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평화여성연합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포럼(서울권)
관리자 | 2017.10.09 14:57 | hit. 58 | 공감 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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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은 서울권지부(천복궁.동.서.남.북)가 연합으로 주관하고 통일교육협의회와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한국평화연구학회가 후원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포럼‘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평화를 이루는 길’이라는 주제로 9월21일(목)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서울시민 및 회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포럼은 서울 남부권 조연래 지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환영사. 토론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영선 한국회장은 ‘논의되어지는 3가지 의제는 평화의 다양한 접근법으로 어느 것 하나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평화는 우리와 우리의 세대를 위해 어느 정도의 희생도 감수하면서 과감하게 맞서 평화를 만들어 가는 용기가 필요하기에 포럼을 준비하였다. 고 주최 측 인사를 하였다.
홍성순 천복궁지부장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의 사실들을 바로 알고 올바르게 대처함으로써 우리가 소망하는 통일의 앞날을 앞당길 수 있다는 사회적 변화를 준비하고자 본 통일포럼을 갖게 되었다‘라고 환영사를 하였다.
2부로 진행된 통일포럼은 김근식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를 좌장으로 하여 3가지 주제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첫 번째 주제는 ’DMZ 평화공원과 동북아시아 평화‘로 이정우 부원장(국제통상전력연구원)은‘동북아의 핵심이슈인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외교적 절차의 진행과 함께 DMZ평화공원을 생태학적 의미와 함께 갈등의 공간이 아닌 평화의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과 북한의 협력이 정권교체와 무난하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두 번째 발제에서 문병철 교수(서울대학교)는 전쟁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 아시아이고 핵심은 한반도이며 세계평화를 만드는 출발점도 한반도이다. 제5유엔 사무국 한반도 유치는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에 도움이 된다. 국제사회가 신뢰하도록 국민통합의 목소리와 함께 시민청원 운동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발표하였다.
세 번째 발제는 ‘한반도 중립화와 통일방안’을 주제로 윤태룡 교수(건국대학교)는 ‘한반도 중립에 대한 논의는 1953년 6.25전쟁의 휴전 협정을 전후하여 미국행정부가 공식적으로 추진하였지만 한국정부의 강력한 반대로 실패했던 역사가 있다. 한반도 전체의 중립화가 바람직하다면 남한만의 중립화를 먼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발제하였다.
이어서 3가지 주제에 대한 분야별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1주제 토론은 김일기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원)는 ‘탈냉전 시대에는 지속가능한 적극적 평화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남북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만남과 대화가 시작되어야하며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차이점들을 좁혀나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토론하였으며
2주제 토론에서 김병욱 소장(북한개발연구소)은 ‘한반도 DMZ에 제5UN 사무국을 신설하는 것은 북핵문제 해결의 또 다른 수단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있지만 북한변수를 고려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고 토론의 뜻을 밝혔다.
3주제 토론에서 조희원 교수(경희대학교)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단계적인 중립화 방안 통일 방안에 대한 가능성에 충분히 논의를 보고 분단의 시간만큼 준비시간과 단계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라고 토론하므로 발제와 토론을 마치고
좌장을 맡은 김근식 교수(북학대학원대학교)는 어려워지는 남북관계와 주변강대국 영향권에 있는 한반도의 평화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논의되어진 3가지 통일방안 또한 어려운 주제였다. 국제사회의 지지와 국민적 의지가 필요하며 한반도 문제를 국제문제로 인식함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통일비전과 다양한 통일방안에 대해 논의해보면서 평화에 대한 꿈을 꾸며 통일한국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했다.
통일비전과 다양한 평화 방법론에 대한 논의의 시간으로 열리는 통일포럼은 통일부의 통일교육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지역에서 예정되어 지난 6월 14일 부산일보 강당에서 130여명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10월18일은 대전 정보문화산업잔흥원. 10월21일 선문대 세미나실에서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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