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Ryong Yoon's post<식민지근대화론으로 한민족의 정신을 오염시키지 말라!>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국내외의 학자들이 적지않다. 얼마 안 갈 '국정교과서'에는 어찌 기술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주장은 마치 어느 영화에서처럼, 순진하고 힘 없는 여인을 강제로 납치하여 가두어 놓고 죽지 않을 정도의 '먹이'를 던져주면서 성적으로 농락하고 정신을 피폐하게 능욕하고 나서, 자기가 먹이도 주고 성적 "즐거움"도 주었으니 고마워 하라고 강변하는 싸이코패스 성향 범죄자의 편을 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학문을 빙자하여, 동포를 재차 죽이는 일에 열을 올리지 말라! 자기 누이가 위안부로 끌려가 농락을 당했어도 그 따위 주장을 할 수 있겠는가! 미안하지만, 하버드대학의 카터 에커트도 마찬가지다. 그는 일제가 조선인들을 침략전쟁에 강제부역시킨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면서도, 인력개발, 기술습득이라는 측면에서 일제가 한국의 산업화에 기여했다고 보는 사람이다. 그런 주장은 국내에서 안ㅂㅈ, 이ㅇㅎ, 권ㅎㅇ에 의해서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적어도 counter-factual analysis에 입각하여, 조선이 제국주의시대에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지를 상정하여 (지금 현재의 실제상황과 철저히 비교분석한 후), 일제의 식민지지배가 오히려 총체적으로 한민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끼쳤다는 것을 논증할 수 없다면, "학문"을 빙자하여 상식을 잃고 역사를 협소하고 분절적으로 인식한 채 식민지근대화론을 지지하는 그들의 강변은 학문이 빙자하여, 힘으로 모든 걸 정당화시키는 '권력지상주의적 기회주의자들'의 "항문을 핥아주는 짓"에 불과하다. 학문과 항문도 구분하지 못하는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이여, 정신 차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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