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B'Tselem(비첼렘)의 보고서들 (Living Hell) (Welcome to Hell)

Google Gemini


세진님, 언급하신 B'Tselem(비첼렘)의 보고서들은 단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고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발표된 <지옥 같은 삶>(Living Hell)은 이전 보고서인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Hell)의 후속 업데이트판입니다.

보고서 전문을 보실 수 있는 링크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옥 같은 삶> (Living Hell)

  • 발표 시기: 2026년 1월

  • 주요 내용: 2024년 8월 보고서 이후의 상황을 업데이트한 최신 보고서입니다. 이스라엘 교도소 내 시스템화된 고문, 가혹 행위, 굶주림, 의료 서비스 거부 등을 다루며, 2023년 10월 이후 구금 중 사망한 팔레스타인인 84명의 명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보고서 링크: Living Hell - Full Report (PDF)

2.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Welcome to Hell)

  • 발표 시기: 2024년 8월

  • 주요 내용: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 구금 시설이 고문 캠프 네트워크로 변모했음을 폭로한 기초 보고서입니다. 55명의 석방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링크: Welcome to Hell - Full Report (PDF)


참고 사항 B'Tselem의 공식 웹사이트 btselem.orgPublications 섹션에 가시면 위 보고서들 외에도 최근 발표된 <우리의 제노사이드>(Our Genocide, 2025년 7월) 등 관련 주제의 다른 보고서들도 영문과 히브리어, 아랍어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들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드리거나, 특정 부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바로 도와드리겠습니다.

==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스라엘 구금 시설의 고문 캠프 네트워크로의 전환>

이 보고서는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구금 시스템이 어떻게 조직적인 고문과 학대의 현장으로 변모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폭로한다. 비첼렘은 이 보고서를 위해 55명의 팔레스타인인 전 수감자들을 인터뷰했으며, 이 중 30명은 요르단 강 서안 지구 출신, 21명은 가자지구 출신, 그리고 4명은 이스라엘 시민권자 또는 동예루살렘 거주자이다. 이들의 증언은 이스라엘 국방군(IDF)이 관리하는 임시 수용소와 이스라엘 교도소국(IPS)이 운영하는 정식 교도소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끔찍한 실태를 보여준다.

보고서의 핵심 주장은 이스라엘의 구금 시설이 더 이상 법적 절차에 따른 수용 공간이 아니라, 수감자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하기 위해 설계된 <고문 캠프>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감자들은 체포되는 순간부터 무차별적인 구타와 폭언에 노출된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눈을 가리고 손을 묶은 채 장시간 방치되거나, 군인들로부터 성적 모욕과 위협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수용 시설 내의 환경은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파괴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감자들은 극심한 과밀 수용 상태에 놓여 있다.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좁은 감방에 갇혀 바닥에서 잠을 자야 하며, 제대로 된 침구류나 위생 용품은 거의 제공되지 않는다. 화장실 이용은 엄격히 제한되며, 샤워는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매우 짧은 시간 동안만 허용된다. 이러한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피부병과 감염병이 창궐하지만, 적절한 의료 조치는 고의적으로 지연되거나 거부된다.

식량의 무기화는 이 보고서에서 강조하는 주요 학대 수단 중 하나다. 수감자들에게는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에도 못 미치는, 품질이 극히 불량한 음식이 제공된다. 많은 증언자가 구금 기간 동안 체중이 수십 킬로그램씩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기아를 고문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수감자들은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른바 <검문> 과정에서 가혹한 구타를 당한다. 교도관들은 최루 가스, 섬광 수류탄, 전기 충격기 등을 사용하여 수감자들을 진압하고, 이 과정에서 뼈가 부러지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어도 방치하기 일쑤다. 심리적 고문 또한 심각하다. 수감자들은 외부 세계와 완전히 차단되며, 변호사 접견이나 가족 면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끊임없는 위협과 굴욕적인 대우, 그리고 동료 수감자가 학대당하는 모습을 강제로 지켜보게 함으로써 수감자들의 정신력을 무너뜨린다.

비첼렘은 이러한 행위들이 개별 교도관의 일탈이 아니라, 이스라엘 국가 기관의 묵인과 지시하에 이루어지는 조직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보고서는 국제사회에 이스라엘의 이러한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중단시키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결론을 맺는다.


<지옥 같은 삶: 이스라엘의 가혹한 구금 정책과 죽음의 기록>

2026년 1월에 발표된 이 보고서는 2024년 8월의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보고서를 보완하고 확장한 최신 업데이트판이다. 이 보고서는 이전 보고서가 제기했던 문제들이 해결되기는커녕,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체계화되고 고착화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구금 중 발생한 사망 사건에 집중하며 이스라엘 구금 시스템의 치명적인 결함을 고발한다.

이 보고서의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구금 시설 내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84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명시한 점이다. 비첼렘은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이 중 다수가 심각한 고문이나 의료적 방치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러한 사망 사건에 대해 투명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지 않고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비인도적인 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옥 같은 삶>은 수감자들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법적 진공 상태>라고 규정한다. 이스라엘 의회는 수감자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비상 법안들을 지속적으로 연장하거나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고문과 학대를 법적으로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보고서는 행정 구금(기소나 재판 없이 무기한 구금하는 제도)의 남발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국제법상 명백한 불법 행위임을 강조한다.

보고서에는 더욱 참혹해진 증언들이 추가되었다. 전 수감자들은 교도관들이 개를 풀어 수감자들을 공격하게 하거나, 성고문을 자행하고, 심지어는 담뱃불로 몸을 지지는 등의 잔인한 행위가 일상적으로 일어났다고 증언했다. 특히 가자지구에서 체포된 수감자들은 <스데 테이만>(Sde Teiman)과 같은 임시 수용소에서 24시간 내내 눈이 가려지고 손발이 묶인 채 지내야 했으며, 어떤 대화나 움직임도 허용되지 않는 극한의 고통을 겪었다.

의료 서비스의 부재는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살인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감자들에게 약물 투여를 중단하거나, 고문으로 인해 발생한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패혈증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례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보고서는 이를 <조용한 처형>이라고 부르며, 이스라엘 보건 당국과 의료진이 이러한 반인권적 행위에 가담하거나 묵인하고 있음을 질타한다.

결론적으로 이 보고서는 이스라엘의 구금 시스템이 팔레스타인 사회 전체에 공포를 심어주고 저항 의지를 꺾기 위한 보복의 수단으로 전락했음을 선언한다. 비첼렘은 국제 형사 재판소(ICC)를 포함한 국제기구가 이스라엘의 책임자들을 처벌하고, 현재 구금되어 있는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개입에 나설 것을 호소한다. 이 보고서는 현재의 상황이 단순한 인권 침해를 넘어 인간성 자체에 대한 말살 시도임을 경고하며 끝을 맺는다.

==


==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