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5

39 徵兵· 義務敎育·總動員 問題로 軍部와 總督府 當局에 民間有志가 問議하는 會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잡지명삼천리 제11권 제7호  
발행일1939년 06월 01일  
기사제목徵兵· 義務敎育·總動員 問題로 軍部와 總督府 當局에 民間有志가 問議하는 會  
기사형태대담·좌담  
徵兵· 義務敎育·總動員 問題로 軍部와 總督府 當局에 民間有志가 問議하는 會
現下의 3대 문제인 「징병, 의무교육, 총동원」의 제문제에 대하야 暮春一日 군, 관, 민 有志가 朝鮮호텔에 모여 격의업는 문답을 거듭하다. 本稿는 當夜의 抄記이다. (文責在記者)
일시 4월 14일 오후 7시
장소 於京城朝鮮호텔 <30>
출석자 氏名
朝鮮軍司令部 勝尾 少將
同 喜多 參謀
同 上村 法務官
同 鄭 少佐
總督府學務局長 鹽原時三郞
總督府社會敎育課長 李源甫
國民精神總動員理事 由上治三郞
大同鑛業會社長 李鍾萬
세부란스 醫專校 崔棟
評論家 印貞植
辯護士 辛泰嶽
漢城商業學校長 金周益
朝鮮工作會社 河駿錫
朝鮮被服工業會社長 吳龍澤
前朝鮮日報主筆 徐椿
木曜會幹事 孫弘遠
普成中學敎諭 朱鍾宜
綠旗聯盟理事 山里秀雄
京城放送局 李晶爕
大同工業專門理事 李晟煥
京城帝國大學敎授 辛島驍
三千里社主幹 金東煥<31>
義務敎育 問題
朱鍾宜(普成中學校 敎諭)=學務局長에게 左記 數三點을 문의하고저 함니다.
제1. 小學校育문제에 대하야-總督府의 교육정책이 이미 一面一校가 완성된 금일에 있어서는 이제는 의무교육을 실시할 때이라고 생각되는 바 언제쯤 즉 今後 何年 이내로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되겠읍니까.
제2. 중학교 교육문제에 대하야-매년 번복되는 일이나 중학교의 입학난은 실로 큰 문제올시다. 京城 각 중학교의 금년 入學率을 볼지라도 10대1(즉 백명 수용에 약 천명의 지망)에 달하야 이 때문에 학부형의 落望 생도의 自殺 出家 등 비참한 현상이 이러나고 있음니다.
此의 구제책으로는 중학교의 增設이 急務이며 財政 기타관계로 그가 불가능할 시는 2부제의 실시를 하야 야간중학을 許하여 주서요. 즉 현재의 중학교에 다시 야간중학을 設施하여 미취학 중학생을 수용하여 주기를 바람니다. 此 야간중학은 이미 大阪 기타 도시에서도 실시한다 함니다. 여기 대한 學務局의 의향을 듯고저 함니다.
塩原 學務局長=제1문에 답함니다. 小學敎育에 있어 一面一校는 昭和11년도에 완성하였어요. 그 결과로 얼마의 수용률이 생겼는가 하면 학령아동의 100분지 27이 입학되어 있어요.
그런데 昭和12년도 말 현재로 학령아동 중 입학 지망자수가 얼마인가 하면 100분지 60에 달하는데 적어도 이 60파-센트는 昭和11년으로부터 昭和20년도에 이르기까지 모도다 다 수용하게 되도록 학교를 증설하고 학급을 늘니여 학교, 학급 모도다 倍加計劃을 진행하고 있읍니다.
그 뒤 이 계획은 급속도로 진전되어 現狀으로서 보면 昭和20년까지 가지 않고 17년도까지에 완성될 예정인데 즉 10개년 계획을 6개년으로 단축하였어요.
이러케 60파-센트를 수용하기 위한 이 새로운 계획때문에 교육비로 1,500만원의 교육비를 쓰기로 되었어요. 소학교를 급작히 늘니지 못하는 것은 이러케 돈은 있으나 敎員이 없어요. 朝鮮서 나오는 敎員만 가지고는 부족함으로 內地로써 매년 800명式 가저와요. 800명 이상은 內地에서도 가저올 수 없는 형편인데 대체로<32> 지금 軍需景氣가 조와서 그 방면으로 인재들이 쏠니기 때문에 교원 보충이 대단히 곤란함니다.
다시 앗가의 의무교육문제에 도라가는데 이러케 昭和17년도까지 60파-센트를 수용하고 난 뒤 다시 남저지 40파-센트의 계획을 세워 대략 예상에는 昭和25년경이 되면 아마 대개 수용할 수 있어 그제는 법률 한 章이면 의무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될 줄 암니다. 제2問에 답함니다. 중등교육의 입학난 문제는 가장 고통으로 아는 바로써 今後 10년간에 700학급을 증설할 작정이외다. 1년에 70학급式 1학급에 50명式 수용한다면 매년 3,500명 10년간에 700학급이면 35,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줄 아러요.
이러한 방침으로 하여나가는 터인데 그래도 今後 인구의 증가와 소학교 졸업생의 증가가 있겠으나 대체 희망자의 3분지 1은 수용하게 될 줄 암니다.
그러고 중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에 대하여는 현재 정도에서 만족하여 주기를 바람니다.
李晟煥(大同工業專門學校 理事)-말슴은 잘 드렀읍니다. 요컨대 朝鮮에 있서 의무교육이 昭和25년도에나, 즉 今後 10여년을 기다리지 않으면 실시하게 되지 못하고 또 중학교의 증설도 遲遲하야 700학급을 今後 10년간 증설하여서야 겨우 희망자의 3분1을 수용함에 이르리라 하는 말슴인데 이러케 느저지는 이유가 어데에 있는가 하면 오로지 재정과 교원의 두 가지 문제에 있는 줄 압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草案이 있어요. 교육상의 재정을 얻기 위하여 교육공채 1천만원정도를 발행하도록 하여 주시면 그런다면 민간의 有志는 蹶起하여 13道 방방곡곡을 도라다니며 그 공채을 모집하여 1천만원을 만들어 밧치리다.
교원 부족에 대하여는 현재 교원의 대우를 개선하여 놋는다면 즉 사회적 대우를 후하게 또 報酬를 증가하여 준다면 얼마든지 교원될 인물이 출현할 줄 암니다. 이 두 가지를 실현하여 주서요.
塩原 學務局長=總督府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님니다. 현재 국고와 지방비로써 全鮮에서 교육비로 쓰고 있는 돈이 1년에 약 1억원이나 됨니다. 재정은 염려없어요. 돈은 모으자면 얼마든지 모으지요. 그러나 교원 부족에는 방법이 없어요. 가령 비행기를 아모리 많이 많들어도 조종자만은 얼는 급작시리 만들어질 수 없드시 학교는 만들 수 있어도 교원을 얻기 어려운 것이 큰 문제입니다.<33>
그런다고 자격 없는 교원들을 붓잡어다가 소중한 제2의 국민교육을 맛낄 수는 없어요.
중학교 교원의 부족은 더욱 심해요. 국어 영어의 교사는 얼마든지 있으나 수학, 물리, 화학의, 교사는 참으로 얻기가 極難해요.
孫弘遠=중학교원의 양성으로 朝鮮에 高等師範 설치의 계획이 없음니까.
塩原 學務局長=高師 계획은 없어요. 京城帝大를 高等師範 비슷하게 생각하려고도 해요.
李晶燮(京城放送局)=사립 중학교의 설립은 제한이 있음니까. 또 중학교를 하자면 공립 중학으로 그리고 實業學校로 제한한다는 說이 있는데 었떳습니까.
塩原 學務局長=사립 중학교 설치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재정적 기초가 확실하고 出願者의 인물이 可하면 허가함니다. 다만 중학교 졸업생만 있어서 무얼 함니까. 장사도 하고 공업도 하고 농업도 하는 국민이 있어야 하겠기에 實業學校의 필요를 느끼고 있읍니다.
崔棟(세부란스 醫專校長)=음악학교와 미술학교의 계획은 없읍니까. 그런 특수교육 방면에는 었든 案이 있읍니까.
塩原 學務局長-두 가지를 다 설치하고 싶어요. 더구나 朝鮮人은 그 방면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요. 이 재능을 신장시키고 또 중등학교의 음악 선생을 종래는 內地에서 가저왔으나 앞흐로는 언제든지 가저올 수 없어 자급자족의 의미로도 음악학교를 설치코저 해요.
이 방면은 선생은 얼마든지 있으나 또 돈이 없어요. 앞으로 힘쓰겠서요.
徐椿(前 朝鮮日報 主筆)-現下의 입학난 문제에 근본적으로 고려할 점은 사람을 쓰는 銀行會社에서 학교 자격을 너무 중시하는 이 경향을 개정하여 주면 반드시 학교문을 거치지 않고라도 社會役軍이 될 수 있으니 입학난이 완화될 줄 알며 또 한 가지 官私立中學校에서 입학 日字를 全鮮的으로 同一 日字에 실시한다면 10대 1등의 비율적 비극이 없어질 줄 아러요.
塩原 學務局長-입학난을 생각할 적에 대체로 세 가지 病痛이 있어요. 첫재는 子弟를 학교에 너치 않으면 아모데도 못쓰게 된다 하는 생각과 둘재는 銀行會社에 취직하기만 목적하는 생각과 셋재는 학교 졸업하고는 월급쟁이가 유일의 목표되는 것이여요. 월급쟁이만 있어서야 국가가 지탱하여 나갑니까. 이 점으로 보면 사회 전체의 생각이 약 1世紀<34>는 뒤저 잇는진 줄 아러요.
徵兵制度 實施問題
金東煥(三千里社 主幹)-징병제도 문제에 대하야 군부와 또 지원병 훈련소장인 鹽原 學務局長에게 數三點을 뭇겠읍니다.
제1문은-현재의 지원병제도의 문호를 널니 개방하여 주세요. 즉 수용인원을 1년에 400명에 제한하지 말고 훨신 증가할 것인데 최소한도로 금년의 예를 볼지라도 全朝鮮에서 지원자 수 12,000명 중 체격 사상 등 적격자 수가 7,000명이라 하니 이 자격에 적합한 7,000명은 즉시 또 전면적으로 수용 훈련하여 주서요.
제2문은-병영에의 配屬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주서요. 즉 현재 훈련소를 졸업한 장정은 羅南과 龍山의 朝鮮 안에 있는 兩個 師團에만 配屬하고 잇는데 우리는 兵營내에서 內鮮 兩靑年層의 동지적 결합을 맷게 하는 의미에서 또 朝鮮 지원병이 日本帝國 國防上 一員이란 점에서 이 配屬을 東京, 大阪 등 本州, 각 師團과 北海道, 臺灣 등 전국 16개 師團 전부에 配屬시켜 주서요.
제3문은-될수록 단시일내에 朝鮮에 징병제도를 시행하여 줄일 이유는 盟邦關係에 있고 東亞協同體의 一國인 滿洲國은 건국 6, 7년에 벌서 약 10만명의 滿州人 군대를 가지고 있서 經常費 년 180만원을 지출하게까지 되었는데 합병 30년의 朝鮮에 아직 징병제도가 실시 못되었다함은 유감이외다. 이렇게 말하면 항상 의무교육과 內鮮一體 결합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歐洲大戰 때 米國의 渡歐 100만 군대 중 소학교육 있는 자가 겨우 2파-센트라 한 즉 반드시 국방에 교육이 불가결의 조건이 안일지며 또 징병령을 실시한다 할지라도 성년 전원을 다 제1년부터 전부 수용치 않을지라도 內地에서도 체격 기타 검사로 乙種 丙種 등 불합격층을 만드러 一時 제외하드시 검사시 體格 思想上 불량한 자를 乙丙種에 편입시키고 우수한 자로 甲種을 選하여서 수용하도록 하면 可하지 안습니까.
塩原 志願兵訓練所長=제2문과 제3문은 全 여군부에서 하는 것으로 나는 결정된 일을 하여 갈 뿐이기에 권한 이외이기에 답변을 못하겠고 제1문에 대하여는 압흐로 **한 *회에 필요있으면 지원수효도 증가하어질<35> 줄 생각함니다. 현재 입영병 400명의 성적은 대단 양호한데 인제 겨우 입영 후 4개월채임으로 곳까지 보려하고 있으나 그러나 半島人 청년의 체격이 조치 못하였는데 그것은 생활이 낫벗기 까닭이어서 90%까지 기생충이 있었고 또 30%까지 처음엔 약을 얻든 것을 썻스면 조흘지 잘 못낫서요. 지원병 전부가 기생충을 가지고 있었는데 木下 의학박사는 기생충은 결핵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 햇서요. 또 花柳病도 가지고 있는 자가 있었서요. 체력으로 말하면 외관상 체격은 장대하나 허리(腰) 힘이 약한 점이 있었으나 점차로 입영 후 訓練이 양호하여 감니다.
喜多 參謀(朝鮮軍司令部)=제1문에 답하지요.
지원병 수효는 「필요 이상은 국가에서 가지고 십지 않으니까」 현재는 소수이나 장래 逐次 증가될 줄 생각해요. 더구나 이 제도 실시 初에는 마치 我國이 전쟁 진행 중에 있으니까 인적 요소가 필요하야 半島人을 兵隊로 쓰려한다는 일부 오해가 있었으나 지금은 日本의 內地에 있는 병력만으로도 충분해요. 지원병 입영 후의 경과는 調練과 起居는 충분히 조와서 지금에 있서선 근심이 없어요.
제2문의 전국 군대에 配屬하라 하나 겨우 400명을 가지고 10여 師團에 분배하면 그 수가 너무 적게 갈나저 있게 되기에 아직은 그러지 안는 것이 조흔 줄로 생각하며
제3문의 징병문제는 단순히 논할 수 없어요. 군대에서는 시험적으로 하여 낫부었다고 다시 돌처할 수는 없스니까 전쟁에 진다면 그는 다시 엇절 수 업지 안어요. 대체로 朝鮮人이 蘇聯軍이나 獨逸 軍隊와 *전하여 지지 안는다는 일이 알녀지지 않으면 안되어요. 이것은 주로 왕성한 애국심과 교육에 관계된 문제인 줄 아러요. 그러기에 朝鮮에 징병제도의 실시문제는 매우 중대한 일인 줄 압니다.
鄭少佐(朝鮮軍司令部)=지원병 수효가 1,2만 정도를 가지고서는 섭섭하여요. 적어도 20만명 정도쯤 있지 않고는 징병문제는...
金東煥=입영 후 朝鮮 청년과 內地人 청년 사이에 지금까지 생장하여 온 습관, 환경, 언어가 다른 점으로(결코 사상적이 안인) 다소의 **이 있지 안슴니까. 우리는 그런 점이 행혀 없나 하고 우려함니다.
塩原 所長=그런 점은 미리 훈련소 시대에 교육과 실생활로써<36>內地人 청년과 같은 정도에 만든 뒤에 입영시키는 *닭에 兩者間 사이는 지극 원만함니다.
李晟煥=지원병이 이제 병역을 다 마치고 出營한 뒤 그 지위를 조토록 보장하는데 用力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塩原 局長-동감임니다. 당국자로써 고려하고 있읍니다.
總動員 聯盟 問題
辛泰嶽(변호사)=대략 여섯 가지 조목으로 逐次 물어볼가 함니다.
제1문-戰時下 국민정신 총동원의 긴박성때문에 全 朝鮮的으로 대규모, 광범위의, 朝鮮聯盟이 조직되더니 그 뒤는 用島 大將이 총재로 취임되었다는 2, 3 소식이 들닐 뿐으로 몹시 적적하니 그 뒤의 연맹활약 상태를 말해 주서요.
제2문-朝鮮聯盟의 조직문제인데 지금까지의 형태를 보면 우으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조직인데 이것은 民意를 고려하면서 재조직할 의사가 없는지요. 즉 민중의 기관을 만들기 위하여 民意에 적합한 체제로 재편성함이 如何.
제3문-지금 朝鮮聯盟의 본부 조직은 너무 방대하고 閑漫한 점이 있은즉 전문적부문 부문으로 각계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각기 일하도록 함이 如何. 가령 산업부문 문예방면 영화 연극 등 각지 전문부문을 設하여 활약케 함이 如何.
제4문-聯盟興衰의 鍵은 결국 인물문제에 있는데 좀 더 민간 인물을 기용함이 如何.
제5문-현재 총동원 운동의 對照가 주로 朝鮮人에 直하여 있는 모양인데 그보다도 朝鮮에 와 존재하는 內地人*에는 朝鮮 사람보다도 內鮮一體의 정신에 反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거기 중점을 두어주기를 바람니다. 변호사 사회도 그러커니와 다른 사회의 실정을 볼지라도 內鮮一體的 운동을 內地人측에서 실혀하는 경향이 간혹 있어요. 그러므로 聯盟의 대상를 內地人에도 다소 두어주기를 바람니다.
제6문-(****과 東京에서는 內地***과 *** 관계가 있는가요. 서로 有*的***조직체인가요.
塩原局長(國民**總動員朝鮮聯盟***)-질문의 **는 六*****에 밋첬으나 ***된 질서있는 질문이기에=이하 4줄 판독불능)<37> 맨 끝으로부터 順次 답변하리다.
제6문 內地의 總聯盟과 朝鮮聯盟과 朝鮮聯盟과 朝鮮聯盟과는 조직상에는 관련이 없으며 다만 서로 정신을 통하여 서로 호응하여 나가자 하는 점이 공통됨니다. 聯盟組織의 방식에 있어서도 內地聯盟과 朝鮮聯盟은 달너요. 內地는 91개의 단체가 모여 聯盟을 만들었지요. 朝鮮은 시골 조고만 부락에 愛國班을 두었고 面 邑 즉 府道에 모다 그 연맹을 두어서 개인과 단체를 모다 포용하였는데 다만 조직은 이렇게 널니 되었으나, 좀 薄한 점이 있지요.
제5문 전여 동감이여요. 內地人측에서 각성하여 주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게 않어요. 總督께서도 이 점은 매우 엄하게 말슴하서요.
제4문 官民合作의 기관임으로 조흔 인물을 많이 활약케 함은 조흔 일임니다. 또 될 수 있는대로 민간인물의 활약을 기대함니다. 道聯盟에도 적당한 인물만 있으면 首腦者를 민간인사로 當케 하지요. 가령 全南聯盟 理事長은 玄俊鎬씨도 되었으니까.
제3문 연맹을 각 부문에 나눈다는 것은 나도 동의하여요. 이상적이여요. 이것을 나도 희망함니다.
제1, 2問 연맹의 활약은 여러분이 보시는 바와 같이요. 다만 全 聯盟이 움지겨 전면적으로 큰 활약을 한다는 것이야 1년에 數三次 있을 일이지요. 그러나 매일매일 무었이든가 움지기고 있는 것은 愛國班일 것임니다. 대체로 大都會가 가장 느저젔어요. 그 중에도 서울이 가장 뒤떠러젔어요. 그러기에 今後는 都會地에 힘을 쓰려고 생각함니다.
그리고 이 운동은 今後 7개년만 있으면 面目을 완비하게 될 줄 아러요.
李鍾萬(大同鑛業會社長)-朝鮮聯盟에 請하는 것은 무슨 일이든지 大小事間 空念佛만 말고 실지로 실행하는 일을 하라고 권하고 십슴니다. 개념으로 추상적으로 말고요. 가령 時間 勵行 같은 것도 우에서부터 總督府 고관측에서부터 꼭 勵行하도록 하고 기타 생활개선의 여러 가지 凡事가 다 그러하였으면 좋겠어요.
鹽原 理事長-동감임니다.
李晟煥-대체로 사변이래 朝鮮 사회에 흐르든 여러 가지 潮流가 청산되고 통일되여가는 오늘에 鐵은 뜨거울 때에 더 다지라는 식으로 연맹도 출발 초에 있어 그 취지를<38> 철저캐 하여 민중 자신이 제 기관으로 알고 나가게 할 필요가 있는 줄 아러요. 그러기 위하여는 결국 人物問題인데 현재 각 지방의 형상을 보면 府, 郡, 面, 各地에 반드시 한 사람쯤은 그 지방 민중을 있글고 나갈 만한 有力人士가 있어요. 이것은 공직자 이외에 있단 말슴이얘요. 과거 민족운동 又는 사회운동하다가 지금은 전향한 그런 인물을 차저서 활약케 할 바라 생각하여요.
둘재는 좀 더 中堅 청년층을 동원하도록 하면 如何.
鹽原 理事長-전면적으로 貴說에 찬성이여요. 그러한 식으로 나가고 싶어요. 현재 聯盟 機構중에 포함된 인원은 약 2천만명인데 수십만의 화전민이 아니 드렀을 뿐으로 남녀노소 다 들었지요. 그런데 이 가운데는 약 2백만명의 학교 생도가 있어 이것이 가장 잘 조직된 단합이고 其外 4백만명은 愛國團體員으로서 드러와 있어요.
그러기에 이 4백만명을 除한 1천6백만명이 아직 조직안된 즉 化外의 民인데 今後 작용할 분야가 여기에 있는 줄 암니다. 아무튼 의무교육 징병문제 정신총연맹 등 모다 重要 緊切한 문제를 말했는데 여러분의 일층 더한 협력을 바람니다.
(以下略)<39>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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