔어요
그래서 바로 관객들은 "아, 감사합니다"라고 했구나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뭔가 뭐라고 했지?'라는 여백이 없어지는
그래서 저는, '자막을 안 냈어야 했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자막이 있는지 없는지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금방 말씀하신 것을
시청자 분들한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아까 적에 설명하셨던 그 영화나
지금 이 드라마가 좀 일맥상통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이제 한국 주인공이 나오면
아무래도 이제 한국 음식이나 문화라든지
이런 게 많이 소개될 것 같은데
그런 거에 대해서는 어떤 게 기억이 나나요?
1회차에서도 사실 남자 주인공과 여자친구의 첫 만남이
배달앱을 매개로 해가지고 이루어졌거든요
여자 주인공이 배달앱을 통해서
한국요리를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억하기에는
비빔밥을 시켰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걸 이제 배달 알바를 하는
사람으로서 남자 주인공이 등장을 하고
그리고 그 여자 주인공과 만나게 되는
그리고 다른 장면에서도
상당히 많은 한국요리가 등장을 해요
잡채라든지 순두부라든지
그런 것도 많이 등장을 해서, 한국의 문화가
많이 소개되어 있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일본 드라마에
원래 음식 먹는 장면이 그렇게 많이 안 나오거든요
근데 이 드라마가
특히, 음식 같이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아마 남자 주인공이랑 여자 주인공이 가까워지는
그거를 음식 같이 먹는 장면으로 표현하는 게
'좀 한국 드라마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네, 3편에서 한국식으로 약속하는 방법이 나왔는데
약속, 도장, 복사라는 게
약속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있잖아요?
그게 3편에서 소개가 되기는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것까지만 하거든요
그러니까 도장 찍고, 복사하고
막 이런 거는 일본에는 없으니까
도장 찍고, 또 복사하고 ... 그래요
남자 주인공 태오가 '교오슈쿠데스 (恐縮です)'라는 말을
무슨 뜻인지 모르고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을 때
일본 사람이 ’고멘나사이 (ごめんなさい)’ 또까
’아리가또 (ありがとう)’라는 의미로, '미안하다'거나
'고맙다는 뜻이다'라고 알려주는데
되게 이상하게 무표정한, 좀 이상한 표정을 하면서
또찌데스카? (どちですか?)
그러는 거예요. 어느 쪽이냐고?
그러니까 한국어로는 '미안하다'랑 '고맙다'가 구별되잖아요
그런데 '교오슈쿠데스 (恐縮です)'도그렇지만
많이 쓰는 말로는 ’스미마셍 (すみません)’
일본 사람이 많이 쓰는 말 ’스미마셍 (すみません)’이 있는데
’스미마셍’도 진짜 '고멘나사이', '아리가또'
'미안하다', '고맙다' 두 가지 의미가 있거든요
근데 그게 어떨 때 '미안하다'라는 뜻일 때도 있고
'고맙다'는 뜻일 때도 있는데
두 가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러니까 뭔가 일본 사람이 누군가가 해줬을 때
'고맙다'라는 마음도 들면서
많이 해주신 것 때문에 시간 써서 그렇다 라든가
'미안하다'는 마음도 같이 느끼거든요
그게 '아~ 한일 차이가 있구나'라는 것을 좀 느꼈습니다
한국어에 '시원섭섭하다' 이런 표현이 있거든요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다 ... 두 가지 중의적인 뜻이 되잖아요
이런 것처럼 '스미마셍'이나 이런 말들도
'미안하고 고맙다'가 중의적으로, 그죠?
그래서 저도 일본에 있을 때 보면,
제가 어떤 조그만 선물을 드리면
보통 한국 같은 경우는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렇게 100% 하거든요
근데 일본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스미마셍"이라 해서
저도 이제 헷갈렸던 적이 있는데요
아 그렇게 중의적인 표현들도 많이 나와서
한국 문화와 일본 문화가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가 앞으로 어떻게
저는 이 드라마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 같은 지에 대해서
대담하게 예측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사실 여자 주인공이
상대방이 이번에는 한국인이다 보니까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언어라는 장벽이 있어서
지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아마 여자 주인공이 한국어를 배워가면서
차차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는
그런 구조로 만들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드라마가 후반부에 갈수록 뭔가 남녀간의 어떤 갈등이라든지
드라마가 후반부에 갈수록 뭔가 남녀간의 어떤 갈등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우려스러운 ...
흥미진진하게 기대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태오가, 남자 주인공이 문자를 많이 보내고
되게 다른 것도 막 되게 적극적이잖아요
일단 그게 일본 여자한테는 어떻게 당황스럽거든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아~ 이 사람은 되게 진짜 솔직한 사람이구나
그 표현을 잘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점점 받아들이는 거 같고
그래서 본인, 그 뭐지 여자 주인공 유리도
점점 마음을 열게 되겠구나
앞으로 그렇게 되겠구나라는 걸 느끼면서 봤습니다
저도 보다 보니깐 어떤 의미에서 일본 여성분,
젊은 여성분들이 갖고 있는
한국 남성에 대한 어떤 로망이 총망라 되어 가지고
나온 게 아니냐? 그런 게 다 소개되지 않냐 싶은데
사실 여주 (여자 주인공)가 지금까지
연애를 제대로 못했던 이유가 상대방의 생각을 다
초능력을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었던 걸로 나오는데요
근데 상대방이 이번에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다 그게 들리기도 하고 해서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오히려 일반적인 연애
관계를 맺을 수 있다라는 부분이
소재로 잘 뽑은 거 같고
그 부분이 드라마를 재밌게 하는 요소 중에 하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요. 한국인 배우가 황금 시간대
일본 드라마에 이제 주인공이 된 것도 처음이고
이런 드라마가 향후에 새로운
또 신한류의 시작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많이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패널 두분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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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
다음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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