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으로 오랫만의 감동적인 글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시민들이 봤으면 합니다...
근대 한국사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일본이 한국을 세계 열강들 사이의 같은 'Middle Power' 임을 언급하며 협력을 제안해 왔습니다. 사실 일본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미 경제력 국방력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습니다.
승자독식 약육강식의 세계 정글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한국을 밑에 두고자 했던 미,일의 전략은 사실상 이제 폐기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력이 신장되었고 더 나은 미래를 이루려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현재는 재외국민이지만 한국인 Identity를 항상 자랑스럽게 간직하며 살고 있는데, 언젠가는 돌아갈 나의 고향이기에,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사는', 그리고 공정과 상식의,,, ... 가슴 뜨거워지는 참 선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꿈꿔 봅니다.
#일본 나라(Nara) 현의 숙소 앞,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허리를 깊이 숙였다. 파란색과 붉은색이 조화된 자주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두 정상은 드럼 스틱을 맞잡았다. 단순한 외교적 퍼포먼스가 아니었다.
#1806년 예나(Jena)에서 나폴레옹을 목격하고 "말을 탄 절대정신(Weltgeist)을 보았다"고 전율했던 헤겔의 심정을 떠올린다. 이재명은 분명 윤석열 전 대통령의 권위주의와는 확연히 다른, 세계사적 흐름을 주도하는 무서운 인물임이 틀림없다.
#노자(老子) 68장의 '선전자불로(善戰者不怒, 잘 싸우는 자는 노여워하지 않는다)'를 몸소 실천했다. 분노 대신 경청을 택했고, 정책 방향을 과감히 수정했다. 이는 단순한 후퇴가 아니다. 노자 66장이 설파한 '선하지(善下之, 스스로를 잘 낮춤)'의 정신이다.
#백성 위에 서려거든 말로써 스스로를 낮추라(言下之) 했고, 앞에 서려거든 몸을 뒤로 하라(身後之)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보다 시민의 뜻 뒤에 서기를 자처했다.
#민주시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겁게 느끼지 않게 하였고(民不重), 앞에 있음에도 해를 입는다(民不害) 생각지 않게 하였다. 실로 놀라운 하루의 경험이었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다.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강물은 주변의 잡음(간신)에 휩쓸리지 않고, 가장 낮은 곳으로 언제든 임하여 마침내 ‘백곡의 왕’이 될 자격을, 민주시민의 ‘큰 도구’가 될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다.
#싸우지 않는 덕(不爭之德)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그 낮은 곳에서, 세계를 품으려 하고 있다. ‘무섭지만’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준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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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칼럼】 이재명 대통령은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 강과 바다는 아래 있기에 모든 것이 모여 든다 / 김경호
일본 나라(Nara) 현의 숙소 앞,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허리를 깊이 숙였다. 파란색과 붉은색이 조화된 자주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두 정상은 드럼 스틱을 맞잡았다. 단순한 외교적 퍼포먼스가 아니었다. 나는 이 장면에서 1806년 예나(Jena)에서 나폴레옹을 목격하고 "말을 탄 절대정신(Weltgeist)을 보았다"고 전율했던 헤겔의 심정을 떠올린다. 이재명은 분명 윤석열 전 대통령의 권위주의와는 확연히 다른, 세계사적 흐름을 주도하는 무서운 인물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세계사적 인물'이라는 거대한 힘은 양날의 검이다. 강력한 추진력은 자칫 '민주적 독재'라는 괴물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동반한다. 최근 검찰개혁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논란에서 필자를 포함한 수많은 민주시민이 거세게 항의했던 이유도 바로 그 지점에 있었다. 우리는 그가 권력의 정점에서 독주하지 않을까 두려워했다.
하지만 이재명은 우리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의 날 선 비판 앞에서 그는 노자(老子) 68장의 '선전자불로(善戰者不怒, 잘 싸우는 자는 노여워하지 않는다)'를 몸소 실천했다. 분노 대신 경청을 택했고, 정책 방향을 과감히 수정했다. 이는 단순한 후퇴가 아니다. 노자 66장이 설파한 '선하지(善下之, 스스로를 잘 낮춤)'의 정신이다.
백성 위에 서려거든 말로써 스스로를 낮추라(言下之) 했고, 앞에 서려거든 몸을 뒤로 하라(身後之)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보다 시민의 뜻 뒤에 서기를 자처했다. 그 결과, 민주시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겁게 느끼지 않게 하였고(民不重), 앞에 있음에도 해를 입는다(民不害) 생각지 않게 하였다. 실로 놀라운 하루의 경험이었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다.
거센 항의의 깃발을 들었던 필자의 손이 부끄러워질 만큼 그의 웃음에는 위선이 없었다. 물론 그의 주변을 에워싼 간신들의 존재는 여전히 민주시민의 눈에 가시처럼 박혀 있다. 허나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확인했다.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강물은 주변의 잡음(간신)에 휩쓸리지 않고, 가장 낮은 곳으로 언제든 임하여 마침내 ‘백곡의 왕’이 될 자격을, 민주시민의 ‘큰 도구’가 될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다.
비판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조차 거친 분노는 불필요함을, 그는 '싸우지 않는 덕(不爭之德)'으로 필자에게 가르쳤다.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그 낮은 곳에서, 세계를 품으려 하고 있다. ‘무섭지만’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준비한 인물이다.
조삼구
이재명 외교정책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되,미국,중국 사이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균형 외교와 대북 대화 복원을 중시하는 노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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