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자 김동민 선생이 “경향신문”의 윤희숙 추어올리기 기사를 널리 알려주셔서 살펴보니 이런 가관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2면에 걸친 기사와 사설까지.....
분명한 농지법 위반, 비공개 내부정보 활용 투기의혹, 엄청난 시세 이익, 그 규모
여기서 단 하나라도 크게 문제가 되는 거고 수사와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는데
사퇴발언을 하자
대단한 정치적 품격을 지니고 엄청난 결단을 한 양.
당연하게도 고발과 수사대상이 아닐까요?.
더 깊게 들어가면 어떤 고구마 줄기가 나올지 짐작이 되는.
하염없이 뻔뻔한 자들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고
자기의 왼손이 하는 일을 남들의 오른 눈이 보지 못하게 하고
자기의 오른 손이 하는 일을 남들의 왼 눈이 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뿌리뽑아야 할 악폐를 호도하는 언론들.
그래서 언론개혁이 절실하고 언론중재법으로 시동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윤 의원의 사퇴가 "신선하다"며
그것이 “정치권과 공직사회의 도덕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게 제정신을 가진 신문일까요?
진실에 대한 양식, 그 자체를 저버린 언론은 그때부터 언론이라기 보다
뭐라고 부르는 것이 딱 알맞을까요?
이런 와중이라 강진구 기자를 다시 한번 더 크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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