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선언
복거일 (지은이)르네상스2007-03-30
- 절판 확인일 : 2024-09-26
책소개
북한의 주체사상, 중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과 북한의 관계, 통일의 방식, 북한 붕괴 후의 대비, 핵문제를 보는 시각 등 당면한, 그리고 곧 닥칠 위기 상황에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를 우파적 시각에서 여러 필진이 각각의 견해를 피력한 책. 북한과 관련되어 해법에는 다소의 시각차가 있지만 모든 생각을 펼쳐 놓고 논의를 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 하나의 참고자료가 되준다.
목차
추천사
저자서문
제1부 북한 자유화의 길
북한자유화를 위한 선언
독재자로부터 북한을 해방시켜라
왜 북한인권과 자유화인가
북한자유화운동의 지평을 넓혀야
제2부 북한 올바로 알기
김일성, 김정일 집단은 반(反)인륜세력
북한의 주체사상은 왜 미신(迷信)이 되었나
북한이 반미(反美)에 ‘올인’ 하는 이유
중국에게 북한은 무엇인가: 혹인가, 방파제인가
제3부 통일에 대한 환상과 진실
통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누가 통일을 지향하나: 자유민주 통일을 위한 전략
친북(親北)좌파는 진보가 아니다: 시한부 좌파의 통일론 비판
올바른 대북지원이 통일의 지름길이다
제4부 북한 해체가 가져올 미래
미국과 한반도 평화
핵은 북한을 구할 수 없다
북한 붕괴와 한국의 대응 방안
김정일 이후 체제에 대한 구상
접기
책속에서
북한의 사악한 정권이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닌 정권으로 바뀌고 전체주의 체제가 자유주의 체제로 바뀌어야, 비로소 우리 자신들과 북한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꾸려갈 수 있으리라는 점은 살피는 사람들에겐 이미 오래 전에 나온 결론이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북한의 정권과 체제가 스스로 무너지는 과정을 돕는 것이다.-p27 중에서
'친북좌파'의 주장에는 문제가 많다. 친김정일, 아니 종김정일이 더 적절하겠다. 독재를 찬양하고 따르는 그들의 행태는 진보가 아닌 역사 발전의 걸림돌인 수구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그들은 김정일과 함께 사라질 시한부 행명이며, 그들의 주장을 따르면 남과 북의 공멸로 갈 수밖에 없다.-p205 중에서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복거일 (지은이)
1946년 충남 아산 출생. 『미추홀-제물포-인천』처럼 역사를 주제로 삼은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 『비명(碑銘)을 찾아서: 게이조우京城, 쇼우와 62년』(1987) : 이토 히로부미 추밀원 의장이 안중근 의사의 저격에서 살아남았다는 가정 아래, 동양 역사의 전개를 그린 대체 역사alternate history 소설.
● 『파란 달 아래』(1992) : 남북한의 월면 기지들의 통합으로 남북한 통일의 가능성이 커지는 과정을 그린 미래 역사future history 소설.
● 『목성잠언집』(2002) : 목성의 위성 개니미... 더보기
최근작 : <미추홀, 제물포, 인천 2>,<미추홀, 제물포, 인천 1>,<‘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 총 123종 (모두보기)
복거일(지은이)의 말
전체주의 정권에 의해 갇혀있는 한 북한이 제기하는 문제들은 풀릴 수 없다. 북한 정권은 북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남한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위협이다. 유일한 해결책은 북한의 전체주의 정권을 자유로운 정권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 저자들이 북한의 자유화를 노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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