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昇燁
李 昇燁(い・すんよぷ)は日本の朝鮮近現代史研究者。大韓民国出身。佛教大学歴史学部教授。博士(文学)。
専門分野は朝鮮近現代史、日本帝国/植民地史で、植民地朝鮮における日本人社会・帝国/植民地をめぐる政治構造・植民地統治下における旧韓国皇帝一族(李王家)を研究課題としている。
略歴
[編集]主な著書・論文
[編集]- 『倉富勇三郎日記』(共著)(倉富勇三郎文書研究会編、国書刊行会、2010年11月)
- 「李太王(高宗)毒殺説の検討」(『二十世紀研究』第10号、二十世紀研究編集委員会、2009年12月)
- 「『顔が変る』- 朝鮮植民地支配と民族識別」(『人種の表象とリアリティ』竹沢泰子編、岩波書店、2009年5月)
- 「外務省における『外地人』官僚―朝鮮人副領事特別任用制度を中心に」(『日本の朝鮮・台湾支配と植民地官僚』松田利彦・やまだあつし編、思文閣出版、2009年3月)
- 「三・一運動期における朝鮮在住日本人社会の対応と動向」(『人文学報』第92号、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2005年3月)
職名: 教授
競争的資金等の研究課題 (4件):
- 日本植民地統治下の李王家
- 朝鮮在住日本人社会の研究
- The House of Yi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 Japanese Settler's Society in Colonial Korea
- 植民地・勢力圏における「帝国臣民」の在留禁止処分. 人文学報. 2015. 106. 23-52
- 第二次朝鮮教育令成立過程の再検討. 人文学報. 2015. 107. 131-157
- 李 昇燁. 植民地・勢力圏における「帝国臣民」の在留禁止処分 : 「清国及朝鮮国在留帝国臣民取締法」を中心に. 人文学報 = Journal of humanities. 2015. 106. 23-52
- Re-examining the Second Education Ordinance in Colonial Korea. 2015. 107. 131-157
- 일본 국회도서관 헌정자료실 및 공공문서관 소장 이왕가 관련 문서의 현황과 연구. 藏書閣. 2014. 31. 80-106
- 倉富勇三郎日記(3):大正12・13年
国書刊行会 2015 ISBN:9784336053039 - 第一次世界大戦1:世界戦争
岩波書店 2014 - 岩波世界人名大辞典
岩波書店 2013 - 제국과 식민지의 주변인: 재조일본인의 역사적 전개
보고사 2013 ISBN:9791155161975 - Critical Readings on the Colonial Period of Korea 1910-1945
Brill 2013 ISBN:9789004229679 - 倉富勇三郎日記(2):大正10・11年
- 国書刊行会 2012
- Racial Representations in Asia
- Kyoto University Press and Trans Pacific Press 2011 ISBN:9781920901585
- 歴史を学ぶ歴史に学ぶ-歴史学部への招待
- 佛教大学 2011
- Racial Representations in Asia
- Kyoto University Press and Trans Pacific Press 2011 ISBN:9781920901585
- 倉富勇三郎日記(1):大正8年・9年
- 国書刊行会 2010 ISBN:9784336053015
- 日本の朝鮮・台湾支配と植民地官僚
- 思文閣出版 2009
- 人種の表象とリアリティ
- 岩波書店 2009
- 만주지역 本邦人在留禁止関係雑件(海外의 韓国独立運動史料・34)
- 国家補勲処 2009
- 근대를 다시 읽는다 1
- 歴史批評社 2006
- 口述資料叢書2:내가 겪은 민주와 독재
- 선인 2001
- 書評、ブランドン・パーマー『検証 日本統治下朝鮮の戦時動員-1937~1945』(草思社、2014年)
(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共同研究班「日中戦争・アジア太平洋戦争期朝鮮社会の諸相」 2015) - 植民地帝国日本における知と権力」にて「植民地統治と在野の知(2):細井肇の朝鮮問題講演(1923~1924年)
(国際日本文化研究センター共同研究会「植民地帝国日本における知と権力」 2015) - 書評、ブランドン・パーマー『検証 日本統治下朝鮮の戦時動員-1937~1945』(草思社、2014年)
(朝鮮史研究会関西部会7月例会 2015) - 細井肇とまぼろしの「東方文華大学」
(国際日本文化研究センター共同研究会「植民地帝国日本における知と権力」 2014) - 日中戦争勃発と朝鮮民衆の「国民化」試論-義勇兵、情勢認識を中心に-
(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共同研究班「日中戦争・アジア太平洋戦争期朝鮮社会の諸相」 2014) - MISC (16件)
- 植民地・勢力圏における「帝国臣民」の在留禁止処分. 人文学報. 2015. 106. 23-52
- 第二次朝鮮教育令成立過程の再検討. 人文学報. 2015. 107. 131-157
- 李 昇燁. 植民地・勢力圏における「帝国臣民」の在留禁止処分 : 「清国及朝鮮国在留帝国臣民取締法」を中心に. 人文学報 = Journal of humanities. 2015. 106. 23-52
- Re-examining the Second Education Ordinance in Colonial Korea. 2015. 107. 131-157
- 일본 국회도서관 헌정자료실 및 공공문서관 소장 이왕가 관련 문서의 현황과 연구. 藏書閣. 2014. 31. 80-106
- A Review of the Documents Related to the House of Yi in Japan. Janseogak: Journal of Jangseogak Archives. 2014. 31. 80-106
- ‘문화정치’초기 권력의 動學과 재조일본인사회. 日本學. 2012. 35. 91-118
- Japanese Settlers and Political Space of Colonial Korea under the early "Cultural Rule".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2012. 35. 91-118
- 日本(近現代)-植民地全般. 史學雜誌(2008年の歴史学界-回顧と展望-). 2009. 118. 5. 160-163
- 李太王(高宗)毒殺説の検討. 二十世紀研究. 2009. 10. 1-42
- Was Emperor Kojong Poisoned?. Twentieth Century Studies. 2009. 10. 1-42
- 国際日本文化研究センター, 松田利彦. 外務省の「外地人」官僚たち:朝鮮人・台湾人副領事特別任用制度を中心に. 日本の朝鮮・台湾支配と植民地官僚:国際シンポジウム第30集. 2008
- 中央研究院台湾史研究所. 日本帝国の植民地・勢力圏における在留禁止の制度と運用. 「日本帝国殖民地之比較研究」国際学術研討会論文集. 2008
- 李 昇〔ヨウ〕. 三・一運動期における朝鮮在住日本人社会の対応と動向. 人文学報. 2005. 92. 119-144
- Lee Sung-Yup. 全鮮公職者大会(1924-1930). 二十世紀研究. 2003. 4. 95-120
- Lee Sung-Yup. 朝鮮人内鮮一体論者の転向と同化の論理:緑旗連盟の朝鮮人イデオローグを中心に. 二十世紀研究. 2001. 2. 25-46
- 「新城道彦著『天皇の韓国併合-王公族の創設と帝国の葛藤』」『朝鮮史研究会会報』第188号
2012 -
- - 2004 京都大学 文学研究科 現代文化学
- - 2004 京都大学
- 博士(文学) (京都大学)
- 2010 - 2016 :人間文化研究機構日本関連在外資料調査研究共同研究員
- 2012 - -: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共同研究員
- 2004 - 2011 :国際日本文化研究センター・共同研究員
- 2004 - 2011 :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助教
- 2004 - 2011 :Assistant Professor, Institute for Research in Humanities, Kyoto University
- 2008/03/01 - 現在 (韓国)国家補勲処・海外資料収集委員
- 朝鮮史研究会 幹事
人種の表象と社会的リアリティ(竹沢 泰子 編
目次
著者略歴
「人種概念」が生物学的実体をもたず,社会的構築物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が了解されてから久しい.しかし,その人種がいまだに強固な社会的リアリティをもつと信じられているのはなぜだろうか.本書は,そのリアリティを生み出す人種の表象に着目し,様々なメディアや言説を通した表象の主体的役割に光をあてる.
■編者からのメッセージ
本書は,『人種概念の普遍性を問う――西洋的パラダイムを超えて』(二〇〇五年,人文書院)に続く,分野横断的・地域横断的な人種に関する共同研究の成果である.前書では,人種概念そのものを洗い直すことを試みたが,本書では,概念と表裏一体の関係にある実在性の問題に迫る.過去半世紀における一部の自然人類学の研究成果と遺伝学の飛躍的発展により,人種は生物学的実体をもたず社会構築物に過ぎないという知見が,ある程度まで浸透した.これは人種に対する根本的誤解を改める意味では寄与したが,反面,大きな課題を残すことにもなった.生物学的実体はもたず,社会構築物であると説明しても,日々の生活実践における人種主義を解明することには何らつながらない.また社会構築物,つまり虚偽(フィクション)であるならば,社会的に人種(皮膚の色(カラー))を考慮する必要はないといった,カラーブラインド社会指向の議論に利用されるという,予期せぬ結果も招いたからである.人種に生物学的実体がなくとも,社会的リアリティは存在する.われわれの日常生活において,人種は,スポーツ,音楽,教育,社会福祉,医療にいたるまで,社会のあらゆる場面において強固なリアリティをもち続けている.存在しないはずのものをわれわれがリアルに感じるのはなぜなのか.問いの立て方を変えるなら,何がどのように人種のリアリティを生成し,再生産させているのであろうか.その考察の鍵を本書では「表象(representation)」に求めたい.
人種表象については,映画研究や隣接領域の視覚文化研究など,すでに膨大な先行研究が存在している.後に詳述するように,ヨーロッパ,北米,南米,東アジアという多地域にまたがる事例研究を学際的に収めた本書は,東アジアに存在する「見えない人種」の表象と,これらの他地域の事例とを接合させることによって,広い射程から人種表象の理論化に向けた新たなアプローチを探る.ただしそれによって意図するのは,欧米対日本,欧米対アジアという二項対立的な比較対照ではない.本書は,欧米の人種表象研究の蓄積から日本やアジアを見つめ直し,また日本の視点から欧米における非視覚表象を逆照射するという,双方向的で相補的な人種表象の解釈を提示することを目指すものである.
「総論(竹沢泰子)」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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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말:
나의 말:
ChatGPT의 말:
『얼굴이 바뀐다』 - 조선 식민지 지배와 민족 식별 (이승엽, 2009)
▶ 대표적 주제: “얼굴이 바뀐다”는 표현은, 일제의 조선 식민지 통치에서 ‘조선인의 전형적 외모’와 ‘일본인적 외모’의 구분과 식별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성되고, 관리되었는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분석이자 이론적 고찰이다.
1. 복장과 외모, ‘얼굴’의 정치
일제의 통치 정책에서 ‘얼굴’(외모)은 복장, 머리 모양, 표정, 신분, 이름 등의 ‘시각적 규율 장치’를 통해 조선인을 식별하고 분류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었다. ‘얼굴’은 가장 직접적인 인식 단서로 작용하며 관리되었다.
조선인의 ‘얼굴’을 ‘일본인적인 얼굴’로 교정하려는 시도는 동화정책의 일환이었으며, 이를 통해 일제는 동화를 가장한 통제를 시행했다. (창씨개명, 복장 통일, 노동 형태 강제 등)
일제의 통치 정책에서 ‘얼굴’(외모)은 복장, 머리 모양, 표정, 신분, 이름 등의 ‘시각적 규율 장치’를 통해 조선인을 식별하고 분류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었다. ‘얼굴’은 가장 직접적인 인식 단서로 작용하며 관리되었다.
조선인의 ‘얼굴’을 ‘일본인적인 얼굴’로 교정하려는 시도는 동화정책의 일환이었으며, 이를 통해 일제는 동화를 가장한 통제를 시행했다. (창씨개명, 복장 통일, 노동 형태 강제 등)
2. 시각적 표상과 권력: “얼굴이 바뀐다”는 통제의 확장된 범위
‘얼굴’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과 위계, 계급 질서, 통치 권력의 시각적 표현 장치로 기능하였다.
일제 식민지 통치에서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얼굴을 바꾸는 것’이었다. 얼굴이 바뀌면 ‘민족적 다양성’이 재구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규제 및 통제 권력이 작동하면서 ‘민족 식별’이 제도화되었다.
‘얼굴’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과 위계, 계급 질서, 통치 권력의 시각적 표현 장치로 기능하였다.
일제 식민지 통치에서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얼굴을 바꾸는 것’이었다. 얼굴이 바뀌면 ‘민족적 다양성’이 재구성되고, 이를 기반으로 규제 및 통제 권력이 작동하면서 ‘민족 식별’이 제도화되었다.
3. 만들어진 ‘일본인 얼굴’ 이미지와 당대의 감정 체계
조선인은 본질적으로 ‘일본인’이 될 수 없다는 인식 속에서, 일본화된 얼굴은 위장된 동화의 표상이었다.
‘조선인적 외모’는 교과서, 그림, 책자, 신분증 사진 등에서 부정적 이미지로 재현되며, 일제는 이를 제도화하여 통치의 정당성을 시각적으로 구축하였다.
얼굴이라는 시각적 단서를 중심으로 한 사회 통제는 권력 기술의 핵심이었다.
조선인은 본질적으로 ‘일본인’이 될 수 없다는 인식 속에서, 일본화된 얼굴은 위장된 동화의 표상이었다.
‘조선인적 외모’는 교과서, 그림, 책자, 신분증 사진 등에서 부정적 이미지로 재현되며, 일제는 이를 제도화하여 통치의 정당성을 시각적으로 구축하였다.
얼굴이라는 시각적 단서를 중심으로 한 사회 통제는 권력 기술의 핵심이었다.
4. 인종 통치와 얼굴의 사회적 효과
이승엽은 이 글에서 ‘인종’은 생물학적 실체가 아니라 사회적 구성물임을 밝히며, 얼굴의 변화 과정을 통해 통치 권력의 시각적 규율 작용을 조명한다.
얼굴의 변화는 단순한 외형의 변형이 아니라, 식민 통치의 시각적 실천이자 정치적 구별과 배제의 제도적 장치였다.
이승엽은 이 글에서 ‘인종’은 생물학적 실체가 아니라 사회적 구성물임을 밝히며, 얼굴의 변화 과정을 통해 통치 권력의 시각적 규율 작용을 조명한다.
얼굴의 변화는 단순한 외형의 변형이 아니라, 식민 통치의 시각적 실천이자 정치적 구별과 배제의 제도적 장치였다.
마무리 검토
이승엽의 이 논문은 ‘얼굴’이라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소재를 통해, 식민지 권력과 일상적 통치에서 ‘민족’과 ‘인종’이 어떻게 구상되고 재생산되었는지를 정밀하게 보여준다.
이는 국가, 민족, 정체성과 같은 개념이 해체 가능한 실체가 아니라, 시각적·제도적 실천을 통해 구성된다는 점을 드러내며, 비판적 시각문화 연구와 식민지 통치사 연구 모두에 기여하는 깊이 있는 분석이다.
📘 비판적 해설: 『얼굴이 변한다』— 식민지 통치와 인종 표상, ‘시각의 권력’을 중심으로
해설자: 세진님을 위한 정리 / 2025년 6월
1. 표상(presentation)이 아니라 식별(identification)이다
이승엽이 주목한 핵심은 ‘얼굴’이 단순한 외모나 생리적 특징이 아니라, 제국주의 권력이 작동하는 하나의 시각적 장치라는 점이다. 얼굴은 '표현되는 대상'이 아니라 식별하고 구분하고 관리하는 수단으로서 정치적 기능을 갖는다.
요컨대, 이 논문은 ‘누가 조선인인가’를 구분하려는 시선이야말로 지배의 핵심임을 드러낸다. 표상의 문제가 아니라 식민지 권력의 실천이었다.
2. ‘차이’와 ‘동화’의 이중구조: 식민지 통치의 역설
이승엽은 일제 식민지 통치가 **동화(同化)와 차이화(差異化)**라는 두 축으로 이루어졌다고 지적한다.
이는 식민지 연구에서 잘 알려진 구조이지만, 이승엽은 ‘얼굴’이라는 감각적 매개를 통해 이 구조를 구체화한다.
-
동화 정책은 “너는 우리와 같아져야 한다”는 요구이며,
-
차이화는 “그러나 너는 여전히 우리와 다르다”는 확인이다.
👁🗨 여기서 얼굴은 그 사이를 오가며 감시, 차별, 동화의 경계선 위에 놓인다.
식민지 조선인에게 동화란 동등함이 아니라 “일본인과 구별되지 않는 정도”의 유사함을 강요받는 것이었으며, 이는 ‘황국신민의 얼굴’이라는 허상을 만들어냈다.
3. “보인다, 고로 식민이다” — 시각적 식민주의
이 발표에서 주목할 가장 혁신적인 지점은 ‘시각’이 통치의 중심 기술로 자리한다는 점이다.
-
일제는 조선인을 시각적으로 식별 가능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설계했다:
-
이발소에서, 여관에서, 경찰서에서 조선인을 구분하는 방법은 ‘얼굴’이었다.
-
창씨개명과 교복, 헤어스타일까지 ‘동화된 얼굴’이 요구되었다.
-
그러나 그 ‘동화된 얼굴’은 실제로는 완전한 동일성을 제공하지 않기에, 식별은 끊임없이 반복되어야 했다.
이것이 바로 시각적 통치의 불안정성과 권력의 강박이다.
4. 이광수의 ‘얼굴이 변했다’는 논리의 이중성
이승엽은 1940년 『문예춘추』에 실린 이광수의 수필 「얼굴이 변한다」를 비판적 사례로 제시한다.
이광수는 “젊은 조선인은 더 이상 일본인과 구별되지 않는다. 그것이 곧 민족적 통합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드러낸다:
-
첫째, 외모의 동일화가 곧 민족의 동일성이라는 주장은 신체적 인종주의를 전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재현한다.
-
둘째, 이는 ‘보이지 않게 됨’으로 ‘차별이 사라진다’는 시각적 평등주의에 대한 맹신이다.
-
셋째, 오히려 이광수의 논리는 조선인 내부에서 ‘얼굴을 못 바꾼 자’들을 차별하는 또 다른 식별 체계를 낳았다.
이광수의 논리는 식민권력이 꿈꾸는 ‘이상적 식민지인’의 자기 동일화를 보여준다. 그가 꿈꾼 건 '해방'이 아니라 ‘내면화된 식민’.
5. 현대적 의의: 식민주의는 얼굴을 만든다
이승엽의 분석은 단지 과거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누군가의 외모, 이름, 억양, 복장 등을 통해 ‘어디 출신인가’, ‘무엇의 일부인가’를 판별하려는 충동을 느낀다.
-
이민자에게 요구되는 ‘현지화된 얼굴’
-
정체성 정치에서 등장하는 ‘진짜 페미니스트의 얼굴’, ‘한국인의 얼굴’
-
심지어 ‘조용한 차별’을 위한 시각적 규범까지도, 여전히 얼굴은 경계선이자 무기다.
🔚 결론: ‘얼굴’은 중립적이지 않다
이승엽의 논문은 식민주의를 시각과 감각의 문제로 전환시키면서, **표상 이론(post-representation studies)**과 식민지 인종정치 분석을 연결짓는다.
‘얼굴이 변한다’는 것은 단지 외모의 변화가 아니라, 권력이 주입한 상(像)의 변형, 즉 식민지 체제가 ‘어떤 얼굴을 바람직하다고 보았는가’에 대한 사회정치적 질문이 된다.
📎 요약 정리 (한 줄씩)
| 구분 | 핵심 내용 |
|---|---|
| 권력의 기술 | 식민지 통치는 ‘보이게 하고 분류하는’ 시각의 정치 |
| 얼굴의 의미 | 얼굴은 생물학이 아니라 정치이다 |
| 동화의 함정 | 동화는 평등이 아닌 ‘시각적 위장’일 뿐 |
| 오늘의 함의 | 우리는 아직도 얼굴로 판단하고 있다 |
필요하시면 이 내용을 영문 버전으로도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또는 관련 저자와 비교 분석(예: 정근식, 박노자, 이타가키 류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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