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잊히지 않는 상처, 국가폭력을 넘어 |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고도화연구 구술자료집 3 | 윤충로 외 | 알라딘

잊히지 않는 상처, 국가폭력을 넘어 |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고도화연구 구술자료집 3 | 윤충로 외 | 알라딘


잊히지 않는 상처, 국가폭력을 넘어  |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고도화연구 구술자료집 3
윤충로 (엮은이),강창덕진인진2024-05-31










책소개
기억과 기록의 힘으로 국가폭력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치유와 성찰의 장을 열어가는 집단적 증언의 기록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고도화 연구단'의 결과물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교육부가 지원한 '현대한국구술사연구' 사업의 결실 중 하나로 출간된 이 책은 구술사라는 방법론을 통해 권위주의 시대의 국가폭력과 그에 맞서 싸워온 개인들의 삶을 생생히 담아낸다.

총서 세 번째 권에 해당하는 본 책은 성균관대학교 구술사연구사업팀이 수행한 구술 채록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이 사업은 특히 1960~1970년대 권위주의 정권하의 국가폭력과 그로 인한 사회적 트라우마, 그리고 이에 저항하며 살아온 인물들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연구팀은 구술자의 삶의 궤적과 역사적 배경을 교차 분석하며, 개인의 기억이 어떻게 집단적인 역사로 환원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학문적 치밀함과 윤리적 성찰을 병행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회고의 차원을 넘어서, 기억의 정치와 역사적 책임을 묻는 공공 기록으로서의 위상을 갖는다.


목차


들어가는 말

Ⅰ. 민주주의를 위해 걸어온 한 평생(강창덕)
1. 집안 배경 및 성장과정
2. 해방 직후 활동
3. 한국전쟁기와 1950년대의 경험과 활동
4. 대구지역의 4월혁명
5. 경산 코발트광산 학살사건 취재
6. 경산유족회 고문활동
7. 장면 정권기 정당활동
8. 5.16군사쿠데타와 투옥
9. 박정희 정권기의 정치활동① : 1960년대
10. 박정희 정권기의 정치활동② : 1970년대
11. 인혁당재건위사건
12. 1987년 6월항쟁 이후의 정치활동
13. 김대중 정부 이후 시기의 과거사 청산문제

Ⅱ.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인생 여정(김하종)
1. 유년기의 경험
2. 내남면 학살사건
3. 학살사건 이후의 성장과정
4. 대학교 진학과 법무부 근무
5. 유족회 결성과 활동
6. 5.16쿠데타 이후 군사정부의 유족회 탄압
7. 석방 이후의 생활
8. 유족회 재건

Ⅲ. 민족자주를 위한 한 길에서(배다지)
1. 해방과 한국전쟁
2. 대학생활과 『국제신보』 기자활동
3. 4.19혁명과 민주민족청년동맹 활동
4. 5.16쿠데타 이후, 도피와 생계활동
5. 통혁당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다
6. 출소 이후 생계활동과 지속되는 감시와 통제
7. 1980년대 사회운동 참여와 정치지형에 대한 이해
8. 1980~1990년대 통일운동과 민족운동
9. 김대중 정부 이후의 통일운동과 통일을 위한 전망

Ⅳ. 세대로 이어진 국가폭력과 사회변혁의 꿈(이단아)
1. 이형락의 성장 과정과 활동
2. 1960년대 이형락의 사회운동과 구속
3. 이형락의 석방과 그 이후의 삶
4. 이단아의 노동운동
6. 1987년 6월 이후의 활동
5. 남조선해방전략당사건 재심 신청과정
6. 진상규명과 형명재단
7. 부친을 기억하며
8. 국가폭력을 넘어서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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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윤충로 (엮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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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역사사회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45년 이후 한국과 베트남의 국가형성사를 주제로 한 박사논문을 다듬어 《베트남과 한국의 반공독재국가형성사》(2005)를 썼고, 이 책으로 2007년 제2회 김진균상을 수상했다. 박정희 시대의 사회사와 그 이후의 영향, 특히 한국의 베트남전쟁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베트남전쟁의 한국 사회사》(2015)를 펴낸 바 있다. 한성대학교, 성공회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고, 현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작 : <잊히지 않는 상처, 국가폭력을 넘어>,<경쟁에서 연대로>,<두 번째 베트남전쟁> … 총 19종 (모두보기)

강창덕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전 경산피학살자유족회 고문




출판사 제공 책소개
『잊히지 않는 상처, 국가폭력을 넘어』는 단순한 구술자료집이 아니다. 이 책은 기억과 기록의 힘으로 국가폭력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치유와 성찰의 장을 열어가는 집단적 증언의 기록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고도화 연구단'의 결과물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교육부가 지원한 '현대한국구술사연구' 사업의 결실 중 하나로 출간된 이 책은 구술사라는 방법론을 통해 권위주의 시대의 국가폭력과 그에 맞서 싸워온 개인들의 삶을 생생히 담아낸다.

총서 세 번째 권에 해당하는 본 책은 성균관대학교 구술사연구사업팀이 수행한 구술 채록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이 사업은 특히 1960~1970년대 권위주의 정권하의 국가폭력과 그로 인한 사회적 트라우마, 그리고 이에 저항하며 살아온 인물들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연구팀은 구술자의 삶의 궤적과 역사적 배경을 교차 분석하며, 개인의 기억이 어떻게 집단적인 역사로 환원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학문적 치밀함과 윤리적 성찰을 병행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회고의 차원을 넘어서, 기억의 정치와 역사적 책임을 묻는 공공 기록으로서의 위상을 갖는다.

이 책에는 강창덕, 김하종, 배다지, 이단아 네 명의 구술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대와 지역, 계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폭력의 희생자이자 저항자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제1부에서는 강창덕의 삶을 통해 해방 직후의 정치활동과 경산 코발트광산 학살 취재, 인혁당재건위 사건, 그리고 1987년 6월항쟁 이후의 민주화 투쟁까지 한 인간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역정을 따라간다. 제2부는 김하종이 겪은 내남면 학살사건과 유족회 활동을 중심으로, 국가폭력이 개인의 삶에 남긴 흔적과 그 상처를 공공의 기억으로 재구성하려는 노력을 담았다.

제3부의 주인공 배다지는 통혁당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었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감시와 통제 속에서 민족운동과 통일운동에 헌신했다. 마지막 제4부는 이단아의 구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의 부친 이형락의 사회운동과 옥고, 이단아 본인의 노동운동과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의 재심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국가폭력의 연속성과 그 극복의 노력을 보여준다.

책의 서문은 이 구술자료집이 단순한 기록이 아닌, 한국 현대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지적·정치적 자산임을 분명히 한다. 한국학진흥사업단은 이 총서를 통해 구술자료의 아카이브화뿐 아니라, 그 활용성과 대중적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책은 그러한 시도의 중요한 성과물이다.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사람들』, 『경쟁에서 연대로』에 이어 출간된 이번 3권은 권위주의적 국가폭력이라는 가장 민감하면서도 본질적인 한국사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잊히지 않는 상처, 국가폭력을 넘어』는 국가에 의해 침묵당했던 기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오늘날의 독자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가의 책임을 다시 묻는다. 이 책이 다루는 구술자들의 증언은 특정 개인의 고통을 넘어서,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그 극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텍스트이다.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미래로의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기억이란 어떻게 정의와 연결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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