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5

Adrien Kim 15 급진적이든 점진적이든, 통일 그 자체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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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en Kim
22 October 2015  · Shared with Public
급진적이든 점진적이든, 통일 그 자체에 반대한다.
1. 독일 통일 당시 서독(1인당소득 1만5천불)과 동독(1인당소득 1만불. 물론 환율의 인위적 고평가가 있긴 했지만)의 경제력 격차가 크지 않았다. 서독이 인구는 동독의 4배, 경제규모는 6배 정도인 상황이었고, 동독은 당시 동구권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전국민이 1가구1차량 트라반트를 굴릴 수 있는 나라였다. (당시 한국의 1인당소득은 그 동독의 반토막인 5천불이었다.)
2. 이렇게 격차가 적었음에도 서독은 동독에 3,000조원의 이전지출을 쏟아부었고, 그중 60%가 동독민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복지지출이었다. 이렇게 밑빠진 독에 물을 퍼부었어도 오늘날 동독출신은 여전히 2등국민 오씨다.
3. 지금 남북한의 경제규모 차이는 100배다. 동서독의 6배에 비할바가 아니다. 인구는 2배밖에 안된다. 즉 당시 세계 최상위권 서독인이 세계 중상위권 동독인을 서독인의 80% 레벨까지 끌어올리는데 4명이 1명의 비용을 분담했는데 비해, 현재 세계 상위권 한국인이 세계 최하위 극빈층 북조선인을 끌어올리는데는 2명이 1명의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
들어갈 돈은 수십배요 분담할 사람은 절반인데 이런 상시 전면전 상황에 준하는 재정부담을 한국이 과연 감내할 수 있으리라 보시는가? 이 재원을 세금으로 조달한다면 현재 한국인들의, 국채로 조달한다면 미래 한국인들의 해결 불가능한 부담으로 귀착되고, 결국 국가부채 폭증으로 남유럽 PIIGS를 가볍게 넘어서는 부실재정과 남북 공동몰락을 감내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노력과 행운, 우연이 겹쳐져 얻은 한반도 2천년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번영을 허무하게 무너뜨려야 할만큼 통일이라는게 중요한 일인가?
4. 당장 보육이니 급식이니 다 공짜를 원하며 복지는 더달라고 하면서 세금은 더 내기 싫어 부자증세만을 앵무새처럼 외치는 자들이 이런 전국민의 보편증세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꿈깨시라. (현재 한국의 복지수요만으로도 50%를 넘는 면세계층 서민들에 대한 전면적 보편증세 및 간접세의 대대적 인상이 필요하다. 투표권 없어 만만한게 법인인지 자꾸 법인세 타령만 하지 마시라. 현재 한국에서 서민들은 프리라이더고, 그나마 제대로 외국 수준으로 세금 내면서 공동체에 기여하는게 법인이다.)
세계적으로 인구는 적고 자원은 넘쳐나는 북유럽 2개국에서만 시행한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애들 밥먹이자는데!" 라는 감성문구로 재정건전성이나 재원조달방안은 다 팽개치고 표장사 놀음으로 도입하라는 정도의 방만복지를 원하는 한국인들이 과연, "동포들 먹여살리자는데!" 라는 문구에는 귀를 닫으리라 보시는가?
통일은 곧 한국에서 좌파정당의 권력독점으로 나타날 것이고, 정치적으로는 북조선 2,500만명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아르헨티나 페로니즘따윈 비교도 안되는 포퓰리즘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지금 한국의 자칭 서민들만 해도 흙수저니 빈부격차니 하며 남(부자,기업)의 돈으로 자기 삶을 끌어올려 주기를 원하는데 더더욱 기계적 평등개념이 충만한 북조선인들의 요구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할수가 없다.
같은 나라가 되는 순간 잠시의 차별은 받아들이더라도 몇년 안가서 지금의 한국인들과 같은 레벨의 삶을 요구한다는 거다. 자신들의 기여는 생각하지 않고 대우만 같게.
5. 정치적, 문화적으로도 동독은 지금 북조선과는 레벨이 달랐다. 심지어 여성인권은 서독보다 더 높았을 정도. 세계 유일한 제정일치 신정국가 북조선 출신들이 과연 한국이라는 현대문명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자유만큼이나 책임도 중요하다는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보시는가? 경쟁은? 노동윤리는? 거래개념은? 사회 갈등과 범죄율 급등, 낮은 생산성에도 같은 한국인이라며 고임금 요구 등은 안봐도 유튜브다.
6. 그렇다면 최선의 대안은 무엇인가? 그냥 북조선이 알아서 중국, 베트남처럼 자체적으로 체제를 개혁하고 rogue state 에서 정상국가로 변모하면 된다. 거기 들어가는 비용을 왜 한국인이 부담해야 하는가? 그 비용은 북조선이 알아서 개혁 개방하고 시장경제로 변모하면서 자체 부담하면 된다. 그냥 다른 나라로 영구히 각자 제갈길을 가면 된다는 말씀이다. 한국은 북조선을 중국, 베트남처럼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국외 생산기지 겸 한국산 상품의 수출 판매처로 활용하면 될 일이다.
7. 독일 제2제국의 재상 비스마르크는 식민지 확대에 부정적이었다. 식민지 인프라 투자에 드는 돈에 비해 경제적 효익이 별볼일 없다는 이유였다. 실제로 영국, 프랑스 등 식민지를 적극 경영하던 나라들의 동기요인은 경제적인 것보다는 다분히 당시 제국주의와 민족주의의 화두인 '국가 위신'에 기인한 바 컸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비스마르크를 실각시킨 빌헬름 2세의 삽질 결과를 오늘날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다.)
결국 영국, 프랑스는 돈만 들고 허세에 불과한, 별 쓸모도 없는 식민지를 횡단정책이니 종단정책이니 하면서 무리하게 밀어붙였고, 그 결과 종합국력에서 독일에 처참하게 발리고 2차 산업혁명에선 미국, 독일이라는 후발주자들에게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기에 이르렀다. 일본제국만 해도 한반도에 쏟아부은 투자비용에 비해 회수는 한없이 미약한 적자 식민지 경영을 했다.
요약하자면  발달수준이 하늘과 땅차이인 두 나라 사이에서, 북조선을 억지로 병합해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불안정을 선진국인 한국이 감내할 이유가 없다. 북조선에 자원이 있어봐야 경제성 없고 별볼일 없는 수준이고, 한국인들에게 이득을 주지도 않는다. 비용은 천문학적인데 편익은 쥐꼬리라는 말씀이다.
8. 민족이라는 형체도 없는 개념에 경도되어 유전자가 비슷하다고, 한때 역사상 같은 나라였다고 계속 같은 나라여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모두 한때 같은 나라였고 대독일주의에 의해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통일 주장도 있었지만 따로 잘 산다.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독립과정에서 입장차로 다른 나라로 갈라섰다. 그래도 따로 잘 산다. 한국과 북조선도 따로 잘 살면 된다. 사실 북조선이라는 외국이 잘살든지 말든지는 한국이 신경쓸 바도 아니다. 군사적 위협만이 현 상황의 문제일 뿐. 이산가족문제? 적대적이지 않은 인접국가간 국민의 여행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외국에 가족이 산다고 해서 그 나라와 합방해야 하나? 모든 문제의 단초는 북조선의 폐쇄성과 비정상성에 있을 뿐이다.
이 기회에 '북한'이란 근거없는 용어도 좀 폐지하고 그냥 '조선' or '북조선' 이라고 불러주고 국제사회에서 명칭도 DPRK니 NK니 할게 아니라 CHOSUN 으로 해서 공연히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엄한 일로 손상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한국'과 '북조선'이지, '남한'과 '북한'이 아니다. 결국 현재 세계적인 불량국가이며 국제사회의 모든 규범과 현대 문명을 거부하는 북조선이 중국, 베트남 수준의 정상 교역국가로만 탈바꿈해 준다면 양국 평화공존과 각자 번영은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다.
9. 중국이라는 G2 군사대국과 국경을 접하는 것은 종이호랑이 북조선과는 차원이 다른 군사적 부담이다. 그 사이에 완충국가로서 북조선이라는 버퍼를 두는게  방위적 측면에서도 한국에 확실한 이득이다.
10. 다행히, 얼마전 '내일신문'의 조사에 의하면 북조선에 대해서 기성세대는 민족주의적 접근을 하는 반면, 20대는 자유주의적 접근을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그러니까 미국과 북조선이 운동경기를 할 경우 40대(사스가 486..)는 북조선을, 20대는 미국을 응원하는 응답이 더 많았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적대국 북조선보다 훨씬 가깝고 친근한 국가로 여긴다.)
무리하게 통일을 시도하려거든, 이 모든 사실을 국민들이 알아야 하고, 각자 지갑에서 매달 월급의 절반을 떼어줘야 할지도 모를 통일이라는 게 과연 필요한 물건인지부터 물어야 한다.
(이 글은, 오늘자 중앙일보의 서울대 경제학부 김병연 교수 칼럼과 일맥 상통하기도 한다.)
https://mnews.joins.com/article/18909428#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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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급진통일론자에게 묻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5.10.22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선생님, 청명한 가을 날씨에 무거운 주제로 말씀드려 송구합니다. 통일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지에 관해 다른 주장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북한 때문에 남한이 입는 손실과 북한 주민의 고통을 생각할 때 통일은 빠를수록 좋다는 견해를 갖고 계시지요. 북한 정권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니 이에 대비해야 된다고 누차 말씀하셨지요.

 저도 선생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지금 여건에서 갑작스러운 흡수통일은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재정이 그 충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급진통일을 했던 독일의 경우 통일 이후 지금까지 서독에서 동독으로의 이전지출은 30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것도 서독과 동독의 인구 비율이 4대 1, 동독 근로자의 생산성이 서독의 30%일 때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남북한의 인구 비율은 2대 1이며 북한의 일인당 소득은 남한의 3%가 채 되지 않습니다. 간단한 산술로 보더라도 급진통일이 우리 재정에 미칠 충격은 독일의 2.7배에 달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통일비용이 편익보다 훨씬 높을 것입니다.

 독일 통일 비용의 60%는 동독 주민에 대한 복지 지출이었습니다. 이 비용은 회수될 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 유치를 통해 해결할 수 없었고 결국 서독 주민이 세금을 더 내야 했습니다. 북한의 토지나 지하자원을 매각해 통일 비용을 충당하자는 제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 초기에 이같이 중요한 자산을 매각하면 국내외 자본가에게 헐값으로 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북한 주민의 반발로 남북 갈등이 심해질 수 있고 바람직한 국토개발 계획과 산업정책을 펴기 어려워 통일 경제가 처음부터 왜곡될 것입니다.


기사 이미지
 금리와 환율도 큰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통일 전에 비해 통일 후 독일 정책 금리는 두 배가량 올랐습니다. 서독 마르크는 유럽환율메커니즘(ERM)의 중심 통화였기 때문에 안전했으나 대신 영국과 이탈리아의 화폐가치가 폭락함으로써 1992년 이 두 국가가 ERM에서 탈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은 서독에 비해 경제력이 훨씬 약합니다. 급진통일이 진행된다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외국 자본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대거 이탈한 후 상황을 지켜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원화 가치가 폭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올려서 이를 막고자 한다면 가계와 정부 부채 등이 뇌관이 되어 한국 경제 전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통일 한국의 정치제도입니다. 급진통일이 되면 북한 주민은 우리 헌법에 따라 투표권을 가지겠지요. 서울대 이석배·최승주, 서강대 이정민 교수와 제가 탈북민을 대상으로 경제학 실험을 한 결과 탈북민과 남한 주민의 사회 규범이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참여자에게 일정 금액을 드리고 이 돈을 혼자 다 가지거나 익명의 상대방과 원하는 만큼 나눌 수 있다고 했을 때 탈북민은 자기 돈의 거의 절반을 상대방에게 주는 반면 남한 대학생들은 20% 정도만 주었습니다. 남한 학생의 행동은 다른 나라의 실험 결과와 유사하지만, 탈북민은 세계에서 가장 평등지향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남한에 입국한 지 5년이 지났고 남한 대학에 재학 중인 탈북 청년들도 이 성향을 그대로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등지향적인 사회 규범을 가진 북한 주민은 통일이 되면 분배와 복지를 강조하는 대통령 후보와 정당에 표를 던질 것입니다. 남한의 표가 보수와 진보로 반반씩 나누어진다면 북한 주민의 표가 몰리는 방향에 따라 통일 한국의 정치 레짐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이는 인구 비율상 독일은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입니다. 역설적이게도 급진통일이 될 경우에 상당 기간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하고 의석 비율도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현 여당이 상대적으로 급진통일을 선호하는 반면 오히려 이득을 볼 야당은 점진적 통일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통일 직후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복지와 분배를 바겐세일할 수 있는 정치인의 순발력을 제가 과소평가할 수도 있겠지요. 세종시로 행정기관을 옮기는 결정을 보면 선생님 말씀대로 표를 위해서라면 정치인은 무엇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

 북한 주민의 남한 이주를 막고 일정 기간 북한 지역을 남한과 분리시킨다면 이상의 문제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 거주한다는 조건으로 제공하는 인센티브만으로는 대량 이주를 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만약 강제적으로 이주를 막는다면 국제사회의 비난은 말할 것도 없고 통일 자체도 물 건너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 사람의 마음과 국제사회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통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급진통일을 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를 추구하는 정책을 펼 수는 없습니다. 통일이 평화적,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가야 합니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출처: 중앙일보] [중앙시평] 급진통일론자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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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YoonSung Baik
아니 이런 엄마엄마하고 을이을이한 글을 이제야 보게 되다니.... 좋아요를 100만개 찍고픈 글 잘 읽고 갑니다.
 · 2 y
연서준
북조선이라는 말도 필요없을듯요 그냥 조선이라 하고 우린 한국
 · 2 y
Lukas Bong
옳소
 · 2 y
윤서인

무슨말씀이세요 북한에 지하자원이 3000조만큼 매장돼 있는데!!!! 어서 통일해서 우리것으로 만들면 통일비용 다 나옵니다. 거기다 최순실 재산 300조까지 보태면 걱정이 없습니다
 · 2 y
배최
원조헬조선을 계승한 조선! 좋네요..
 · 2 y
Adrien Kim
북조선의 노동력은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심각한 영양실조로 두뇌발달에 이상이 생긴데다가, 국책사업으로 밀던 마약수출 판로가 막혀 국내에 대량유통된 결과 국민 상당수가 아편중독이며, 교육은 쓸모없는 주체사상과 김일성 전기를 영어 수학 과학 대신 머리속에 구겨넣어놓은 터라 세계에서 가장 쓸모없는 노동력들입니다. 이건 인력이라 할수도 없고 그냥 밥 축내는 입이 2,500만개 늘어나는 겁니다. 그걸 한국인 5천만이 먹여살려야 하는 통일은 거대한 악몽이며 … See more
 · 2 y · Edited
Adrien Kim
지하자원 그런거 없습니다.
천조 단위로 돈 들어갈 일만 있을 뿐.
1990년 당시 한국보다도 잘 살던 공산권 최선진 부국 동독에조차 서독이 3천조원을 쏟아부었어도 아직까지 안됐습니다.… See more
 · 2 y · Edited
Jeongwon Kim
굳이 지금와서 통일 이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 2 y
Seungwan Ryu
노예제를 부활 시키면 어떨까요?
기존 처럼 배급제 식량에 임금 없이 일을 계속 시키는 거죠
 · 2 y
최재원
개성 전체도 아니고 그 일부인 개성공단 인프라 까는데만 2600억 들었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최단기간에 주요 도시에 그 정도의 인프라를 깔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북주민의 대다수가 한국으로 몰려들테니까요
 · 2 y
Adrien Kim
북조선 인력의 생산성이 얼마나 처참한지는, 그 국가 최정예 인력 5만명을 엄선해 쓰는 개성공단의 연매출이 6천억원 수준으로 한국 코스닥 종업원 200명짜리 중견기업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250의 생산성입니다. 북조선인 거둘 돈이 있다면, 동남아시아와 중국인 이민을 받는게 맞습니다.
 · 2 y · Edited
Seo Sen
분단으로 인한 비용도 계산해 봐야하고 통일되었을 때 비용만이 아니라 효과도 계산을 해야죠
 · 2 y
Jb Kim
좋은 글 공유합니다
 · 2 y
Toni Oh
저도 통일은 반대합니다.
 · 2 y
Hyunkyu Woo
그럼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한다" 이것도 수정해야하고 애국가의 "동해물과 백두산에" 이 부분도 수정해야 되지 않나요?
그렇다면 헌법을 개정하고 국가를 바꿔야하는건데~
통일 하는 것도 어렵지만 공식적으로 통일 포기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 2 y · Edited
이재경
독일에 계시는 어머니 친구분 말씀에 의하면 아직도 통일세를 낸답니다.
 · 2 y
DoYeon Lim
띵문입니다
 · 2 y
Song Yi Park
경제적인 부분은 제가 아는게 없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5번은 저도 무척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어찌어찌 탈북자들을 몇번 경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물론 몇번의 경험을 일반화 하는건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일이나 탈북자들을 통해 지금 북한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들여다 보게 된것 같아 씁쓸하고 무서웠습니다. 사람들이 통일 얘기를 하면 경제적인 문제를 주로 생각하는데, 본능만 남은 북한 사람들과 우리가 어떻… See more
 · 2 y
Sean Right
민족주의에 기반한 시대착오적 좌파 파시즘.
 · 2 y
YunChae Lee
이현채
 · 2 y
Han Dexter
탁월한 보수다운 글입니다.
 · 2 y
Steve Lee
어차피 북한이 자멸하지 않는 이상 통일은 어렵지 않나요?
주변 강대국들이 통일 안시켜줄 것 같은데...
해봐야 약소국의 통일이니 독일과의 비교는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See more
 · 2 y
Woo Cheol Shin
정 불가피하다면 1. 비무장지대 당분간 유지하며 자유통행 제한 2. 지방자치 단계부터 점진적 참정권 부여 3. 생활수준의 급속한 단일화 배제, 이 세 전제 조건 하에 상당 기간 내부식민지로 유지해야 할듯
 · 2 y · Edited
Adrien Kim
트럼프 대통령 각하께서도 비슷한 의문을 제기하셨습니다. 통일은 망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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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111600288&outlink=facebook&Dep0=m.facebook.com
트럼프, 文대통령에 "통일 꼭 해야하나" 물었다
NEWS.CHOSUN.COM
 · 2 y ·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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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文대통령에 "통일 꼭 해야하나" 물었다
김아진 기자
입력 2017.11.16 03:02
訪美 추미애 "文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때 비공개로 얘기 나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의 한 식당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 때 두 분이 비공개 회담을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통일을 꼭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며 "일단 그렇게 질문을 솔직하게 했으니 문 대통령이 솔직하게 '통일해야 한다'고 얘기했다더라. 트럼프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이해했다"고 말했다. 두 대통령은 당시 25분간 배석자 없이 단독 회담을 했다.

추 대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것은 도와줄 게 없느냐"고도 물었고, 문 대통령이 "사드 문제나 북한 도발 위협으로 평창올림픽 '붐업'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자 "아, 그러냐. 이해했다. 평창올림픽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두 정상 간 비공개 대화라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기간인 지난 11일(현지 시각)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행사의 영상 축전을 통해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아시아 떠나자… 트랙터 타고 등장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안남도 강서군 금성트랙터 공장을 방문해 트랙터 시범 운전을 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행보가 공개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직전인 지난 4일 이후 11일 만이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2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조선중앙통신
문 대통령은 애초 이날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직접 베트남전 참전과 관련한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청와대 내부에서 '불필요한 이념 논란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베트남 참전 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조국 경제가 살아났다"며 "폭염과 정글 속에서 역경을 딛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다. 그것이 애국"이라고 했다. 그러자 6월 12일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양국 우호와 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언행을 하지 않을 것을 요청한다"고 했고, 이를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그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A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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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zsche Chun
전 북한체제붕괴 후 통일은 괜찮을 거 같은데요. 국방비는 확 줄어들거고. 군대도 모병제해도 되고. 북한 개발하면 뉴딜정책의 몇백배 효과는 날 거 같은데. 문제는 지도자가 어떤 자인가가 문제지. 강단 있는 지도자가 나타난다면 한강의 기적처럼. 대동강의 기적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 2 y
Sheldon Cho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국이 통일을 주도해 북한주민들을 어느정도 살게 해주는데 큰 돈이 들어가는것도 물론 잠재적인 걱정이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남파 간첩들과 그 동조자들의 도움으로 거꾸로 북한이 통일을 주도해 남한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북한수준으로 가난해지며 하향평균 통일될 현실적인 가능성이 더 걱정됩니다. 요새 정치권 뉴스를 보면 조만간 고려연방제 하자고 주장할 분위기 조성과 기초작업을 하는것처럼 그렇게 보입니다. 제가 틀렸기를 기… See more
 · 2 y · Edited
Jay Bae
그럴일은 없겠지만 북한사람 투표권 소름이네요;;
 · 2 y
Junsu Yoon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한국이고,… See more
 · 2 y
이영빈
성지순례왔습니다
 · 2 y
Junsu Sim
이 글이 성지가 되었을 때는 이미 늦은 때...ㅠㅠㅠㅠㅠㅠㅠㅠ 숫자는 거짓말을 안하는데 한국인들 환상에서 좀 깨어나십쇼..
 · 2 y
홍승기
공유공유~
 · 2 y
Inho Baik
통일을 바라보는 젊은 층의 시각이 잘 반영된 글이군요.
민족이니 평화니 하는 감성드라이브로는 본질 접근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2 y
Kyoung Hwan Kim
우와 8번, 북조선이 NK라는 이름으로 Korea 브랜드 가치를 깎아내리고 있다는 점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좋은글 공유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 y
Adrien Kim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 1 y
Julia Park
어우 씨...너무 팩폭이라서 다시 공유합니다....지금 다들 감성충만 신념충만으로 현실을 못보네요.....저도 통일 반대.....탈북자 한번 접해보시길......ㅠㅠㅠㅠㅠㅠ 문슬람이 낫다..이소리 나옵니다
 · 1 y
Kew S. Park
통일과 함께 대한민국은 망하게 되지만, 북의 2500만표와 남한의 2500만표로 5000만 표를 얻어 남한의 나머지 2500만표를 눌러 집권하는 권력은 새 나라를 건설하게 되겠네요.
 · 1 y
Sangwoo Kim
식민통일은 찬성합니다
 · 1 y
Adrien Kim
으윽 이 글이 왜 서울대 교수 글이라고 원작자가 바뀌어 돌아다니는 건가.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 1 y
김동석
너무 좋아요
 · 1 y
이아람
4번은 이미 지방선거 외국인 투표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 좌파 정당에서 그렇게 하리라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불보듯 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이라고 불렀는데, 앞으로는 북조선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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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서울대 교수로 끌려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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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Grace
아 어쩐지 김쌤 언어패턴과 닮아서 혹시 했는데...
역시였군여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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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jung Lee
이젠 서울대 교수까지
아드리안 센세 당신의 능력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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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o Park
하나씩만 짚어봐도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마약에 찌든 북한 주민들 사람 만드는데도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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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Adelaide
~보시는가/~란 말씀/~하면 될 일이다 등등 글 지문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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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kook Kim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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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Kim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남한 북한이요? 북조선은 그저 "유사"국가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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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 Im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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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jun Yang
전설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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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연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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