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

Namgok Lee - 모레(7.12) 협동사회운동 연찬모임에 ‘개벽운동’이라는 주제로 조성환 님이 발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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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Namgok Lee - 모레(7.12) 협동사회운동 연찬모임에 ‘개벽운동’이라는 주제로 조성환 님이 발제를 하고...

Namgok Lee
10 July at 06:49 ·



모레(7.12) 협동사회운동 연찬모임에 ‘개벽운동’이라는 주제로 조성환 님이 발제를 하고 연찬으로 이어지는데 저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다음과 같은 제 생각을 전하고 싶습니다.

“개벽에 대한 접근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래 전부터 개벽을 다시 생각한 사람의 하나입니다.
지난번에 ‘개벽’과 ‘협동사회운동’은 궁합이 맞는 주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배경을 저는 두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정신의 개벽이 소통의 진화로 이어지고 합의(合意)에 도달하는 새로운 문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이익과 경쟁’이라는 각자도생의 동기를 넘어서 '자기실현과 협동'의 동기가 생산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둘은 ‘개벽운동’의 확장과 ‘협동사회운동’의 뿌리내리기에 공통적입니다.
그래서 궁합이 맞다고 했습니다.
포지티브 운동의 선두주자입니다.

새로운 사회, 새로운 문명에 대한 전망과 바람 그리고 운동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단히 좋은 현상입니다.
그 연대(連帶)와 조화(調和)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개벽파’와 ‘협동파’가 그 앞장을 서주시기를 바랍니다.
‘파(派)’라는 단어가 지금까지 보여왔던 분열과 대립의 단어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개척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벽운동과 협동운동이 서로 상승효과를 얻는 방법에 많은 벗님들이 참석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모임이 되시기를...”




69You, Yuik Kim, 박정미 and 66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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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나는 다음 주에 '살림과 개벽'이란 주제로 이야기 하기로 했는데, 그 때문에 요즘 개벽이란 무엇인가, 왜 다시 개벽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다시 개벽을 통해 꿈꾸는/실현하고자 하는 세상은 어떤 것인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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