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위안부 매춘' 류석춘 망언···연대생 이어 정치권도 "파면하라" - 중앙일보





李宇衍
43 mins ·



정대협(정의기억연대)과 그를 지지하는 연구자들은 비겁하다.

일본군 위안부를 말하면서 “매춘부”를 언급한 유석춘 교수에게 ‘너 잘 만났다’는 식으로 득달같이 달려들어 해고를 요구한다.

책 {반일종족주의}에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공창제(公娼制)”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면서 "성노예"설을 비판하고, 정대협과 그를 지지하는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들은 일체 반응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무시했다고 여기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군 군위안부 제도를 공창 제도의 일환으로 봄은 일본군 위안부를 성매매업 종사자로 규정한 것이다. 공창이든 사창(私娼)이든, 합법이든 불법이든, 성매매업은 성매매업일 뿐이다.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여성, 성노동자로 봄이 옳다고 나는 생각한다. 유 교수의 “매춘부” 언급은 그저 다른 단어를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 유 교수에게 발끈하려면, 우리의 토론요구에 먼저 응했어야 했다.

유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언급은 현재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전개된 있을 법한 추론이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그가 본격적으로 연구하거나 공부한 것은 아니다. 그의 말과 달리, 일본군은 계획적`조직적으로 군 위안소를 설치했고, 민간의 움직임을 그저 방치한 것은 아니다. 또 ‘소녀로서 납치되었다’는 구 위안부들의 증언 사실을 학생이 지적했을 때, 그들의 최초 증언은 강제연행이 아니라 의붓아버지가 자신을 파는 등, 전혀 상이하였다는 점, 그러한 증언이 있지만,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점 등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다른 학생이 ‘일본인이 속여서 데려갔다’고 말했을 때는, 그것은 오히려 조선인의 일이었음을 가르쳐주지 못한다.

정대협과 그 주변 연구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본격 연구ㆍ공부하지 않고 의견을 말한 사람에게는 하이에나처럼 달려들면서, 이미 작년부터 그러한 주장을 공개적으로 펼친 연구자, 객관적 근거화 합당한 논리를 제시한 이영훈 교수에게는 꼼짝도 못한다. 공개토론 요구도 철저히 외면한다. 비겁하지 않은가?

강의실에서 한 이야기이니 문제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강의실이 아니라 대중 강연에서라도 자신의 주장을 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그저 객관적인 근거와 합리적인 논리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는가, 이것만이 중요할 뿐이다

정대협(정의기억연대)과 그 주변 연구자들은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의 공개토론 요구에 지금이라도 응해야 한다. 그렇다면 터럭만치라도 그들을 진정성을 믿겠다.

'위안부 매춘' 류석춘 망언···연대생 이어 정치권도 "파면하라" - 중앙일보




'위안부 매춘' 류석춘 망언···연대생 이어 정치권도 "파면하라"
[중앙일보] 입력 2019.09.22 15:17 수정 2019.09.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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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박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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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중 "일제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추가 피해 사례 수집에 나섰고, 학교 측은 류 교수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조문규 기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궁금하면 해볼래요?" 류 교수의 발언은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을 강의하면서 나왔다. 해당 강의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반일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일본의 수탈체제가 한반도 근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동의를 표했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해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살기 어려운데 조금 일하면 돈 받는다는 매춘 유혹이 있다. 예전에도 그런 것”이라면서 “지금 (매춘 일을 하는 사람도) 자의 반 타의 반이다. 생활이 어려워서”라고 했다.

류 교수는 이어 “지금도 ‘매너 좋은 손님 술만 따라주고 안주만 주면 된다’고 해서 접대부 되고 매춘을 시작한다”면서 질문한 한 여학생을 향해 “궁금하면 (매춘) 한번 해볼래요? 지금도 그래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터질 게 터졌다"는 연세대 학생들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역사적 관점을 떠나 질문한 여학생에게 매춘을 권한 건 성희롱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세대 커뮤니티에는 ‘류 교수가 최근 다른 수업에서도 위안부 관련해 비슷한 발언을 했다’ ‘터질 게 터졌다’는 제보들이 나오고 있다. 연세대 총학은 22일 페이스북에 긴급 공지 글을 올리고 “류 교수의 수업 중 발언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학은 23일 정기 중앙운영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류 교수의 발전사회학 수업을 들은 학우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 언론에 노출된 문제 발언을 포함해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있다면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연세대도 학교 차원에서 류 교수의 징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연대, 징계 검토 중…정의연 "해임하라"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류 교수의 해임을 촉구했다. 정의연은 “발언이 강의 중에 이루어진 것이라 하여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보호받을 수도, 정당화될 수도 없다. 교수라는 직책을 남·오용하여 학생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강요한 것이며, '학문의 자유'를 모욕하는 폭력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한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정치권도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류 교수에 대해 “몰지각한 역사관으로 일본 극우보다 더한 망언을 청년 학생들 앞에서 그대로 옮기고 있다”며 파면을 요구했고,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전날 "류 교수의 반국민적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논평을 냈다.

연세민주동문회, 이한열기념사업회 등 5개 동문 단체도 이날 “류 교수의 망언은 수준 이하의 몰지각한 매국적 발언”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고 연세대 측에 류 교수의 파면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류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 지금 드릴 말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류 교수는 학계에서 극우성향 인사로 분류되며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2015년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대해 “대한민국 정통성을 사랑하는 지향을 칭찬해주지는 못할망정 왜 비난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했고, 2017년에는 한 청년행사에 참석해 “일베를 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었다.


박사라 기자 park.sa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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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ra**** 2019-09-23 08:34:23 신고하기

정의연은 비겁하다. 정의연은 반일종족주의책을 발간한 연구소에서 제의한 공개토론에는 응하지않고 뒤에서 한사람씩 공격중. 여론 선동해서 한 개인을 파멸시키지 말고 당당하게 공개토론을 해보라. 언론도 마찬가지. 이런 기사만 자극적으로 낼게 아니라 공개토론을 주선해라. 왜 그런 발언을 하는지 밝혀질텐데 뭐가 두려워서 공개토론은 안하고 개인만 공격하나. 뭔가 댓가성이 있었다는 증거라도 대던지. 정의연과 언론이 똑같이 비겁하고 선동적이기만 하다답글달기찬성하기1반대하기0
kimc**** 2019-09-23 07:08:46 신고하기

일본으로부터 뭔가 제의를 받아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닐까요? 댓가성이 있을 수도??답글달기찬성하기0반대하기0
good**** 2019-09-22 23:41:36 신고하기

문.재앙보다는 홍발정이 더 낫다는 우리 홍 전 대표님이 환상한 콤비라고 하면서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했던 분이네답글달기찬성하기0반대하기2
jeni**** 2019-09-22 22:49:04 신고하기

인간 쓰레기가 교수라네!!!!답글달기찬성하기7반대하기2
char**** 2019-09-22 22:36:56 신고하기

앞으로 연세대에서 모든 사건 전말을 조사해보면 다 나오겠지만 이렇게 한 교수에게 온 매스컴이 달려들어서 개떼처럼 물어뜯는 이유가 무엇인가? 과거부터 군대가 있는 곳에는 매춘부와 상인이 따라다니며 돈을 벌었다. 일본제국군은 일본여자만으로 위안부를 다 모집할 수 없었기때문에 조선, 중국, 동남아 등에서 위안부들을 모집했다. 그리고 그들은 위안부로서 댓가를 받았다. 그중에는 어떤 사람은 나중에 댓가를 받아서 집을 샀다는 말도 있다. 그러면 위안부와 매춘부 혹은 차 ㅇ녀와 차이가 무엇인가? 국부인 이승만대통령을 미국의 괴뢰로 욕하고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말하던 도올 김용옥은 지금도 마치 아무런 일도 없듯이 잘 살고 어떤 매스컴도 그에 대해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렇게 국민들이 지나치게 편향적인가? 착각하지 말라. 위안부들은 독립운동을 한 것이 아니다. 누가 그들을 이렇게 국민의 영웅으로 만들었나? 좌파의 반일을 위한 그리고 반미를 위한 도구가 아닌가?답글달기찬성하기19반대하기5
invi**** 2019-09-22 22:27:58 신고하기

인민재판이구나. 아니, 이나라가 북조선인민공화국인가? 정말 황당하고 기가 막힌다. 이 나라에서 사상·표현의 자유와 학문의 자유는 어디로 갔는가? 위안부 문제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인가? 누가 무슨 근거로 위안부 문제를 독점이라도 한다는 건가? 어째서 헌법상의 자유를 부정하면서까지 학자의 주장에 대하여 폭언에 가까운 비난을 하는가? 학자의 주장에는 반론으로 답하는 것이다.답글달기찬성하기17반대하기3

han2**** 2019-09-22 22:56:07 신고하기

sple지 어머니를 홍어창년??? 역쉬 자한당것들은 어미도 욕한다! 저런것들은 낳은 니 어미 불쌍하다!!! 이 호 롱 자슥아..찬성하기1반대하기0
kore**** 2019-09-22 22:06:37 신고하기

금기어가 너무 많다. 김대중 세월호 5.18 위안부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냐!!! 정신 차려라!답글달기찬성하기15반대하기1
sodn**** 2019-09-22 20:48:13 신고하기

이참에.. 망언인지 팩트인지 국가적으로 조사해보면 되겠네.. 팩트라면 저교수님 너무 억울하시겠다. 나도 팩트를 진심 알고싶네..답글달기찬성하기12반대하기2
Matt**** 2019-09-22 20:24:13 신고하기

팀 플레이가 필요하고 몸조심 해야할 상황에서 개인플레이 하려면 공당의 혁신위원 따위에 끼지말고 혼자 하고 싶은 주장 하시던지 ㅉㅉ ... . 수비가 약한 팀에 들어와 자살골이나 쏘아대고 더불좌파당 X맨도 아니고 물의를 일으킨 행동이 참 거시기하다.답글달기찬성하기5반대하기3
kikj**** 2019-09-22 20:14:32 신고하기

자한당에는 류석춘 같은 인간들이 넘쳐나지 ㅡㅡ답글달기찬성하기14반대하기7

sple**** 2019-09-22 22:48:3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찬성하기1반대하기0
kikj**** 2019-09-22 20:12:05 신고하기

저런 친일파가 대학에?? 저넘 뿐만 아니라 더 있다 찾아내서 파면해야답글달기찬성하기12반대하기5

char**** 2019-09-22 22:38:45 신고하기

친일파가 대학 교수를 하면 안되나? 대학에는 친미파, 친중파 교수도 있다. 물론 친북한도 있다. 그런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 개인의 성향과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찬성하기9반대하기1
cbs4**** 2019-09-22 19:05:34 신고하기

보수 우파의 주장은 뭐냐 공산당 때려잡고 일본에 식민지로 사는게 니들 목표냐 일본 정부와일본언론의 주장을 학자가 학생들한태 강요하는것 은 공산당의 선동선전하는거와 모가 다르냐 전쟁중에 그것두 식민지 한국민이 전쟁터에어 매춘의로 돈벌러 가따구 그것두 십대 소녀가 소설쓰냐 국가가 국민을 지키지못해서 국민이 고통을 받은것이다 니놈도 사회 지도층이면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못한것에 일말에 책임감을 가져라 국민은 국가로 부터 보호을 받지모한 위한부 국민에대해 항상 미안해한다 니놈은 국가에 기생충이요 반역자다 강력한 처벌만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킬수있다답글달기찬성하기16반대하기15

김**** 2019-09-23 04:02:04 신고하기

넌 왜 아이디가 cbs냐? 방송국에 있는 놈이면 맞춤법이나 좀 신경써라. 길다고 읽어주는더 아니니 요점만 간단히. 나 문빠요!! 요렇게 쓰란말이다.찬성하기3반대하기1
s123**** 2019-09-22 18:53:00 신고하기

처음부터 일본놈들이 "매춘부 모집한다"고 해서 여자들이 자원했다면 이렇게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고, 또 장교용 위안부로는 일본 여자들도 있었지만 적어도 그네들은 우리처럼 속아서, 빚에 팔려서, 강제로 납치당한 건 아니었다. 원자탄이 개발된 건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닌데, 이걸 이용하는 사람의 행동이 선악을 나누둣, 지식 사건 과학기술 정책등은 따뜻한 인간애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고통을 당한 사람들이 실재하는데 하물며 전쟁포로에 대해서도 이런 비난은 안한다. 따뜻한 위로와 인류애로 접근해야 할 위안부에 대해 왜 그렇게 지식을 뽐내야할까.답글달기찬성하기11반대하기10
good**** 2019-09-22 18:49:57 신고하기

류석춘은 과거 인천의 엘로우하우스 청량리 588에서 기둥서방질을 하였는지 기둥서방들이 하던 말과 어쩌면 이리도 꼭 뺴닮았을꼬 기둥서방들이 봉제공장등 직장에 취직 시켜준다고 속여 강제적으로데려간 곳이 꽃 다운 어린 여인들이 머리끄댕이 잡혀 끌려간 곳이 바로 그런 곳이었듯이 나의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가 될 수 있었던 수 많은 여인을 대신하여 일본군에 끌려가 치욕적인 삶을 격은 여인들의 모욕을 서슴치 않는 류는 금수는 고사하고 화성 연쇄살인범 보다 못한 최고의 악질인 인간이다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태어 나서는 않될 종자였다답글달기

[출처: 중앙일보] '위안부 매춘' 류석춘 망언···연대생 이어 정치권도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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