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실상, 이영희의 허상 | 박정진 | 알라딘 박정희의 실상, 이영희의 허상
박정진 (지은이)
이담북스2011-04-05



종이책
전자책 17,820원책소개
이영희 선생의 <대화>를 읽은 것이 발단이 된 이 책은 한 나라의 국민과 지식인으로서 자아상실과 함께 도그마에 빠져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된 한국의 지식인들을 비판하고 ‘허구의 민주주의’라는 집단최면에 걸린 그들이 어서 각성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가부장제를 바탕으로 한국적 국가론이라고 지칭한 이 책은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절절하게 역설하고 있다.
목차
서문
01. 논의의 편향성과 부당성
1. 인류학적인 서론과 전망
-오늘날 민주주의엔 사대적 관념주의 전통 있어-
2. 박정희에 대한 정신신경학적 강박관념
-악의적인 혹평, 독재만 부각, 경제개발성공 외면-
3. 군부에 대한 문제아를 바라보는 식의 편견
-군대의 부정부패는 실은 한국 사회 전체의 문제-
4. 남한에 대한 비판의 혹독함과 북한에 대한 방관적 옹호
-남북한에 대한 공평한 관심과 비판이 학문적 정의-
5. 마르크시즘, 모택동주의에 대한 경도
-계급투쟁, 분석에는 과학적이지만 해법엔 실패-
6. 미제국주의 아래에서도 한국은 소득 2만 달러의 중진국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체제경쟁으로 통일한국과 선진국 되어야-
02. 우리 시대를 위한 주요 개념의 정립
1. 국가란 무엇인가, 필요악인가
-한국 문화의 여성주의에 대한 회고-
2. 한민족은 국가를 운영할 자격이 있는가
-무정부주의를 향한 문화인자-
3. 생존과 ‘정체성 확인작업’으로서의 당파주의
-가족주의, 문벌주의라는 문지방-
4. 집단 외 적(Enemy)과 집단 내 친구(Friend)
-준거집단은 매우 역동적이어서 고정관념은 곤란-
5. 문화능력으로서의 문력과 무력
-사대적 문민의 비참한 결과, 식민-
03. 통일에 접근하는 방식의 문제
1.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독일과의 비교는 난센스
-신(新)후삼국 시대에 서서-
2.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국가사회주의 대 사회국가주의의 파시즘의 교훈-
3. 제국주의란 극복할 수 있는 것인가
-미제국주의만 나쁜 것인가-
4. 한민족, 한국은 독립한 것인가
-반독립이다. 독립선언으로 독립되는 것이 아니고 문화능력이 높아져야 독립 가능-
5. 지금 반대할 것인가, 실력을 키울 것인가
-반미선동 국가에 불이익, 문화능력 확대 노선을 따라야-
6. 공산사회주의의 실패와 통일한국으로의 프로토콜
-통일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 자세가 필요하다. 남북의 선의의 경쟁 필요-
04. 성선설과 성악설, 공맹(孔孟)과 공순(孔荀)
1.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경쟁적 생물종으로서의 인간 진화의 긴 여정과 유전자-
2. 인간은 권력경쟁적 존재
-자유인가, 평등인가-
3. 민족의 밖에서 민족을 보며
-단군을 기둥서방으로 만들지 마라-
4. 누가 우리 시대의 퇴계(退溪)이고 조광조(趙光祖)인가
-남북분단 상황이 토론을 역설로 바꾼다-
05. ‘활생(活生)’으로서의 새마을운동
-‘마을-마음’ 철학에 대한 존재론적 검토와 시론-
1. ‘활생(活生)’으로서의 새마을운동
-생활(生活)에서 활생(活生)으로: 새마을운동은 한국인의 활생의 실천이었다-
2. 김형효(金炯孝)의 ‘한국사의 이기론(理氣論) 해석’에 대한 철학인류학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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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박정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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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수료 ▲한양대 문리과대학 국문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박사 학위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평화연구소장 역임 ▲월간 『현대시』 신인상으로 시단에 등단 ▲「시를 파는 가게」, 「대모산」, 「독도」, 「타향에서」 등 12권의 시집을 펴냄 ▲현대시회 2대 회장(1997년) ▲서울문예상(2006년, 강남구) 수상 ▲울릉도 독도박물관에 「독도」,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대모산」, 경기도 연천군 ‘종자와 시인’ 박물관 시공원에 「타향에서」 시비 세움 ▲『한국문화와 예술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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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실상, 이영희의 허상> 요약 및 평론
1. 도서 요약: 신화와 우상의 해체
이 책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거대한 상징으로 군림해 온 두 인물, 박정희와 이영희를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 박정진은 박정희를 <근대화의 화신>이라는 신화적 틀에서 벗어나게 하고, 이영희를 <지성의 사부>라는 우상적 지위에서 내려놓음으로써 그들의 실체와 한계를 분석한다.
박정희의 실상: 생존과 근대화의 역설
박정희는 만주군 장교 출신의 냉철한 현실주의자로 묘사된다. 그는 빈곤으로부터의 탈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이를 위해 국가 총동원 체제를 구축했다. 저자는 박정희의 공과를 균형 있게 보려 노력한다. 그는 박정희가 한국인의 <할 수 있다>는 정신을 일깨우고 산업화의 기틀을 닦은 공을 인정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탄압과 민주주의의 후퇴, 그리고 영구 집권을 향한 욕망이 한국 사회에 남긴 깊은 흉터를 지적한다. 박정희는 철저하게 결과로 자신을 증명하려 했던 <비극적 근대화주의자>로 정의된다.
이영희의 허상: 이념의 도그마와 낭만주의
반면, <전환시대의 논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영희에 대해서는 비판의 칼날이 더 날카롭다. 저자는 이영희가 당시 금기시되었던 중국과 베트남의 실상을 알리며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나, 그 정보의 기저에는 편향된 마오주의적 시각과 사회주의에 대한 낭만적 동경이 깔려 있었다고 비판한다. 즉, 이영희가 비판했던 박정희 체제의 <허위>만큼이나, 이영희가 제시했던 대안적 사실들 역시 일종의 <허상>이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영희의 논리가 냉전 시대의 특수한 산물이었음을 강조하며, 그가 구축한 이념적 성채가 현대 사회에서는 실효성을 잃었음을 역설한다.
2. 비판적 평론: 진영 논리를 넘어선 인간 이해
이 저작은 한국 현대사를 지배해 온 이분법적 구도—박정희로 대변되는 <우파/산업화>와 이영희로 대변되는 <좌파/민주화>—를 동시에 해체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입체적인 역사 읽기의 시도
박정진은 박정희를 무조건적인 독재자로 매도하지도, 이영희를 무결한 지성인으로 숭배하지도 않는다. 그는 두 인물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한국 현대사의 결핍을 채우려 했던 인물들이라고 본다. 박정희는 <물질적 빈곤>을 해결하려 했고, 이영희는 <지적/정신적 갈증>을 해소하려 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 모두가 거대 담론에 매몰되어 개인의 실존이나 구체적인 삶의 진실을 놓쳤다는 점을 공통적인 한계로 짚어낸다.
이데올로기의 종언과 새로운 세대의 시각
책은 특히 이영희에 대한 재평가에 공을 들인다. 이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주류가 된 586 세대의 사상적 뿌리를 점검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영희의 논리가 당시에는 혁신적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북한 체제에 대한 온정주의나 반미주의라는 굴레를 씌웠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관점은 탈이념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독자들에게 과거의 영웅들이 가졌던 시대적 한계를 직시하게 만든다.
결론: 신화에서 역사로
결국 <박정희의 실상, 이영희의 허상>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리는 이제 인물을 우상화하거나 악마화하는 단계를 지나, 그들을 <역사적 맥락 속의 인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정희의 공적은 계승하되 그 독재적 유산은 청산하고, 이영희의 비판 정신은 높게 사되 그가 가졌던 이념적 편향은 경계해야 한다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현대 한국 정치 지형의 근원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리고 여전히 진영 논리에 갇혀 소통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에 차가운 각성제 역할을 한다.
세진님, 이 요약과 평론이 원하시는 방향에 부합할까요? 혹시 특정 부분(예를 들어 박정희의 경제 정책이나 이영희의 언론관 등)을 더 자세히 다루길 원하신다면 말씀해 주세요. 도와드리겠습니다.
==
<한국어> 요약+평론 (약 1,000단어)
1) 책의 성격과 문제의식
박정진의 <박정희의 실상, 이영희의 허상>은 “박정희 평가”라기보다, 박정희를 둘러싼 한국 지식사회(특히 진보·반체제 담론)의 인식틀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논쟁서에 가깝습니다. 저자는 자신을 문화인류학적 관점(그가 말하는 ‘문화능력론’)에 세우고, 한국 지식인들이 특정 이데올로기에 “도그마처럼” 갇혀 박정희를 ‘독재’로만 환원하고 경제개발 성취를 의도적으로 외면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동시에 이영희(그리고 김대중까지)의 “허명”이 과도하게 커졌으며,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더 냉정하게 재평가할 것이라고 밀어붙입니다.
2) 전개 구조(목차가 보여주는 논지의 뼈대)
교보 eBook에 공개된 목차만 봐도, 책의 핵심 논증 축이 비교적 선명합니다.
<01 논의의 편향성과 부당성>
저자는 박정희 비판 담론이 “정신신경학적 강박관념” 수준으로 굳어졌다고 말하며, 군부·국가·자본주의에 대한 선입견이 결합해 “독재만 부각”되는 방식으로 논의가 왜곡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남한에 대한 혹독한 비판”과 대비되는 “북한에 대한 방관적 옹호”를 문제 삼고, 마르크시즘/모택동주의에 대한 경도를 지적합니다.
<02 주요 개념의 정립>
“국가란 무엇인가(필요악인가)”, “한민족은 국가 운영 자격이 있는가”, “당파주의”, “집단 내/외부 적과 친구”, “문력/무력” 같은 개념틀을 세팅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국가’ 자체를 적대시하는 경향(무정부주의적 문화인자)을 한국 지식사회의 위험한 습속으로 봅니다.
<03 통일 접근 방식 비판>
독일과의 비교를 “난센스”로 치부하고,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제국주의는 극복 가능한가(미제국주의만 나쁜가)” 같은 질문을 던지며 반미·반제 담론의 단선성을 공격합니다. 결론은 대체로 “지금 반대할 것이 아니라 실력을 키우라”, “체제경쟁 속 점진적 통일”로 귀결됩니다.
<04 인간관·정치철학(성선설/성악설, 공맹/공순)>
인간을 권력경쟁적 존재로 보고(자유/평등의 긴장), 한국의 정치적 논쟁이 도덕주의·정의주의로 과잉될 때 현실 분석이 망가진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합니다.
<05 새마을운동의 재해석: ‘활생(活生)’>
새마을운동을 단순한 동원·선전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의 방식(활생)의 실천”으로 의미화하려고 합니다. 즉, 박정희 체제의 ‘개발’이 단지 경제 지표가 아니라 생활세계의 재구성이라는 식으로 끌고 갑니다.
이런 구성은, (1) “박정희 비판 담론=편향” → (2) “국가/민족/정체성 개념 재정의” → (3) “통일·반제 담론 비판” → (4) “인간관·정치철학으로 정당화” → (5) “새마을운동의 긍정적 재해석”이라는 흐름입니다.
3) 핵심 주장(요약)
박정희를 둘러싼 주류 비판은 ‘독재 프레임’에 고착되어 경제개발·국가형성의 측면을 의도적으로 축소한다.
한국 진보 지식담론에는 남한에는 가혹하고 북한에는 관대해지는 비대칭이 존재하며, 이는 학문적 정의에도 반한다.
반미·반제·반국가 정서가 “도그마화”되면, 현실적 국가능력(문화능력)을 키우는 전략이 실종된다.
새마을운동 등 박정희 시기의 ‘동원’은 단순 폭력이 아니라 어떤 생활세계의 변환(활생)으로도 읽혀야 한다.
4) 평론(강점과 한계)
<강점>
<담론 비대칭 문제를 정면으로 던진다>
남북에 대한 평가 기준이 동일해야 한다는 요구 자체는, 최소한 “비판의 공정성”이라는 원칙을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특정 진영이 ‘도덕적 우월’의 언어로 논쟁을 독점할 때 생기는 지적 게으름을 찌를 수 있습니다.
<‘국가’와 ‘정체성’의 언어를 다시 묻는다>
한국 현대사의 논쟁이 종종 “민주 대 반민주”의 도식만으로 굳을 때, 국가형성·전쟁체제·냉전 구조·개발국가의 작동방식을 다른 어휘로 설명해 보려는 시도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계>
<‘박정희의 실상’이 충분히 실증적으로 제시되었는가?>
제목은 ‘실상’을 약속하지만, 공개된 소개/목차에서 드러나는 중심은 “이영희 비판 및 반체제 담론 비판”입니다. 즉 박정희 체제의 권위주의·인권침해·노동 억압·유신체제의 제도적 폭력 같은 ‘불편한 실상’까지 균형 있게 다룰 준비가 되어 있는지(혹은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 데 종속되어 있지 않은지) 의문이 남습니다.
<‘허상’ 규정이 인물/진영의 단순화로 흐를 위험>
이영희의 저술과 발언은 시대별로 결이 다르고, 한국 지식사회에서의 역할도 복합적입니다. 그를 “도그마의 상징”처럼 단일화하면, 반대로 저자 자신이 비판하는 ‘고정관념’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본문에서 얼마나 정교하게 인용·논증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문화능력론의 설명력이 강할수록 ‘문화 본질주의’가 될 수 있다>
“한민족이 국가 운영 자격이 있는가” 같은 질문은 도발적이지만, 논증이 미끄러지면 정치·제도·국제환경의 문제를 ‘민족성/문화 탓’으로 환원하는 위험을 동반합니다.
<새마을운동의 ‘활생’ 재해석은, 피해 경험의 다양성을 얼마나 담나?>
새마을운동이 일부 지역·계층에선 생활 조건을 개선한 경험으로 기억되기도 하지만, 다른 층위에선 강압적 동원·성과주의·마을 권력구조의 왜곡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활생’이라는 큰 개념이 이런 차이를 흡수해 버리면, 역사 경험의 불균등을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종합평가>
이 책은 “박정희를 미화하는 책이냐/폄훼하는 책이냐” 같은 단순 분류보다는, 한국 현대사 논쟁에서 <어떤 언어가 정당성의 독점권을 가지는가>를 겨냥한 공격적 개입으로 읽히는 편이 정확합니다. 다만 그 개입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상대 진영의 약점을 찌르는 데서 멈추지 않고, 박정희 체제의 어두운 실상까지도 동일한 강도로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책이 비판하는 “편향”을 다른 방향으로 반복하는 셈이 됩니다.
<English> Summary + Critique (approx. 1,000 words)
1) What the book is trying to do
Park Jeong-jin’s <The Reality of Park Chung-hee, the Illusion of Lee Young-hee> reads less like a standard biography of Park Chung-hee and more like a polemical intervention in Korea’s “memory war” over authoritarianism, development, and the legitimacy of the state. The author positions himself as a cultural anthropologist advancing what he calls a “cultural capability” framework, and he argues that Korean intellectual discourse—especially anti-state and dissident traditions—has fallen into dogma: Park is reduced to “dictator,” while state-building and developmental outcomes are dismissed or morally pre-judged.
2) The argumentative spine (as indicated by the table of contents)
Even from the publicly visible table of contents, the book’s architecture is clear.
<Chapter 1: Bias and unfairness in the debate>
The author frames mainstream criticism of Park as obsessive and pathologically fixated, claiming it highlights dictatorship while ignoring developmental success. He also attacks what he sees as a double standard: harsh moral judgment toward South Korea paired with indulgence or silence toward North Korea. He links this imbalance to leftist ideological sympathies (Marxism/Maoism) and to an anti-U.S. reflex.
<Chapter 2: Rebuilding key concepts>
He tries to reset the conceptual vocabulary—What is the state? Is it a “necessary evil”? Does a nation have the cultural capacity to run a state? Why do factionalism and friend–enemy divisions persist? He treats anti-statism as a culturally embedded tendency that undermines collective survival and sovereignty.
<Chapter 3: How to approach unification>
He rejects simplistic analogies with German unification, questions whether the proper frame is ethnic nationalism or statist nationalism, and challenges one-sided anti-imperialist narratives (“Is only U.S. imperialism condemned?”). The preferred prescription is pragmatic: build capacity, compete systemically, and move toward gradual unification rather than slogans.
<Chapter 4: Political anthropology / political philosophy>
He draws on debates about human nature (good vs. bad), power competition, and the liberty–equality tension. The implied point: moralistic politics and identity-driven absolutism distort analysis and block realistic strategies.
<Chapter 5: Reframing the Saemaul Movement as “vital living” (hwal-saeng)>
He interprets the Saemaul Movement not merely as authoritarian mobilization but as a culturally meaningful transformation of everyday life—an “ontological” reconfiguration of village, mind, and practice.
In short, the book’s “Park Chung-hee” is partly a vehicle: the main target is the intellectual culture that, in the author’s view, moralizes history and treats the state as inherently illegitimate.
3) Central claims (condensed)
Anti-Park discourse is structurally biased, locking into a dictatorship-only frame and refusing to credit developmental achievements.
Korean critical intellectuals apply asymmetrical standards to the two Koreas—condemning the South while excusing the North—which violates scholarly fairness.
Anti-U.S./anti-imperialist dogma encourages performative opposition rather than capacity-building (“cultural capability”) that could enable sovereignty and gradual unification.
The Saemaul Movement can be read as a culturally grounded practice of life transformation, not only as coercive state propaganda.
4) Critique: what works, what doesn’t
<Strengths> - <It forces the question of symmetry and standards> The demand for consistent evaluative criteria across North and South—whatever one thinks of the author’s conclusions—can function as a useful stress test against tribal moral certainty. :contentReference[oaicite:27]{index=27} - <It re-centers the “state” as a serious analytic object> Korean debates often collapse into a single moral axis (democratic vs. authoritarian). By foregrounding state capacity, survival strategies, and concept formation, the book attempts to widen the analytic lens beyond virtue signaling. :contentReference[oaicite:28]{index=28}
<Weaknesses / risks>
<Does “reality of Park” become secondary to “attack on critics”?>
The title promises “reality,” but the visible framing suggests the book’s dominant energy is directed at criticizing Lee Young-hee and an anti-state intellectual tradition. If so, there is a danger that Park’s “reality” is selectively constructed—emphasizing development while under-addressing repression, labor control, surveillance, constitutional rupture, and the institutional violence of the Yushin system.
- <Straw-manning and oversimplification> Lee Young-hee’s intellectual trajectory and the broader democratic movement’s internal diversity are complex. Turning them into a single dogmatic caricature may reproduce the very “fixed stereotypes” the author condemns.
- <Cultural capability can slide into cultural essentialism> Provocative questions such as whether “a nation is qualified to run a state” can illuminate institutional weaknesses—but they can also drift into blaming “national character” for political failures, underplaying international constraints, class conflict, and contingent historical choices. :contentReference[oaicite:30]{index=30}
<Saemaul as ‘life transformation’ must face uneven memories>
Saemaul is remembered by some as tangible improvement and by others as coercive mobilization and local power distortion. A grand concept like hwal-saeng risks smoothing over this unevenness unless the book carefully holds multiple lived experiences in tension.
<Overall judgment> This is best read as a confrontational critique of Korea’s intellectual “common sense” about Park Chung-hee rather than as a neutral historical synthesis. Its value lies in challenging moral monopolies and demanding analytic symmetry. Its vulnerability lies in potentially substituting one one-sided narrative for another: calling out bias while practicing a different kind of selection. Whether it persuades ultimately depends on how rigorously it treats Park’s darker record alongside its emphasis on state-building and developmental outcomes.
원하시면, 이 책을 <“박정희 경제신화 비판” 계열 저작들>과 1:1로 붙여서(예: 2011년 전후에 나온 박정희 비판/재평가 서적들) 논점 지도를 만들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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