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알라딘: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 개신교 극우 현상의 배경과 형성 그리고 극복

알라딘: [전자책]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eBook]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 개신교 극우 현상의 배경과 형성 그리고 극복 
| 교회탐구포럼 시리즈 10
정재영,최경환,송인규,배덕만,김지방,김현준 (지은이)IVP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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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종이책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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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개신교에 관한 정교한 분석,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2016년 박근혜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태극기는 보수 혹은 극우의 상징이 되었다. 그 이전만 하더라도 태극기는 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공유하는 상징이었으나, 2016년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와 문재인 정권 이후 문제가 된 태극기 집회의 연속 안에서 태극기는 이른바 태극기 부대와 함께 극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이 책,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은 한국 교회의 보수 혹은 극우 개신교도에 대한 막연하고 추상적인 이해를 넘어 정교한 이래를 목표로 보수/극우 개신교에 대한 정치(精緻)한 분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우 다채로운 관점에서 이들을 다루고 있다.

우선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내용은 보수 개신교인에 대한 사회조사다. 이 집단에 대한 사회조사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는 ‘표적 집단 면접 조사’로, 태극기 집회에 참여했거나 (지방의 경우) 참여할 의향이 있는 사람을 20대부터 70세 미만까지 30여 명 선정하여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다음으로는 설문 조사인데, 이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의 개신교인 중 보수적 성향을 가진 570명을 표본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를 중심으로 한 글 두 편이 책의 서두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지는 글은 극우 개신교에 대한 분석과 비평이 중심이다. 최경환 선생님은 공공신학과 교회의 정치에서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극우 개신교의 정치 참여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개신교의 정치 참여가 지향해야 할 대안을 제시한다. 송인규 선생님은 ‘극우적 사고’에 초점을 맞춰 극우적 사고가 현실적, 종교적 차원에서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이를 복음주의의 관점에서 평가한다.

배덕만 선생님은 교회사학자답게 근본주의와 정치적 극우의 융합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시행한다. 미국의 근본주의와 한국 근본주의 접합, 그리고 한국의 근본주의자의 역사적 궤적을 추적한다. 김지방 선생님은 2000년대 교회의 정치 참여와 2020년의 교회의 정치 참여를 비교하면서 이 차이를 서술하고 한 편으로는 개신교 내부에서 새로운 시각에서 정교분리를 재고해야 함을 지적한다. 김현준 선생님은 호프스태더의 반지성주의 논의에 기대어 한국 개신교 내부에 극우파의 출현을 반지성주의라는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 책은 먼저 다채로운 시각에서 쓰였다는 장점이 있다. 사회학자, 기자, 신학자 등이 필진으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은 글 서두에 2편이 다루고 있는 사회조사다. 표적 집단 심층 면접, 그리고 570명을 표본으로 하는 설문 조사는 그 자체로 보수 개신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여러 측면에서 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이들은 무엇 때문에 보수 개신교인으로서 자각이 시작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보량이 정말 많기에 귀중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사회조사에 대한 아쉬움이라면 심층 면접에 있어서 대졸자가 과잉 대표된 것 같다는 느낌이다. 30여 명 정도의 표본 중, 대졸 미만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4명에 불과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저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간 사회조사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총 7장 중 4장 정도는 종교의 여부와 관계없이 극우/보수 개신교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읽어도 큰 무리가 없을 내용이고, 이 현상을 종교의 입장에서 다루는 장에서도 현실적 분석이 선행되기 때문에 얻을 정보가 많다는 말씀을 드린다. 책을 읽고 극우/보수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가 기존보다는 구체적으로 잡히게 돼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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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회탐구포럼 10권. 한국 교회 내 극우파 그리스도인의 존재와 특징을 파악함으로써 개신교인과 정치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이념과 사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화합할 길을 모색하는 책이다.

설문 조사를 토대로 보수 개신교인의 내면세계와 정치의식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며, 복음주의의 정신 및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익과 권리를 추구하는 자리에서 화해와 섬김의 자리”로 가야 한다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어디인가? 우리는 어디로 다음 걸음을 내디뎌야 할까? 이 책이 이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_송인규
01 보수 개신교인의 내면세계 _정재영
02 보수 개신교인의 정치의식 _정재영
03 공공신학과 교회의 정치 _최경환
04 극우적 사고: 정체, 형성 및 복음주의적 평가 _송인규
05 신학적 근본주의에서 정치적 극단주의로 _배덕만
06 광장의 교회, 당혹스럽고 익숙한 _김지방
07 복음주의는 반지성주의적 영성을 가졌는가 _김현준
부록: 보수 개신교인 집단 면접 조사 질문지/설문 조사 문항


책속에서


사회에는 다양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반사회적 요소를 가지지 않은 한 어떤 생각도 존중되어야 한다. 그것이 보수적이거나 진보적이라고 해서 문제가 될 수는 없다. 정치철학에서 오랫동안 평행선을 그어 온 자유주의나 공동체주의도 나름의 한계가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역사를 통해 이어져 왔다. 문제는 지나치게... 더보기
교회의 정치 참여와 관련해 또 하나의 문제는 한국 교회의 사회의식이 매우 보수적이라는 점이다. 보수적인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보수적인 사회관은 현실 유지와 기득권 수호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기 때문에 건전한 비판마저 결여되기 쉽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_2장 “보수 개신교인의 정치의식” 중에서
교회가 직접 정치에 참여해 수레바퀴를 멈추게 하는 상황은 비상 상황이자 최후의 선택지였다. 그 판단과 결단을 내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공식이나 안내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는 일종의 정치적 결단이자 신학적 판단이다. 본회퍼는 이것을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했고, 그는 그 명령에 순종했다. 어쩌면 마지막 세 번째 결단은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적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_3장 “공공신학과 교회의 정치” 중에서 접기
극우적 사고가 발현하고 번성한 역사적·사회심리적 뿌리를 추적해 보면, 6·25전쟁이 도사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만일 6·25전쟁이라는 사태가 없었다면 극우적 사고는 오늘날 존재하지 않거나 아니면 본질상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전쟁이 발발하고 정전 상태로 접어든 지 어언 70년이 가깝지만 이 땅에 태어난 대한민국 사람치고 6·25전쟁의 후유증으로부터 자유로운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_4장 “극우적 사고” 중에서 접기
기본적으로 한국 사회는 끊임없이 양자 선택의 극단적 환경에 놓여 있었다. 남과 북, 영남과 호남, 강남과 강북, 서울과 지방, 좌파와 우파, 여당과 야당, 부자와 빈자, 사장과 노동자, 진보와 보수.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교회, 특히 근본주의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보편적 가치에 주목함으로써 이익과 권리를 추구하는 자리에서 화해와 섬김의 자리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더 이상 이런 편향적 선택과 당파적 지지를 반복해선 안 된다.
_5장 “신학적 근본주의에서 정치적 극단주의로” 중에서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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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정재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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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종교사회학을 전공하였다. 한국 교회 소그룹과 마을공동체 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기독교와 시민사회》를 공동 번역하였고, 《계속되는 도전 : 늘어나는 비제도권 교회》, 《강요된 청빈: 목회자의 경제현실과 공동체적 극복방안》,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 《한국 교회의 미래 10년》, 《소그룹의 사회학》 등을 저술했다.

최근작 :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한국교회 3040세대 트렌드>,<실천신학개론> … 총 39종 (모두보기)

최경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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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앙루터교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정치철학과 공공신학, 본회퍼, 기독교 철학 등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공공신학과 현대 정치철학의 대화』,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공저, 이상 도서출판 100), 『신데카메론』(공저, 복있는사람),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공저, IVP)이 있다. 「뉴스앤조이」와 「좋은나무」 같은 온라인 매체에 꾸준히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최경환의 신학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공공신학의 눈으로 본 성경>,<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 2>,<신데카메론> … 총 9종 (모두보기)

송인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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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대학 시절 IVF에서 예수를 믿은 후 간사와 총무로 사역하였고, 미국으로 건너가,변증학(칼빈신학원)과 철학신학(시라큐즈대학교)을 공부하였다. 귀국해서 합신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봉사하다가 은퇴한 후, 2014년부터는 IVF 내 한국교회탐구센터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IVP), 『일반 은총과 문화적 산물』, 『성경의 적용』 (부흥과개혁사), 『아는 만큼』 시리즈 3권 (비아토르)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현재는 성경 해석과 기독교 교리 연구, 한국 교회의 생태, 신앙의 생활화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와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한국교회 3040세대 트렌드>,<아는 만큼 건강한 목회>,<목사가 목사에게> … 총 77종 (모두보기)

배덕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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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종교학과(BA)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STM)과 드류 대학교(PhD)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사랑교회의 담임목사로 목회를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상을 바꾸는 도전』『한국 개신교 근본주의』『소명』(대장간), 『미국 기독교 우파의 정치 운동』(넷북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지성의 회심』(새물결플러스), 『레드레터 크리스천』『기독교 정치학』(대장간), 『3천년 기독교 역사 2』(CLC)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땅에서 하늘을 산 사람들>,<하나님나라, 한국교회, 느헤미야>,<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 총 55종 (모두보기)

김지방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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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미디어(주) 대표. 국민일보에서 기자로 21년 동안 일하면서 정부와 시민, 기업과 교회 등을 취재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 택한 직업이었지만 사람을 배우는 일도 벅찬 시간이었다. 2021년 봄 갑작스레 자회사의 경영을 맡았다. 이왕 책임을 맡았으니 기레기라는 오명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싶은데 만만치 않다. 『정치교회』, 『적과 함께 사는 법』을 썼고,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등의 책에 참여했다.

최근작 : <신데카메론>,<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한국 교회 제자훈련 미래 전망 보고서> … 총 6종 (모두보기)

김현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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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연구자.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과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 사회학과 박사과정과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분야는 사회이론, 사회과학철학, 기술문화연구, 종교/문화사회학이다.

최근작 : <문화과학 114호 - 2023.여름>,<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 총 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정치적 견해의 양극화와 갈등 속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치적 견해의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구성원 사이의 반목과 질시를 어쩔 수 없는 시대의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와중에 상당한 비율의 보수적 개신교는 ‘극우적’ 경향을 띤 채 이러한 양극화와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의혹과 비난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서 ‘극우적’ 사고는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성향이나 태도, 멘탈리티 등을 아우르는 말로서 극단적 형태로 반공?친미에 집착하는 모습, 진보적 정치?사회 정책에 대한 극도의 반감으로 표출되곤 한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먼저 극우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현재 한국에서 왜 극우적 사고가 발현하고 있는지, 또 복음주의 입장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성찰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극우 그리스도인, 그들은 누구인가?
소위 태극기 집회가 시작된 이후 태극기의 이미지는 극우, 반공, 맹목적 친미, 나이 든 사람 들을 연상시키게 되었다. ‘태극기’라는 국가적 표징이 정치 이데올로기의 부수적 희생물이 되어 대한민국을 양분하고 대립시키는 데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태극기 집회에 보수적 신앙을 가진 개신교인이 적잖이 참가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광훈 목사’를 필두로 한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뿐 아니라 개신교 전체에 따가운 비난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보수적 신앙인임을 자처하면서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거나 태극기 집회의 필요성을 외치는 이들은 대체 누구인가? 이들을 ‘극우파 그리스도인’이라 지칭하고, 이들의 존재와 특징을 보다 자세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한다. 사상과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이 함께 다독이며 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각도에서 정교분리의 원칙을 재고하고, 정치적 이념이 다른 이에 대해서도 복음적 용서와 포용의 팔을 내뻗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나아갈 길이기 때문이다.

극우파 그리스도인에 대한 분석적 정체 파악
이 책의 첫머리를 장식한 두 글 “보수 개신교인의 내면세계”와 “보수 개신교인의 정치의식”은 2020년 7월에 실시한 두 가지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보수 개신교인의 내면세계”는 표적 집단 면접 조사를 통해 태극기 집회 참가 경험이 있고 앞으로도 참가할 의향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과 집중 대화를 시도함으로써 연관 정보를 획득해 극우 성향 그리스도인의 내면을 정치의식 측면에서 소상히 밝힌다. “보수 개신교인의 정치의식”은 전형적 형태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자신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개신교인 570명의 정치의식을 분석한다. 보수 개신교인들의 정치에 대한 태도와 견해를 파악해 개신교인과 정치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함이다.

진정한 기독교,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공신학과 교회의 정치”는 합당한 의미에서의 공공신학이 무엇인지 피력하고, 이에 비추어 비뚤어진 형태의 공공신학과 정치 참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극우적 사고”는 극우적 사고를 견지하는 이들이 대개 그 신념의 내용 및 표출 양태에 있어 극단으로 치닫는다고 지적하며, 성경을 모든 신앙과 행위의 최종 권위로 여기는 개신교 복음주의 정신에 비추어 극우적 사고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고민한다. “신학적 근본주의에서 정치적 극단주의로”에서는 근본주의와 정치적 극우와의 비극적 융합에 대해 역사적?현실적 분석을 행한다. “광장의 교회, 당혹스럽고 익숙한”은 2000년 이후 교회와 정치 사이에 형성된 타산적 유대 관계를 속속들이 노정한다. “복음주의는 반지성주의적 영성을 가졌는가”에서는 한국 교회 내 극우 성향 집단의 출현 원인을 반지성주의에서 찾는다. 오직 지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성을 제대로 훈련할 때에야 비로소 건강한 그리스도인과 건강한 교회가 세워질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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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극우적 경향을 띄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등장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기독교근본주의를 포함하여 보수 개신교인의 의식을 참고하기 좋다.
즐거운하루 2022-05-02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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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사상에 경도된 그리스도인은?
deut1228 2024-06-18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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