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에 읽은 백낙청의 책들인데 나름 재밌다.
한국 민족주의의 지적 계보 정리하는 와중에 읽기 시작해서 이만큼 읽었는데
분단체제론 위주로 읽으려고 하다보니
문학비평서를 솔직히 거의 못 읽었다. 문예비평 쪽에 무지하다보니..
문예비평 쪽을 잘 아는 분과 같이 대화 나누고 작업을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잘 모르는 분야라 참 어렵다. 창비담론 비판글 하나 제대로 써보고 싶은데 무식해서 슬프다 흑흑.. 근데 SNS 쪽에서 검색해봐도 백낙청 얘기 나만 하더라.. 나름 창비 수장인데 그렇게 진지하게 다루지는 않는 것 같아서 좀 머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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