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민경우 공부 1 / 한국노동당, 주대환, 신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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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1 / 한국노동당, 주대환, 신노선 / 그냥 심심해서 하는 공부
- 텍스트: 노회찬 평전 195~200, 신노선(주대환, “회사의 노동자정당 건설전략에 대해 재고를 요청함”)
- 경과
: 80년대는 레닌의 지하당 건설 방침에 따라 전위당을 건설하는 것이 운동하는 사람들의 기본 과제였다. 이에 따라 PD 계열에서도 전위당 건설 작업이 진행되는데
: 91년 8월 전위당 건설에 합의, 91년 9월 주대환 신노선 제출, 92년 1월 신노선에 따라 합법 정당 건설
- 핵심적인 문제의식
: 배경은 6월항쟁과 소련 및 사회주의 붕괴
: 전위당, 폭력혁명, 프롤레타리아 독재 폐기
- 평가
: 80년대 중후반 학생운동권은 레닌의 전위당, 사회주의 등 혁명론에 젖어 있었다.(전민련의 합법정당 논쟁은?)
: 6월항쟁과 소련 및 사회주의 붕괴를 계기로 합법 정당에 대한 문제의식이 출현한다.
: 80년대 중후반 이른바 혁명론에 빠져 있었던 인텔리 중 소련 사회주의권 붕괴 이후에 자신의 생각을 재평가한 사람은 거의 없다. / 내가 추적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그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조희연과 유시민이다. / 혁명론은 2000년대 신자유주의에 대한 악마화로 이어지고 그 중 다수가 문재인 정부와 연결된다.
: 소련 및 사회주의 붕괴 이후 혁명론을 부분적으로 재검토한 집단은 한국노동당 계열과 서울대 관악자주파 등이 있다 / 경실련.참여연대 등의 시민운동은?
: 운동권의 주류였던 주사파는 소련과 북한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어물쩍 넘어감
: 현재에 미치는 함의 / 80년대 중후반 사회주의.혁명론에 빠져 있었던 인텔리들이 소련 및 사회주의가 붕괴했음에도 기존의 생각 대부분을 유지함 / 이들이 나이를 먹어 2000년대 제도권.정치권의 주류로 등극 / 2000년대 이후 민주당과 4050(강남 좌파 또는 조국혁신당 지지기반)이 보여주는 급진주의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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