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1

설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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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최근 수정 시각: 2022-02-01 

설날
舊正 / Lunar New Year[1]



음력 1월 1일[2]

1. 개요
2. 어원
2.1. 영어 명칭 관련
3. 역사
4. 풍습
6. 다른 나라의 설날
6.1.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는 국가는?
7. 날짜
8. 이야깃거리
9. 연도별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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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설날까지

D-DAY

설날은 한 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설날은 양력 1월 1일(양력설이자 새해 첫날, 신정)과 음력 1월 1일(음력설, 구정) 모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본 문서에서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음력 1월 1일 음력설에 관해서만 기술한다.[3]

음력 1월 1일 설날은 추석과 함께 명절 전날과 다음 날을 포함한 3일이 법정 공휴일인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다. 섣달그믐이 윤달일 경우 윤달만 휴일로 인정되고 평달은 휴일이 아니다. 이는 윤12월이 생길 경우 12월 → 윤12월 → 1월 순서대로 달이 바뀌기 때문. 한국의 학기제 특성상 그 학년도 마지막 공휴일이며 전통적으로 겨울방학 또는 봄방학 중이다.

음력설의 날짜는 음력 1월 1일이다. 구정(舊正)[4], 정월(正月) 초하루, 음력설로도[5] 불리며 한자어로는 신일(愼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 원일(元日) 등으로 불린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널리 지켜지는 명절이다. 명칭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는 각각 춘절(春節)과 뗏(節, Tết)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도 쇼가쓰(正月)란 이름으로 같은 날에 설을 쇠었으나 메이지 유신 이래 1873년 이후부터는 음력을 폐지하고 태양력을 도입함과 동시에 설날을 양력 1월 1일로 바꾸었다.[6] 그래서 음력설을 쇠지 않는다. 북한도 양력 1월 1일 양력설을 한 해의 첫날이자 중요한 명절로 여기고 있으며, 음력 1월 1일이 공휴일이 된지는 얼마 안됐다. 북한은 양력설을 “설날”이라 칭하고, 음력 1월 1일을 휴식일이라 하여 하루 쉰다.


2. 어원[편집]

설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대체로 네 가지의 설(說)이 있는데 새로 온 날이 낯설다는 의미에서 낯설다의 어근인 "설다"에서 온 것으로 본 시각과 한 해가 새롭게 개시되는 날을 의미하는 "선날"이 설날로 바뀌었다고 보는 시각, 한국어로 나이를 의미하는 과 동계어라는 시각,[7]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의미의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고 보는 시각들이 존재한다. 사실 딱히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렸다기보단 저런 의미들이 다 포함되었다고 보는 편이 일반적일 것이다.

또한, 설 전날을 '까치설'이라고도 하는데, 까치와는 관계없고 작은 설을 뜻하는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 변한 말이라고 한다. 어차피 '까치'도 울음소리를 나타낸 말인 '꺅'과 작다는 뜻의 '아치'가 합쳐진 말이다.

2.1. 영어 명칭 관련[편집]

영어로는 음력 설 전체는 'Lunar New Year', 한국의 설 한정으로는 'Korean New Year', 중국의 설 한정으로는 'Chinese New Year'이다. 설'날' 하루를 지칭할 때에는 뒤에 's day를 붙인다. 한국의 "설날" 풍습 등에 대해 얘기할 때는 드물게 "Seollal"이라고 쓰기도 한다.[8]

보통 'Chinese New Year'이 자주 사용되는데, 이는 많은 서양인들이 음력 설에 대하여 알고 있지만 아시아의 문화에 대해 공부하여 알기보다는 인구수가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한 행사 등을 통해 접하는 탓에 중국의 춘절만 아는 경향이 크다.[9] 따라서 설날이 중국 태음태양력의 첫 날인 것은 맞지만, 서구권에서 음력 설이 모두 Chinese New Year이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한국 설날의 풍습 등의 고유문화 또한 중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기에 최근 공식석상이나 언론 등에서 특정 국가나 민족과 관계 없는 Lunar New Year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만 서양권의 명절이 아닌 탓에 아직은 변화의 추세가 더딘 편이다.[10] 여기에 중국의 강대국화, 횡포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 경계가 높아지는 추세도 Chinese New Year보다 Lunar New Year 표기가 보편화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역시 중국식 음력이 아닌 다른 음력을 쓰는 곳에서(예: 이슬람권)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중국인들이 영어로 쓸 때는 주로 춘절을 직역한 Spring Festival을 사용한다.

3. 역사[편집]

설은 곧 새해의 첫 날을 기념하는 날이므로 역법체계가 갖춰져야만 지낼 수 있는 명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지내던 명절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태음력에서 역법 전체의 기준이 되는 달은 동지가 든 달이다. 여기에 동짓달을 기준으로 12지를 적용해서, 동짓달이 자월(子月), 그 다음 달이 축월이라는 식으로 나가는데, 역법은 초기부터 문제가 생긴다.

夏以建寅之月, 殷以建丑之月, 周以建子之月爲正
하나라는 인월을, 은나라는 축월을, 주나라는 자월을 정월로 본다
- 춘추 은공 원년조 공영달(孔穎達)의 주석

즉, 하.은.주 어디의 역법을 쓰느냐에 따라서 정월이 변한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전국시대 이전에 존재했던 고육력 중 위에 언급되지 않은 다른 역법 중 황제가 만들었다는 황제력과 노나라 역법인 노력은 주나라와 마찬가지로 동짓달 첫날이 새해의 시작이었고, 전욱이 만들었다는 전욱력은 '동짓달 전 달인 해월'(음력 10월)이 정월이 된다. 참고로 진시황의 진나라가 전욱력을 사용했다. 이후 한무제 때에 하력을 복원시켜서 음력 1월을 설날로 만들고, 동짓달을 11월로 고정했는데, 이것이 태초력이다. 이후 중국 역법은 수많은 자잘한 수정을 통해서 역법이 완성되어 가는데, 중간에 서양역법이 들어와서 태양태음력이 되었고 그 중 최종본이 청나라대에 완성된 시헌력이다. 이 때문에 공식적으로 음력 1월이 정월이 되고, 음력 1월 1일이 설날이 된 것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11]

부여가 시헌력 기준 음력 12월에 [12]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을 볼 때 이미 부여 시절부터 설날의 풍습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설날의 풍습에 대한 기록은 신라시대에 전해지는데 수서에 의하면 신라인들은 원일, 즉 새해 첫날에 서로 문안을 드리고 왕이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군신들을 격려하며 일월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삼국사기에는 백제 고이왕(재위: 234년 ~ 286년)이 정월에 천지신명에 제사를 지냈고 책계왕(재위:286년~298년) 때 시조 동명왕에게 정월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설에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전통도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조선 시대에도 중요명절로 설날은 빠지지 않았는데 이는 설날이 이미 오래전부터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전통적으로는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쭉 이어지는 축제 기간으로 이 기간 중에는 빚독촉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전해진다.



을미개혁에 따라 1896년부터 태양력이 시행되면서 음력이 폐지되었으나 양력은 낯선 것이었고 그동안 음력에 맞춰 살아온 사람들은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보내었다.[13] 
일제강점기 때도 마찬가지로 양력 1월 1일이 공식적인 새해 첫날이었고 음력의 과세(過歲)[14]를 구시대의 관습으로 여겨 타파하고자 하였으나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지내던 풍습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1.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에는 신정만 연휴였고 양력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쉬었으며 음력 1월 1일은 공휴일은 아니었지만 재량에 따라 음력 1월 1일에 휴무하는 기업은 많았다. 여전히 사람들은 음력에 맞춰 친척과 만나 제사를 지내고 성묘와 세배를 지냈다. 이렇게 태양력 도입 이후에도 음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여겨 명절로 보내는 풍습은 꾸준히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음력 1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는 사회의 목소리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다.[15] 
  2. 음력 1월 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한 첫 사례는 1976년이었으나 혼란이 가중된다는 이유로 흐지부지되었다. 이러던 중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자는 취지로 1985년부터 음력 1월 1일을 민속의 날로 호칭하고 공휴일로 지정되기 시작하였고 1989년부터는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호칭하고 연휴기간을 3일로 연장하여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16] 
  3. 대신 신정 연휴는 1990년부터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아예 1999년부터는 1월 1일 하루만을 공휴일로 지정하였으며, 명칭도 신정에서 그냥 1월 1일로 변경하였다.[17] 
  4. 이는 신정을 일제 잔재로 간주하고 근로 효율성 문제를 감안한 결과이기도 하다.
  5. 젋은 세대로 갈 수록 실생활에서 양력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음력은 그 비중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설날(음력 1월 1일)을 새해의 첫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낸다기보다는 설연휴 그 자체로서 지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설의 본래 목적인 새해의 첫 날을 기념하는 행사(타종행사, 해돋이 관람 등...)는 양력 1월 1일에 하는 추세이다. 
  6. 다만 1990년대 이후 출생 세대들은 과거 한국에서도 양력설을 연휴로 쇘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부모나 조부모 시대에 음력설이 없었고 양력설이 연휴였다는 것에 세대 간 컬처쇼크를 느끼기도 한다.


지금까지도 연휴로서 신정을 쇠는 집안도 있으며 그런 경우 공무원 집안이 많다고 한다. 음력설을 쇠지 않았을 시기에는 정부 산하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신정을 쇠도록 독려했기 때문이며, 또 다른 경우로는 가족의 합의에 의해 양가 가족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18] 것도 있다. 음력설을 지내지 않는 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한 사람이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두 설날 모두 쇠기 쉽다.

일부 중국인들은 춘절이 중국의 전통이라며 한국은 춘절을 베낀 설날을 지내는 걸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바이두에 한국 춘절을 검색해보면 한국에 대한 증오와 함께 정치적으로 압박해서 설날을 없애야 한다는 글이 수백 개가 넘어간다. 중국 당국의 자문화중심주의 조장과 사드 설치 이후로 한동안 펼쳐진 반한기조, 더붙어서 자국 문화우월주의, 한국네티즌과의 대립까지 겹치며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상당한 세를 얻었다. 한편으로 반크는 유엔의 "중국 설날" 표기 우표에 대해 규탄하며 유엔의 "중국 설날" 옹호를 무력화하는 청원을 올렸다.


4. 풍습[편집]
 자세한 내용은 설날/풍습 문서
를 참고하십시오.

설 때 "민족 최대의 명절 설입니다"라고 하고 추석 때도 방송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라고 한다. 최대 명절이 둘이라 이따금 어느 명절이 더 최대의 명절인지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답은 해마다 '어느 명절이 연휴 효과가 더 좋았냐?'를 두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대체 휴일 제도 도입 이전에는 '휴일과 얼마나 안 겹치면서 휴일과 잘 붙어 있느냐?'를 우선시 했지만, 도입 이후에는 연휴기의 명절일 위치[19], 기타 제반사항 등을 두고 우열을 정하는 식이다. 단순히 연휴의 길이로만 따지면 설의 경우 연결되는 휴일이 주말밖에 없지만, 추석의 경우 개천절 또는 한글날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20]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가 조금 더 긴 편이며, 따라서 추석이 조금 더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해마다 다르니 정답이 다르겠지만 이게 현대인 관점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유의미한 우열 비교라고 할 수 있다.

통계로도 고속도로 통행량이 설보다 추석 때 더 많다. 실제로 설 때는 보통 2900~3300만 명 민족대이동이라 뉴스가 나오면 추석은 3200~3600만 명 정도라 뉴스가 올라온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 수도 추석이 더 많고, 택배나 여러 기업들의 매출량, 명절 선물세트 구입량, 편지배송량, 극장가 관객수, 관광지 관광객 수 등 모든 면에서 추석이 설보다 더 많다. 회사들도 설 때보다 추석 즈음이 더 바쁘다.

이를 보고 왜 추석이 설 때보다 모든 면에서 수치가 더 높나 하는 갖가지 추측이 많으나, 정설로는 이렇다. 설은 양력설과 음력설로 나뉘는데 양력설을 쇠는 사람들도 있어 인구이동이나 여러 매출 등의 수치가 분산되기 때문으로 본다. 또한 추석이 끝나고 약 3개월 후, 설날 1개월 전인 연말연시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보통 12월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새해맞이로 가족들과 함께 만나거나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양력설을 쇠는 집안이나 이미 가족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낸 경우 설날에 고향을 방문하기보다 여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추석과 설날 사이에는 가족들에게 안부 인사나 고향 방문을 할 만한 연말연시가 끼어 있지만 설날과 추석 사이에는 가족들에게 안부인사를 하거나 고향에 방문할 만한 명절이나 공휴일이 없다.[21] 즉 추석이 지나면 4개월 정도[22] 지나서 설 명절이 온다. 하지만, 설 명절이 지나고 7개월 정도[23] 지나야 추석이 온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떨어진 시간이 설 이후 추석 때까지가 더 길어서 그리운 정서의 작용으로 추석 때 고향 방문이 더 높다고 보기도 한다.

뿐만이 아니라 설은 겨울이라 춥지만, 추석은 초가을이라 선선하고 시원하며 낮 더위가 있기도 한다. 이러한 날씨가 사람들 정서에도 영향을 주어 밖에 나가기도 겨울보다 적절한 날씨라 고향 방문율이 더 높다고 본다. 실제로 설 연휴에 폭설이 내려 길이 막히면[24] 귀성을 포기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특히 당일 귀성하는 경우. 물론 2010년처럼 추석에 폭우가 내려서 포기하기도 한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설이 방학시즌이라는 것이다. 설이 되기 전 대학생들은 이미 종강해서 고향에 내려갔고, 초중고등학생들도 방학 시즌이라 미어터지는 3일 연휴를 피하기 위해 부모 중 한 명과 미리 시골집에 가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농한기라서 부모의 역귀성도 설연휴보다 앞당겨지는 게 충분히 가능하고.

해외 여행객이나 국내 관광지 여행객이 추석이 음력설보다 많은 것도 학생들의 방학 시즌과 설이 겹쳐서 굳이 설날이 아니더라도 날짜 선택의 여유가 충분하기 때문에 직장인들까지 여행에 나서는 설연휴를 피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택배, 우편, 극장을 포함한 소비지출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에 분산되는 경향이 크다. 참고 기사

또한 양력설 도입 이후 음력설이 공식적인 3일 연휴로 인정되기 시작한 때는 1989년부터이며,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서 음력설이 공식 휴일이 인정된 것은 1985년부터다. 추석도 1989년부터 3일 연휴의 긴 명절 연휴로서의 지위를 누려왔지만 추석은 음력설보다 더 오래 전부터 공휴일로서 기념되었다. 사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84년까지 음력설은 공휴일이 아닌 평일이었고 양력설만 공식 휴일로서 기념되어왔다. 1985년 이후 현재는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양력설인 새해 첫날과 새해 명절의 역할을 양분해왔다. 또한 현대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음력설은 가족들, 친척들이 모이는 날이고 양력설인 새해 첫날을 진정한 새해로서 기념하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어 먼 미래에 음력설에 대한 축소 등의 위기가 간간이 제기된다. 그러나 음력설과 달리 추석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부터 공식적인 법정 휴일의 명절이고, 1986년에는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총 2일의 연휴가, 1989년부터 추석 당일 전날을 포함 3일간의 연휴로서 지위가 인정되었다. 그리고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 둘 다 함께 새해로 기념되는 것과 달리 양력 8월 15일은 광복절이라는 추석과 완전히 다른 의미의 기념일이기 때문에 추석은 의미가 분산될 날이 없이 단독으로 추석 자체로서의 의미로 음력 8월 15일에 기념되어왔다.

6. 다른 나라의 설날[편집]
음력설이 공휴일로 지정된 국가는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총 10개국이다. 이 국가들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음력설 딱 하루만 공휴일이며 비중있게 기념하지는 않고 오히려 양력설인 새해 첫날이나 부활절 등 기독교 및 이슬람 축제일인 다른 국가 명절을 더 중요하게 기념한다. 음력설이 공휴일이지만 비중있는 날이 아닌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을 제외한 8개 국가들은 양력설인 양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기념하지만, 가족이 모이는 명절로써의 비중은 음력설이 더 크다. 즉 양력 1월 1일은 한 해의 첫 날로 기념하고, 음력 1월 1일은 전통 명절로써 기념한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음력설이 공휴일인 동시에 힌두교력 새해나 이슬람력 새해도 지낸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무려 새해, 중국설, 인도설, 이슬람설을 모두 쇤다. 의외로 북한도 음력설보다 양력설을 더 중시한다.

국내에서는 알다시피 해마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진다. 매년 헬리콥터에서 중계하며, 이날 눈이 펑펑 와서 '날'이 되어 버리면 아이들은 몰라도 어른들은 미친다.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데 눈이 오면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또한 휴일인 관계로 제설에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1953년 휴전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음력설을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어긋난다는 이유를 내세워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가, 1989년에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이중 과세가 부활하였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설보다 양력설을 현재까지 훨씬 더 중시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양력설을 “설날”이라 칭하고 3일 정도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음력설을 “휴식일”이라 하여 음력 1월 1일 딱 하루만 공휴일로 쉰다.[25] 대한민국의 구정은 '음력 설', '봉건 설'이라고 구분하여 말한다. 게다가 음력설 즈음에 북한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김정일이 태어난 광명성절이 있어 음력설은 사실상 거의 묻히고 쩌리 취급을 받는다.

미국은 워낙 이민자들이 많다 보니 일부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 이민자들이 음력 설날을 기념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양력 설날을 지낸다. 미국인들은 이 날에 대한 안 좋은 기억(구정 공세, STS-107)이 있다. 다만 음력설이 2월 초에 있을 경우 그라운드호그 데이나 예수 봉헌 축일(캔들마스) 등과 겹치는 경향이 있다.

중국에서는 음력설을 춘절(春節/春节, chūnjié)이라고 부르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공식적으로는 음력 12월 말일부터 1월 2일까지가 휴일이지만, 중국에서는 주말을 포함해 춘절 전후 7일을 휴일이 되도록 하며, 이에 따라 일부 주말에 대해 대체평일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직전이나 직후 토요일과 일요일을 평일로 하는 것.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로 춘절이라 하여 음력 12월 말일부터 1월 3일까지 휴일이며 그 사이에 주말이 끼면 대체휴일제로 해당 날수만큼 연장한다. 따라서 6일간 휴일이 된다.(이 원칙대로 잡아보면 무슨 요일에 걸리든 연휴는 원칙적으로 6일이다.) 만약에 설날이 월요일이라면 일, 월, 화, 수가 해당일이고 목요일은 대체휴일이 된다. 물론 전주 토요일은 주말이니 쉰다.

홍콩에서도 마찬가지로 의미깊은 명절이며 음력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 휴일이다.

일본은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음력설을 사용했으나 메이지 천황 즉위 이후로 양력을 채택하면서 공식적으로 음력설을 완전히 폐지하고 양력설로 바꿨다. 새해 첫날, 쇼가쓰 문서로. 일본은 양력설이 가장 큰 명절로 원일(元日, 간지츠), 정월(正月, 쇼오가츠) 등으로 표기하고, 음력설은 구정월(旧正月, 큐우쇼오가츠)이라 한다.[26] 일본은 표면상으로는 양력 1월 1일만 법정 공휴일이지만 거진 크리스마스가 지난 날부터 한 12월 27일이나 28일부터[27] 시작해서 1~2주 가량 휴무를 들어가는 편이다. 일부 부지런한 사람들이나 어떻게든 놀릴 수가 없는 대기업들 등을 제외하면 휴무에 들어가며 병원들 역시 일제히 휴무에 들어가서 이 시기에는 종합병원이나 응급실 아니면 병원들을 이용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오키나와의 일부 극소수 가정은 예외로 비공식적 음력 설을 쇠는데[28], 지역마다 달라서 나하와 같은 도시는 양력설을 많이 쇠고, 이토만과 같은 지역에서는 음력설을 쇠는 가정도 있다. 물론 오키나와도 공식적으로 달력에 양력 1월 1일만은 공휴일로, 이를 전후한 날짜와 음력설은 평일로 표기된다. 오키나와의 설날은 아침에 불의 신이자 한국의 조왕신과 같은 역할을 하는 히누칸(ヒヌカン)에게 가족의 평화와 건강을 비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키나와의 설날 명절음식으로는 돼지고기다시마 요리 등이 있으며, 일본 본토처럼 오조니를 먹는다거나 하는 모습도 현재는 종종 볼 수 있다. 또 본토의 영향으로 설날에 국수를 먹지만, 본토의 토시코시 소바(年越しそば)가 아닌, 오키나와 소바를 먹는다.

베트남은 설과 관련해 중화권과 비슷한 공휴일 체계를 갖고 있는데, 신정(Tết Dương Lịch, 뗃 즈엉 릭/節陽歷/양력설)인 새해 첫날(양력 1월 1일)에 하루 동안, 그리고 구정(Tết Âm Lịch, 뗃 암 릭/節陰歷/음력설)을 음력 1월 1일부터 1월 9일까지 9일간 쉰다. 물론 베트남도 그레고리력을 표준 달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양력설을 공식적인 한 해의 첫날로 간주하고, 음력설은 전통적인 명절로 여긴다. 음력설인 “뗃”에는 불꽃놀이를 즐기며, 바잉 쯩(Bánh Chưng)이라는 돼지고기와 완두콩을 넣고 찐 쌀떡을 잎으로 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붉은색 봉투에 세뱃돈을 담아 어린이에게 주는 풍습이 있다. 국제노동절과 독립기념일, 그리고 통일기념일과 함께 국경일이 5개 밖에 없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국경일이자 명절이다.

몽골에서는 양력 1월 1일 새해 첫날을 신년으로 기념하며, "차강사르"라고 2-3월 사이에 전통 설을 쇠는데 중국이나 한국의 음력설과는 다른 몽골식 전통 설이다. 따라서 음력설과 날짜도 다르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세뱃돈을 건네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도 공휴일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설 전날,[29] 당일과 다음 날 사흘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 근무만 시행하지만 그 하루 전에 쉬는 기업도 많이 있다. 말레이시아는 양력설인 새해 첫날, 중국설인 음력설, 인도설, 이슬람설을 모두 공휴일로 지정하고 쇠고 있다. 참고로 부처님 오신 날, 마울리드, 크리스마스도 모두 쉰다. 인도네시아는 양력설과 음력설 모두 당일만 휴일이며 임렉(Imlek)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싱가포르의 경우 당일과 다음 날 이틀간 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설 전날 오전 근무만 시행한다.

6.1.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는 국가는?[편집]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는 국가는 기준일이 다르므로 당연히 설날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이슬람은 헤지라라고 하는 이슬람력을 사용하며, 이슬람력의 1월이라 할 수 있는 무하람의 첫날이 곧 설날이며 그에 따라 명절을 치르게 된다. 그레고리력으로 바꿀 경우 10월 9일~12일 경이라고 하며, 이 날 성지순례를 하는 경우도 많다.

유대교 역시 그레고리력을 쓰지 않으며, 이들의 달력으로 설날은 로쉬 하샤나라고 하며 전날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3일이다. 유대교 구전 미슈나로 전승하는 유대력 7월의 한 날을 기준으로 하며 이는 성경에도 명시된 가을 수확의 마지막날인 초막절의 시작인데, 이날 나팔을 불어 속죄일의 준비차 성회를 열어 지난 1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 때문에 이를 나팔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체로 로쉬 하샤나는 9월 말경인 경우가 많다.
7. 날짜[편집]
대략 대한 이후 우수까지의 시기에 설날이 오게 된다. () 안의 숫자는 그해에 끼는 윤달을 뜻한다. 합삭의 시각이 다르거나 하는 이유로 한국과 중국의 설날에 하루 차이가 생긴다. 2319년의 경우 합삭 차이로 인하여[30] 한국의 설날은 1월 22일, 중국의 설날은 2월 21일로 한 달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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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야깃거리[편집]

추석에 비해 명절증후군의 증상이 조금 약하게 나타난다. 그래도 헬은 헬이다.

비록 일상에서 양력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이지만, 과거에 음력을 일상에서 쓴 흔적의 위력을 가장 일상 속에서 깊이 느낄 수 있는 게 음력설과 추석이다. 양력으로 모든 일상 생활의 일정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음력 날짜에 따른 국가적 명절이 두 날로써 음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설날이 졸업 시즌의 유일한 공휴일이지만 21세기 들어 12월, 1월 졸업식이 늘어나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도 졸업 시즌에 편입돼 현재는 졸업 시즌에 있는 공휴일이 3개이다.

불교의 승려들은 설날이 동안거 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설날을 거의 자신이 상주하는 절에서만 보낸다.

고향이 북한에 있는 실향민 출신들은 고향 대신 북녘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대표적으로 임진각 앞 망배단에서 실향민들을 위한 합동 제사가 치러지는데 설 당일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고향이 황해도[44]평안도에 있으면 임진각으로, 함경도미수복 강원도에 있으면 통일전망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신의 성이 계씨나 궁씨라면 실향민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아 이들은 설날, 추석 하면 임진각 합동차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운동선수들은 설날 귀성을 거의 포기한다고 한다. 유럽파 축구선수들은 이 시기가 챔스유로파[45], 혹은 잔류냐 강등이냐의 향방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며, 농구와 배구 선수들은 설 전후가 봄농구와 봄배구의 향방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해외파가 아닌 야구와 축구 선수들도 스프링캠프와 전지훈련 등 시즌 준비로 바쁜 기간이다.[46] 단적으로, 2020년 설날에는 손흥민[47], 이강인[48], 이승우[49] 등 한국 대표팀의 간판 선수 3명이 명절 귀성 대신 경기에 출전한다.

제주도에서는 크리스마스보다 이 날과 추석에 빵이 더 잘 팔린다.[50]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12월가을, 2월으로 바뀌면서 설날은 날짜마다 차이가 있으나 2월일 경우 봄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이치로 크리스마스는 가을로 편입되며, 설날이 2월일 경우 양력설과 음력설의 계절이 대부분 달라지게 된다. 심지어 이상 고온으로 실제로 설날에 봄 날씨를 보인 적도 가끔 있다![51]

전년도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이었다면[52] 개천절[53] 이후 처음 오는 공휴일이며, 수능 이후 처음으로 맞는 평일 공휴일이다.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26000년대 이후로 24절기 날짜가 늦어져서 서기 100000년쯤에는 설날과 크리스마스가 겹칠 수도 있다.

설날이 1월에 든 해에는 대부분 윤달이 낀다.[54] 윤달이 끼는 경우 다음 해의 설날은 2월 8일 이후에 든다고.

설날과 그 앞뒤 하루, 그리고 평년편차를 모두 고려했을 때, 공식 기록으로 기상관측이래 가장 추웠던 설날은 1917년이다. 이때 서울의 기온은 설날 전날인 1월 22일 -21.1˚C로 1월의 극점을 찍었고, 설날은 -16.2 ˚C로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매우 추웠고 24일에 다시 -19.0 ˚C를 기록하며 엄청난 혹한이 몰아쳤다. 반면 기상관측이래 가장 따뜻한 설날은 2021년 설날으로, 역대급 한파가 있었던 2021년 1월과 달리 2021년 2월에 이상 고온이 잦았으며 특히 설날 당일에 14.1°C, 다음날인 2월 13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무려 16.1˚C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놀이공원에서도 설날 이벤트는 한다. 롯데월드는 설날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 가격을 50% 할인해 준다. 단, 이 기간 중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한 사람들과 귀성을 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북새통이 된다.

설날 즈음해서 그 해의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하며 타이밍만 잘 맞으면 징병 검사를 받고 설날을 쇨 수도 있으나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추석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설날에도 졸업시험 준비를 위해 귀성을 포기하기도 한다. 휴학, 학점 부족, 조기졸업, 졸업시험 불합격 등 다양한 사유로 코스모스 졸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한 졸업시험은 4월이나 5월에 있어 이런 학생들은 졸업시험 준비를 위해 귀성을 포기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졸업시험에서 떨어지면 졸업을 못 하기 때문. 물론 1번 떨어졌다고 바로 탈락시키는 악랄한 학과는 적지만 졸업시험에서 떨어지면 재시험의 기회를 주고, 거기서 또 떨어지면 졸업을 못 하는 학과들이 많아 (3번 이상 떨어지면 그 사람들만 따로 모아 교수님 앞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는 악랄한 경우도 있다.) 지난해 졸업시험에서 탈락한 졸업 재수생 졸업 예정자들은 두 번은 떨어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설날 귀성을 거의 포기한다(...). 고시생이나 공무원 준비생들은 90% 이상이 귀성을 포기하는데 고시와 공무원 시험은 상반기에 몰려 있기 때문. 실제로 경찰공무원 시험과 행정고시 1차는 3월 초, 소방공무원 시험은 3월 말,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은 4월 초, 국회직 8급 공무원 시험은 5월 초,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은 6월 초, 군무원 시험은 7월 초,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은 7월과 9월, 행정고시 2차는 7월 중순,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은 10월 중순이라 공시생들이 명절 귀성이 곤란한 측면도 있다.

영동선 주말열차인 부산동해 간 #1691 열차와 #1692 열차는 이 기간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니 필히 알아두어야 한다.

osu!에서는 happy chiness new year's day 라고 나오며 직역하면 중국의 새해.

조선 예종의 생일이 바로 설날이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문재인의 생일이 설날과 겹치는데 박근혜2월 2일, 문재인1월 24일이 생일이라 가능한 것. 공교롭게도 박근혜문재인 이 둘은 생일이 설날과 겹칠 확률이 있는 데다가 각각 2012년과 2017년에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이다. 물론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심상정(5위, 2월 20일), 윤홍식(10위, 2월 2일), 김민찬(7위, 2월 4일)의 생일도 가끔씩 설날과 겹친다. 다만, 차기 대선에서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이낙연, 윤석열은 생일이 설날에 겹치지 않는다.[55] 단 양력으로 쇨 경우 이낙연은 겹치기도 한다.(양력 1953년 1월 29일)

윤극영이 만든 이 날을 토대로 한 동요가 유명하다. 4절까지 있는데 1절만 주로 구전되어 오고 있고, 그마저도 반으로 나눠서 앞의 것만 부르는 경우가 있다. 저 반쪽만 1절인 줄 아는 경우도 있는 듯하며 좀 더 길게 불러도 2절이 한계다. 쟁반노래방에서 2004년(1, 4절)과 2006년(1~3절)에 도전곡으로 사용되었다.

양력설이 3일 연휴였던 시절에는 방송국에서는 이 동요가 흘러나왔고 음력설이 부활하고 이틀로 준 1990년 이후에도 한 동안 이 동요가 1월 1일에 흘러나왔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세요

우리 집 뒤 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정말로 참말 좋아요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 우리 내 동생 울지 않아요
이집 저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여담으로, 이 동요 가사에 나오는 까치는 조류 까치와는 전혀 관계 없다. 원래는 '아치설'이라는 이름이 세월이 흘러가며 '까치설'로 바뀐 것이기 때문.

설날은 부처님오신날, 추석과 함께 음력을 근간으로 하여 지정된 공휴일이라 음력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 등 대중매체에서는 보기 힘든데, 풋볼매니저 시리즈만 봐도 날짜 개념은 있지만 음력을 지원하지 않아 설날을 볼 수 없다.

서울 기준으로 설날 연휴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15분~7시 44분 사이이고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42분~6시 17분 사이이다.
9. 연도별 설날[편집]
1935년 설날은 입춘과 겹치면서 이 날 태어난 사람은 돼지띠가 된다.

1940년에는 설날이 지나고 딱 3일 뒤에 창씨개명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초반에는 신청자가 적었다.

1943년 설날은 입춘과 겹치며 양띠가 된다.

1954년 설날이 입춘과 겹쳐 말띠가 된다.

1992년 설날은 입춘과 겹치면서 이날 태어난 사람은 원숭이띠가 된다.

1994년 설날은 2월 9일~11일까지 수목금 연휴였는데, 폭설과 한파가 겹치면서 귀성길[56]과 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2001년 설날은 1월 23일~25일까지 화수목 연휴였는데 22일에 연차를 내면 5일 연휴를 확보할 수 있었고, 당시 주 5일 근무 제도였다면 22일과 26일까지 쉬면 최장 9일까지 가능했었다. 이 해 설 연휴 직후 일본에서 이수현 씨가 일본인을 철로에서 구하려다 사망하였다.

2003년 설날은 1월 31일~2월 2일 금토일 연휴였다. 설날 당일(미국 현지시각)에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 호가 귀환 도중 폭발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57]

2004년 설날은 1월 21~25일 수목금토일 연휴였고, 서울이 영하 16.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닥쳤고,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데다 짧은 기간에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호남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객들에게 최악의 설날로 기록되었다.

2005년 설날은 2월 8일~10일인데, 7일과 11일도 쉬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최장 9일 연휴가 생겼다.

2006년 설날은 1월 28~30일인데, 만약 2014년 이후에 1월 29일 일요일이 설날이면 1월 31일 화요일에 대체 휴일이 적용된다.

2007년 설날은 2월 17~19일로 상당히 늦은 편이었는데[58] 이상 고온에다가 늦은 설날까지 겹쳐 설날 당일에 전라남도 순천시의 기온이 17.0도까지 올랐다.

2008년 설날은 2월 6일~10일 수목금토일 연휴였다. 설 전날에는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축구 경기를 해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 숭례문 방화 사건이 발생하였다.

2009년 설날에는 오랜 겨울 가뭄 끝에 중부 지방에 이 내려 귀성 포기자가 속출했다. 게다가 24~27일의 짧은 연휴[59]여서 안 그래도 몰리던 차들이 더 몰렸다. 평소에는 10~15분 걸리던 경부고속도로 서초IC~서울요금소 구간을 지나는데 1시간 40분 걸릴 정도로 정체가 매우 심각했다.

2010년 설날은 밸런타인 데이와 겹쳐 '설렌타인 데이'라 불렸다. 그리고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었다. 이 설렌타인 데이는 2048년 다시 재현된다. 하지만 2010년 설은 2009년에 이어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려 귀성 포기자가 또 속출했다.

2011년 설날은 양력으로 2월 3일이었다. 즉, 설 바로 다음 날이 입춘이었다. 2010년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었던 관계로 2010년 추석 이후 처음 오는 평일 휴일이 되었다. 게다가 2월 2일 수요일부터 연휴여서 5일 연휴가 되었다.

2012년2017년 설날은 연휴 마지막 날에 눈이 내렸다.

2013년 설날은 대체 휴일 제도 적용 이전 마지막 설날로 2월 10일 일요일이 설 당일이었다. 1년이라도 늦게 왔다면 2월 12일 화요일이 대체휴일이 된다.

2014년 설날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연휴였는데, 이상 고온 현상이 심각했다. 특히 2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전국이 봄처럼 따뜻했고 폭우까지 내렸으며, 남부 일부 지방은 최고 기온 20도를 넘기도 했다. 이 시기 축구 대표팀이 미주 전지 훈련을 가지는 겸 연휴 첫날이었던 1월 30일과 마지막날인 2월 2일에 각각 멕시코, 미국과 평가전을 치뤘는데, 두 경기 모두 각각 0:4[60], 0:2의 영봉패를 당하며 국민들에게 설 선물로 뒷목 종합 세트를 선사하였다.

2015년 설날은 2월 19일로 매우 늦게 찾아왔으며 수목금토일 5일 연휴이다.

2016년 설날은 토일월화수 5일 연휴[61]였다. 이 해는 신정도 연휴라 정말로 설날을 두 번 보낸 셈(한국 한정). 미국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슈퍼볼 50이 열렸다. 설 전전날 대만에서는 가오슝 지진이 일어났고 전날에는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면서 여러모로 좋지 않은 연휴가 시작되었고, 대체휴일이자 연휴 마지막날 개성공단 폐쇄당시 대통령에 의해 독단적으로 결정되었다.

2017년 설날은 금토일월 4일 연휴였다. 이 당시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가 열렸는데, 이 날은 집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이날 오후 세월호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합동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끓여 먹었다.

2018년 설날은 목금토일 4일 연휴였다. 여기다 이 해 설날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껴 있었는데, 귀성객들의 여파로 강릉선 KTX와 영동선 고속버스들이 줄줄이 매진되면서 강원도 방면으로 가는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일부 외국인들의 올림픽경기 관람 티켓이 휴지조각이 되는 일이 여럿 발생했다. 그리고 설날 아침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대한민국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최고의 설 선물을 국민들에게 선사했다. 이 당시 MBC 중계진이었던 강광배 교수가 애제자를 향한 응원의 샤우팅 해설[62]을 한 것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2019년 설날은 양력 2월 5일이므로 이 날 태어난 사람은 무조건 돼지띠다.[63] 설날이 입춘경인 경우에 해당된다.[64] 설날이 보통 양력 1월 말~2월 초 경이므로 그걸 지나야 띠가 바뀐다.[65]

2020년 설날은 금토일월 4일 연휴였다. 1월 25일 토요일이 설날이라서 1월 27일 월요일이 대체 휴일이 되었다.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비상이 걸렸었다[66]. 그리고 설 다음날이었던 1월 26일(미국 현지시각)에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으며, 같은 날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회탐구 영역 사회문화/윤리 과목[67] 강사인 이지영은 이날 한복을 입고 강의를 했다고 한다. 과목은 윤리와 사상. 그런데 한복을 입고 3시간 동안 수업을 했다가 너무 힘들었는지 바로 다음 수업에서는 갈아입었다.

2021년 설날은 코로나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68] 예년 설에 비해 귀성 인파가 다소 감소하였다. 이 시기 5인 집합금지를 위반하다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발생할 경우 위반자는 1인당 10만 원, 장소 제공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휴는 목금토일 4일 연휴이고 2014년 설 연휴 이후로 7년만에 설 연휴에 엄청난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69] 공교롭게도 2014년 설날처럼 연휴가 목금토일이었다. 이 해 설은 나흘 간의 연휴 내내 TV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온통 트로트가 차지하면서 트로트 팬들에겐 최고의 설 연휴였지만, 반대로 다른 시청자들, 그 중에서도 아이돌 팬들에겐 역대 최악의 설 연휴였다. 명절 연휴의 단골 소재였던 아이돌 예능이 사라졌다는 것은 이미 대중들의 관심사에서 아이돌이 엄청나게 멀어졌다는 것을 매우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바이기도 하다. 국어영역 강사인 나연진은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설날은 2월 1일인데, 토일월화수 연휴가 된다. 대한민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첫 설날이 된다.[7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설 당일 오후 요르단 암만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 원정경기를 갖는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여 남겨둔 시점이기 때문에 이른바 '명절 민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날씨는 작년 설날에 비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적으로 춥고 설 전날 밤부터 당일까지 폭설이 쏟아졌다

2023년은 설날 당일인 1월 22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린다. 1월 24일(화)이 대체 휴일이고, 매우 이른 설날이며 그로 인해서 윤2월이 낀다.

2024년 설날은 2월 10일 토요일이라 2020년처럼 금토일월 연휴가 된다.

2025년 설날은 20년 만에 돌아오는 화수목 연휴이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인데, 27일과 31일에도 쉰다면 20년 만에 최장 9일 연휴가 생긴다. 이 해는 윤6월 덕에 추석도 연휴가 길다.

2026년 설날은 2월 17일 화요일이라 토일월화수 연휴가 된다.

2032년 설날은 2월 10일~12일 화수목 연휴인데, 9일과 13일도 쉬면 2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연휴가 생긴다. 하지만 이 해는 설날 황금 연휴를 제외하면 공휴일 지옥이다. 목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인 데다가 부처님오신날이 5월 16일 일요일이고, 추석 연휴에 토~일요일이 끼어 있어서 주말 공휴일이 8일이나 된다. 그나마 대체 휴일 제도의 확대로 그해 8~10월에는 대체 휴일이 많이 있을 예정이다.

2038년 설날은 2월 4일로 46년만에 설날과 입춘이 정확히 겹친다.

3416년에는 2월 21일로 가장 늦은 설날이 있으며 가장 늦은 명절 중에서 유일하게 주말과 겹치지 않은 명절이다.

미국이 월남전에서 정치적, 전략적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추락하게 되는 계기인 구정 공세는 1968년 설날 때 이뤄졌다.

2월 15~20일에 설날이 오는 경우는 있어도[71] 3월에 설날이 오는 경우는 없다. 다만, 그레고리력의 오차가 누적된 상태에서 역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수만 년 뒤에는 3월에 설날이 올 수도 있다.


[1] 영미권에선 'Chinese New Year'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요 참고[2] 윤달은 공휴일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섣달 그믐은 예외로 윤달만 공휴일이다.[3] 양력설인 양력 1월 1일은 새해 첫날 문서 참조.[4] 양력 1월 1일신정(新正)에 대응하여 생겨난 표현이다. 이것이 일제의 잔재라는 인식이 있으나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근거 없는 이야기다. '신정'이라는 말은 1949년, 공휴일에 대한 정부 법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처음 등장한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는 구정이라는 표현이 낡은 느낌을 주기 쉽다는 이유로 구정 대신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있다.[5] 북한에서 설날을 음력설이라고 부른다.[6] 일본에서는 구정을 큐쇼가츠(旧正月, 구정월)라고 한다.[7] 원래는 두 단어 모두 형태가 '설'이었다고 한다. 월인석보에서는 '살'이 들어갈 자리에 '설'이라는 어형이 쓰이고 있다.[8] 한국 미디어가 영어로 설날에 대해 논할 때 한국어 표현을 알리기 위하여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9] 가령 구찌, 루이비통 등 많은 유명 브랜드들은 매년 춘절을 기념하여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색과 금색을 사용하거나, 바뀌는 해의 십이지의 동물을 이용한 관련 상품을 출시한다.[10] 2021년 설날에는 대만 총통 차이잉원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Lunar New Year이라고 올려 각국의 음력 설을 축하했다. 그 외에도 영국의 배우 헨리 카빌도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는 설날을 전후하여 Lunar New Year이라는 명칭하에 퍼레이드 등 축제를 열고,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로 새해 인사를 게시하거나 방송한다. (물론 설날 장식이나 퍼레이드는 중국풍이 짙은 편이다.) 영국의 경우 2021년 보리스 존슨총리가 남긴 설날 인사에서 Chinese New Year을 사용하였다.[11] 문제는 비공식적인 부분인데, 은력이 비공식적으로 남아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다. 특히 섣달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는데, 섣달은 '설이 든 달'인 '설달'이 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면 음력 12월을 정월로 보는 은나라 역법이 되는데, 왜 은나라 역법이 한국 민간에서 돌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 많다. 가장 근거로 많이 언급되는 기자조선은 역사적 증거 자체가 부정되고 있기 때문에, 해석이 분분하다.[12] 진수(3세기),《삼국지》〈권30 오환선비동이전〉 “以殷正月祭天”(은나라 정월달에 하늘에 제사 지내는데)[13] 조정에서도 그동안 음력으로 지내던 종묘, 사직, 제사를 양력으로 바꾸었지만 바꾼 지 1년도 안 돼서 다시 음력으로 지낸다.[14] 나이가 넘어가는 것.[15] 1972년 총무처가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구정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를 희망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83.9%였다.[16] 이 때 추석 연휴도 같이 조정이 들어갔다. 원래 추석 연휴는 추석을 시작으로 한 2일 연휴였는데, 설날이 설과 설 앞뒷날을 휴일로 한 3일 연휴가 되면서 추석도 같은 방식으로 변경되었다.[17] 다만 완전히 평일로 인식이 바뀐 것은 아니다.[18] 예를 들면 신정에 외가로 가서 명절을 쇠고, 설날에 친가로 가서 쇠는 등.[19] 명절증후군 등의 이유로 일반적으로 명절 당일이 연휴 전반인 걸 높게 친다.[20] 2017년의 경우 주말(9/30~10/1)+임시공휴일(10/2 월)+개천절+추석연휴+주말(10/7~8)+한글날의 10일 연휴가 생겼다. 이런 긴 연휴는 2025년, 2028년에 다시 나타난다.[21] 사실상 평일인 어버이날 외에는 없다.[22] 음력 8월 이후에 윤달이 끼면 5개월.[23] 음력 8월 이전에 윤달이 끼면 8개월.[24] 실제로 2009년에는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2010년에는 강원도에, 2022년에는 음력설 당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25] 기사 참조[26] 한국의 설날은 소루라루(ソルラル), 중국의 설날인 춘절은 슌세츠(春節)라고 따로 일컫기는 한다.[27] 일반적으로는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기업에 따라 1월 1일이 일요일이면 4일까지도 휴무.[28] 대략 60-70년대 한국의 설날과 조금 비슷한 편이다.[29] 비공식이지만 1957년 독립부터 해마다 쉬고 있다.[30] 합삭이 크리스마스 이브, 동지가 12월 23일이라 중국은 윤10월이 생긴다.[31] 합삭이 2061년 1월 22일 0시 14분에 발생하여 한국은 1월 22일, 중국은 1월 21일에 설날을 맞는다.[32] 그레고리력 시행 이전[33] 중국 한정. 한국은 1월 27일.[34] 합삭이 2028년 1월 27일 0시 12분이라 한국은 1월 27일, 중국은 1월 26일이 설날이다.[35] 가장 최근에 설날이 1월인데도 동지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윤달이 없었다.[36] 중국에서는 윤11월.[37] 이 해는 뉴질랜드의 와이탕이 데이와 설날이 겹친다.[38] 중국 한정. 한국은 2월 8일.[39] 중국 한정, 한국은 2월 8일.[40] 그로부터 3일 후 (2월 11일)에 창씨개명이 시행되었다.[41] 합삭이 1997년 2월 8일 0시 6분이라 한국은 2월 8일, 중국은 2월 7일에 설날을 보낸다.[42] 합삭이 2092년 2월 8일 0시 2분이라 한국은 2월 8일, 중국은 2월 7일에 설날을 보낸다.[43] 공휴일 아님. 당시 베트남의 설은 1월 21일이었다.[44] 미수복 경기도 포함.[45] 이제는 여기에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추가되었다.[46] 다만 야구의 경우 비활동기간 마지막 날인 1월 31일 이전에 설날이 끼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도 있다. 축구, 농구, 배구는 사실상 명절 귀성이 불가능하다.[47] 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 소속. 설날 당일 사우스햄튼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한다.[48] 발렌시아 (스페인) 소속. 설날 당일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49] 신트트라위던 (벨기에) 소속. 그는 무크롱과의 경기에 출전한다.[50] 제주도에서는 밀을 빚은 빵으로 제사를 지낸다. 현재는 실제 빵을 사용해서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51] 특히 2월 중순의 경우 이상 고온이 심하면 봄 날씨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설에 봄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그 중에 2020년은 설날이 1월에 있었다. 2020년 1~3월 이상 고온 문서 참고. 2021년에는 설날이 좀 늦은 편이지만 실제로 봄 날씨를 보였고 최고기온은 4월 상순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52] 이런 경우는 목/금요일로 시작하는 윤년이나 금/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면 가능하다. 가장 최근에 이런 사례가 발생한 해는 2016년으로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었다.[53] 단, 개천절이 일요일인 경우는 추석[54] 물론 예외도 있으며 1889년에는 입춘 때문에 설날이 1월 말(31일)인데도 윤달이 없었고, 2185년엔 설날이 1월 말(31일)인데도 윤달이 없다. 그 이유는 동지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 반대로 10월 추석인 해에는 반드시 윤달이 있다.[55] 황교안은 음력 1957년 4월 20일생이고, 이낙연은 음력 1952년 12월 15일생, 윤석열은 음력 1960년 11월 1일생이다.[56] 서울에서 부산, 광주까지 20시간 이상 소요. 저 정도면 인천국제공항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 국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57] 현재였다면 2월 3일 월요일이 대체휴일이다.[58] 만약 2014년 이후에 2월 18일 일요일이 설날이면, 2월 20일 화요일이 대체 휴일이 된다.[59] 만약 2014년 이후에 1월 26일 월요일이 설날이면, 1월 28일 수요일이 대체 휴일이 된다.[60] 심지어 이 당시 멕시코에게 패한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예선 이후 처음이었다.[61] 설날에 대체휴일이 적용된 첫 사례. 원래는 토일월화 4일 연휴인데 대체휴일 때문에 2월 10일 수요일까지 쉬게 되었다.[62] 캐스터였던 김나진 아나운서도 윤성빈의 결선 당시 여기에 동조해서 같이 소리를 질렀다.[63] 많은 사람들이 음력 1월 1일에 태어나면 띠가 바뀐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띠를 구분하는 기준은 양력 2월 4일 입춘이다.[64] 사실 이 같은 경우가 13번 있었는데 설날이 보통 양력 1월말 경인데 12지신 중 1번 씩은 들어가는 셈이다.(1905, 1913, 1924, 1932, 1943,1951,1954, 1959, 1962, 1970, 1992, 2000, 2019)[65] 2월 중순 경에도 있긴 하지만 드물다. 이렇게 되려면 전년도 음력 3월 이후에 윤달이 껴야 한다.[66] 국내 첫 확진자는 1월 20일에 발생했다.[67]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68] 정확히는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의 여파.[69] 2019, 2020년도 이상 고온이 찾아왔으나 이 정도는 아니다.[70] 2021년 1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실행안에 따르면, 예정대로 일상회복이 진행될 경우 2022년 1월 24일을 기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제한적 방역 조치가 모두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11월 29일 2단계 일상회복이 4주간 유보되면서 일부 제한적 방역조치가 유지된 채 2022년 설날을 맞게 되었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강화된 거리두기(사적모임 최대 6인까지 허용,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밤 9시)가 연장된 상태로 설날을 맞게 되었다.[71] 이런 경우 대학 졸업식수강신청 일정이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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