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역사 바로보기
최길성 (지은이)민속원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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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352쪽
책소개일제의 조선 식민지에 따른 문화적.심성적 유산을 살핀다. 1부 '반일 문화권', 2부 '식민지의 한국개발'로 구성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시작하면서
제1부 반일 문화권
01 조선총독부청사 파괴
02 싱가포르의 식민지 유산 보존
03 피해 의식
04 식민지사를 긍정하는 나라들
05 식민지와 피식민지 사이에서
2부 식민지의 한국개발
01 볍씨 품종 개량
02 지방개량운동
03 농촌진흥운동
04 대동아전쟁 패전
05 식민지 유산
06 새마을운동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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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최길성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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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1938년) 경기 양주 출생
196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졸업
1966~69년 육군사관학교 교관. 육군 대위
1969~72년 문화공보부 문화재전문위원
1972년 일본 유학
1985년 츠쿠바대학 문학박사
경남대학교 계명대학교에서 일본학 교수
1991년부터 일본 중부대학 교수
1995년부터 히로시마 대학 교수. 현재 명예교수
2005년부터 일본 동아대학교 교수 겸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
주요 저서
『恨の人類學』, 『韓國民俗への招待』, 『帝國日本の植民地を步く』, 『米軍慰安婦の眞... 더보기
최근작 :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식민지 역사 바로보기>,<참새님의 학문과 인생> … 총 3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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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제의 조선 식민지에 따른 문화적·심성적 유산을 살피다.
일제의 조선 식민지, 그 역사와 유산
나는 해방 전에 태어나서 광복 후에 서울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고 연구를 하고, 마산 대구 그리고 일본으로 옮기면서 연구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방 후의 한국의 사정이나 최근의 한일 관계를 어느 정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라가 없이 불행했던 나라가 해방이 되고 바로 남북으로 분단된 것은 이후 우리의 역사에서 매우 불행스러운 사건이었습니다. 한민족이 전쟁도 불사한 불행한 비극의 역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 책은 그런 나의 마음과 경험을 토대로 분단의 역사, 그리고 그 이전 식민지의 역사를 살펴본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식민지 역사인식 및 유산을 바로 보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나 개인의 가치관보다 국가와 사회가 더 빨리 변하여 온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오히려 사회 변화에 큰 기대를 걸고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남북관계와 한일관계는 좀처럼 변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사회의 변화와 불변화에 대한 나의 견해를 피력한 것입니다. 특히 식민지 역사라는 부정적인 문화유산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식민지 문화유산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 많은 국가들의 공통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나의 저울대가 절대로 옳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만 감히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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