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이재봉 기부와 투자: 평화학교와 통일TV 2202

 기부와 투자: 평화학교와 통일TV


저는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에 조금도 기여하지 못한 죄를 씻기 위해, 1990년대부터 평화통일운동에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주도적이고 대표적인 활동이 <남이랑북이랑 더불어살기위한 통일운동>이었죠. 1990년대 중반부터 널리 알려진 북녘 식량난과 1999년 연평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1차 서해교전을 계기로 북한을 바로 알고 지원하며 남북이 공생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매달 한 번 편지를 써보내며 1만명이 1만원씩 내달라고 호소해 거의 10년 동안 목표액 1억원 모았습니다. 이 밖에 남의 돈 얻어내는 데 이골이 날만큼 지금까지 다양한 모금운동 펼쳐왔고요. 죽을 때까지 계속하고 싶은데, 올해 2022년엔 제2의 <남이랑북이랑> 운동으로 두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다음과 같이 평화학교 기부금과 통일TV 투자금을 모으는 겁니다. 큰 관심 갖고 많이 동참해주시겠어요? 감사하며 재봉 드림.



1. 국경선평화학교 건축 기부


평화학자 겸 평화운동가 정지석 목사가 10여년 전 강원도와 철원군이 제공한 비무장지대 평화문화광장에 <국경선평화학교>를 열었습니다.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그리고 인권향상 등을 위한 평화운동가 양성이 목표였지요. 3년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30여명 평화운동 전문가와 2만여명 평화통일 교육생을 배출했다는군요.


그동안 불편한 점이 좀 있었답니다. 학교가 민통선 안에 있어서 군부대의 출입통제를 받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특히 밤엔 시설을 사용할 수 없고, 자체 숙박시설이 없어 청소년들 1박2일 교육프로그램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등.....


이에 분단과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철원 노동당사’ 근처에 학교 부지를 이미 구입해 올해 안에 평화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을 세워놓았습니다. 도서관, 교실, 연구실, 숙소 등을 갖추려면 건축비 20억원이 필요하다는군요.


학교의 가장 중요한 시설인 교실 세 칸 중 한 칸을 <남이랑북이랑> 교실로 만들어 기부하고 싶습니다. 교실 입구에 <남이랑북이랑> 간판을 달고, 벽에 모든 기부자 이름을 새긴 액자를 걸어두는 거죠. 교수와 학생들이 통일과 평화에 관해 가르치고 배우면서 ‘남북이 더불어 살자’는 <남이랑북이랑> 정신을 지닐 수 있도록 말입니다.


소요 금액이 2,000만원인데, 이게 의미있다고 생각하시면 올해 말까지 다음 계좌로 따스한 도움 보내주시겠어요? 1,000원도 좋고 1,000만원도 좋습니다. 전북은행 102101-1778059 이재봉(남이랑북이랑).


<남이랑북이랑> 교실 말고 다른 방법으로 기부하기 원하시거나, 국경선평화학교 건축에 관해 더 자세한 내용 알고 싶으면 정지석 평화학교장의 편지를 직접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forms.gle/onw49bzuek7SmKAR9



2. 통일TV 투자


진천규 기자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통일TV>가 드디어 올해 3월 정규방송을 시작합니다. 2017년부터 16차례 방북 취재하며, 2018년 통일TV 출범식 갖고 법인 설립해, 2019년 북한당국과 영상물방영 관련 다양한 계약서와 합의서 등을 체결한 데 이어, 2021년 5월 ‘방송채널 사용사업’ 최종승인을 받았거든요.


정규방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 <통일TV 협동조합>을 창립했습니다. 40여명 이사가 모여 통일부장관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을 지낸 정세현 선생을 이사장으로 선출했고요. TV방송 지원 이외 평화통일 교육과 북녘여행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사를 50명까지 늘리고, 조합원을 5,000명까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이사는 각자 1,000만원 이상, 조합원은 10만원 이상 출자해야 하는데, 가난한 저는 특혜를 받기로 했습니다. 출자금 내지 못하는 대신 조합원 100명 이상 모시기로 한 거죠.


앞으로 사업이 잘 되면 배당금을 나눠 갖기로 했으니 10만원어치 주식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조합원이 되어 주시겠어요? 제가 출자하지 못하는 대신 생색낼 수 있도록 저를 통해서요. 기부가 아니라 투자입니다. 3월부터 정규방송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펼칠테니 빠를수록 좋습니다.


<통일TV> 발전과 조합의 성공 그리고 저를 통한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계좌로 송금해주시겠어요? 10만원 이상 무제한입니다. 농협 3521309-119493 이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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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운동 좀 하고 싶습니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 모두 또는 대부분 평화와 통일 원하시리라 확신하기에 이 단톡방이 선거홍보물로 어지럽혀지더라도 양해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께서 부적절하거나 불쾌하게 생각하신다면 자제하겠습니다.


13일 대선후보 등록에 맞춰 이재명 후보 <평화외교안보 특별위원회> 출정식 가졌습니다. 평화전략특보로 1-2분 즉석연설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조금 다듬어봤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크고 중요한 목표 평화와 통일, 그를 위한 외교와 안보, 그리고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번영과 사회복지 등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이재명 찍지 않으실 수 있습니까? 이재명 후보에게 부족한 점 있습니다. 잘못하거나 실수한 것도 있고요. 그렇다고 그를 반대하거나 기권하시면 어떻게 되겠어요? 우리 정치.선거제도에 따라 이재명 반대나 기권은 윤석열 집권으로 직결됩니다.


우리의 가장 중대한 국가목표는 헌법에서부터 평화와 통일입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등 맘에 안드는 점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언젠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상대입니다.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못하게 하려면 전쟁부터 끝내야지요. 종전선언조차 반대하면서 무기부터 버리라는 게 말이 돼요?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못하게 하려면 전쟁부터 끝내야죠. 개발해놓은 핵무기와 미사일 사용하지 않도록 하려면 전쟁부터 끝내야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싸드 추가배치하겠다고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1시간에 12,000킬로미터, 분당 200킬로미터로 날아가는데 싸드를 서울에 배치하든 수도권에 배치하든 충청도에 배치하든 막기 어렵습니다. 설사 막을 수 있다면 북한은 더 빠르고 더 무서운 미사일 개발하지 가만있을까요? 싸드 비용도 생각해보세요. 젊은이들 아파트값 보조하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지원하며, 기본소득제 도입하자면 수백억 수천억 예산 어떻게 마련할거냐고 야단법석떨며, 중국이나 북한과 갈등 일으키며 전혀 쓸모없는 싸드 사오는데 1조 이상 쓰겠다고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값싸고 효과적이며 확실한 방법은 전쟁 끝내는 겁니다.


우리는 무역을 통해 먹고 삽니다. 중국이 가장 큰 무역상대국이에요. 중국과의 무역량은 미국과의 교역 두 배 넘습니다. 당연히 미국 및 일본과의 무역 합친 것보다 더 많고요. 중국이 맘에 안들고 밉더라도 대놓고 혐오하며 갈등 부추기면 우리 먹고 사는데 심각한 문제 생기지 않을 수 없어요. 1990년대 말 외화부족이 초래한 이른바 IMF시대에 우리모두 얼마나 고통스러웠어요?


바깥으로는 외교와 안보 망치며 갈등과 전쟁까지 부추기고, 안으로는 공안통치 일상화할 검찰제국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으세요? 평화와 통일, 외교와 안보,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번영과 사회복지 등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평화와 경제를 위해, 이재명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며 이재명 후보 평화전략특보 이재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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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비판하는 평화.통일운동 선후배동지 여러분께:


5년 전 대선 앞두고 가까운 후배로부터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들어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선거캠프 생각조차 하지 않던 때라, 난 공부하고 시민운동하는 사람이지 정치판 기웃거리지 않는다며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몇 마디 주고받았습니다. “문재인은 대가 너무 약해.” “너무 착해서 그러잖아요.” “정치인이 착한 게 꼭 좋은 건 아니야. 정치하려면 악하기도 하고 독하기도 해야지.” “그럼 선배님이 캠프 들어와 대를 세게 해주면 되잖아요.”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세 번 갖고 북미정상회담 주선하는 것 지켜보며 몹시 흐뭇했습니다. 대가 약하다고 비판했던 게 죄스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방해와 압력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남북관계가 악화하는 것엔 실망하고 좌절했고요.


여러분께서도 실망과 배신감이 크기에 비판을 넘어 비난하며 분노까지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젠 선거 앞두고 비난과 분노 표출을 좀 자제해주실 수 없을까요? 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정권교체론으로 이어져 본의 아니게 윤석열과 국힘당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거든요. 문 대통령이 아무리 미워도 윤석열과 국힘당에게 심판받게 할 수는 없잖아요. 이들은 종전 반대, 선제 타격, 싸드 추가배치 등을 내세우고, 국가보안법 강화하며 공안정국과 검찰제국 이끌 게 뻔한데요.


문 대통령에 대한 실망을 윤석열에 의한 심판보다 이재명에 의한 희망으로 바꾸는 게 건설적이고 바람직하지 않겠어요? 모진 가난과 혹독한 역경 속에서 잡초처럼 성장해온 이재명은 배짱 좋고 대가 셉니다. 집권하면 추진력과 돌파력으로 종속적 한미관계 개선하며 남북관계 진전시키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나 참모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좀 실망스런 정책을 발표하기도 하겠지요. 특히 국내외에서 대놓고 친미반중 발언 쏟아내는 외교참모도 있더군요. 평화.통일운동 선후배동지 여러분께서 불만과 우려 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캠프엔 평화.통일.외교.안보 관련 팀이 적어도 서너 개 있을 테고 각 팀엔 수십 명 전문가가 있을 겁니다. 그래도 이들 모두 이재명의 “국익중시 실용외교” 틀을 벗어나지 않겠지요.


“국익중시 실용외교”가 뭐냐고요? “국제관계에선 어제의 적이 오늘은 친구가 되고 오늘의 친구가 내일은 적이 된다. 국제관계에서 영원한 것은 국익 밖에 없고, 외교의 제1목표는 국익 추구다”는 국제정치학의 진리 같은 명언 떠올리시면 됩니다. 국익을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친미반중도 하고 상황에 따라 반미친중도 하면서 평화.통일.경제번영을 추구해야 되지 않겠어요? 이를 위해 선거 전 승리 위한 전략과 당선 후 통일평화 위한 정책은 조금 달라질 것이라는 점도 고려하시면서, 문재인에 대한 실망이 윤석열에 의한 심판 아니라 이재명에 의한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모아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감사하며 이재명 후보 평화전략특보 이재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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