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이스라엘이 이기고 있다? 시작은 그들이 했으나 끝은 이란이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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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기고 있다? 시작은 그들이 했으나 끝은 이란이 정한다.
선빵을 맞은 이란은 20여 차례 미사일 공격으로 8일째 이스라엘을 붕괴시키고 있다. 이슬람식 영적 장기 소모전의 초입부.
극초음속 외 숨겨둔 무기체계를 일부 시전하며, 초기 50~100발씩 쏘던 미사일도 단발로 백주에 쏘고 있다. 그래도 요격 불가 상황. 이란은 20~30년 된 재고 미사일도 이스라엘 다층 방공망을 뚫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아이언돔 신화는 하마스가 벌써 깨버렸다.
타격 대상도 공항과 항만, 에너지 전력 산업 인프라에서 군기지, 국방부, 모사드, 8200부대와 국방연구소, 군산복합체, 마이크로소프트, 증권거래소, 핵 관련 시설 등 국가 생존 인프라로 조여가고 있다.
잘 맞지도 않고 재밍으로 자폭하는 요격미사일이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WP와 WSJ에 따르면 선별 사용에도 불구하고 애로우 2, 3 등의 재고는 3~12일치에 불과하다. 하늘이 무방비로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매일 밤 요격비용이 2억8500만 달러, 하루 전비 10억 달러로 알려진다. 미국이 연 38억 달러, 매일 1천만 달러(137억원)와 추가 군수를 무상으로 쏟아붓지만, 이스라엘 경제규모론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다.(미국 부채도 곧 37조 달러, 연 이자비용만 1조 달러가 된다)
이란은 매일 2년 간 공격할 미사일을 자랑한다. 페르시아만 해안, 4천미터 고원과 광대한 산악 어딘지 모를,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지하 미사일 도시를 계속 공개한다. 3천기니 뭐니 떠드는 보유량 추산은 무의미하다. 네타냐후는 28,000기라고 비명을 지른다. 최악의 학살장관 벤 그비르의 때 늦은 고백처럼 이스라엘은 이란의 무장력을 과소평가했다.
공군에 의존한 이스라엘 공습은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 영공을 경유하지만 곧 이륙도 착륙도 힘들어질 것이다. F-35 5대가 떨어지고, 록히드마틴 주가도 떨어졌다. 서로 공중 통제를 주장하지만 시간은 이란 편이다.
이스라엘 국제공항과 항만은 사실상 봉쇄되고 요르단, 시나이 육로와 요트 밀수선으로 부유층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파 등 대도시가 불타고, 전국의 일상이 가자로 변하고 있다.
에너지도 식량도 포탄도 고갈되는데 미국 지원, 이란 내 테러와 조립 드론, 사보타지와 심리정보전으로 계속 싸울 순 없다. B-2 벙커버스터가 화강암 지하 800미터 핵시설을 파괴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는 건 가상현실이다. 설령 10여 개 핵시설 일부가 깨져도 이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경상북도 만한 면적에 밀집한 짧은 종심, 피할 곳도 없다. 지하 대피소에서 네타냐후 아들을 두들겨팬다고 상황이 나아지진 않는다. 텔아비브 도심엔 집을 잃은 난민들이 행진하고, 이란에 용서를 구하는 엽기적인 시위대도 등장했다. “Iran, We are sorry”. 인과응보.
국제적 고립과 도덕적 파탄, 19억 무슬림 배경, 조중러파예멘 등 지원, 핵 사용과 미국 개입 가능성은 논외.
그 사이 고위 군장성들과 핵과학자 10여 명, 민간 사망자 500여 명, 부상자 1,300여 명 피해를 입은 이란은 놀라운 회복력으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
자존과 인샬라(신의 뜻대로)의 5천 년 페르시아 문명, 이스라엘은 파라오도 십자군도 제국군도 쫓아낸 감당할 수 없는 상대를 건드렸다.
NPT에 가입하고, 이번에 드러났듯 스파이 조직인 IAEA의 사찰을 허용하고, 이슬람 칙령으로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금지하고, 미국과 포괄핵협정(JCPOA)을 맺고, 전략 파트너인 러시아의 공동 공중방위 제안도 거절한 이란이, 수백 년 주변국을 공격한 적도 없는 이란이,
NPT 미가입국이자 IAEA 사찰도, 국제 제재도 받지 않는 ’핵보유국‘ 국제 깡패 이스라엘로부터 미래의 핵 보유 가능성을 빌미로 침공 당했다. 테러와 색깔혁명을 넘어 이란 인민이 단결하고 있다. 국제법과 유엔헌장 51조에 근거한 이란의 억제력과 자위권은 정당하고, 아직 징벌은 시작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건국’ 후 처음으로 전쟁맛을 보며 실존 위기를 겪고 있다. 800만 정착 시온주의 식민주의자들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땅값이 더 오르기 전에, 숨 쉴 수 있을 때.
전후 80년 체제, 지구촌 악의 화근, 중동의 불침항모를 설계 착상한 영미 제국주의도 전략적 절박함 속에서 마지막 자멸적 선택의 유혹 앞에 흔들리고 있다. 몰락한 군사패권의 환영을 붙잡고서.
(전쟁의 안개가 걷히고 상황이 명료해지면, 이 땅의 친미 친이스라엘 언론들도 자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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