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의 정치학 Scrapbook: 이용애 아직도 국힘이 적이고 민주당이 아라 생각하는 냥반들! 둘다 의미없음을 깨닫길!

2025-03-29

이용애 아직도 국힘이 적이고 민주당이 아라 생각하는 냥반들! 둘다 의미없음을 깨닫길!

이용애 2212

온갖 좋은 좌파적 의제_ 노동, 인권, 소수자, 민족, 계급, 생태 등 에 지지하지만, 구체성 없고 현실성을 간과한 통찰없는 구호 남발과 선동엔 공감 못함. 좌파적 의제 남발만으로 약빨이 먹히던 시대는 한참 지났잖여.

변화는 극단적인 선동보다는 현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실천이 있어야 바뀌지.나도 얼마든지 과격한 구호 날릴수 있어.그 과격함 속엔 변화된 21세기의 디테일을 못보는 관성적인 게으름이 보여서 안타까울뿐. 그리고

아직도 국힘이 적이고 민주당이 아라 생각하는

냥반들! 둘다 의미없음을 깨닫길!

아주 단순한 논리, 민주당 지지는 더이상 선이나 진보가 아니라는 것.

어차피 어느 한쪽이 도덕적,기능적으로 우월하지도 않고 동급(당성격이나 치사함과 부패의 정도 ㅡ차이)이라는 것.

우리는 양당체제를 이용하며 우리 소중한 삶ㅡ의 구체성을 어떻게 향상시킬지? 그게 중요한것 아닌가?

추상적 서사는 위대하지만 공허하고 얄팍하고 모호하다. 미천한 인간의 하루 삶은 남루해도 구체적이고 직접적이다.

운동권 형님들 언제까지 마르크스 입으로 조아리며 그 권위에 기대어 당신 행위의 정당성을 찾으려 하지마시길! 그는 이미 19세기 사람이고, 그의 말이 백번 옳다 쳐도 이미 도그마에 빠진 글은 더이상 맑시즘이 아님을 마르크스도 얘기했다오.

제발 더이상 맑스를 무덤에서 끄집어내지 마시길! 우리는 우리 길을 찾아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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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e Lee

대전에선 노동 운동도 힘을 얻지 못하니까 카페트럭 들고 나와 음료 한잔씩 나눠주면서 백주대낮에 민주노총 홍보하던데...호응보다는 외면을 받던데요~

한일수

제가 그 좌판데요, 지적하신 좌파의 폐단에 공감합니다. 아직도 과거 운동 좀 했네로 덕 보잔 놈이 있다면, 인민의 이름으로 처단당해 쌉니다.

하나만 여쭐게요. 내일이 대선이고, 누굴지는 몰라도 국힘과 민주당에서 각각 후보를 냈어요. 누굴 찍으실 건가요.

누가 후보로 나온다고 해도 국힘 후보를 찍는다는 건 이런 정책에 동의하는 겁니다.

자본가 또는 부자 감세. 국영기업 민영화.
대일 대미 대중 굴종외고.
남북대결로 반 통일.
노동권 퇴보 또는 신자유주의적 노동탄압.
교육 의료 금융 통신 등에서 사기업 영역 확대...

이른바 보수정권이 집권한 나라에서 예외없이 벌어진 일입니다. 아닐까요?

귀하는 누굴 찍으실 건가요. 궁금하군요.

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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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정정현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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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수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막말 쏟아내면서 진상규명 하자 대신 한 푼도 못 준다는 이권희란 자 글에 적극적으로 동의하셨더군요.

진상규명은 당연히 해야 하고요, 잘못한 사람들은 처벌받아야 하고요. 그리고 국가가 보호해야 할 책임을 방기했다면 배상해야 하지 않나요? 왜 진상규명하자. 하되, 돈은 한 푼도 못준다는 말이 성립하나요? 극우 일베들 주장처럼 유족들이 시X팔이 한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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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애

한일수 님의 글에 전반적인 답변은 많지만 피곤해서 관두고요. 누굴 찍을건지 본인이 확인 검증할 필욘 없어요. 그리고 내가 어떤글에 좋아요. 누른 것까지 확인해서 댁이 반박하고 답변 요구할 권리는 없어요.

이용애

한일수 시체팔이 아니고요. 이태원 참사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사고 자체를 정쟁화하고 그걸 다시 좌우, 진보 보수 문제로 이용하는 대민국 좌파연 세력이 지긋지긋할뿐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때도 그걸 이용한 김어준류 세력과 세월호 특조위들 돈벌이 한것 말고는 어떤 새로운 진실과 해결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는 성질이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