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3

Park Yuha [역사와 마주하는 한일문제-대립에서 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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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日本語使用者のみなさま、
わたしの新著が発売となりました。日本で単著を出すのは<引揚げ文学論序説>(2016)以来のことです。
日韓関係回復には、何よりも問題自体とねじれの背景への理解が必要と考えます。
そこで今回の本では、慰安婦問題に加え懸案となっている徴用問題、さらにこの2つの問題の背後にある韓国併合と日韓国交正常化をめぐる協定についても考えてみました。
諦めでもなく、性急な縫合でもない解決のためには、まずはこうした問題が台頭したここ30年についてじっくり考えるべきと考えます。特に慰安婦問題に関してはそこに重きを置きました。
亡くなられた安倍元首相は、極右の反対を押して日韓合意を成し遂げた方でもあります。遠くないうちに韓国や日本の一部の方たちにもその意味が正しく理解されることを願います。予期しなかった痛ましい事態に、哀悼を捧げます。
テロと戦争の時代となりました。今こそ暴力を産み維持させる言葉に対抗したいものです。
ぜひ手に取ってみてください。


지난주엔 연극 뿐 아니라 약속했던 이런 저런 모임과 전시, 그리고 성묘까지 다녀 오느라, 그리고 일본에서 아베수상변고까지 있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일본 갔을 때 받아온 책이 그저께 일본에서 정식 발매됐다. 

위안부 문제, 징용문제, 그리고 이 두 문제를 생각하는데 필수적인 한일합방과 한일협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책이다.
한국에선 고 아베수상에 대해 나쁜 얘기만 많이 하지만, 아무튼 그는 극우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한일합의를 성사시킨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부분이 정확히 이해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비판은 정확할 때 힘을 갖는다. 오랫동안 한국은 부정확한 비난 혹은 옹호담론에 휘둘렸었다. 그건 한국 사회가 아주 가벼워졌었다는 이야기.
조국사태를 거치면서 많은 이들이 많은 문제를 정확히 보기 시작 했다. 동시대도 그렇지만 차세대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 그래서, 여전히 힘들지만 기쁘기도 하다.

이 책도 그런 흐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열심히 번역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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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You, 崔明淑, Naran Jung and 496 others


홍승기

한일청구권 조약 해석론과 바로 맞닥뜨렸겠군요. 기대됩니다


Park Yuha

홍승기
“역사의 사법화”에 대해 써 봤어요. 법학자 분들의 의견, 기대됩니다.^^

Park Yu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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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마주하는 한일문제-대립에서 대화로
저자 박 유하
발매일:2022년 7월 8일
ISBN: 978-4-620-32745-7
판형:46판
페이지 수: 320 페이지
정가:2090엔(부가세 포함)

왜 일본의 사과는, 한국에 닿지 않는 것인가.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이시바시 히로야마 기념 와세다 저널리즘 대상을 수상한 한일 소란의 베스트셀러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에 의한 최신간.

1991년에 한 명의 한국인 여성이 자칭해 일본을 고발해, 「위안부 문제」가 재발견되고 나서 30년이 경과. 이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자들은 일본 국가의 '법적 책임'을 추구해 왔다.
한일 양국 정부도 각각의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해 왔지만, 당초는 피해 실태의 파악이 늦어져 일본인 위안부나 업자의 연구는 그다지 진행되지 않았다. 일본과 한국은 갈등을 극복할 수 없는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경위에 근거해, 「제국의 위안부」등의 저서로 알려진 필자는, 지금 필요한 것은 75년전의 역사의 검증 이상으로, 위안부 문제가 재발견된 이후의 「30년의 역사와의 마주보는 방법의 검증”이라고 호소한다.
위안부 문제는 단순한 한일 외교 문제가 아니다. 20년 이상에 걸친 한일 양국의 지원 단체에 의한 운동, 관계 학회, 이 문제를 오랫동안 보도해 온 미디어, 이 문제를 둘러싸고 발언해 온 지식인, 그리고 현실의 국가 정치에까지 그림자를 떨어뜨리고 있는 문제인 것이다 . 위안부 문제에 관해 쓴 필자도 또 그런 구도 안에 넣어져 버렸다.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조금이라도 풀어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2022년 5월 한국에서는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자세는 약간의 희망을 안게 하지만, 그렇다면 성급한 '해결' 전에 먼저 문제 발생 후 지난 30년을 되돌아 보고 싶다. 역사 그 자체는 물론 일한 관계가 꼬인 원인이나 배경을 알고 처음으로 대책을 강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뭉치 사이의 접점이었던 '한일 합의'가 좌절한 것은 양국의 국민 대부분이 문제의 본질과 갈등의 배경에 대해 충분히 알기 전에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오랜 갈등의 결과로 이미 포기의 마음을 안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지만, 평화와는 끊임없이 대화를 거듭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한 대화에서 지속 가능한 신뢰도 태어날 것이다. 국교수립 이후, 약 60년에 걸쳐 길러졌을 것이다 상호의 지식과 신뢰를 낭비하지 않고, 그 세월에 맞는 확실한 것으로 해 나가고 싶다. 국가간 관계 복구를 포기하지 않고 차세대를 위해 공존의 길을 찾는 방법은 무엇인가? 한일 대립의 원인과 배경을 분석하고 관계 개선을 제언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책.


목차
제1장 냉전 붕괴와 한일 관계
제2장 징용공 소송 문제
제3장 위안부 문제
제4장 한일 병합·한일 협정
제5장 역사와의 마주하는 방법


저자 정보
박 유하


박유하
1957년 한국 서울 출생. 한국·세종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게이오 기학 대학 문학부 국문과 졸업, 와세다 대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해, 박사 과정 수료. 전문은 일본 근대 문학. 나츠메 소세키, 오에 켄사부로, 무타야 행인 등의 작품을 번역해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에 '내셔널 아이덴티티와 젠더 소세키·문학·근대'(크레인), '반일 내셔널리즘을 넘어 한국인의 반일 감정을 읽는다'(가와데 서방 신사, 한일문화교류기금상 수상 후 에 '한국 내셔널리즘의 기원'이라고 개제해 문고화), '화해를 위해 교과서·위안부·야스쿠니·독도'(평범사, 다이후지로 논단상 수상), '제국의 위안부 식민지 지배와 기억 의 투쟁」(아사히 신문 출판,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 이시바시 히로야마 기념 와세다 저널리즘 대상), 「인양 문학론 서설 새로운 포스트 콜로니얼에」(인문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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