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
송종환 (지은이)동아인쇄2023-12-22

목차
제1부 남·북한 간 대화
제1장 박정희 대통령의 ?8·15 평화통일구상선언?: 대결에서 체제 간 경쟁과 대화로 21
제2장 남·북한 간 대화의 개시·중단과 재개·중단 41
제2부 북한 핵 폐기 위한 남·북한 간 대화와 미국·북한 간 대화
제1장 1990년대 초 북한 핵 폐기 합의와 제1차 핵 위기 83
제2장 2000년대 초 제2차 북한 핵 위기 후 6자 회담 개최 경과와 실패 88
제3장 2017년 11월 29일 북한 핵 무력 완성 선포 이후 2018년~2019년 북한 핵 폐기 협상 91
제3부 남·북한 간 대화와 북한 핵 폐기 협상 실패 원인과 한국의 선택
제1장 북한과의 합의사항들이 이행되지 않는 이유 110
제2장 북한의 합의사항 불이행과 핵·미사일 개발을 도운 복합적 요소 126
제3장 자유민주주의 통일과 북한 핵 폐기를 위한 한국의 선택 130
맺음말 170
저자 및 역자소개
송종환 (지은이)
최근작 : <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
===
사람들
《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 쓴 송종환 전 대사
글 :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을 쓴 송종환(宋鍾奐·80) 전(前) 주 파키스탄 대사가 지난 10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과의 협상 실패와 미국 대통령 선거 리스크’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미국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모든 정강(정책)에서 북한 비핵화를 삭제했다”면서 “이는 북한의 핵무장을 사실상 용인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 대사는 “미국이 확장 억제책으로 대북 (군사 행동) 억제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최면술”이라면서 “확장 억제력이 충분하지 않다. 북한의 핵개발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도 미국 조야(朝野)로부터 핵 옵션(선택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종환 전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정보부에 재직 중이던 1972년부터 남북대화 업무에 종사했고, 주유엔·주미공사,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정보실장, 주 파키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월간조선
11 2024 MAGAZINE
사람들
《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 쓴 송종환 전 대사
글 :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을 쓴 송종환(宋鍾奐·80) 전(前) 주 파키스탄 대사가 지난 10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과의 협상 실패와 미국 대통령 선거 리스크’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미국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모든 정강(정책)에서 북한 비핵화를 삭제했다”면서 “이는 북한의 핵무장을 사실상 용인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 대사는 “미국이 확장 억제책으로 대북 (군사 행동) 억제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최면술”이라면서 “확장 억제력이 충분하지 않다. 북한의 핵개발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도 미국 조야(朝野)로부터 핵 옵션(선택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종환 전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정보부에 재직 중이던 1972년부터 남북대화 업무에 종사했고, 주유엔·주미공사,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정보실장, 주 파키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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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sk*****|2024.01.30|신고/차단
/추천해요
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이 작성한 서평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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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 송종환 교수 저
일생을 통하여 국가안보에 헌신하셨던 분이 기록을 남기는 것은 소중한 자산이다.919군사합의를 파기하려는 정치적 언사가 남북 상호간에 날을 세웠다.
북한은 남조선이라는 호칭 대신에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불렀다. 그것이 주적임을 부각시키는 의도로 했지만 남조선보다 우리를 인정하는 묘한 언사이다.
북한은 동족국가이면서 붕괴의 대상으로 항상 도발을 먼저 감행하는 어깃장을 놓는데 마음이 상한 국민들도 많다.
남북문제관련 남북협상 업무에 종사하고 연구했던 전문가이신 학자가 피로써 한자한자 새긴 기록을 접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하면서 한 우물을 파기가 우리 여건에서는 쉽지가 않다. 남북관계를 실무 행정관에서 대사직에 이르기까지 1998년 좌파정부가 들어서자 공직을 떠나 강단에서 대관세찰하면서 국익을 위해 노심초사한 기록과 주장은 그 자체로 귀중한 자료집이다.
사실 남북회담 협상도 중요하지만 송 대사님이 걸어오신 행적을 보면서 두 가지 면에서 더 놀랐다. 하나는 625전쟁에 대한 호칭 정립을 하신 분이라는 점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최초기획자였다는 사실이었다.
625전쟁에 대한 명칭을 두고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이것을 정리하신 분이 누구였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바로 최초주창자였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파키스탄 대사시절 파키스탄의 핵개발 관련 구체적인 추적, 자료를 소개해 주셨다는 면에서 그 직위가 적임자였음을 느끼게 된다. 1970년대 초반 남북대화 시작시는 실무를 담당했고 70년대 중후반 박정희대통령 비서실에서 외교통일 행정관을 지낸 저자만의 생생한 경험과 평가가 담겨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나라가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는 외교관의 애국심이 녹아있다. 남북한 간에 679회의 회담과 268개의 합의서와 공동보도문이 있기까지 외교안보일선에서 일한 소중한 경험이 담겨있다. 북한은 1992년부터 2012년까지 핵폐기 협상에서 7차례의 핵폐기 합의 문서를 작성하고 채택하였으나 종국에 핵을 개발하여 미국과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북한은 세가 불리하면 대화에 응하고 합의를 했다가 적반하장으로 상대를 비난하면서 책임을 전가하고 합의문을 파기하는 행태를 되풀이 하여왔다. 그러한 과정과 북한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밝힌 송 대사님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진정한 보수주의자이고 국익우선주의자이다.
저자는 북한과의 합의사항들이 이행되지 않은 이유로 남북한간 통일정책에 대한 기본입장의 대립, 민족개념에 대한다른 인식, 평화에 대한 상반된 인식, 비핵화에 대한 타협할 수 없는 개념의 충돌, 협상에 대한 상반된 개념때문으로 본다. 요약하면 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 문제, 비핵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들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첫째, 남북관계가 실타래처럼 꼬인 배경을 명징하게 밝혀 정리한 책이 많지 않은데 대관세찰하였다. 외교관은 국익을 위해 거짓말도 해야하는 정직한 사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송 대사님은 진실과 사실만을 말하고 있다.
둘째, 50년 남북대화의 생생한 현장기록이다. 송대사님은 본인의 남북대화 업무가 50년 허송세월이라고 한탄하셨지만 이것을 기록으로 정리하신 일만 해도 큰 업적을 이루셨다. 공산주의자들의 협상기술과 노회함 그리고 교활함을 여지없이 노정하였다.
셋째, 정리를 통하여 실패원인 규명과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꼬인 것은 북한 공산집단의 잔머리에 휘둘린 위정자들의 욕심 때문이지 실무를 담당했던 분들의 과오는 결코 아니기 때문에 너무 자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넷째, 핵문제 해결과 통일에 대비한 실질적인 방략을 담고 있다. 송 대사님은 협상결렬이 실패가 아닌가하고 자문하지만 핵문제 해결을 둘러싼 협상의 위기와 논의과정을 사실감있게 기술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북한핵문제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미북한 간 대화와 협상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김정은 회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하고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한 문재인정부의 후안무치를 질타하면서 공직자로서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북핵문제는 어디까지나 한국과 북한사이의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한반도에서 평화를 구현하는 당사국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과 북한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자유민주통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를 인식하고 북한핵 위협에 대하여 대책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였다. 앞으로 남북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관이자 학자이신 저자는 대북협상과 통일의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우리가 북한의 전쟁 도발을 막을 수 있는 군사력을 가져야 하고 종북세력도 척결해야 한다. 국민의 경제적 편차도 해결해야 하며 주변국에도 한국통일의 유리한 점을 설득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였다. 핵이 없으면 항복하거나 초토화 될 뿐인데 미국에게 우리도 핵을 개발하겠다고 주장하여야 통일을 할 수 있으며 남북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인다”고 강조하였다.
이른바 한국이 핵 자강을 해야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강단의 학자들은 애매모호한 주장을 하는데 비해 확실히 혜안을 밝히셨다. 외교 안보일선에서 실무를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그러한 소신이다. 이 책이 그런 면에서 국민의 상무정신을 일깨우는 지침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북한 핵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
<저자의 조선일보 프로필 링크>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26183647&qvt=0&query=%EC%86%A1%EC%A2%85%ED%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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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sk*****|2024.01.30|신고/차단
/추천해요
"북한과의 협상 실패 : 진실과 해법" 송종환 저, 리뷰로 협상 이론의 최고 권위자이신 김용호(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박사께서 작성하신 서평을 공유합니다.
이 책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대북 협상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이다. 지난 50여 년간에 걸친 필자의 대북 협상 경험, 관찰, 분석을 바탕으로 대북 협상의 성공 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높은 경륜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을 읽지 않고 대북 협상을 성공시킬 수 없다.
필자는 한국인 최초로 북한의 협상 행태를 분석한 선구자이다. 그가 발표한 “How the North Korean Communists Negotiate: A Case Study of the South-North Korean Dialogue of the Early 1970s," (Korea and World Affairs, Fall 1984, pp. 610-664)는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을 탄생시킨 대북 협상가 정홍진 대표를 수행하면서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그의 논문과 조이(Turner C. Joy) 제독이 발간한 How Communists Negotiate (New York: The Macmillan Company, 1955)가 각각 한국인과 미국인의 시각에서 북한의 협상행태를 최초로 분석한 논문과 저서이다. 후자는 휴전 협상 유엔 측 수석대표로 활동한 경험을 기록한 것이다.
송종환 박사가 이번에 발간한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남북한 간 대화, 2부는 북한 핵 폐기를 위한 남북한 간 및 미·북한 간 대화, 3부는 북한과의 합의가 이행되지 않은 이유, 이를 도운 복합적 요인, 그리고 향후 한국의 선택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면 관계상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3부를 소개한다. 필자는 북한과의 합의가 이행되지 않은 이유로 남북한의 서로 다른 통일방식과 함께 ‘민족’, ‘평화’, ‘비핵화’, ‘협상’ 등에 대한 개념 차이를 들고 있다. 또 북한의 합의사항 불이행과 핵미사일 개발을 도운 요인으로 한국의 좌파 정부(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친북 정책, 미국 정부(부시, 트럼프)의 외교 실패, 중국의 북한 핵무장 묵인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결론 부분에서 필자는 자유민주주의 통일과 북핵 폐기를 위한 한국의 선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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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이 작성한 서평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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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 송종환 교수 저
일생을 통하여 국가안보에 헌신하셨던 분이 기록을 남기는 것은 소중한 자산이다.919군사합의를 파기하려는 정치적 언사가 남북 상호간에 날을 세웠다.
북한은 남조선이라는 호칭 대신에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불렀다. 그것이 주적임을 부각시키는 의도로 했지만 남조선보다 우리를 인정하는 묘한 언사이다.
북한은 동족국가이면서 붕괴의 대상으로 항상 도발을 먼저 감행하는 어깃장을 놓는데 마음이 상한 국민들도 많다.
남북문제관련 남북협상 업무에 종사하고 연구했던 전문가이신 학자가 피로써 한자한자 새긴 기록을 접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하면서 한 우물을 파기가 우리 여건에서는 쉽지가 않다. 남북관계를 실무 행정관에서 대사직에 이르기까지 1998년 좌파정부가 들어서자 공직을 떠나 강단에서 대관세찰하면서 국익을 위해 노심초사한 기록과 주장은 그 자체로 귀중한 자료집이다.
사실 남북회담 협상도 중요하지만 송 대사님이 걸어오신 행적을 보면서 두 가지 면에서 더 놀랐다. 하나는 625전쟁에 대한 호칭 정립을 하신 분이라는 점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최초기획자였다는 사실이었다.
625전쟁에 대한 명칭을 두고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이것을 정리하신 분이 누구였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바로 최초주창자였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파키스탄 대사시절 파키스탄의 핵개발 관련 구체적인 추적, 자료를 소개해 주셨다는 면에서 그 직위가 적임자였음을 느끼게 된다. 1970년대 초반 남북대화 시작시는 실무를 담당했고 70년대 중후반 박정희대통령 비서실에서 외교통일 행정관을 지낸 저자만의 생생한 경험과 평가가 담겨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나라가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는 외교관의 애국심이 녹아있다. 남북한 간에 679회의 회담과 268개의 합의서와 공동보도문이 있기까지 외교안보일선에서 일한 소중한 경험이 담겨있다. 북한은 1992년부터 2012년까지 핵폐기 협상에서 7차례의 핵폐기 합의 문서를 작성하고 채택하였으나 종국에 핵을 개발하여 미국과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북한은 세가 불리하면 대화에 응하고 합의를 했다가 적반하장으로 상대를 비난하면서 책임을 전가하고 합의문을 파기하는 행태를 되풀이 하여왔다. 그러한 과정과 북한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밝힌 송 대사님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진정한 보수주의자이고 국익우선주의자이다.
저자는 북한과의 합의사항들이 이행되지 않은 이유로 남북한간 통일정책에 대한 기본입장의 대립, 민족개념에 대한다른 인식, 평화에 대한 상반된 인식, 비핵화에 대한 타협할 수 없는 개념의 충돌, 협상에 대한 상반된 개념때문으로 본다. 요약하면 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 문제, 비핵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들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첫째, 남북관계가 실타래처럼 꼬인 배경을 명징하게 밝혀 정리한 책이 많지 않은데 대관세찰하였다. 외교관은 국익을 위해 거짓말도 해야하는 정직한 사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송 대사님은 진실과 사실만을 말하고 있다.
둘째, 50년 남북대화의 생생한 현장기록이다. 송대사님은 본인의 남북대화 업무가 50년 허송세월이라고 한탄하셨지만 이것을 기록으로 정리하신 일만 해도 큰 업적을 이루셨다. 공산주의자들의 협상기술과 노회함 그리고 교활함을 여지없이 노정하였다.
셋째, 정리를 통하여 실패원인 규명과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꼬인 것은 북한 공산집단의 잔머리에 휘둘린 위정자들의 욕심 때문이지 실무를 담당했던 분들의 과오는 결코 아니기 때문에 너무 자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넷째, 핵문제 해결과 통일에 대비한 실질적인 방략을 담고 있다. 송 대사님은 협상결렬이 실패가 아닌가하고 자문하지만 핵문제 해결을 둘러싼 협상의 위기와 논의과정을 사실감있게 기술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북한핵문제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미북한 간 대화와 협상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김정은 회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하고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한 문재인정부의 후안무치를 질타하면서 공직자로서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북핵문제는 어디까지나 한국과 북한사이의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한반도에서 평화를 구현하는 당사국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과 북한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자유민주통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를 인식하고 북한핵 위협에 대하여 대책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였다. 앞으로 남북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관이자 학자이신 저자는 대북협상과 통일의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우리가 북한의 전쟁 도발을 막을 수 있는 군사력을 가져야 하고 종북세력도 척결해야 한다. 국민의 경제적 편차도 해결해야 하며 주변국에도 한국통일의 유리한 점을 설득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였다. 핵이 없으면 항복하거나 초토화 될 뿐인데 미국에게 우리도 핵을 개발하겠다고 주장하여야 통일을 할 수 있으며 남북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인다”고 강조하였다.
이른바 한국이 핵 자강을 해야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강단의 학자들은 애매모호한 주장을 하는데 비해 확실히 혜안을 밝히셨다. 외교 안보일선에서 실무를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그러한 소신이다. 이 책이 그런 면에서 국민의 상무정신을 일깨우는 지침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북한 핵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
<저자의 조선일보 프로필 링크>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26183647&qvt=0&query=%EC%86%A1%EC%A2%85%ED%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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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협상 실패 : 진실과 해법" 송종환 저, 리뷰로 협상 이론의 최고 권위자이신 김용호(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박사께서 작성하신 서평을 공유합니다.
이 책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대북 협상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의 필독서이다. 지난 50여 년간에 걸친 필자의 대북 협상 경험, 관찰, 분석을 바탕으로 대북 협상의 성공 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높은 경륜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을 읽지 않고 대북 협상을 성공시킬 수 없다.
필자는 한국인 최초로 북한의 협상 행태를 분석한 선구자이다. 그가 발표한 “How the North Korean Communists Negotiate: A Case Study of the South-North Korean Dialogue of the Early 1970s," (Korea and World Affairs, Fall 1984, pp. 610-664)는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을 탄생시킨 대북 협상가 정홍진 대표를 수행하면서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그의 논문과 조이(Turner C. Joy) 제독이 발간한 How Communists Negotiate (New York: The Macmillan Company, 1955)가 각각 한국인과 미국인의 시각에서 북한의 협상행태를 최초로 분석한 논문과 저서이다. 후자는 휴전 협상 유엔 측 수석대표로 활동한 경험을 기록한 것이다.
송종환 박사가 이번에 발간한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남북한 간 대화, 2부는 북한 핵 폐기를 위한 남북한 간 및 미·북한 간 대화, 3부는 북한과의 합의가 이행되지 않은 이유, 이를 도운 복합적 요인, 그리고 향후 한국의 선택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면 관계상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3부를 소개한다. 필자는 북한과의 합의가 이행되지 않은 이유로 남북한의 서로 다른 통일방식과 함께 ‘민족’, ‘평화’, ‘비핵화’, ‘협상’ 등에 대한 개념 차이를 들고 있다. 또 북한의 합의사항 불이행과 핵미사일 개발을 도운 요인으로 한국의 좌파 정부(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친북 정책, 미국 정부(부시, 트럼프)의 외교 실패, 중국의 북한 핵무장 묵인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결론 부분에서 필자는 자유민주주의 통일과 북핵 폐기를 위한 한국의 선택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한국과 우방 동맹국인 미국의 선제공격이나 즉각 반격으로 북한이 전멸될 수 있다는 위협을 느낄 수 있도록 군사력을 강화해야 북한의 도발을 억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북한이 어느 시점까지 핵 폐기를 하지 않으면 미국의 전술핵을 한국에 재배치할 것을 사전에 발표하고, 2단계로 나토식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고, 3단계로 미국의 양해 아래 한국의 핵무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 북한 민주화, 즉 북한 체제 붕괴(regime change) 추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젊은 MZ 세대를 대상으로 외부 정보 투입을 하고 북한 인권 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북한 급변사태 연구도 재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미국이 대북 협상에서 성공하려면 상인형(商人型, shopkeeper-type) 대신 북한처럼 전사형(戰士型, warrior-type) 협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록에 있는 파키스탄의 핵 개발 번역 기사는 매우 흥미로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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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조선일보 프로필>
송종환 (宋鍾奐) 교수의 이력
jhsong4456@naver.com
https://www.facebook.com/jhsong4456
학력:
1957년 3월 25일 경남 마산시 월영초등학교 졸업
1960년 3월 25일 경남 마산중학교 졸업
1963년 1월 24일 경복고등학교 졸업
1968년 2월 26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졸업(학사)
1972년 2월 26일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교학과 졸업(석사)
1984년 5월 20일 미국 Tufts대 플레처 국제법・외교 대학원 졸업(석사)
2002년 8월 23일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정치학 박사)
2022년 10월 22일 파키스탄 국립 파이잘라바드 농업대학교(명예 이학박사)
경력:
1968년~1971년 해군사관학교 국제법・정치학 교관(해군 중위 예편)
1972년 1월 ~1977년 5월 남북적십자회담·남북조절위원회 회의 참가(서울ㆍ평양ㆍ판문점)
1977년 5월 ~1982년 5월 청와대 정무1비서실 외무부・통일원 담당관
1989년 1월 15일 ~1993년 1월 17일 주유엔대표부 정무공사 겸 제44차~48차 유엔 총회 대표
1994년 7월 29일 국가안전기획부 관리관(차관보)
1994년 7월 29일 ~1997년 4월 9일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1997년 4월 ~1998년 3월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정보실장
1999년 3월~ 2002년 8월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2002년 9월 ~2013년 6월 명지대학교 북한학과 초빙교수
2008년 1월~2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 상임 자문위원
2009년 7월 1일 ~ 2013년 6월 13일 제14~15기 민주 평통 자문위원 및 상임 자문위원
2010년 3월 ~2011년 3월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2010년 3월~ 2013년 5월 KT 사외이사
2013년 6월 29일 ~ 2016년 5월 23일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2016년 5월 24일 ~2016년 7월 20일 외교부
2017년 3월 1일 ~ 경남대 국제관계학과(현 경찰학부) 초빙 석좌교수
2022년 4월 18일~ 5월 6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 자문위원
2023년 10월 수출입은행 EDCF와 KOICA Consultant
훈장:
1992년 3월 6일 홍조근정훈장
2015년 12월 월드 코리안 신문의 2015년 베스트 공관장 수상
2018년 8월 12일 1947년 파키스탄 정부 수립 이래 한국 대사에게 최초 수여 Sitara i Pak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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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조선일보 프로필>
송종환 (宋鍾奐) 교수의 이력
jhsong4456@naver.com
https://www.facebook.com/jhsong4456
학력:
1957년 3월 25일 경남 마산시 월영초등학교 졸업
1960년 3월 25일 경남 마산중학교 졸업
1963년 1월 24일 경복고등학교 졸업
1968년 2월 26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졸업(학사)
1972년 2월 26일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교학과 졸업(석사)
1984년 5월 20일 미국 Tufts대 플레처 국제법・외교 대학원 졸업(석사)
2002년 8월 23일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정치학 박사)
2022년 10월 22일 파키스탄 국립 파이잘라바드 농업대학교(명예 이학박사)
경력:
1968년~1971년 해군사관학교 국제법・정치학 교관(해군 중위 예편)
1972년 1월 ~1977년 5월 남북적십자회담·남북조절위원회 회의 참가(서울ㆍ평양ㆍ판문점)
1977년 5월 ~1982년 5월 청와대 정무1비서실 외무부・통일원 담당관
1989년 1월 15일 ~1993년 1월 17일 주유엔대표부 정무공사 겸 제44차~48차 유엔 총회 대표
1994년 7월 29일 국가안전기획부 관리관(차관보)
1994년 7월 29일 ~1997년 4월 9일 주미대사관 정무공사
1997년 4월 ~1998년 3월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정보실장
1999년 3월~ 2002년 8월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2002년 9월 ~2013년 6월 명지대학교 북한학과 초빙교수
2008년 1월~2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 상임 자문위원
2009년 7월 1일 ~ 2013년 6월 13일 제14~15기 민주 평통 자문위원 및 상임 자문위원
2010년 3월 ~2011년 3월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2010년 3월~ 2013년 5월 KT 사외이사
2013년 6월 29일 ~ 2016년 5월 23일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2016년 5월 24일 ~2016년 7월 20일 외교부
2017년 3월 1일 ~ 경남대 국제관계학과(현 경찰학부) 초빙 석좌교수
2022년 4월 18일~ 5월 6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 자문위원
2023년 10월 수출입은행 EDCF와 KOICA Consultant
훈장:
1992년 3월 6일 홍조근정훈장
2015년 12월 월드 코리안 신문의 2015년 베스트 공관장 수상
2018년 8월 12일 1947년 파키스탄 정부 수립 이래 한국 대사에게 최초 수여 Sitara i Pak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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