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키워드로 본 일본인
반양장
스와 하루오 저자(글) · 이명옥 번역
열린책들 · 2012년 01월 20일

책 소개
다신교 문화를 통해 본 일본인의 의식 구조!
세 개의 키워드로 본『일본인』. 현재 가쿠슈인 대학 문학부 명예 교수로 있는 스와 하루오가 다신교 신앙을 통해 일본 특유의 문화에 가깝게 접근하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일본인들이 다신교적 문화 안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들인 <대지>, <여성>, <태양>을 통해 세신이 현대 일본 문화의 근본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냈다. 세 종류의 신이 어떠한 형태로 일본 문화에 영향을 미쳐왔는지 분석하고, 세 가지 키워드를 토대로 일본의 회화 표현, 불교, 신도, 산의 신, 지옥, 무사도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스와 하루오
번역 이명옥
목차
머리말
세 개의 키워드
1. 대지
2. 여성
3. 태양
키워드로 본 일본
4. 회화 표현
5. 불교
6. 신도
7. 산의 신
8. 지옥
9. 무사도
10. 집
11. 천황
12. 고전 예능
13. 일본어
14. 마무리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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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9788932915463
발행(출시)일자 2012년 01월 20일
쪽수 212쪽
세 개의 키워드로 본 일본인 - 다신교 문화를 통해 본 일본인의 의식 구조
스와 하루오 (지은이),이명옥 (옮긴이)열린책들2012-01-20
원제 : 大地 女性 太陽 三語で解く日本人論 (2009년)



열린책들 종이 북마크 세트(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 원 이상)
정가
0.0 100자평(0)리뷰(0)
품절센터 의뢰
보관함 +
- 절판 확인일 : 2024-06-19
216쪽
大地 女性 太陽 三語で解く日本人論 (1, 單行本)
책소개
유럽과 중동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종교로 발전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앙이 공존해 왔다. 그것은 중국의 신앙 체제와도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일본 특유의 문화는 바로 이 다신교 신앙을 통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대지>, <여성>, <태양>은 일본인들이 다신교적 문화 안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들이다. 저자인 스와 하루오는 여전히 이 세 신이 현대 일본 문화의 근본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 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세 개의 키워드
1. 대지
2. 여성
3. 태양
키워드로 본 일본
4. 회화 표현
5. 불교
6. 신도
7. 산의 신
8. 지옥
9. 무사도
10. 집
11. 천황
12. 고전 예능
13. 일본어
14. 마무리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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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스와 하루오 (諏訪春雄)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1934년생으로 일본 문학과 일본 예능사를 전공했다. 도쿄대 문학 박사를 마치고 가쿠슈인 대학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는 가쿠슈인 대학 문학부 명예 교수로 있다. 저서로 『일중 비교 예능사(日中比較芸能史)』,『일본의 축제와 예능(日本の祭りと芸能)』, 『일본인과 원근법(日本人と遠近法)』, 『천황과 여성 영력(天皇と女性靈力)』 등이 있다.
최근작 : <세 개의 키워드로 본 일본인> … 총 17종 (모두보기)
이명옥 (옮긴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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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쿠슈인 대학교 인문과학연구과 국어국문학과 박사(대조 언어학, 비교 언어 문화학)를 마치고 현재 바이코 가쿠잉 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있다. 논저로 『일본어와 한국어의 관용 표현의 차이(日本語と韓國語の慣用表現の差異)』(笠間書院, 2007), 「일본어와 한국어의 관용적 표현의 특징과 사용 효과(日本語と韓國語の慣用的表現の特徵と使用效果)」, 『일본어학 논설 자료(日本語學論說資料)』, 「テタマラナイと~スギルとテシニソウ、そしてテシカタガナイについて ― ~아/어 죽겠다(て死にそう) 表現と日本語との對應をめぐって ―」, 『日本語學... 더보기
출판사 소개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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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그녀를 지키다>,<넥스트 인텔리전스>,<나의 가장 가까운 적, 성병>등 총 883종
대표분야 :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1,008,243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247,892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8,918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다신교 문화를 통해 본 일본인의 의식 구조
일본 문화의 기저에는 다신교 신앙이 깔려 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종교로 발전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앙이 공존해 왔다. 그것은 중국의 신앙 체제와도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일본 특유의 문화는 바로 이 다신교 신앙을 통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대지>, <여성>, <태양>은 일본인들이 다신교적 문화 안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들이다. 저자인 스와 하루오는 여전히 이 세 신이 현대 일본 문화의 근본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 내고 있다.
극도의 개인주의를 극복하는 대항 논리
이 책은 일본 사회가 붕괴되어 가고 있다는 진단에서부터 시작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참여 의식이 실종되면서 극단적 개인주의 현상이 일본 사회를 와해시키고 있다는 것.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인 히키코모리, 특정한 이유 없이 남을 해치는 범죄,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남의 일에 웬 간섭이야>라는 식의 소통이 불가능한 반박 등은 집단 내에서 개개인이 뿔뿔이 흩어져 버린 결과라고 말한다. 더 문제인 것은 이런한 극도의 개인주의, 즉 <남의 일에 웬 간섭이야>라는 말에 맞받아칠 만한 논리를 쉽사리 찾을 수 없다는 것. 저자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극한으로 치닫는 개인주의를 극복하는 대항 논리를 찾기 위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거슬러 올라간 저자가 내놓은 해답은 바로 <다신교 문화>. <대체 일본인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품은 채 일본 문화가 어떤 논리로 형성되어 왔는지 분석한 결과이다.
그리하여 <남의 일에 웬 간섭이야>라는 식의 말은 어디까지나 일신교적인 사고, 그것도 사이비 일신교의 사고라고 비판한다. 이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다신교적인 사고인데, 일본인은 전통적으로 여러 종류의 신을 숭배하며 살아왔음을 상기시킨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지>, <여성>, <태양>이 다신교적 문화 아래 일본인들이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으로 꼽는다. 결국 이 책은 이 세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내재해 온 다신교 정신을 상시시키고 그것이 일본인의 의식 구조를 형성해 왔다고 강조하는 한편, 다신교의 이타주의,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현대 일본 사회의 폐단에 대항할 수 있는 논리라고 말한다.
아울러 이러한 다신교 신앙은 여전히 일본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일본인들은 대지에 집착하여 작은 집단을 만들고, 거기서 서로 도와 가며 사는 모성(母性)의 역할을 중시합니다. 작은 집단이라는 것은 우선 가족이고, 동료이며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일본이라고 하는 국가를 유지합니다. 또한 일본 국기를 게양하고, 중심에 천황을 모시는 그 밑바탕에는 태양을 향한 신앙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일본인을 통합하는 기본 원리로서 대지와 여성, 태양의 세 신은 계속 살아 있습니다.>(8쪽) 접기



열린책들 종이 북마크 세트(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 원 이상)
정가

품절센터 의뢰
보관함 +
- 절판 확인일 : 2024-06-19
216쪽

책소개
유럽과 중동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종교로 발전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앙이 공존해 왔다. 그것은 중국의 신앙 체제와도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일본 특유의 문화는 바로 이 다신교 신앙을 통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대지>, <여성>, <태양>은 일본인들이 다신교적 문화 안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들이다. 저자인 스와 하루오는 여전히 이 세 신이 현대 일본 문화의 근본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 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세 개의 키워드
1. 대지
2. 여성
3. 태양
키워드로 본 일본
4. 회화 표현
5. 불교
6. 신도
7. 산의 신
8. 지옥
9. 무사도
10. 집
11. 천황
12. 고전 예능
13. 일본어
14. 마무리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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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스와 하루오 (諏訪春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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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생으로 일본 문학과 일본 예능사를 전공했다. 도쿄대 문학 박사를 마치고 가쿠슈인 대학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는 가쿠슈인 대학 문학부 명예 교수로 있다. 저서로 『일중 비교 예능사(日中比較芸能史)』,『일본의 축제와 예능(日本の祭りと芸能)』, 『일본인과 원근법(日本人と遠近法)』, 『천황과 여성 영력(天皇と女性靈力)』 등이 있다.
최근작 : <세 개의 키워드로 본 일본인> … 총 17종 (모두보기)
이명옥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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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쿠슈인 대학교 인문과학연구과 국어국문학과 박사(대조 언어학, 비교 언어 문화학)를 마치고 현재 바이코 가쿠잉 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있다. 논저로 『일본어와 한국어의 관용 표현의 차이(日本語と韓國語の慣用表現の差異)』(笠間書院, 2007), 「일본어와 한국어의 관용적 표현의 특징과 사용 효과(日本語と韓國語の慣用的表現の特徵と使用效果)」, 『일본어학 논설 자료(日本語學論說資料)』, 「テタマラナイと~スギルとテシニソウ、そしてテシカタガナイについて ― ~아/어 죽겠다(て死にそう) 表現と日本語との對應をめぐって ―」, 『日本語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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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1,008,243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247,892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8,918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다신교 문화를 통해 본 일본인의 의식 구조
일본 문화의 기저에는 다신교 신앙이 깔려 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종교로 발전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앙이 공존해 왔다. 그것은 중국의 신앙 체제와도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다. 일본 특유의 문화는 바로 이 다신교 신앙을 통해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대지>, <여성>, <태양>은 일본인들이 다신교적 문화 안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들이다. 저자인 스와 하루오는 여전히 이 세 신이 현대 일본 문화의 근본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 내고 있다.
극도의 개인주의를 극복하는 대항 논리
이 책은 일본 사회가 붕괴되어 가고 있다는 진단에서부터 시작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참여 의식이 실종되면서 극단적 개인주의 현상이 일본 사회를 와해시키고 있다는 것.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인 히키코모리, 특정한 이유 없이 남을 해치는 범죄,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남의 일에 웬 간섭이야>라는 식의 소통이 불가능한 반박 등은 집단 내에서 개개인이 뿔뿔이 흩어져 버린 결과라고 말한다. 더 문제인 것은 이런한 극도의 개인주의, 즉 <남의 일에 웬 간섭이야>라는 말에 맞받아칠 만한 논리를 쉽사리 찾을 수 없다는 것. 저자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극한으로 치닫는 개인주의를 극복하는 대항 논리를 찾기 위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거슬러 올라간 저자가 내놓은 해답은 바로 <다신교 문화>. <대체 일본인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품은 채 일본 문화가 어떤 논리로 형성되어 왔는지 분석한 결과이다.
그리하여 <남의 일에 웬 간섭이야>라는 식의 말은 어디까지나 일신교적인 사고, 그것도 사이비 일신교의 사고라고 비판한다. 이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다신교적인 사고인데, 일본인은 전통적으로 여러 종류의 신을 숭배하며 살아왔음을 상기시킨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지>, <여성>, <태양>이 다신교적 문화 아래 일본인들이 가장 강력하게 믿어 온 신으로 꼽는다. 결국 이 책은 이 세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내재해 온 다신교 정신을 상시시키고 그것이 일본인의 의식 구조를 형성해 왔다고 강조하는 한편, 다신교의 이타주의,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현대 일본 사회의 폐단에 대항할 수 있는 논리라고 말한다.
아울러 이러한 다신교 신앙은 여전히 일본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일본인들은 대지에 집착하여 작은 집단을 만들고, 거기서 서로 도와 가며 사는 모성(母性)의 역할을 중시합니다. 작은 집단이라는 것은 우선 가족이고, 동료이며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일본이라고 하는 국가를 유지합니다. 또한 일본 국기를 게양하고, 중심에 천황을 모시는 그 밑바탕에는 태양을 향한 신앙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일본인을 통합하는 기본 원리로서 대지와 여성, 태양의 세 신은 계속 살아 있습니다.>(8쪽)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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