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김창인 - [요즘에 대한 개인적이고 솔직한 긴 메모]

(3) 김창인 - <요즘에 대한 개인적이고 솔직한 긴 메모> 정치를 잘 한다는 평판을 듣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 Facebook

<요즘에 대한 개인적이고 솔직한 긴 메모>

정치를 잘 한다는 평판을 듣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남을 통해 듣는 재주가 있다. 자신은 책임지지 않고 상대가 스스로 책임지며 말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경험적으로 지켜본 정치의 기술적 의미 중 하나였다. 그래서 간혹 정치하는 사람들끼리의 대화는 서로가 책임지지 않고 결과를 떠넘기기 위한 경쟁이 되곤 한다. 결론이 정해져 있지만 그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자기 책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들 노력하더라. 강서 보궐 선거 이후 느낀 정의당 중심부의 분위기가 딱 그랬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그것이 답답했다. 각자 따로이 만나선 "지도부를 이대로 두어서 되겠냐", "이건 진짜 아니지 않느냐" 이런 말들을 통해 공감대를 확인하면서, 정작 공식 회의에서는 아무도 본론을 먼저 꺼내지 않았다. 지도부 사퇴에 대한 주장을 '폭탄 돌리기'하고 있었던 그 상황을 참기 어려웠다. 그래서 먼저 이야기했고, 말과 행동이 달라선 안 된다는 소신에 따라 사퇴도 함께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퇴한 이후에야 말할 공간이 열렸다. 동시에 ‘김창인’을 한번이라도 믿어줬던 사람들에게 보다 솔직하고 개인적인 고민과 문제의식을 설명할 최소한의 책임이 나에겐 있다. 그래서 충분하지 않을지라도 최선을 다해 몇 자 보태고자 한다.

1) 진보정치가 살아남는 길

정의당에 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는 “3% 미만은 정당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이 표현이 정의당의 자부심이자 존재 이유였다. 정의당 주요 정치인과 활동가들 대다수는 정의당이 첫 정당이 아니다. 진보정치의 풍파 속에서 각자 정당을 떠나 정의당을 선택한 이유의 실체는 정의당이 원내정당이기 때문이다. 진보정당이 꼭 원내여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고 성장시켜온 역사가 정의당의 길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강서 보궐선거에서 받은 1.8%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우리는 정의당이 더 이상 원내정당이 아닐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진보정치가 어떻게 살아남고 계승될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만약 그동안 정의당의 길이 틀렸다, 원내를 고집해온 그 길이 잘못됐고 이제라도 진보정치가 제도권 밖에서 새로운 실험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면 동의여부와 무관하게 존중할 수 있다. 그 또한 하나의 방법이니까.
하지만 나에겐 ‘여의도 정치에 몰두하기 보다 사회운동정당으로 가자’는 주장 또한 여의도에 진보정치의 공간이 있을 때 의미있는 주장이었다. 여의도 밖 수많은 소외된 목소리를 국회 안으로 가져오는 것이 사회운동정당이지, 우리 스스로가 국회 밖에 나앉아 있는 것이 사회운동정당이 되자는 말은 아니었다.
그래서 정의당이 추구해왔던 진보정치가 살아남는 길에 ‘자강’은 없다는 것이다. 애초에 정의당이라는 기획 자체가 합종연횡을 통해 원내진보정당을 보존하자는 취지였다. 
그렇다면 누구와 어떻게 연대연합하면서 진보정치의 길을 계승하고 도모할 것인지의 문제가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다. 자강을 통한 원외정당의 길이 아니라면, 남은 선택지는 민주당 외연에서 공존하는 길과 양당이 아닌 제3정당의 공간에서 공존하는 길 두 가지 밖에 없다.(진보정당 간 연대연합도 결국 ’반윤‘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한 민주당 외연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
선택해보라. 
제3지대론이 ’양당반대‘ 말고는 가치지향이 없다고 하는데, 진보-민주대연합 역시 ’반윤‘ 말고 가치지향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리고 나는 ’윤석열 반대‘ 보다는 ’양당 반대‘가 건강하고 더 나은 정치라고 판단한다. 다 떠나서 최소한 익숙한 과거를 반복하기보다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진보정당답지 않겠나.

2) 연대연합의 정치, 어디까지 할 수 있나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 아래엔 통합진보당 분당을 반대하며 분신한 고 박영재 당원의 묘소가 있다. 분당만큼은 안된다며 제 몸에 불지른 당원의 호소도 외면하면서, 유시민계 개혁세력과 손잡고 만든 당이 정의당이다. 또 이후엔 그렇게 만든 정의당에 합류하기 위해, 각자 자신이 속한 정당을 배신하고 떠나면서까지 합류해서 지금의 정의당이 됐다.

당시 어떻게 신자유주의 정권에 복무한 유시민과 함께 당을 만들 수 있냐며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다. 그럼에도 그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보자는 절박한 목표가 있었다. 백번 양보해서 이러한 목표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정의당의 길이 있었기 때문에 진보정치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원내정당에 힘을 실기 위해 입당하고 표를 찍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정의당이 없었다면, 통합진보당 해산 사태 이후 진보정당은 더 지리멸렬해졌을 것이다.
나의 의문은 여기에 있다. 신자유주의 정권의 선두에 있던 유시민과도 당을 함께 만든 사람들이, 왜 이제와서 진보정치의 순수함을 강조하며 고립을 자처하느냐는 것이다. 유시민과도 같이 해놓고 금태섭과 못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만약 국민참여당 세력이 지금 금태섭 신당보다 규모가 컸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면, 덩치가 크면 다 합칠 수 있다는 맥락이니 더욱이 토론할 여지가 없다)
물론 덩치 키우기만을 목적으로 연대연합을 모색할 순 없다. 그러나 최소한 어디까지 함께할 수 있는지, 우리가 주장을 어디까지 타협할 수 있는지 제대로 된 질문도 하지 않는 것은 문제이지 않나.
다들 금태섭-양향자와 같이 할 수 있냐고 질문(사실상 비난)하는데, 역으로 정의당이 이들에게 질문하자는 것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불평등 모순에 대해 동의하는지, 기후정의를 위한 정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지, 페미니즘 정치에 대한 동의가 어느 정도인지 물어는 봐야할 것 아닌가. 그래야 같이 할 수 있는지 아닌지 우리도 정의당 안에서 토론할 수 있다. 그런데 “삶의 궤적” 운운하며 검사 출신은 안된다고 하니, 이 얼마나 편협한 세계관인가.
정의당은 애초에 넓고 다양한 연대연합을 통해 진보정치의 외연을 더 크게 만들자는 기획이었다. 그 초심으로 돌아가 진보정치 전반 위기를 돌파해보자는 것이다. 

3) 진보정당 감별사하지 말고, 진보정치를 하자

남한산성에서 최명길이 맞았냐, 김상헌이 맞았냐의 토론에서 정답은 둘 다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둘의 길이 치열하게 대립하면서도 공존할 수 있었기에 조선이라는 나라는 생존할 수 있었다. 만약 최명길과 김상헌이 서로를 죽이기 위한 논쟁을 했다면 조선은 그 전에 망했다.
민주당 외연에서 진보정치의 명맥을 이어가자는 주장도, 원외로 밀려나더라도 진보정당의 형식을 고집하자는 주장도 동의하지 않을 뿐 존중한다. 여기서 나는 제3지대 신당을 통해 새 길을 열어내보자는 주장을 할 뿐이다. 이 주장들 모두가 진보정치에 대한 충실한 고민들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토론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아냥대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금은 각자의 고민에서 출발해 다양한 길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다. 이 다양한 실험들 중 하나라도 성공할 수 있다면, 실패한 실험들이 승복하고 다시 뭉치면 될 일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단호한 선택과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정미 지도부는 그 어느 결정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다)
정치는 정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길을 정답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제3지대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일반적 의미의 진보정당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이 신당을 통해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과적으로 광의의 진보정당으로 만들겠다는 목표가 나에겐 있다.
어느 곳이 진보정당인지 감별하고 진보정당으로 불리는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는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진보정당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속해 있는 공간을 진보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다.
가난이 불행의 이유가 되지 않고 차별과 불평등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더 크고 더 강한 진보정당이 필요하다. 이 길이 변절로 전향으로 평가받더라도, 감당하고 짊어지겠다는 각오다.

4) 진보정당 선배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애니메이션 영화 <카3>는 은퇴 위기에 놓인 주인공의 레이싱 경기를 다룬다. 그런데 결말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은퇴하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경기에서 그 기회를 신인 선수에게 양보하며 이런 말을 한다. 
“너의 첫 도전을 위해 내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양보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진보정당판에서 이런 선배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플 뿐이다.
진보정치 20년을 해왔다는 선배들이 이제는 나이가 50이고 60이다. 남들이 알만한 정치인으로 살아갈 몇몇 선배들 말고는 이제 개인으로서 어떻게 진보정당 운동을 마무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기다. 남은 5년, 10년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진보정당을 배반했다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면서 위험한 길을 선택할 수 없다고들 한다. 진보정치가 이대로 소멸되더라도, 여태까지 지켜온 20년 운동의 자부심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이 20년, 30년인 후배들은 어떡해야 하나. 나 역시 진보정당에 몸담은지 15년이다. 15년을 선배들이 주도해온 진보정당 운동에 함께해왔는데, 이제와서 진보정치가 살아남는 것보다, 자신이 지켜온 삶의 소신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면 남은 후배들을 볼모 삼는 것이나 매한가지다.(물론 많은 선배들은 개인적 소신과 진보정당의 생존을 동일시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나는 선배들의 역사를 정당화하기 위한, 혹은 선배들의 정치적 재도약을 위한 볼모가 되길 거부한다. 우리에게도 우리의 진보정치가 있다. 그 길이 선배들이 승인해줘야 진보정치인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오히려 책임있는 선배라면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들이 만들어온 진보정당의 길이 이제는 낭떠러지 절벽에 마주했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선배 하나 없는 것이 절망스럽다.
진보정치의 새 길은 선배들이 걸어왔던 길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그 다른 길, 이제는 가보자는 것이다. 선배들이 민주노동당을 만들고, 통합진보당을 만들고, 정의당을 만든 것처럼. 지금은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신당이 필요하고 그 길을 걸어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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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게 잘 되겠냐고 하면 대꾸할 말은 없다. 언제나처럼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다.
성이녹
청년정의당 당원 성준식입니다.
그래서 금태섭 신당으로 언제 갈아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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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Mic
당신 또래의 국회의원이 2명이고(19등 21등이지만), 그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3년 넘게 해서 만든 정당의 1.8%입니다. 지지율 당원 수 호감도 모든 수치의 급전직하를 이끌어내신 선봉장들이 어디서 선배탓을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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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Mic
이제 여기서 자주 뵙던 류장수호대들도 대표님 실드 못쳐주잖아요 하던대로 조국 손가락질이나 더 하면 그분들 다시 올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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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함부로 박영재 이름 석자를 손가락에 올리지 마시오
내 지금 매우 심한 욕설을 꾹꾹 눌러담아 참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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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 
심정적으로 국민의힘 당원인 양향자와 무슨 진보정치를 하신다는 것인지
김창인 대표님의 논리에 의하면 김문수도 진보정치를 하기 위해 보수당에 간 것이 되겠군요.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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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훈
금태섭이든 양향자든 이준석이든 정치적 입장을 물어보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허나, 페미니즘 정치는 민주당 정치인 성폭력 문제에는 조문 안 가고 우리는 피해자와 함께 한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당장 대표님 직전 청년정의당 대표 성폭력 사건에는 일언반구도 없으셨습니다. 본인 영역서도 안되는 일에 대해 어떤 생각으로 혐오니 뭐니하면서 강하게 이야기 하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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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불평등 모순 어쩌고도 그거 강하게 주장하는 진보당이나 민주노총도 민주당서 진보정당의 고유 질서로 어떻게 끌어들이겠다는 노력도 없으시고, 이야기가 나왔던 것들 중 하나인 성과급제는 정의당 안에서도 반발 많았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 이야기 하신 의제가 당 안에서도 설득력이나 실행 의지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런 상황서 금태섭이든 양향자든 심지어 이준석이든 제3지대 정치와 함께하게 된다면, 시작은 정의당이 물어봤겠지만 ,결국은 저 사람들에게 끌려다니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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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seok Kim
대표님의 사퇴와 선택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 배경에 공감하는 여러 부분들이 틀림없이 있습니다.
청년정의당이 독립된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완전한 독립을 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이나 정책에서 수많은 제한이 있었을 것이고, 아마도 메세지에서도 제한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강서구청장 선거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 그 누구도 책임지는 인사가 없었다는 것도 짐작이 가능합니다.
정의당은 그렇게 무책임한 정치를 10년 동안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부분은 생략을 하겠으며
한가지 대표님께 바라는 점은 비난과 비평을 겸허히 수용하시기를 바라는데,
대표님도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않기 때문이며 특히, 진보진영의 많은 분들이 대표님보다 곱절로 3지대에 속하신 소장파의 무책임에 대하여 거의 절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대표님께서 겸허히 비판을 수용하시고 어떻게 설득을 하는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현재로써는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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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진보정당의 길”을 말하고 있네요. 다 님들 어떻게 생명유지할까에 대한 거죠. 문구가 문제가 아니라 님들 생각의 핵심이 그거 맞거든요.
좀 '대한민국이 진보하는 길’ 을 고민하고 최소한 '서민,약자가 원하는 길’을 가로막지 말기 바랍니다. 전속력으로 퇴보시키는 윤정권을 무너뜨리지 않고 어떻게 진보를 한다는 건가요?
오늘도 이정미씨가 한말이 있던데, 정의당 당신들 하는 얘기는 결국 '퇴보를 막는게 문제가 아니고 진보를 해야한다’는 자체적으로 모순을 가진 이상한 논리를 펴더군요.
일장연설 하지 마세요. 한두마디 단판으로 깨질법한 무논리에 더해, 진실하지 못한 사람들이 즐겨하는게 이리저리 주위를 빙빙돌면서 사람들 헷갈리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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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녹
그동안 무슨 짓을 하고 다녔길래 김창인 씨를 비판하는 댓글밖에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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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수
글은 긴데... 사실관계가 안맞는것들이 좀 있네요...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어 정의당을 만든게 아니라 통합진보당으로부터 정의당이 분당했기에 박근혜정권이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킬수 있게된 것입니다... 시간배열상 분당이 먼저고 해산이 다음입니다... 진보정치는 분당당시 이미 미래가 없어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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