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상 |
백낙청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는 1938년생이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청년기를 보냈고, 한국전쟁과 유신독재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백 교수는 1948년 1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12명의 대통령을 겪어봤다. 그런 그에게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는 어떤 의미일까?
이런 저런 역사의 산맥을 거쳐왔기에 이젠 덤덤할 수도 있을 터인데 그는 매일 대선 관련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단다. 1964년 계간지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1974년 출판사 <창작과비평사>를 설립한 그는 '품격있는 참여지성계'를 대표하는 문학평론가이자 사상가인데 "요즘은 주로 오마이TV를 비롯한 열린공감TV, 서울의소리 등 유튜브를 매일 본다"고 했다. 그는 그 이유를 "레거시미디어는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나름의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간절함. 절실함.
이 두 단어는 <오마이뉴스> 창간 22주년에 즈음하여 그와 마주한 1시간 20분간의 인터뷰를 꿰뚫는 들보였다. 오마이TV의 <오연호가 묻다>에 생방송으로 출연(2월19일)한 그는 이번 대선은 "더 간절한 쪽이 이긴다"고 전망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대회전"
백 교수는 2017년 대선은 "처음부터 뻔했다"고 했다. "촛불 대항전의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에 갑자기 선거가 치러졌고, 이쪽도 준비없이 '어어어' 하는 사이에 정권을 잡았고, 저쪽도 '어어어' 하는 사이에 정권을 뺏겨 버렸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2022년 대선이야말로 "양 세력이 전열을 가다듬고 치르는 최초의 본격적인 선거"라고 본다.
"촛불에 패퇴했던 세력은 그동안의 전열을 가다듬고 이를 갈면서 와신상담해왔지요. 이번에 한 번 더 깨지면 우리는 다 죽는다, 이런 절박한 심경을 가지고 나와 있어요. 그래서 만약 그들이 정권을 재창출한다면, 그간 이어져온 촛불혁명은 거기서 거의 끝난다고 봐야죠. 그래서 촛불혁명이 계속되느냐 아니면 좌절하느냐 하는 건곤일척의 큰 싸움이 이번 대통령선거입니다."
백 교수는 "선거는 더 간절한 쪽이 이기는데, 사실 이번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당만을 비교하면 국힘쪽이 훨씬 더 간절하다"고 봤다. 그는 그 간절함이 절실해서 "눈에 헛것이 보일 정도가 되었"고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지면 당이 깨진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들은 그간 권력에 붙어서 쭉 살아온 사람들인데, 이번에 지면 희망이 없다는, 간절함이 진짜로 있어요. 너무 간절하다보니까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도저히 끝까지 밀어줄 수 없는 그런 후보를 내세웠어요. 상식적으로 보면 홍준표씨가 흠결도 덜하고 훨씬 안정감도 있는데, 그래가지고는 못 이기겠다, 간절함이 충족되지 못하니까 눈에 헛것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헛것'을 실드 쳐주는 엘리트 카르텔이 있다"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번 대선에 대해 "더 간절한 쪽이 이긴다"고 전망했다. | |
ⓒ 남소연 |
그런데 백낙청 교수가 "헛것"이라고 부른 윤석열 후보는 한동안 여론조사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백 교수는 "한국사회의 엘리트 카르텔이 총동원돼 실드(shield)를 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제가 헛것이라고 말한 것은 국힘이 후보를 잘못 골랐다는 뜻인데, 지금 많은 사람들은 (한동안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으니까) 잘 골라서 이렇게 잘하고 있지 않냐, 그럴 거예요. 지금까지는 그 이가 꽤 기세등등하게 잘 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사회의 기득권 카르텔이 철저히 실드를 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 교수는 이 기득권 카르텔을 형성하는 세력이 "야당인 국민의힘만이 아니"라고 했다.
"미국의 마이클 존스턴이라는 학자는 부패를 여러 가지로 분석했는데 한국은 엘리트 카르텔형 부패라고 했어요. 우리 사회에는 곳곳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기득권 세력, 소위 엘리트 카르텔이 있어요. 그들이 지금 총동원되어 나오고 있죠.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만의 촘촘한 결탁관계가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이 편안하지 못할 것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아주 전면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언론계도 그렇고 검찰, 법조계, 학계에도 엘리트 카르텔이 있어요."
백 교수는 '헛것'을 실드 쳐주는 일에 "레거시 언론들도 함께하고 있다"면서 "주류언론이 검증을 잘했으면 선거는 벌써 끝났다"고 했다.
"미국의 레거시미디어들, 예컨대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를 보면 엘리트에 속하지만 우리보다 훨씬 더 건전하고 다른 엘리트를 견제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주요언론들이 <뉴욕타임스> 같은 기능을 해서 후보 검증을 했더라면, 선거는 벌써 끝났습니다. 이미 승패가 다 끝났다고 봐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백 교수는 대한민국의 언론지형을 분석하면서 "그동안 소위 진보매체로 불리던 것들(<경향신문> <한겨레>를 지칭)을 포함한 레거시 미디어 전체가 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 조중동 등 보수언론은 "내놓고 기득권 세력을 옹호하고 있는데" 진보매체는 "기계적 중립성이니 성역 없는 비판이니 하면서 사실상 (기득권 엘리트 카르텔에) 동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우리는 국민이 살아있어요"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2022년 대선의 주인은 거대 양당도 아니고, 후보들도 아니고, 유권자 시민이다. 촛불"이라고 말했다. | |
ⓒ 남소연 |
그러면서도 백낙청 교수는 희망을 말했다. 그 엘리트 카르텔에 저항하는 국민들이 있고, 풀뿌리 언론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국민이 살아있어요. 시민들이 살아있고, 유튜브 등 풀뿌리 언론이 있어요. <오마이뉴스>가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내세운 것도 풀뿌리 언론과의 연대죠. 그런데 엘리트 카르텔은 이 시민과 풀뿌리 언론이 (우리 사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가질만한 영역까지 올라가는 것을 죽기살기로 차단합니다. 완고한 벽이죠. 만약 우리가 그 벽을 뚫고, 엘리트들이 '헛것'에 실드 쳐주는 것을 뚫고, 촛불혁명을 진전시킨다면, 그땐 아마 세상이 많이 달라질 겁니다."
백 교수가 잊혀져가는 촛불을 소환했기 때문일까?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하는 내내 오마이TV의 실시간 댓글 창에는 1초에도 수십 개씩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눈이 번쩍 띄인다", "촛불을 잊고 있었네!", "우리가 주인이다!".
백 교수는 지난해 11월 펴낸 책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창비)에서 "촛불혁명이 시작된 후로 '주인노릇'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근현대사 속에서 2016~2017년 촛불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재조명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게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 평화적인 시위를 끈질기게 벌이며 스스로 나라의 주인이자 삶의 주인임을 과시했기 때문"이란다. 백 교수는 그런 점에서 "촛불은 과거지사가 아니라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힘주어 말했다. "2022년 대선의 주인은 거대 양당도 아니고, 후보들도 아니고, 유권자 시민이다. 촛불이다."
그런 점에서 백 교수는 "2022년 대선은 엘리트 카르텔의 절실함과 촛불시민들의 절실함의 싸움"이라고 본다. 그는 민주당에서 후보로 이재명을 선택하게 된 과정도 "촛불혁명이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재명 같은 사람이 촛불혁명 이전이라면 어떻게 민주당 후보가 됩니까? 민주당 국회의원 다수와 정부의 각료들이 볼 때는 이재명은 속되게 말해서 완전히 '듣보잡'이죠. 그 사람이 됐다는 것도 촛불 시민들의 기운으로 된 거예요. 이재명 후보의 탄생은 우리가 촛불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촛불혁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증거의 하나라고 봐야죠."
백 교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보면 그 절실함이 국민의힘에 비해 덜하지만, 촛불시민과 이재명은 절실함이 있다"면서 절실함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가 완강한 기득권 카르텔의 벽을 뚫고 당선이 되려면 그 촛불 시민들의 선한 기운과 그 당당한 기상을 되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못이기죠. 그렇지 않고, 현 정부가 잘못했다고 사과나 자꾸 하고, 이것 저것 해주겠다고만 하면 한계가 있어요. 그렇게 해주는 게 꼭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나에게 몇푼 주면 찍어주겠다는 것과 촛불 시민은 너무나 다른 차원이지 않습니까. 지도자가 그렇게 국민을 쪼잔하게 취급하면 국민들이 쪼잔해져요. 그리니까 좀 크게 놀아야죠. 크게 놀면서도 얼마든지 실용주의자로서의 면목을 보여주는 길이 있다고 봅니다."
백 교수는 "민주당 캠프 일부에서는 지금 촛불 이야기 해봤자 남는 장사가 아니다, 중도를 잡기 위해 괜히 과격한 이미지만 줄 수 있는 촛불 이야기 자꾸 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서 "그런 자세야말로 촛불을 지우려는 기득권 카르텔 세력이 만들어낸 '정권교체 프레임'을 깰 수 없다"고 했다.
"정권교체 프레임을 깨라, 촛불 + 유능이 시대정신"
▲ 탄핵 가결 후에도 꺼지지 않은 "촛불의 바다" 2016년 12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 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퇴진"을 외치고 있다. | |
ⓒ 사진공동취재단 |
백낙청 교수는 "촛불과 유능을 연결시키는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이 시점에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필요한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촛불을 끌어내야 하지요. 1기 촛불정부(문재인 정부)는 준비없이 들어가서 여러 사람을 실망시켰는데, 2기 촛불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같이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필요하다, 이렇게 연결해야죠. 이재명 후보가 전에는 그러지 않다가 최근에는 이 점을 강조하기 시작한 거 같은데 저는 대단히 반갑게 생각합니다."
백 교수는 "보수언론이 여론조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정권교체냐, 정권유지냐'의 프레임은 촛불을 지우는 최고의 수단"이라면서 "이것을 '촛불정신의 계승이냐, 기득권카르텔의 정권 재창출이냐'의 프레임으로 바꾸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3월 9일 선택의 기준'은 "어느 후보가 2기 촛불정부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가에 있다"고 말했다.
백낙청 교수는 1964년 <창작과비평> 계간지를 창간한 이후 59년간 독자와 교감하며 살아왔다. 매체 베테랑의 눈에 비친 22살 <오마이뉴스>는 어떨까?
"세계언론사에 한국이 내세울 수 있는 건, 현재까지 살아있는 매체 중에서는 두 개죠. 국민주신문인 <한겨레>와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내세운 <오마이뉴스>. 창간 22주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촛불정신을 함양하는데 큰 기여를 해주기 바랍니다."
백 교수는 '대회전', '전면전', '절실함'을 이야기하면서도 인터뷰 내내 조용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의 책 서문을 읽다가 밑줄 친 이 문장이 떠올랐다.
'느긋한 마음으로 변함없는 희망을 품다.'
덧붙이는 글 | 백낙청 교수 전체 영상인터뷰는 오마이TV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qS7zojlfrTU)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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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 프로필베스트 댓글naver 대표계정 입니다.꿀꿀이17시간 전 · 공유됨(1)
다 성공했는데...
국정원 개혁 시켜놓고...기무사 간판까지 바꿨고
경찰도 과거사 사과했고...검찰 개혁하려고 했더
니 짜장이 대들어서 여기깓지 온 것.
반드시 검찰 권력 해체시켜 국민들에게 돌려줘랴
함.
답글3공감69반대10
무지무능 윤먹통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무지무능 윤먹통12시간 전 · 공유됨(1)
@꿀꿀이
첨부된이미지 확대하기
답글공감11반대0
아웃넘버원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아웃넘버원15시간 전
@꿀꿀이 어떤 국민들에게?
사법시험 고시생 모임같은 우파 국민들에게?
고럼 한번 고려해 볼만 하지 ㅋㅋㅋㅋㅋ
답글공감1반대8
촛불자전거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촛불자전거16시간 전 · 공유됨(2)
@꿀꿀이 검찰개혁은 형사소송법 검찰청법개정ㅈ인데?항고폐지 사법부에 구제신청
답글공감1반대7
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장년노년층분들중 백교수님처럼 간절하신 분들이 20퍼센트만 넘어도, 유투브등에서 어무리 가짜뉴스와 팩트로 선동질해도, 그걸 간절함으로 이겨낼수있을텐데. 현실은 암담하기 짝이 없네요.
답글공감2반대1
광교지기 프로필kakao 대표계정 입니다.광교지기8시간 전 · 공유됨(2)
역시 백교수님은 이시대의 선각자이십니다
백교수님의 의견과 통찰력에 200% 공감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혼신 노력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파를 떠난 애국심에서요
분명 중차대한 대한민국 대선정국에서 주요이슈인 정권교체의 프레임은 잘못되었습니다
보수언론 검찰권력 기득권세력의 적폐지키기를 위한
사전 모의를 통한 술책임이 분명하고
우리 국민은 순진하게도 이용당하고 있지요
부동산정책을 제외한 모든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칭송을 받고
지지율50%에 육박하는 역대최고의 문재인정부를 폄훼해서
정권교체의 프레임을 덧 씌우는것은
국힘당보수세력의 악랄한 시도이며
오히려 "적폐세력교체"의 프레임이 타당하고
대선슬로건으로 내 세우는게 맞습니다
답글공감9반대0
한덕환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한덕환8시간 전 · 공유됨(1)
화장실 갖다온 구두발을 타인 앉을 열차의자에 올려놓은 비양심과 뻔뻔한 거짓말쟁이로
군대갈땐 부동시로 한눈 안보인다 군대 빠지곤 의사들은 나빠지면 더나빠지지 좋아지진 않는다 했는데
윤석열 검사 시험볼땐 정상으로 나와서 몆년전 검찰총장 임명때 군기피자로 몰리자
제일 친한 친구 안과서 다시 부동시로 안보인다면서도 맨눈으로 골프와 당구 오백치는자며
또 수백억 부동산 사기에 도이취증권 주가조작과 학력서류조작전문 쥴리와 장모가족과
본인의 170여건 범죄중 편파수사로 무혐의 만들어주고
국힘당과 짜고 핸드폰 비번 숨기는 쥴리 꼬붕 한동훈시켜 고발사주에 검찰과 언론유착과
대장동서 3억5천만원 가지고 수천억을 벌은 이유가 윤석열을 형이라 부르던 실무책임자 김만배가 석열이와 짜고
부산저축은행서 불법대출로 천백억원 만들어 그돈으로 대장동 개발 돈번뒤
석열이가 담당검사로 불법대출수사 막아준 댓가로
석열이 얘비집 김만배 누나가 비싸게 팔아주곤 이중계약서 쓴게 확실시되는 여러가지 행태와 증거가 있고
또 사회악인 사이비 종교 신천지교회 예방법 위반을 검찰총장보며 무혐의 만들어줘
홍준표가 말하듯 신천지 교회인들 조작으로 경선에 승리한 무속인 건진법사 꼬붕 석열이
외국같으면 감옥행인데 윤가에게 개사과까지 받고도 지지한다면 일부 한국인은 정말 개돼지들인가?
답글공감8반대0
운정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운정10시간 전 · 공유됨(1)
옳은 지적입니다.
촛불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답글공감10반대0
솜씨꾼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솜씨꾼10시간 전 · 공유됨(1)
윤석열은 검찰의 힘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었고,
이재명은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촛불국민이 윤석열에게 검찰개혁 하라 했지만,
윤석열은 검찰개혁은 커녕 그들의 왕이 되었다.
이번대선 잘못 치루면 다시 촛불을 들 수가 있다.
답글공감14반대0
whdru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whdrud****10시간 전 · 수정됨 · 공유됨(1)
주류언론들이 제대로 했으면 선거는 벌써 끝났다
이게 핵심!!!! 국민이키운 윤석열이 아니라 사실은
(기득)언론이 키운 윤석열~~~ 언론이 윤석열일가의 비리불법의혹을 이재명논란보다 조용~~하게 거의
기사 안쓰고있다 그래서 속고 있는게 지지자들이다 지지자들도 속고 있는것
깨어있는 시민이라면속지않는다 뉴스타파 민중의소리
답글공감14반대0
ph****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ph****10시간 전 · 공유됨(1)
아직도 흘러간 추잡한 촛불을 무슨 혁명으로 생각하냐?나잇살 먹었으면 관조하는 눈이나 키워라.조국, 이재명의 범죄적 작태를 보고서도 그따위 소리하냐? 정말 한심하고 같잖은 자 백낙청이다.
답글2공감1반대15
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ph**** 나잇살이나 먹엇으면 머리에 유익한 것좀 입력하고 살어라. 기껏한다는게 비방, 조롱, 야유밖에 못하지? 아, 하나더 있구나 반대를 위한 무조건적인 반대. 유식해보이려고 관조니 자백낙청이니 한자어 갖다 붙이는 하찬은 꼰대야. 품격이란 말은 아니? 황혼기로 접어들수록 사람은 본인이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가 아무리 감추려 해도 나타나는 법. 그게 품격이다.
답글공감0반대0
쉼표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쉼표10시간 전 · 공유됨(1)
@ph**** 조국 이재명이 털끗만큼 범죄사실이 있었으면 검찰들에게 벌써 가루가 되어 감옥에 있을 것이다. 검찰들이 언제나 수구세력 편이었지 진보 개혁세력편이었던 적이 있는가?
이재명의 삶을 보시라, 사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판사가 될수 있었슴에도 그가 선택한 삶은 기득권을 포기하고 인권변호사로 약자편에서 평생을 살았다.
엘리트카르텔의 수많은 공격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것은 철저한 자기관리였고 엘리트 카르텔의 그 수많은 공격이 오히려 깨끗한 삶을 보장했다.
여지껏 검찰과 언론은 기득권 카르텔의 행동대장이었지만 자신들을 견제하던 세력들이 민주화 투쟁으로 사라지니 이젠 이놈들이 왕이 되겠다고 나오는 것이다. 이놈들이 나라를 어떻게 만들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제발 깨어나시라.
답글1공감12반대0
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쉼표 저런 도그 피그들 30프로 콘크리트 짐승들에게 무얼 바라시나요? 무임승차 내로남불 적대적, 절대적으로 형성된 우리가 남이가 주의에 물든 나라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도 상관없다는 스스로가 일제의 식민지화에 찬성하는 인두겁을쓴 짐승이죠.
답글공감0반대0
페이고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페이고11시간 전
백낙청 부친 백붕제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반민족행위자로서, 당시에도 고위 친일 공직자였기 때문에 상당히 부유한 집안이었다... 뼛속까지 친일부르주아가 평생 사회주의 부르짖으며 살아온 이런 류들은 경계해야 한다.
답글2공감0반대11
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페이고 그냥 민주당편만 들면 야들은 무조건 조상이 친일아니면, 사회주의자라고 프레임부터 씌우고 보네. 나증에 할말없으면 아니면 말고. 그게 너네들 주특기니까. 이젠 하도 들어서 만주당 의원들의 구십퍼센트가 전부 공산당처럼 매도하는데, 같잔아.
답글공감0반대0
-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6시간 전 · 수정됨 · 공유됨(1)
@페이고 윤석열 부친이 일본 유학생 1호이고 친일 뉴라이트 회장 이었던 것은 아니?
그래서 윤석렬이 일본 정부도 고민하며 배출 예정인 방사는폐기물 잔뜩 쌓여있는데도 방사능유출은 없었다고, 헛소리 했던 것이야.
친일은 어느 쪽이 현재진행형일까?
나경원이 일본 자위대 행사 국내에서 매번 참석하는 사실은 알고 있니?
친일인명사전 반대했던 당이 현재 국민의힘당의 전신 당인 것은 알고 있니?
친일인명사전에 가장 많이 올라간 그들의 조부가 바로 국짐당 소속 의원들인 것 알고 있니?
너 이제부터 친일 한 번만 더 꺼내면 윤석열 바로 간다.
지금은 산재한 본부장 범죄가 너무 많아서 그것부터 증명하는 데 힘쓰는 중이다. (우선 도이치모터스부터)
머리가 좀 있으면 그 단어 꺼내는 순간부터 국힘당이 댓글부대부터
해산시킬 걸. 아킬레스라는 것을 잘 아니까 말이야.
답글공감2반대0
박은미 프로필kakao 대표계정 입니다.박은미11시간 전
이 기사를 보면서 100%제생각과 동일함에 놀랐습니다
교수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민주당이 더 절실해져서 기득권 엘리트 카르텔을 이겨아 우리나나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거란 말씀
200% 동감입니다
다시 20년 후퇴하느냐 나아가느냐 정말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꼭 촛불정신이 살아서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답글공감12반대1
페이고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페이고11시간 전
촛불혁명을 민주당의 전유물로 착각하는 글로서, 촛불든자는 이재명을 찍으라는 단순한 결론을 유도하는 거네요
답글1공감1반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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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페이고 역시 내로남불 요약, 난독증일세. 병원한번 가보든가 아님 정신과 치료라도 받기를. 본문에도 몇번 언급했다구요. 국민이 주인이라고. 촛불혁멸도 국민이 먼저한거고 거기에 준비없이 동조한 당이 민주당. 결국 선거에서 반은 무임승차격으로 이긴거라고...머눈엔머만 보인다고 읽고도 결론은 민주당까기.
답글공감1반대0
lku****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lku****11시간 전
박근혜 대통령 만세. 윤석열 만세.
답글1공감2반대13
우리대장 고1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우리대장 고19시간 전 · 공유됨(1)
@lku**** ㄸ ㄹ 이
답글공감5반대0
고요 프로필kakao 대표계정 입니다.고요12시간 전
1. 한국에 근대 정치사에서 대결의 극단화는 국내적으로 진보와 보수, 민주와 공화, 노동과 자본, 자유와 독재, 국제적으로 친미와 반미, 남북대결과 남북연대로 나누어 싸우는 것입니다.
이리 만드는 것에는 "분노를 부추기며, 동맹국의 제국주의적 분할통치에 협조하는 정권 수립을 위해 정권교체를 부추기려고 극한 대립의 갈등구조를 만들어서 돈벌이를 위해 자본의 힘에 구부리는 주체들이 있습니다.
이들 제국주의적 권력과 자본의 힘에 구부리는 끄나풀, 앞장이 정당과 언론들이 즐겨 써먹은 연장들은 꼼수, 잔꾀, 불평등, 불공정이란 연장으로 다른 사람들, 다른 집단들, 희생양들, 혐오대상들, 사회적 약자들을 등칩니다.
2. 이들 제국주의적 권력과 자본의 힘에 대해 맞서는 주체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국주의적 권력과 자본의 힘에 대해 맞서는 의젓한 주체들이 가져야할 연장은 정직(honesty)입니다.
3. 그래서 오늘, 한국의 시대 정신은 정직입니다. 그 계기는 대통령의 거짓말을 대물림하여 대통령의 적폐를 쌓았기 때문입니다
4. 오늘, 대선과정은 "누가 누가 정직하느냐"라는 정직과 사기, 참과 거짓, 알짜와 짝퉁을 판가름하는 신나는 씨름판입니다.
5. 국민은 정직을 잣대로,
1) 분노를 부추기는, 동맹국이 제국주의적 분할통치의 속셈을 꿰뚫고,
2) 분노를 부추기는 그 끄나풀, 앞잡이인 정당, 언론의 정권교체라는 꼬득임에 아니 홀리고,
3) 분노 때문에 개인적으로 후보에 대한 좋아함, 싫어함을 뛰어넘어, 정직한 대통령을 뽑습니다.
6. 2022년 3월, 한국은 정직한 이재명 후보를 정직한 대통령으로 뽑아, 정직한 나라로 우뚝 섭니다. 이것을 제2 촛불 혁명이라고 말합니다.
7. 아!
한국의 봄 날이여!!
제2 촛불혁명이여!!!
2022년 2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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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un****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hosun****12시간 전 · 공유됨(1)
배민_짱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고 공감합니다!
답글공감9반대1
ii****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ii****12시간 전
그래서 영감닙은 이재명을 지지한다는거네요. 아직도 사기극이었던 촛불혁명 타령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그래서 그때의 유모차 부대는 지금 다 어디에 있나.
답글1공감4반대13
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ii**** 또 남녀편가르기 혐오조장. 하네. 당신 같은 인간들은 항상 그거로 연명하니까. 촛불혁명이 전국민이 촛불을 든거지 일부 유모차부대는 국민아니냐? 하기야 당신은 먹고 살기 바쁘다고, 퇴근하고 윤석열처럼 얼굴 벌개지게 술먹을 시간은 있어도 촛불시위는 못했지? 시간 없는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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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둥이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깜둥이13시간 전 · 공유됨(1)
... 곡학아세 요 혹세무신 이로세... 진정한 촛불혁명의 마무리는 정의와 공정 다 팔아먹고 여기저기 빨대꼽고 선동질로 기득권을 향유중인 이 주사파 십장생들을 싸그리 정리하는 것임. 이것이 시대적 소명임. 그래서 리재멍 보다는 윤도리 지... 안타깝지만. 한번 털고 갑시다.
답글2공감5반대16
orumd****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orumd****5시간 전 · 공유됨(1)
@깜둥이 윤도리도리가 인간으로 보이니? 곡학아세의 산증인 고위공무원 비리의 산증인. 전국민을 취조, 감찰 대상으로 여기는 주인공일뿐. 아 한가지더 혹세무민하여 청와대에 무속인실 설치하여 국가 중대사를 법사하고 굿판벌이며 논할걸..
답글공감0반대0
박은미 프로필kakao 대표계정 입니다.박은미11시간 전
@깜둥이 완전 반대로 당신이 혹세무민에 놀아나고있는 가여운 인간일세
윤석렬의 공정과상식은 가짜다
윤석렬의공정과상식은 가짜다
윤석렬의 공정과상식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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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산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유유자산13시간 전 · 공유됨(1)
대장동사건에 질질 끌려다니다가
이제야 본질을 애기하네
현재 미국과서방 중국과러시아의
신냉전 대립구도로 패권전쟁
미국과중국의 경제전쟁
전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
심화되는 부익부빈익빈현상
무분별한 개발로 급격한 기후변화
그에따른 전염병 창궐
이런 어려운 시대에
처러지는 대선
잘 대쳐할수 있는 후보 뽑아야
살아남는다
답글공감11반대1
없음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없음14시간 전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드디어 이재명 후보와 윤의 지지율이
붙은 것으로 나왔다.
42.6과 42.7
유선비율을 16.7% 넣은 것을 감안하자.
단일화 결렬 후 일간 조사에서는
이재명이 윤을 누르는 골든크로스가 나왔다.
절실함을 가지고
묵묵히 밭을 갈면
우리가 이긴다.
답글공감21반대3
tbuna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tbuna14시간 전 · 공유됨(1)
국민은 검찰과 검사출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수사관행. 제 식구 감싸기.
이걸 떨어내지 않으면 촛불시민혁명을 부르게 됩니다.
답글공감22반대1
하늘입니다 프로필naver 대표계정 입니다.하늘입니다14시간 전 · 공유됨(1)
촛불에 기대어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또 불려서 터져 버린 현재 누구를 탓합니까?
누구를 원망하는 현 시대가 아타깝지만.
답글공감3반대11
正常社會 프로필google 대표계정 입니다.正常社會14시간 전
그 사람이 그랬어요.
"사필귀정"이라고".
지가 한 말에 지가 엮이는구나.
맞다. 사필귀정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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