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김동춘 전쟁과 사회 / 한국전쟁, 그 뒤의 이야기


https://youtu.be/HtaXd4zA67Y?si=yqdXsTfgPVZ6Ygp6

내 책을 말한다 : 전쟁과 사회 / 한국전쟁, 그 뒤의 이야기

김동춘의 좋은 세상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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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views  Oct 20, 2023  #태극기휘날리며 #한반도 #전쟁
내 책을 말한다 세번째 이야기!
이번에 다룰 책은 김동춘 교수의 대표작 "전쟁과 사회"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권"에 선정된 바 있는데요.
김동춘 교수가 저술한 계기와 집필과정 속 에피소드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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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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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녕하세요 어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지금 일하고 있고 좋은 세상 영구소
대표로 맡고 있는 김동춘 있니다
오늘은 저의 책 세 번째 이야기인데요
전쟁과 사회라고 하는 책을 심으로
해서 책을 쓰게 된 배경 과정 뭐
의미 이런 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 제책 이 전쟁과 사회는
여기는 오른쪽에 있는 책인데요이 책은
원래 그 한국 전쟁 625 전쟁
50주년을 맞이해서 제가 출간한
책입니다 625 2000년 6월 달에
이제 출간 했는데요 제가 이제 노동
연구자 다시 현대사 연구자로 이렇게
돌아간 계기가 된 것인데요 97년에
성공대학교 교수가 됐고요 그래서 이제
조금 더 안정된 조건에서 연구 작업을
할 수가 있게 되었는데 그 무렵에
제가 이제 노동 연구에 대해서 약간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노동 문제나 한국 사회 문제 뿌리를
좀 더 해 들어가 봐야 되겠다 해서
그 뿌리는 역시 한국 전쟁이다
20세기에 어 한국에 있었던 가장 큰
사건은 역시 전쟁 625 전쟁이기
때문에 625 전쟁을 연구를 해야
한국 사회의 그 핵심적인 한반도
문제나 한국 사회 문제 핵심을 들쳐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96년부터 슬슬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제
동료들이 한국 전쟁 연구를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선행 연구도
많았기 때문에 저는 후발주자였던 거
같아요데 그런데 이제 99년에 이제
그 신문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그 제가 학생들을 데리고
여의도에 농성장에 가서서 음사
위원회를 만들어라고 하는 피해자 음사
족들이 농성을 하는 현장에 갔었는데
거기서 한결의 신문 기자가 이제이
취재를 하러 왔는데 제가 이제 당시에
그 주류에 도전한다 젊은 학자들의
어떤 앞으로 영구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그 자리에서 전쟁과 사회라는 책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이 책에 1권
2권을 쓸
것이다은
한국전쟁의 좀더 사회적인 면에서 이은
전쟁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쓸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밝혔고 그 기사를 본이 그 돌의
출판사에서 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우리가 내고 싶다이
책을 그래서 돌 출판하고 계약을 해서
2000년에 출간을 했고요 그래서
일판이 나오면서 이제 그 상당히 많은
관심들을 받았습니다 팔리기 많이
팔고요 이게
역사회지
제가 봐서는 매우 새로운 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은 그동안 625전쟁
연구는 주로 국제 정치학자들 주로
다뤘어요 정치학자들 뭐 한미관계
그다음에 북한
남북관계 러시아와 미국 소련과 미국
관계 그다 이런 쪽으로 주로 군사적인
측면이나 정치적인 측면
다뤘는데
전쟁에서 그 내재적인 측면
전쟁기에 한국에서 사회 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대해서는 론 연구는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이 그
점령 어 피난 학살 세 가지를
포인트를 가지고 유교 전쟁을 접근을
했는데
사회학적인 틀을 가지고 접근을 한
것이죠 그리고 민중의
관점에서이 전쟁 피해자의 관점에서 본
것입니다 이런 특히 여기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살 사건을 전면적으로
다다 현재입니다 그래서 어 그동안도
제주 43 학살이나 뭐 그다음에 양민
학살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거창 사건
이후에 많이 언급은 됐지만 이거를
전면적으로 학술적으로 제가 다룬 것은
처음이 아니가
[음악]
생각합니다 2000년에이 책을 내고
나서 피학살자 진상 교명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제가 거기에
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한국 전쟁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범 국민
위원회라고 하는 조직을 만들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아 그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고 거기서 이제 피
약살 유족들과 연구자들 그다음에 일부
뭐 언론인 변호사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해서 단체 활동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은 학술적인 작업이 운동으로
연결된 것이죠음 그렇게 되면서 제가
가졌던이 연구 작업의 플랜은 완전히
뒤틀어지고 학자로서 보다는 활동가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유교 전쟁 학살 사건이
한국에 미친 영향 그리고 그 피
학살자들이 한 왜냐하면 제가이 책을
쓰면서 이미 인터뷰를 많이 했거든요
전국에서 여러 군데 다니면서 피살
유족들을 많이 만났어요 만났을 때
그분들이 저에게 이제이 우리 문제를
좀 해결해 달라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제가 이제 그분들의이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고 또 제가 당시 아직
나이 0살 한참 활동을 할 아이였기
때문에 이분들 요구를 수용을 해서
운동을 하게 되었죠 지금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 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큰 영화가 몇
개인데 그 중에 하나가 태극기
휘날리는 영화인데요 강교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그 영화에서 처음 으로
보도연맹 사건 학살 사건을 다뤘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영화에 시나리오
자문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국은
당시에 김대중 정부라고 하는이 정부의
어떤 약간 개혁적인 정부가 물려서
이런 론이 나올 수가 있게 된 거죠
정치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이후에 노무한 정부에서 이제
진실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프랑크프르트 2005년에 였던
국제도서전이 한국의 주체
국가였습니다게 이제 59의 책으로
선정이 되었고요 59년 선정이 되면
당시에 이게 외국으로 번역할 수 있는
약간의 지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지원을 받아서 영업 원하고 독일어
보이 번역이 된 것입니다 여기 이것이
독일어로 번역이 된 것이고요 이것이
영어로 번역이 된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거와 관계없이 2006년 7년
무렵에 일본에 있는 제일동포 젊은
학자들이
일본어로 번역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이게 일본어 영어 도고로 번역이
되어서 나와서 어 많이 읽히게
되었고요 저도 제 어 외국에
다니면서이 책관련 강연을 뭐 최소한
수십차례 수십차례 이상은 했는 거
같아요 유럽과 미국을 다니면서 그래서
외국에서 한국학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필럼 읽게
[음악]
되었습니다 어 출간한지 23년이
흘렀고
지금이 재판을 발행한지도 벌써 꽤
세월이 흘렀는데 여전히 아직도 책이
팔리고 있습니다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나오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또 진실 화회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됨으로서 여기서 했던 작업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열렸고 더
많은 자료 수집을 했는데 어 여전히
팔린다는 거는
아직도 이제이 책을 어이 책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역사서 때문에 여전히 의미가
있는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많은
분들이이 책을 읽 읽었고 또 이게
영화에도 일부 반영이 되었고 또
연구자들도 이걸 통해서 또 현대사
역사 연구자들도 새로운 작업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저는 사실은 이상하지
않았던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사실은 뭐
저의 대표적인 저작이라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고 저도 지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우연한 계기가 결국
사람을 이렇게
이런 연구 작업으로 하게 만든 결과가
된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 향후에 제가 이제이 작업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뭐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최 이제 곧 출간할
어 한국의 사상 통제 부분에서
부분적으로 제가 쓰려고 했던 전쟁과
사회 이권의 성격을 가진 책이 아마
곧 출간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이중에 한국의이 반공주의 혹은 한국
전쟁에 의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렇게 오게 되었고 남북
관계가 왜 이렇게 아직도 긴장
관계에서 적대관계로 유지되고 있는지
왜 어 한미 관계가 아직도 이런 그
굉장히 굴절된 형태로 존재하는지 이런
거를 설명할 수 있는 일종의 그 기원
원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음악]
합니다 야 어쨌든 제책 전쟁가사
아직도 안 읽은 신 분들은 꼭 읽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음 우리 사회의 과거와 또
이걸 통해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그런 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들어서 고맙 습니다
앞으로 제가 이런 작업을
계속하기를 기대하시면 좋아요 어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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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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