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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수잔 솔티 여사의 간증 (나는 왜 북한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나 - 유성광명교회



수잔 솔티 여사의 간증 (나는 왜 북한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나 - 유성광명교회



수잔 솔티 여사의 간증 (나는 왜 북한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나
작성자 홍종광등록일 2016-04-25 23:34:44조회수 55


수잔 솔티 여사의 간증 (나는 왜 북한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나) | 북한기도제목


2016.04.25. 14:24








the least(44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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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솔티 여사 (미국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2009년 10월 9일 에스더기도운동 금요철야기도집회 시 간증했던 내용입니다.







수잔솔티 간증♥



나를 위해 기도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의 역사 없이 나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었다. 내가 한 모든 일은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이용희 교수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지금 강의는 이번 한국여행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강의이다. 일주일 내내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었다.



오늘 나는 여러분에게 북한에 대한 영적전쟁,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그리고 그와 관련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경의 몇 구절들을 나누고 싶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북한정권은 사이비적인 형태로 기독교를 왜곡시킨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자유케 하고, 해방시키시지만, 김정일은 모든 것을 속박시키며 악한 일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유북한” “자유북한” “자유북한”이라는 구호를 외쳐왔다. 북한정권의 이념과 기본사상에 직접 대응하는 것이다.



수단의 바실 대통령은 수단에서 30만을 죽이고 270만을 피난민으로 만들었다. 지난 3월에 그 바실 대통령이 인륜에 대한 범죄자로 판결되어 국제재판소에서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런데 비교해 보자. 북한에서는 300만이나 굶어죽었다. 북한정권이 방치했기에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20만의 사람들을 정치범수용소에 잡아놓고 있다. 나는 아주 강력하게 믿고 있다. 북한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형태라고 믿고 있다. 사살된 사람들의 수와 지금까지 그 정권이 유지된 연수를 따질 때 이것보다 더 심한 인권침해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왜 북한 사람들은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는가? 나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해왔다. 내가 깨달은 것은, 대한민국과 한반도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것이다. 내가 믿기는 하나님의 왕국이 이땅에 실현되는데 한국이 큰 통로로 쓰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사단이 북한을 잡고 놓지 않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힘들었던 점, 이해할 수 없었던 점은 교회들의 침묵이었다. 함께 오신 임목사님께서 이것을 직접 증언하실 수 있다. 그는 휴스턴에 있는 한 교회의 목사님이셨다. 그 교회의 장로들이 그에게 와서 북한인권에 대한 운동을 그만두어야한다고 말했다. 임목사님은 대답하셨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이 교회를 떠날 수 밖에 없겠습니다.” 목사님은 부양할 가족이 있는 분이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을 북한을 위한 일로 부르셨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례는 일부에 불과하다. 미국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북한에 대해 침묵하는 교회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임목사님께 하나의 통로를 닫으셨지만 다른 통로들을 여셨다. 고신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래서 임목사님은 남한교회들에 북한인권에 대해 알리고 의식을 깨우는 작업을 하고 계시다. 북한사람들을 구조하는 사업도 하시다. 탈북민교회를 개척하기도 하셨다.



나는 임목사님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북한인권운동에 대한 광고를 하기 위해 교회분들에게 문의를 드렸을 때 반응이 이랬다. “그런 광고는 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언급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 속에 그림이 떠올랐다. 한 노예가 풀려나서 교회에 구조를 청하러 갔지만 목사님이 우리는 침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문을 닫는 장면이었다. 내 마음 속에 떠오른 또 다른 이미지는, 유대인이 나치수용소에서 풀려서 카톨릭 교회에 문을 두드렸지만, 신부가 “우리는 그런 문제에 침묵해야합니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었다. 성경에서는 신구약 모두 북한문제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몇 가지 구절들을 함께 보고 싶다. 이 구절들은 내가 항상 마음에 두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잠언 24:11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증하시리라





이사야 58: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58: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시편 94:14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

94:15 판단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좇으리로다

94: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를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서서 죄악 행하는 자를 칠꼬

94: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혼이 벌써 적막 중에 처하였으리로다

94: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94:19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 구절을 주셨던 때를 기억한다. 캘리포니아의 한 호텔에 있었는데, 적대적인 군중 앞에서 강연을 하기 바로 전이었다. 이 구절을 통해서, 내가 일어서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태복음 2: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2: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2: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님도 아기 때 난민이셨다.



마태복음 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그리고 이 말씀에서는, 낮은 자들에게 하는 것이 곧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북한사람들은 가장 박해받는 자들이고, 가장 낮은 자들이다. 그래서 나는 북한사람들을 도울 때 예수님을 돕는다는 생각을 한다. 그들은 가장 박해받는 사람들이다. 미국사람들이나 남한사람들은 가장 자유를 많이 누리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나는 시편 74편을 기도 중에 많이 인용한다.



시편 74: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치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발하시나이까

74:2 옛적부터 얻으시고 구속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의 거하신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74:3 영구히 파멸된 곳으로 주의 발을 드십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평양이 생각난다.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다. 시편 74편을 보면 하나님이 지정하신 성지들이 폐허된 모습을 그린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김일성이 평양을 점령했을 때 동방의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든 것들이 생각난다. 또한 74편은 얼마나 오랫동안 고통을 감내해야 하냐고 외친다. 나도 외친다. 얼마나 오랫동안 북한사람들이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하냐고.



이곳에 서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은 영적전쟁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의 용사’라는 말을 쓴다. 그러나 ‘행동하는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독려하고 싶은 것은, ‘행동하는 사람’으로 불림 받은 이들은 임목사님과 같은 이들이 하시는 탈북자를 구출하는 일들, 탈북하도록 자유의 길로 인도하는 일들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 또 굉장히 중요한 것은, 이곳에 있는 탈북자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대북방송을 하는 일, 북한에 삐라를 풍선으로 보내는 일, 이곳에 탈북자들이 잘 정착하도록 돕는 일 등 다양하게 함께할 수 있다.



2004년부터 매년 워싱턴에서 개최해왔던 ‘북한자유주간’을 내년 4월에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 예정이다. 그래서 이곳에 모인 기도자들이 2010년 4월에 열릴 북한자유주간을 위해서 특별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오랫동안 서울에서 북한자유주간을 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이 빠를수록 평양에서 개최하는 날이 더 가까워올 것이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북한이 열리게 되면 어떨까 하는 꿈을 꾼다. 내 마음 속에 그리는 장면은, 911사태가 일어났을 때 쌍둥이빌딩이 무너지고 난 다음날이다. 다음날부터 뉴욕의 많은 건물 벽에는 여러 사람들의 사진이 부착되었다. 사람 찾는 광고가 올라갔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수소문하는 것이다. 너무나도 많은 가족들이 서로의 행방을 모르고 있다. 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형제들끼리 헤어지고, 부부간에 행방을 모른다. 한국에 있는 16,500명의 탈북자 중에서도 가족들의 상황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



나는 알고 있다. 북한이 자유를 찾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곧 떠나야 한다. 내일 아침 일찍 풍선으로 삐라를 보내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러분과 함께함이 축복이다. 너무나 감사하다.



질문1) 말씀 중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는 감동을 받으셨는지?



답) 성경학자가 아닌 내게 어려운 질문이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이 구절도 말씀 중에 함께 포함하고 싶었다. 로마서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원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방인의 손에 의해 할 거라는 구절이 있다. 그 나라가 한국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자들 중에서도 이 구절에 나온 이방 나라가 한국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후에 선교사님들을 많이 파송한 것을 보고도 그렇게 말하는 자들이 많다.

이 질문에 대해 세 요점으로 답변할 수 있을 것 같다.

1.어떤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구원으로 이끌 사람들이 한국인들이라고 믿고 있다. 다음 두 요점은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다.

2.인구 비례로 볼 때 한국은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다.

3.북한의 지하교회가 살아있다. 어떤 정보들에 의하면 그냥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북한이 아주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국가적으로 탄압받았고, 세뇌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슬림들을 전도하는데 특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는 이 나라가 분단된 이유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단순하게 그냥 고통을 주시지 않는다. 회복하시고 그것을 통해서 더 큰 목적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출처] 수잔 솔티 여사의 간증 (나는 왜 북한인권운동을 하게 되었나) (굳뉴스) |작성자 the l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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