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시민, 잘하는 대통령!
우리 시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높은 교양을 가지고 계십니다. 세상에 대한 관심도 깊은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많은 염려가 있었으나, 우리 시민들은 결국 선거에서 최상의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뽑고 보니, 참 좋은 대통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일주일 내내 퍽 즐거웠습니다. 이제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도 될 수 있었는데!, 하는 느낌이 줄곧 떠나지 않습니다.
기간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 미세먼지를 줄여라! 북한을 핵미사일로 불안을 키우지 말고 대화에 나서라! 시민들이 위안부 협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청와대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을 필요가 없다! 비정규직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
얼마나 시원한지요. 문 대통령이 지금의 마음을 변치 말고, 끝까지 시민의 편에 서기를 소망합니다. 그가 헤쳐 나가야 할 수많은 난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세종임금이 그러하였듯, 정치의 본령은 “바로 잡는 것” 즉, “정(政)은 정야(正也)”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그렇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명목상의 국민소득이 올라가고, 도시들이 더욱 휘황하고 번화를 구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지요. 시민들의 삶은 양적 지표로서가 아니라, 질적으로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사회의 질적 변화를 위해 문 대통령이 꼭 성공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겨울의 어둠을 밝힌 촛불의 시민들이 언제나 그와 함께 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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