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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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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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3국민의힘MBC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3.1. 결론: 일부 인용
4. 녹취 내용
4.1. 가처분 신청 이전4.2. 방송금지 가처분 결과 - 일부 인용4.3MBC 스트레이트 보도 1부4.4한겨레의 보도4.5서울의소리의 방송금지 부분 원본 공개4.6서울의소리의 방송 부분 원본 공개4.7오마이뉴스 부분 원본 공개
5. 반응

1. 개요[편집]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와의 20여차례 도합 7시간[1] 통화 녹음 파일을 MBC오마이뉴스열린공감TV 등 언론에 제공하고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이를 먼저 단독 공개할 것을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가 단독기사로 예고하면서 촉발된 논란이다. #

2022년 1월 16일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단독 공개되었다.

만약 방송하지 않을 경우, 백은종 대표는 법적 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들이 직접 전체 통화 내용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

이상호 기자도 "지상파에서 막히면 저희 고발뉴스가 감옥갈 각오로 녹취록을 유튜브로 방송하겠다"고 했다. #

해당 녹취록은 현재까지 MBC에 의해 일부만이 공개된 상태이며 서울의 소리에 의해 법원 판결로 방송금지된 부분, 및 방송에 나간 파트의 원본이 공개된 상태이다.

2. 진행[편집]

2.1. 2022년 1월 12일[편집]

2022년 1월 12일 오마이뉴스TV 구영식 기자 방송

2.2. 1월 13일[편집]

  • 오전 8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녹취록) 내용을 알아야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 알 것 아니겠느냐”며 “저는 언론이 보편타당한 기준과 상식을 가지고 보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오전 10시,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A 씨와 김 씨 간의 ‘사적 통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넘겨받아 방송 준비 중인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
  • 오전 10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남녀의 동영상, 몰카를 넘겨받아 유통시키는 꼴이다"며 "저질 정치공작이다" 며 녹취록을 몰카에 비유하여 강력 반발했다. #
  • 오전 11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내용도 모르고 방송중지가처분을 구한다면 사전검열을 위한 언론탄압인 거고,뭐라고 떠들었는지 잘 알기에 하는 거라면 더더욱 꼭 방송해야 할 내용일 듯." "국힘이 김건희 씨와 6개월간 통화한 기자를 고발한다며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비방죄)'로 걸겠다는 게 궁금. 함께 후보자 흉봤다는 건가?"라며 비판했다.
  • 오후 1시, 서울의소리 측은 국민의힘의 반발에 반박하며 녹취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 서울의소리 측은 만약에 방송중지가처분이 인용되어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송중지될 경우 7시간 녹취 전문을 직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후 5시, 국민의힘 측이 고발한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박병태)가 맡아, 14일 오전 11시 판결할 예정이다. 이 녹음파일은 서울의소리에서 언론들에게 제공한 것이며, 별 문제 없다면 16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 오후 6시, 서울경제는 서울의소리(이명수 기자)와 열린공감TV(정천수 대표)가 김건희 대표의 녹취를 이끌어낸 과정을 단독보도하였다. 2021년 7-8월, 이 기자는 열린공감TV를 비난하고 송사를 도와주겠다 해서 김건희 대표와 친해질 수 있었다. 이 기자는 12월까지 김건희 대표의 녹취를 이끌어냈고 열린공감TV에도 제공하였다. 하지만 12월말부터 공중파에 공개하자는 이 기자와 이에 반대하는 열린공감TV가 갈등을 빚었고, 이 기자가 MBC로 제보한 것. # 현재는 양측의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2.3. 1월 14일[편집]

2022년 1월 14일국민의힘 선대위의 회의 및 MBC 항의방문
  • 오전 8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의소리 해당 기자가 김건희 대표에게 송사를 하고 있는 사건을 도와주겠다고 접근했다. 이 분이 기자라면 그때 기사를 썼을 것 아닌가. 사실상 팔아 먹은 것 아니냐. MBC에서 이 녹음을 입수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 예를 들어 돈을 주고 산 것인지, 자기들끼리 묶여있어서 전달받았든지, 아니면 윤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내부 움직임이 있는 것인지 모든 것에 대해 우리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악의적으로 접근해 김씨를 모함하기 위해 벌인 악의적이고 아주 나쁜 수준의 저질 정치공작"이라고 분개했다. #
  •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그렇게 반대하고 언론의 자유를 외치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김건희 씨 녹취록 방송을 방해하기 위해 MBC에 몰려간다"며 비판했다. #
  • 오전 9시 50분, 언론노조 MBC본부 서울지부는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 등 약 50여 명이 일방적으로 사장 면담을 요구하면서 본사를 항의 방문하는 것에 대해 "부당한 방송장악 시도이며 언론의 자율성과 독립성 침해와 간섭입니다. 구시대적 방송장악 시도를 막고 저지해야 합니다." 라고 비판하며 조합원들은 오전 9시 50분까지 회사 1층 로비로 집합할 것을 주문했다. ##
  • 오전 11시 35분,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 사옥을 항의 방문했다. 항의 시위에는 김기현 원내대표[4]와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형동박대출박성중[5]이채익유상범정경희정희용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건희 사안을 취재한 기자 ㄱ씨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열린공감TV'에 대해서도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 결국 박성제 사장과 면담을 하는 데 성공하긴 했다. 사옥 앞의 시민들과 사옥 내의 MBC노조원들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1차 출입 시도는 실패하였고, 이후 경찰의 대동 속에 사옥 진입에 성공했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대표, 박성중 의원만이 들어갈 수 있었으며, 20분짜리 면담이었다고 한다. #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의 행위는 자기모순"이라며 보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분짜리 면담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MBC 사장 박성제에게 이재명 형수 욕설 파일을 전달했다고 한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재명 형수 욕설 파일은 이재명과 형수 사이의 사적인 통화내용이다. 국민의힘의 논리라면 저 파일은 애초에 공개되어선 안 된다.
판결 이후 여야는 각각 논평을 냈다. 사건 당사자인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불법 녹취 파일을 일부라도 방송을 허용하는 결정이 나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선거를 앞두고 공영방송이 취재윤리를 위반하고 불순한 정치공작의 의도를 가진 불법 녹취 파일을 방송한다는 것은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언론의 기본을 망각한 선거 개입의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방송 내용에 따라 법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내용을 방송 금지해달라는 청구를 사실상 기각했다"며 “국민상식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은 김씨의 수사기관에서의 방어권을 인정하면서도 김씨의 발언을 방송하는 것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법원의 결정으로 방송을 막기 위해 오늘 MBC에 몰려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행위가 잘못된 것임이 증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MBC의 방송편성권을 침해하려 한 언론탄압에 대해서 분명하게 사과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는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공개되는 김씨의 발언 내용에 대한 국민적 판단 앞에 겸허하게 임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선대본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법원 결정에 대해 “불법 녹취 파일을 일부라도 허용하는 결정이 나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공영방송이 불순한 정치공작의 의도를 가진 불법 녹취 파일을 방송한다는 것은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향후 방송 내용에 따라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후 6시 25분, CBS 한판승부에서 진중권 교수는 “공인이니까, 대통령이 될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인성을 갖고 있는지 전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고 운을 떼며 “MBC에는 이재명 후보의 욕설 파일과 배우자 김혜경 씨의 녹음 테이프가 있다. 공정한 언론사라면 그것도 같이 틀어라” 라고 요구했다. # 이에 김성회 전 대변인은 "필요하면 언론사에서 공개하지 않겠습니까 KBS도 있고, TV조선도 있고. TV조선과 채널A는 이유가 있어서 안 할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

2.4. 1월 15일[편집]

  • 조선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강성 친문, 반 이재명 커뮤니티인 소울드레서와 쌍화차 코코아가 녹취록 중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조국 전 법무장관을 수사한 것이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을 잘 되게 하려는 의도였다’ 라는 말을 신뢰하여 윤석열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 기사
  • 오전 7시, 열린공감TV에서 인터넷에 퍼져있는 판결요지가 왜곡됐다고 하며, "비슷한듯 하지만 완전히 틀리다."라고 발언했다. "아마도 가처분소를 제기한 쪽에서 기억에 의존해 작성한 목록"같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전체적 워딩이 잘못 전달되면 안 된다. 차분히 기다리자. 진실은 곧 드러난다"라고 했다. #

2.5. 1월 16일[편집]

  • 오후 8시 20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녹취록 편집본[6]이 단독 공개되었다.[7] #1 #2
  • 홍준표는 "무시하고 흘려버렸어야 했을 돌발 사건"이라고 평했던 녹취록에 대해 자세를 바꿔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페이스북에 "혹시 오늘 밤 방영될 김건희씨 녹취록에서 조국 사건의 진실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며 '무시했어야 할 녹취록'이라고 말한 이전과는 정반대의 의견을 내비쳤다. "작년 경선 토론때 이렇게 지적해 이것 때문에 경선 후보로부터 '조국수홍'이란 어처구니 없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면서 녹취록 속에 자신의 억울함을 풀 단서가 있으리란 희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예정대로 방영되었으며 시간은 10여분 정도였다. 법원의 판결과정에서 유출된 별지의 내용 가운데 청탁, 김종인미투 관련 내용이 반영되었으며 박근혜 탄핵 관련 내용도 방영되었다. 유튜브

2.6. 1월 17일[편집]

3. 국민의힘MBC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편집]

2022년 1월 13일 국민의힘 선대본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나눈 통화 녹음 파일에 관한 방송을 준비 중인 MBC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 #

당일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ㄱ씨와 김건희 대표 간의 ‘사적 통화’를 몰래 녹음한 파일을 넘겨 받아 방송 준비 중인 문화방송을 상대로 오늘 오전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히며“ㄱ씨가 접근한 과정, 대화 주제, 통화 횟수, 기간 및 내용을 보면 ‘사적 대화’임이 명백하고 도저히 ‘기자 인터뷰’로 볼 수 없다. 처음 접근할 때부터 마지막 통화까지 어떠한 사전 고지도 없이 몰래 녹음하여 불법 녹음 파일임이 명백하다”고 지적하며 “공영방송인 문화방송이 사적 대화를 몰래 불법 녹음한 파일을 입수한 다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시기에 맞춰 편집·왜곡 방송한다면 그 자체로 ‘선거 개입’에 해당한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방송보도금지가처분을 신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3.1. 결론: 일부 인용[편집]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 2022카합50024 방송금지가처분 판결문 전문]





































































법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의 통화내용을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에 의해 방송금지 가처분 결정된 3가지는 김씨 발언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김씨가 받는 의혹 중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발언 등이며 재판부는 인용 결정한 대목과 관련, “향후 채권자(김씨)가 위 사건에 관해 수사 내지 조사를 받을 경우 형사절차상 보장받을 수 있는 진술거부권 등이 침해될 우려가 커 보인다”고 했다. 이어 “김씨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 내지 발언 등을 한 언론사 내지 사람들에 대하여 불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다소 강한 어조로 발언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바, 위 같은 발언이 국민들 내지 유권자들의 적절한 투표권 행사 등에 필요한 정치적 견해 등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하며“또 이 부분에는 김씨의 정치적 견해 등과 관련이 없는 일상생활에서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나올 수 있는 내용에 불과한 것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비춰 이 부분 내용에 대해선 방송 등의 금지를 명함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그외에는 통화 파일이 불법적으로 녹음·취득됐다 보기 어렵고 MBC가 조작·편집 우려를 없앨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이며, 방송 내용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들며 김씨 측 신청을 기각했다. #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통화녹음 내용 중 법원이 방송을 금지한 일부 발언을 향후 보도 내용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재판부는) '스트레이트'가 준비 중인 보도 내용이 유력 대선 후보의 배우자로서 여러 정치 현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김씨의 견해를 드러내는 것으로 '사적 영역'이 아닌 '공익적 목적'에 해당하는 영역이라고 밝혔다"며 "그동안 국민의힘이 해당 보도에 대해 '정치공작'이라며 맹공을 퍼부어 온 것이 거짓 '떼쓰기'에 불과했다는 점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은 14일 법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 일부 방송을 허용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반발했다. # 또한 9개 중 2개만 허용되었다고 하며 극히 일부가 허용된 듯 말했지만, 결정문에서 보듯 소송비용의 5분의 4를 채권자가 부담하게 된만큼 이를 원고(채권자 김건희) 승소로 보는 것은 어렵다. 애초에 9개 중 MBC가 사생활을 이유로 방송하지 않기로 한게 5개였고 나머지 4개 중 2개를 심사한 것에 불과하며, 신청한 것 이외의 녹취록 대다수에 대해선 일체의 가처분 판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4. 녹취 내용[편집]

4.1. 가처분 신청 이전[편집]

  • 1월 12일 오전 6시,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에 따르면 녹음파일에는 문재인 정부 비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수사, 정대택씨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신과의 동거설이 나돌았던 양재택 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조남욱 옛 삼부토건 회장이 소개한 '무정스님', '쥴리 의혹'을 실명증언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등에 관한 내용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1월 13일 오후 1시, 김건희 대표는 자신과 유튜브 채널 기자와의 7시간 통화 녹음파일에 관한 방송을 준비 중인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

4.2. 방송금지 가처분 결과 - 일부 인용[편집]

  • 1월 14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건희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2022카합50024)을 오전 11시부터 재판을 열어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 뒤, 16시까지 양측으로부터 자료를 받고 판단했다. 그리고 오후 5시경,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

공개된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 2022카합50024 방송금지가처분 판결문 전문"에 의하면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채권자[10]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 내지 정치적 견해는 공적 관심 사안에 해당하는 것으로 단순히 사적영역에 속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혀, 녹취록에는 '어떤 사회적 사건에 대한 김건희 본인의 정치적 견해 및 의견'이 포함되었을 것이라 확실시되고 있다. "채권자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 기사나 발언 등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과정에서 다소 강한 어조로 발언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바, 이 같은 발언은 국민들 내지 유권자들의 적절한 투표권 행사 등에 필요한 정치적 견해 등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미루어 볼 때, '특정 언론사나 특정인에 대한 욕설이나 뒷담화'가 함께 녹음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내용이 담긴 녹취들의 경우 일단은 법원 결정에 의해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통한 공개는 불가능한 상태다. 다만 다른 방송사들은 얼마든지 방송이 가능하다. 해당 판결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만 구속력을 갖기 때문. 물론 국민의힘 측에서 다른 방송사들의 녹취 공개를 막기 위해 각각의 방송국에 가처분 신청을 별도로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국들은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방송해버리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서 합법적인 송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가처분 결정은 추후에 법원 판결을 통해 얼마든지 뒤집힐 가능성이 있고, 만약 뒤집히면 MBC에서 해당 내용을 방송하는 것 역시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법적으로 방송에 해당하지 않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아무 제약 없이 방송이 가능하다. 해당 녹취를 최초 입수한 서울의 소리의 경우 만일 법원 판결로 지상파 방송이 막히게 되면 직접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다수의 방송국언론사유튜브 채널 등이 해당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법원 결정이 나온 이후 MBC는 14일 밤에 내용 수정 여부를 두고 회의를 하였다. #

그러나 곧 별지2, 별지3을 포함한 판결문 전문이 공개되었다. 먼저 별지2는 김건희가 방송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한 발언목록이다. 김건희 방송금지 판결 전문 +별지2,3 추가 김건희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내용 전문
별지2

목록

채무자가 획득한 채권자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간 통화 녹음을 기초로 한 보도 내용 중,

1.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안 터진다."라는 발언

2. "일반 국민은 바보"라는 발언

3. "정권 잡으면 가만 안 둘 것"라는 발언

4. "내가 웬만한 무속인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 간다"라는 발언

5. "캠프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네(이명수)가 와서 우리 캠프 좀 지도 좀 해줘라. 내가 말하면 네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다."라는 발언

6. "원래 우리는 좌파였다. 그런데 조국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 대통령이 조국을 싫어했는데 좌파들이 조국을 억지로 그 자리 앉히는 바람에 우리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을 벌인 거다."라는 발언[11][12]

7. "한동훈한테 제보할 거 있으면 나한테 애기해라. 내가 전달해 주겠다. 내가 한동훈하고 연락을 자주한다."라는 발언[13]

8. "열린공감TV오마이뉴스아주경제 장용진[14] 애네들 내가 청와대 가면 전부 다 감옥에 쳐넣어 버릴 거다."라는 발언

9. "우리 남편은 바보다. 내가 다 챙겨줘야지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지, 저 사람 완전 바보다."라는 발언. 끝.

2022카합50024 별지2
아래 별지3은 김건희가 요청한 내용 중 법원이 방송하지 말라고 인정한 발언목록이다. 김건희 방송금지 판결 전문 +별지2,3 추가 김건희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내용 전문
별지3

목록

채무자가 획득한 채권자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촬영기사 이명수 간 통화 녹음을 기초로 한 보도 내용 중,

1.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채권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 중 채권자와 관련하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채권자의 발언[15]

2. "정권 잡으면 가만 안 둘 것"라는 발언

3. "내가 웬만한 무속인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 간다"라는 발언

끝.

2022카합50024 별지3
판결요지도 공개되었다. 판결요지에 따르면 이 중 법원은 별지2의 1번[16]과 5번[17] 발언에 대해서만 방송을 허가했으며, 3번[18]과 4번[19] 발언의 내용은 방송 금지했고, 나머지 5개 발언에 대해서는 사생활 영역이라 애초에 MBC에서 공개할 계획이 없었기에 가처분 신청에서 다루지 않고 기각되었다. 공개 이후 판결요지 및 별지2, 별지3을 비롯한 판결문 전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돌아 다니고 있다. # # # #

오후 8시, 국민의힘 선대본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판결문 별지 유출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즉시 형사고발 및 민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법률신문 기사 김건희의 발언이 적힌 종이의 스캔본은 조작이 아닌 실제 재판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

법률신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법원이 별지 공개 금지 결정을 내리며 별도의 제재조치를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같은 행위를 제재할 형사처벌 등 뾰족한 수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결정문이 송달된 지 1시간도 채 안 돼 공개하지 말라는 법원 결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주장대로라면 사건 당사자의 대리인인 변호사가 재판부와의 약속을 깨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가 공개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별도의 제재조치를 명시하지 않은 만큼 형사처벌 등의 조치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김건희 씨 측에서 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는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별지 유출로 인해 결과적으로 9개 발언 전부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 사실 며칠 전부터 해당 발언들이 이미 각종 단톡방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찌라시로 퍼진 상태였는데, 이게 법원의 판결문이라는 구체적인 근거가 생겨 빼도 박도 못하고 사실로 인정이 되었다.

4.3. MBC 스트레이트 보도 1부[편집]

김건희:
홍준표 까는 게 슈퍼챗(후원금)은 지금 더 많이 나올거야.
왜냐하면 거기 또 신선하잖아
김건희:
우리 남편이 대통령 되면 우리 동생이 제일 득 보지 뭘 그래.
이재명이 된다고 동생 챙겨줄 것 같아? 어림도 없어.
누나한테 가면 나 얼마주는거야?
명수가 하는 만큼 줘야지. 잘하면 뭐 1억 원도 줄 수 있지.
김건희:
한번 와서 좀 우리 몇 명한테 좀 그런것 좀
캠프 구성할 때 그런 것 좀 강의 좀 해주면 안 돼? 우리 몇 명한테 좀 해서.
그러면 우리가 그 룰을 가지고,
다른 게 아니라 캠프 정리 좀 하게.
김건희:
특히 우리가 관리해야 될 애들 좀 나한테 명단 좀 주면
대충 주면은 내가 빨리 보내서 관리 그거 하라고 시킬게.
이명수:
그래도 김종인 그 노인네가 수락한 거 보면 신기하네.

김건희:
아이 본인이 오고 싶어 했어. 그런데 계속 자기 좀 그러려고 한 거지. 왜 안 오고 싶겠어. 여기가 자기 그건데.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거지.
김건희:
그 유튜버 중에서 누가 좀 그렇고 지금 현재 어떤지 나한테 문자로 간단히 좀 줄 수 있어? 내가 좀 보내게?

이명수:
그래요. 그래요. 알겠어요.

김건희:
특히 우리가 관리해야 될 애들 좀 나한테 명단 좀 주면, 대충 주면은 내가 빨리 보내서 관리 그거 하라고 그럴게.
김건희:
서울의 소리도 언론으로서 좀 더 공신력이 있어야 되고 그러려면 어느 한 편의 팡파르가 되어서는 안 돼.
가로세로연구소도 저 **들 완전히 저거 응? *** 같은 *들이잖아.
조국 수사를 그렇게 크게 펼칠 게 아닌데. 너무 조국 수사를 너무 많이 너무 많이 공격을 했지, 검찰을. 그래서 검찰하고 이렇게 싸움이 된 거지.

김건희:
빨리 끝내야 된다는데 계속 키워가지고 유튜브나 이런 데서 그냥 유시민 이런 데서 계속 자기 존재감 높이려고 계속 키워가지고. 사실은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야.

김건희:
총장 되고 대통령 후보 될 줄 뭐 꿈이나 상상했겠어? 생각해봐 누가 꿈이나 상상을 해. 우린 빨리 나와서 그냥 빨리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지. 너무 힘들어서. 대통령 후보가 될 줄 누가 상상했어?

김건희:
이거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거야. 보수가 키워줬겠어? 보수는 자기네가 해 먹고 싶지. 이 정치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

이명수:
누나도 많이 느끼죠? 요새

김건희:
느끼는 게 아니라 난 옛날부터 알았어. (중략)

김건희:
그때도 박근혜를 탄핵시킨 건 보수야. 진보가 아니라. 바보 같은 것들이 진보문재인이 탄핵시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야. 보수 내에서 탄핵시킨 거야.
김건희: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내가 봐서는. 그래야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
돈은 없지 어?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니까 이해는 다 가잖아. 나는 진짜 다 이해하거든. 그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이명수:
하여튼 보수는 그런 거는 철두철미해 보면.

김건희:
아이 보수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그러면 안 돼. 나중에 화 당해요. 화. 지금은 괜찮은데. 사람이 내가 내 인생 언제 잘 나갈지 모르잖아. 그때 다 화를 당하지.

이명수:
그렇죠.

김건희:
여자들이 무서워서
김건희:
그러니까 미투도, 이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그거를 터뜨리면서 그걸 잡자 했잖아. 아니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미투도.
아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구먼 솔직히.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난 차라리 책 읽고 차라리 도사들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나이트 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난 그런 데를 되게 싫어, 시끄럽고 그런 데를 싫어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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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나와 남편은 안희정편..캠프 오면 1억" 대선 파장 주목

방영된 내용을 보면 방영 이전에 이미 유출되었던 “보수는 돈을 줘서 미투가 안 터진다.”, “가세연 기생충”과 같은 내용이 방영되었다.

경선 당시 김건희가 기자를 동원해 홍준표를 떨어트리도록 작업했다는 주장[20], 민주 진영에서는 조국은 결국 진보쪽에 의해 제거되었다는 내용, 안희정에 대한 동정, 박근혜 탄핵, 주술과 도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다. 또한 이재명은 돈을 줄리가 없으니, 기자에게 1억 원을 줄테니 우리 캠프에서 같이 일하자는 내용도 있었다.

그 외에도 코바나 직원을 대상으로 언론 대응법 강좌를 하고 수임료 105만원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위반한 것일 수 있으나, 수임 내용이 제시되어야 적용이 가능한 만큼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조선일보 취재 당시 확인된 정보가 정확하다면 김건희 씨의 수임료 지불 사안[21]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

"홍준표 까야 슈퍼챗", 김종인은 "먹을 것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이란 발언을 하여 김종인과 홍준표 관련 뒷담화성 발언이 일부 포함되어있다. 또한 "아니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미투도. 아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란 발언을 하여 미투운동에 대한 평가도 있었다. 미투 관련 발언은 국민의힘에서 보기에도 사적인 대화라면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김건희는 이 기자에게 "나중에 한번 봐서 우리 팀으로 와라. 나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나 좀 도와달라. 솔직히 내 마음 같아서는 우리 캠프로 데려왔으면 좋겠다"며 이 기자의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

4.4. 한겨레의 보도[편집]

김건희 “캠프로 와…내가 시키는 거 해야지”

스트레이트 방송 직후 한겨레는 자사가 입수한 7시간 녹취록의 일부 내용을 보도했다. 한겨레는 "김건희 씨가 남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쪽의 인사나 캠프 전략 등에 적극 개입하는 듯한 다수의 발언이 통화 내용으로 확인됐다. 집권을 가정한 상태의 비판 언론에 대한 응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김건희가 국민의힘을 아마추어라고 비판하면서 해당 기자에게 직접 “캠프로 데려왔으면 좋겠다.”, “(캠프에서) 내가 시키는 거 해야지” 등의 발언을 2021년 7~9월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초기엔 김건희가 이명수 기자에게 “캠프의 정리”나 “캠프의 조직화”를 요청했으며 “(캠프를) 움직이는 사람들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 오빠라든가 몇 명 있어요. 여기서 지시하면 다 캠프를 조직하니까. (이들 상대로) 시스템화, 조직화 이런 강의를 좀 해달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김건희는 “국정원처럼 몰래 해서 알아오고 그런 것”으로 “정보업”을 맡아달라거나, 더 구체적으로 “선거전략본부장으로 와”달란 제안(2021년 9월19일 통화)까지 했다.

한겨레는 김건희의 말의 무게를 가늠하긴 어렵다면서도, 2021년 9월은 윤석열 캠프 내 주요 인선의 변화들이 이뤄지던 때였으며,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로, 다각적 측면에서 인선이나 전략 등에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하긴 어렵지 않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4.5. 서울의소리의 방송금지 부분 원본 공개[편집]


서울의소리는 2022년 1월 16일 MBC 스트레이트의 방송 직후, MBC가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결정으로 인해 방송하지 못한 부분의 녹취록의 원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법원의 가처분결정 피신청인이 서울의소리는 아니었지만, 위 원본 공개는 사법부의 재판을 정면으로 무시했다는 논란을 무릅쓴 것이기에 향후 김건희 측과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만 유튜브는 방송법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의거하여 판단할 사항이다.
김건희이재명씨가 너무 뻔한 걸 좀 많이 했어. 그리고 이제 뭐 나에 대한... 이제 그런 사건들은, 좀 있으면 다 하나하나 해명될 거고, 난 거짓말한 게 없거든.
이명수: 예...
김건희: 다 만들어낸 게 너무 많지, 정대택 씨가.
이명수: 예...
김건희: 난 그거는 뭐 해명... 이제 나가서 행보하고 해명하면 끝나는 거에요.
이명수: 예...
김건희: 나 같은 경우엔 지금 되게 뭐,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건 다 만들은 얘기고...
이명수: 예...
김건희: 음... 그래서.. 이제 그런 식으로 이제 하나하나 밟아나가면은 우리 거는 해결될 거 같고, 나는 뭐... 왜 서울대 석사 나왔는데도 그거 무슨 뭐, 에이엔.. 무슨 뭐 에이앤피 과정? 뭐 그런거라고 뭐 학력위조라고 뭐 난리 났잖아. 무슨 뭐, 또 뭐? 단국대? 거기 나왔다고 그거 다 서울의 소리에서 나온거야. 단국대가 웬 단국대? 그거 하여튼 서울의소리가 뭔 이게 원흉이야 다 지금. 모든 내 소문에.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긴... 거기는 완전히.. (웃음)
이명수: 어
김건희: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거야 아마.
이명수열린공감은? (웃음) 열린공감은?
김건희: 거기는 거기는 이제 이제 권력이라는게 잡으면 우리가 안 시켜도 알아서 경찰들이 알아서 입건해요. 그게 무서운거지.

4.6. 서울의소리의 방송 부분 원본 공개[편집]


스트레이트에서 언급한 부분의 녹취록의 원본을 공개했다.
김건희: 살면서 내가 내 인생 언제 잘 나갈지 모르잖아. 근데 다 화를 당하지...
이명수: 그렇죠.
김건희: 여자들이 무서워서.
김건희: 그러니 초심님한테도 조심해서 하라고 그래. 초심님도 애인 있을거야.
이명수: 아니 없어. 누나 내가 알아.
누나 그런 얘기, 초심님이 우리 진보 쪽에 작년, 재작년 때부터 미투, 뭐 미투야 뭐 저기야.. 정권교체 손석희가 맨 처음에 틀었구나! 맞죠? 손석희! JTBC에서 지금 구속된 사람 누구지?
안희정! 안희정 구속 보도 나가고 그 다음부터 진보 쪽에 미투가 바람이 불었지.
김건희: 그러니까 미투도, 이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그거를 터뜨리면서 그걸 잡자 했잖아. 아니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미투도. 아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구먼 솔직히. 난 안희정 편이었거든?
이명수: 네
김건희: 아니 둘이 좋아서 한 걸 갔다가 완전히 무슨 얘가 강간한 것도 아니고 나랑 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야 지금도.
이명수: 아 그래요?
김건희: 당연하지 그게 왜 미투를 해야 돼? 둘이 서로 좋아 가지고 했으면서 거 김지은[22]이 웃기는 애 아니야?
이명수: 네, 그렇죠.
김건희: 솔직히 아니 그래서 지가 뭐 소리를 질렀어 뭐 했어? 둘이 합의하에 해놓고서는 지금 와서 미투라고 그러고 다 그 당시 전부 다 그렇게 해서 결려든게 진보 쪽이 걸려들었잖아. 하여간 미투 너무 그런 식으로 하니깐 아우~ 난 아닌 거 같아. 서로 그냥... 아니 여자가 좋으면 한 번 이렇게 손 만질수도 있잖아. 사람이 연애하다가도. 사랑이라는 거는 결혼했다고 안 숨기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 잘못하면 미투에 걸려. 그러면 삶이 매장돼 이게. 사회가 아니 어디 연애나 하겠어? 남자들?
이명수: 4년 받았지? 너무 많이 받았지?
김건희: 아이 그게 문빠가 죽인 거지 안희정을.
이명수: 아 그래요?
김건희: 자기들끼리 싸운거지 이제. 대통령 후보에서 아예 그냥 잘라 버리려고 문빠에서 죽인거지. 그건 보수에서 죽인 게 아니라 그거는 즈그들 리그에서 싸워서 내친거야.
이명수: 그러죠. 예.
김건희: 그건 알지? 그 정도 논리는?
김건희: 응 그러니까 난 안희정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거지. 지금도 불쌍하더라고. 난 안희정 뽑고 싶었거든.
안희정 사건에 대해서 "안희정에 대해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구먼."이라고 하며 안희정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과 함께 본인과 윤석열은 안희정을 지지한다는 말을 하면서 "둘이 서로 좋아 가지고 했으면서 거 김지은이 웃기는 애 아니야?" "지가 소리를 질렀어? 뭐했어? 둘이 합의하에 했으면서""라고 피해자를 폄훼했다.(#) 이 부분들은 MBC 뉴스 스트레이트에서는 생략되었다.

4.7. 오마이뉴스 부분 원본 공개[편집]

오마이뉴스가 2021년 11월 15일자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였다.#
이명수: 그래요, 누나.
김건희: 그래야지, 뭐. 거기 뭐 한 편만 들 필요 없잖아?
이명수: 네.
김건희: 혹시 뭐 세상이 어떻게 바뀔 줄 알아?
이명수: 그렇죠.
김건희사실 권력이라는 게 무섭거든.
이명수: 당연하죠.
김건희: 응, 무서워. 그래서 조심해야 돼. 한 번 잘못 가면은 그냥, 아니 이 초심님이야 뭐 나이가 많지만, 뭐 자기 어떡할 거야. 그치? 그럼 생각해야지. 빛을, 빛을 잃으면 안 돼.
이명수: 예.
김건희: 지금 김어준도 옛날 같지 않잖아, 이제.
이명수: 아, 김어준 총수.
김건희: 음.
이명수: 누나, 김어준 총수 옛날에 우리하고, 총장님하고 사이 좋을 때, 김어준 뭐 주진우 본 적 없어, 누나? 안 친해?
김건희: 본 적은 있죠. 왜 없어요. 그때, 그때는 우리는 그때는 우리가 좌파였잖아. 좌파의 선봉장이었잖아, 문재인-윤석열 몰라?
이명수: 그렇지, 알지.
김건희: 그때 다 우리 응원했잖아. 우리 진짜 목숨 걸고, 진짜 박근혜 수사하고 했는데. 근데 지금은 또 이제 우리가 또 조국 수사했다고. 이제 조국 수사를 이렇게 크게 펼칠 게 아닌데, 이제 너무 조국 수사를 너무 많이 이렇게 공격을 했지, 검찰을. 그래서 검찰하고 이렇게 싸움이 된 거지. 그러니까 윤석열이 결국 이렇게 대통령 후보까지 만들었지. 뭣 하러 그러냐고. 그냥 빨리 하고, 빨리 지나가면 그냥 조국 사건도 이렇게 크게 안 커지거든.
이명수: 예.
김건희: 너무 커지고, 이제 유튜버들이 돈 벌려고 조국 사건이…. 이게 워낙에 재미있었잖아요.
이명수: 예.
김건희: 그때 유튜버들이 돈 번 거거든. 그래서 이걸 너무 키웠다고.
이명수: 많이 키웠지, 이거를.
김건희: 이게 사실은, 이게 다 이제 자본주의 메커니즘인데, 대통령한테는 굉장히 안 좋게 된 거지. 대통령은 그냥 빨리 하고 빨리 끝났으면 좋았지. 근데 너무.
이명수: 기억나요.
김건희: 그럼 지금 빨리 끝내면 되는데, 계속 키워가지고 유튜브나 이런 데서 그냥 유시민 이런 데다가, 걔도 계속 자기 존재감 높이려고, 계속 키워가지고, 사실은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야. 보수의 적은 보수고.
이명수: 예예.
김건희: 내가 이거 나중에 얘기해줄게. 우리 동생은 이제 그 유튜브 쪽에서만 이제 해서, 그것만 보는 거지. 이게 정치 깊숙이 들어가면, 항상 자기의 적은 그 안에 있어. 지금 윤석열의 적은 민주당이 아니야. 이 보수 내부지. 그리고 조국의 적도, 그 이제 믿거나 말거나 인데, 조국의 진짜 적은 유시민이야. 유시민이 너무 키웠다고.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조국 그냥, 정경심도 그냥, 좀 가만히 있고, 좀 이렇게 그냥 이렇게 구속 안 되고, 좀 이렇게 넘어갈 수 있었거든? 조용히만 좀 넘어가면,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명수: 응.
김건희: 그게 그렇게 해도 충분히 할 걸, 너무 키웠지. 김어준하고 너무 방송에서 너무 상대방을 이제 적대시해야지, 이제 이게 프로그램 보는 사람도 많고 이제 이렇게 되니까. 이제 그렇게 된 건데 그러니까 유튜버들 너무 많이 키운 거야. 그런데 그때 장사가 제일 잘 됐죠. 슈퍼챗도 제일 많이 나오고.
이명수: 그렇죠.
김건희: 그러니까 이게 자본주의 논리라고. 그러니까 조국이 어떻게 보면 좀 불쌍한 거지.
이명수: 네.
김건희: 그러니까 지금 조국 세력이 너무 많이 떨어져졌잖아. 그때만 해도 거의 뭐 그 조국 세력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게 없지. 이제 다 안 된 거지, 뭐. 우리가 무슨 뭐 서울지검장 갈 때도 몇 단계 뛰고 가고, 총장 갈 때도 몇 단계 뛰고 가는데, 세상에 총장 되고 대통령 후보 될지 뭐 꿈이나 상상했겠어?
이명수: 그렇죠.

5. 반응[편집]

5.1. 김건희[편집]

김건희 측은 MBC 스트레이트에 서면답변으로 캠프일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과 함께 미투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
성 착취한 일부 진보 인사들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적절한 말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김건희 측의 답변

5.2. 더불어민주당[편집]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은 "2022년 대선을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최순실'이라는 단어는 이제 '김건희'로 바꿔야 한다"면서 김씨의 방송과 관련해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라는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기자에게 '돈을 주겠다'는 김건희의 발언을 염두에 둔 듯, 공직선거법 제235조 '방송·신문 등의 불법이용을 위한 매수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거법에 이런 조항이"라고 적었다. #

이낙연 캠프에서 공보단장으로 활동했던 정운현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서 "주목을 끌었던 사안에 비해서 별로 충격적인 것은 없었던 것 같다"며 "심지어 김건희 씨를 다시 봤다는 긍정 아닌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아 조금 놀라웠다"고 밝혔다. #

추미애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1. mbc 스트레이트 시청 소감은 보수 정당이 다시 한 여인에 의해 완벽하게 접수되어 선거를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2. 김건희 씨는 정치 구단 김종인 선생마저도 먹을 것 있는 잔치판을 기웃거리는, 원래 오고 싶어 했던 그렇고 그런 인물로 묘사했다.
기자에게 30분 강의에 105만 원의 거액을 건네고, 정보원 역할에 1억 원을 줄 수 있다고 회유를 시도해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결국 양다리 끄나풀을 하라며 기자의 역할을 지정해 준다.
3. 조국 수사에 대해서는 주어도 없이 "조국 수사를 그렇게 크게 펼칠게 아닌데 조국 수사를 너무 많이 해서, 너무 많이 공격을 했다. (그래서) 검찰하고 이렇게 싸움이 됐고, 유튜버가 비즈니스 차원에서 키웠다"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신의 결심과 승인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국회에서 명확하게 답변했던 것이다. 또 조국 후보자의 사모펀드 비위를 수사하겠다며 장관 임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자신이 사표 내겠다고 대통령과 청와대를 압박하기도 했다. 언론에 실시간 수사 정보와 수사 상황을 흘리며 수사를 확대한 것도 수사를 승인 지휘한 윤석열 본인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언론은 살아 있는 권력 수사를 하는 영웅으로 정치적으로 키우는 명분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런데 사모펀드가 무죄로 결론이 나고 보니 유투버 탓을 대며 발을 빼는 것일 뿐이다. 참으로 영악한 여인이다.
4.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든가, 박근혜의 탄핵도 보수가 한 것이라는 김건희 씨의 논평은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상황과도 맞지않다. 윤 후보가 탄핵을 뒷받침한 칼잡이 검사였다가 이제와 보수 텃밭에서 후보가 되었으니 다분히 표를 의식한 계산된 발언이기도 하다. 윤 후보가 걸핏하면 '공정과 상식'을 들먹였던 것도 이번 선거를 조국의 선거로 몰고 가겠다는 김건희 씨의 배후 조종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공정과 상식'의 구호도 자신의 학력 위조와 신분 사기로 인해 남편의 발목을 잡고 만 것이다.
5.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을 노리는 배우자로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범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최소한도의 주의를 요하는 수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미투가 돈이 없어서 문제가 된 것이라는 언급에 이르러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6.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보수정당의 생각과 토론을 마비시키고 봉쇄한다는 점이다.
김건희씨는 자신이 영적이어서 도사들하고 교류하고 웬만한 무당 이상이라며 "내가 정권을 잡는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국민의힘에 사람이 없어서 자신이 선거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에 국민의 혈세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선거비를 보전해주는 것은 토론과 숙의를 통한 정당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러넫 국민의힘 선거는 현대판 샤머니즘 정치에 잡혀있다.
7. 보수정당은 최순실, 박근혜 팀킬 조가 대한민국의 헌정을 문란시키고 국정농단을 한 이후 완벽하게 해체 절차를 거쳐야 했다. 다시 보수의 목표와 건강한 정신을 세우고 스스로의 실력을 키워 제대로 재건했어야 햇따. 그러나 간판만 바꾸고 제식구끼리 헤쳐 모이기를 반복했을 뿐이다. 그냥 정권을 빼앗겠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검언의 힘으로 큰 윤석열 후보를 꾸어와 너무 쉽게 의지해 버렸다.

5.3. 국민의힘[편집]

5.3.1. 이준석[편집]

이준석 대표는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소감을 밝혔다.
MBC 스트레이트에서 오늘 보도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방송에서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되는지를 조금 더 명확하게 지적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선 후보자의 배우자가 정치나 사회 현안에 대해 본인이 가진 관점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없습니다. 특히 보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여러 사안이나 인물에 대해서 편하게 평가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과정에서 가족만큼 후보자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없기에 모든 단위의 선거에서 가족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후보자의 배우자가 본인에게 과도한 의혹을 제기하는 매체들에 대해서 지적하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닙니다. 실제 언론인 출신들이 선거 과정에서 여기저기 캠프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MBC에서 보도예정이라고 하니, 다음 주에는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떤 이유로 문제되는지도 언론사의 관점을 실어 보도하면 시청자의 이해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이준석 페이스북#

5.3.2. 홍준표[편집]

반면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반응을 올렸다.
틀튜브들이 경선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 뜯고 했는지 김건희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 만 하네요. 다른 편파언론은 어떻게 관리 했는지 앞으로 나올수도 있겠네요. 김종인씨가 먹을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고 돈을 주니 보수들은 미투가 없다는 말도 충격일 뿐만 아니라 미투없는 세상은 삭막하다는 말도 충격입니다. 조국 사태를 키운건 민주당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앞으로 나오겠지만 곧 나올 전문을 보면 경선때 총괄 지휘한 내용이 더 자세하게 나올 것으로 봅니다. 참 대단한 여장붑니다. 이번에 MBC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올리고 시청율 장사만 잘 했네요.

홍준표 페이스북#

5.3.3. 국민의힘 선대본[편집]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MBC가 다음 주에도 추가 반영을 한다고 한다. 그 내용을 보고 종합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선 방송 내용이 지극히 사적인 대화임에도 불구하고 MBC는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다고 주장하면서 불법으로 녹취된 파일을 방영했다"[23]며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

5.4. 정의당[편집]

5.5. 국민의당[편집]

5.6. 그외[편집]

조국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고 적힌 김건희 발언 캡처본을 업로드했다. # 이후 조국은 “‘서울의 소리’가 공개한 MBC 스트레이트 방송금지 가처분 부분 원본을 들으니, 기가 막히고 섬뜩하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

류근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문난 잔치 불러놓고 결국 김건희 쉴드. 누이도 매부도 면피 성공. 김건희 악재를 호재로 바꿔주는 이적 시전"이라고 토로하며 공개 이전의 여론과 다르게 이번 녹취록이 도리어 윤석열 후보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며 MBC가 여당의 뒷통수를 쳤다고 평가했다.

열린공감TV의 김두일 PD는 이 정도 수위가 공중파의 한계라면서도 아래와 같은 내용은 충격적이지만 너무 자극적인 것을 기대하다보니 밋밋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 캠프에 (쓸만한) 사람이 없다.
- (기자에게 도와주면) 경제적으로 이익을 주겠다. 빼박 선거법 위반임
- 보수는 돈을 주고 해서 미투가 없다. (우리는 안희정 편이야)
체코에 셋이 여행 다녀왔다. (양재택 검사와의 해외 여행)
- 도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어 그는 "중요한 것은 캠프를 후보자 부인인 김건희가 좌지우지 하는 것 아닌가? 최순실과 가시감이 느껴지지 않나?"면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야 정치에 대한 과몰입을 하는 분들이라 밋밋할 수 있어도 중도나 저쪽 진영의 고상함을 추구하는 강남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일 수 있다. 기준이 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7시 45분 녹취록 중에서 오늘 보도된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김건희가 부정적으로 언급하거나 폄훼한 보수 인사들과 관련해 김종인홍준표 등 당사자들은 일제히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그런 사람들의 얘기는 관심도 없다"며 "그 정도 수준은…"이라고 말을 아꼈다. #

김건희에게 직접적으로 언급된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희 녹취록 캡처본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였다. #
<개좆같은 씹새끼들>
안녕하세요?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입니다.
김건희씨 전화녹취 중에서 올바른 진단을 한 부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님은 등 뒤에 칼꽂은 씹새끼들 때문에 탄핵을 당하셨습니다.
그 주범은 바로 김무성유승민 등등 바른정당 씹새끼들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나만 살겠다고 도망친 씹새끼 세월호 선장 이준석.
바로 이준석 같은 씹새끼들.
그게 바로 바른정당입니다.
사진에 있는 개좆같은 멤버들 면상들 절대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세훈 뒤에 이준석도 보이고...
김무성과 김성태 뒤에... 존나 한심한 김현아도 보이네요.
참고로 김현아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추접한 정치인입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자리 놓치기 싫어서 자유한국당 당적을 유지한 채...
바른정당에 출근했던 아주 형편없는 인간입니다.
이렇게 보니...
오세훈이 왜 김현아를 SH공사 사장에 임명했었는지 잘 알겠네요.
요즘 원희룡 지사는 이준석과 이상한 동영상 많이 찍던데...
참으로 한심한 과거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길게 나온 사진을 처음 봤는데...
오세훈원희룡남경필...
부끄러운 줄 아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은 앞으로 틈나는대로 자주 자주 커뮤니티에 올리겠습니다.
존나 지들만 살겠다고 침몰하는 배에서 도망친 씹새끼들.
평생 사죄하면서 살아라.
개자식들아.
[1]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CBS 한판승부에서 20번이 아니라 53번 통화했으며, 도합 7시간 45분의 분량이라고 전했다. #[2] 후보자비방죄. 비방이 허위사실이거나, 사실이라도 사생활일 경우 불법이다.[3] 고발뉴스도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4] 당일 가장 많은 수난을 겪었다. ##[5] 윤석열 전국 청년간담회 스피커폰 참석 논란의 책임을 지고 선대위 직책을 사퇴했던 의원.[6] 일부 내용(법원 가처분 인용안)을 보도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7] 다만 상기한대로 유사시 서울의소리고발뉴스 등 몇몇 유튜브 언론에서 법적 처벌을 감수하고 유튜브에 원본으로 올릴 수도 있다.[8] 1월 14일 당일 오전 12시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를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을 봤을 때,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도 해당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9] 다른 기사에서는 무속인으로 나와있는데, 윤석열이 자신의 스승이라고 지칭한 천공스승이란 인물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0] 방송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김건희를 가리킨다.[11] 윤석열의 이상한 행보 때문에 보수/진보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진보 커뮤니티에서는 윤석열 조롱 목적) '사실 윤석열은 문재인이 국힘에 심은 트로이 목마다.(총장님, 보수 궤멸 프로젝트는 잘 진행중이신가요?)', '윤석열은 사실 보수 코스프레하는 좌파 스파이'란 밈이 농담처럼 회자된 적이 있었는데, '우리는 원래 좌파였다'는 김건희의 발언으로 인해 윤석열의 "민주당 못가 부득이 국민의힘 선택"이라는 논란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윤석열은 신당 창당을 준비하려는 듯한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여 국민의힘을 버리고 탈주할 것이란 의혹을 산 적도 있었고, 김건희는 과거 페이스북에 오마이뉴스시사인주진우이재명이승환 등 친여 성향 인사들이나 단체에 '좋아요'를 누른 적도 있다. # 한편 윤석열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쓴 '구수한 윤석열'이라는 책에는 윤석열이 조국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무너질까봐 자신이 수퍼 빌런을 자처해 앞장서 조국 수사를 시작한 거라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그동안 궤변으로 여겨진 이 주장 역시 이 발언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12] 문재인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재직하고 있던 2011년 이명박 정부 시기, 조국과 함께 한 토크 콘서트에서 법무부장관으로 조국 교수가 적합하지 않겠냐고 말할 정도로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검찰 개혁에 대해 조국과 늘 같은 입장을 가졌다. 이미 이 시기부터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앉힐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 민정수석부터 법무부 장관까지 전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며 대통령과 무척 가까운 보직들이다. 그리고 윤석열이 평소 자신은 보수주의자라고 밝혀온 점, 또 김건희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불확실한 해명들에 비추어 볼 때, 이는 김건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일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있다. 8년 전의 예언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에 조국 사태가 터질 줄 몰랐을 것이다. 조국흑서 저자들부터가 문재인 정부 초창기에는 조국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다 조국과 그 가족의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자 조국을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서 이탈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면을 볼 때 문재인 역시 조국 일가가 저지른 범법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몰랐을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서 조국에 대한 태도가 변화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해당 주장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13] 과거 한동훈과 3개월간 332회의 카톡, 9건의 통화를 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14] 아주경제 기자. 한동훈 검사의 엘시티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였다. # 한동훈 검사는 장용진 기자를 고소하였다. #[15]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방어권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16]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안 터진다."[17] "캠프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네(이명수)가 와서 우리 캠프 좀 지도 좀 해줘라. 내가 말하면 네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다."[18] "정권 잡으면 가만 안 둘 것."[19] "내가 웬만한 무속인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 간다."[20] 윤석열에게는 질문을 하지 않고, 홍준표에게만 곤란한 질문을 했으면 하는 대화내용이 있었다.[21] 기자의 강의 시간이 문제가 된다. 김영란법에 의하면 강의 1시간당 100만원을 지급할 수 있는데, 조선일보는 과거 보도에서 기자가 30분 강의를 하고 100만 원 넘는 돈을 챙겼다고 취재했으므로, 취재사실이 정확하다면 김건희는 김영란법을 위배했을 것으로 보인다.[22] 안희정의 과거 정무비서. 안희정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여 안희정 성폭력 사건으로 안희정의 정치 생명이 끝나게 된다.[23] 가처분 심사에서 합법적으로 녹취된 공익 목적의 정보라고 판결했으므로 추후 재판에서 뒤집히지 않는 이상 현재로선 불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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