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4년이 지났다. ‘손해배상’금액으로 청구된 2억7천만원은 지금도 해마다 15퍼센트 이자가 붙고 있을 것이다. 2014년6월에 소가 제기되었으니 곧 7년분으로.
소를 제기한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은 작년에 횡령혐의로 해임되고 기소되었는데, ‘일본군성노예피해자연구소’인가를 차리고 활동중인 걸 얼마 전에 알았다.
안소장이 자문을 구했고 정대협의 협력을 얻어 고발을 주도하면서 내가 ‘전쟁범죄를 찬양’했다고 법원에서 외쳤던 박선아 교수는 나를 고발한 ‘공로’로 ‘여성아동인권수호’ 공로상까지 받고 활약중이다.
박선아 교수가 법원에서 나를 규탄한 영상을 최근에야 다 봤다. 그동안은 불과 5분 정도지만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한국판 홍위병분위기를 차마 다 마주할 수 없었던 것. 긴 시간이 지난 만큼 강해지긴 했다. 그리고 이제는 위안부문제가 왜 이렇게 꼬이고 말았는지가 명료하게 보인다.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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渦中日記 20170322
손해배상 2심 첫번째 재판이 있었다. 고등법원에 온 건 13년만.
하지만 원고측요청에 따라, 형사재판의 결론을 보고 나서 재개하기로 결정. 세개의 재판 중 우선은 형사 2심과 가처분 이의신청에 관한 재판만 진행하게 될 것 같다.
와 주신 분들, 정대표님, 젊은 변호사님들과 티타임 후 들어가는 중. 뜻밖의 얼굴이 반가웠고, 익숙한 얼굴이 고마웠던 시간. 착잡하지만 따뜻한 귀가길이다.
그렇게 다시, "재판이 있는 하루"가 지나간 오후.
112이소, Edward Lee and 110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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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아와 안신권과 재판을 주도한 양승봉변호사가 나란히 인터뷰한 영상.이 영상은 전에도 올렸을 것이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를 상징하는 영상이어서 다시 올린다.…See more제국의 위안부 소송 2차심리 나눔의집 기자회견 / 박선아YOUTUBE.COM제국의 위안부 소송 2차심리 나눔의집 기자회견 / 박선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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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박선아 교수, 여성아동인권상 수상 - 여성신문WOMENNEWS.CO.KR‘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박선아 교수, 여성아동인권상 수상 - 여성신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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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h
- 김 헌그리고 여성신문도 거의 관변신문이 되었죠.입법‧사법‧행정 두루 경험한 정치인 추미애 “시대와 국민 요구에 부응해야” - 여성신문WOMENNEWS.CO.KR입법‧사법‧행정 두루 경험한 정치인 추미애 “시대와 국민 요구에 부응해야” -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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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 나눔의집 나온 안신권, 사설 '위안부 연구소' 차려 활동 재개M.NOCUTNEWS.CO.KR나눔의집 나온 안신권, 사설 '위안부 연구소' 차려 활동 재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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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ivePark Yuha replied·1 reply4 h
- 미국 국무부가 이달 중 공식 발표할 2020년 국가별 연례 인권 보고서에 한국 인권문제와 관련해서 표현의 자유, 부패 문제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고 알려졌습니다(현재 2019년 보고서까지만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네요). 윤미향 의원이 준사기, 횡령, 배임등으로 기소되었다는 내용이 언급되어있는 것 같아요. 후에 발표되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https://www.state.gov/reports-bureau-of-democracy-human-ri…See moreCountry Reports on Human Rights Practices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StateSTATE.GOVCountry Reports on Human Rights Practices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Stat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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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h
- Daesung Kwon그렇군요. 제대로 보고 있는 거네요. 고마워요. 후속 ‘알림’ 기다릴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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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h
Active - 동영상 하나씩 보고 여러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포기하지 아니하신 의지에 존경심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됩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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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h
- 할머니들이 나서서 고소하겠다 하셔도 다른 방법으로 비판할테니 법적 조치는 미뤄보자고 말려야할 사람들이... 목표만 정당하(다고 믿으)면 과정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같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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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h
- Ignoranti Quem네. 저에게 뿐 아니라 그간의 과정을 보면 ‘대변자’의 이름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해 왔다고 할 수 있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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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
Active - 학문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참 후진나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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