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

대규모 단체.인사 시국선언,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 통일뉴스

대규모 단체.인사 시국선언,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 통일뉴스

대규모 단체.인사 시국선언,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범민련남측본부 구속자만 9명, 김세창 조직위원 건강상태 '심각'
김치관 기자  |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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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1  15: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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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박근혜 정부가 민족문제를 그르치는 정부냐, 아니면 그래도 민족문제를 생각이라도 좀 하는 정부냐 갈림길에 섰다.”

재야 원로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1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기자회견 여는말을 통해 “통일 어쩌고 하는 사람을 몽땅 국가보안법으로 집어넣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허리를 뚝 자른 미국을 필두로 하는 냉전논리를 우리민족 문제에 개입시켜서 민족문제를 교살하고자 하는 음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국선언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100여개의 단체와 600여명의 인사가 광범위하게 참여했으며, 최근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운동에 대한 탄압의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었다.

백기완 소장은 자신이 13살 때 백범 김구 선생이 들려준 이야기라며 “통일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이기고 네가 지는 싸움이 아니다. 왜놈 제국주의하고 싸우는 양심이 하나 되는 것, 이게 통일이다”라고 전하고 “이 땅에서 살아온 긴 역사의 유구한 맥락에 투영해서 거울처럼 어려서 보면 5년은 아무 것도 아니다”고 현 정권에 일침을 가했다.

백 소장은 정부에 대해 “민족문제 가지고 몸부림치는 사람들 함부로 괴롭히지 말라. 잡아가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만약에 자기의 뜻과 거역되는 일이 있으면 논쟁을 하자 이거다. 공개적으로 토론하자는 거다”라고 공개논쟁과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범민련 남측본부는 6.15남측위원회 회원조직이기도 하다”며 “우리 조직의 회원조직이 무참하게 탄압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지난 6월 26일 국가정보워노가 경찰청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고 김을수 의장 권한대행 등 5명이 구속돼 이규재 의장 등 기결수 4명을 포함 모두 9명이 옥고를 치르고 있으며, 특히 김세창 조직위원과 김을수 권한대행은 수감생활이 어려운 건강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달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범민련 남측본부 내 직책에 상관없이 실질적으로 조직운영 및 이적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조직원들을 구속수사함으로써 사실상 범민련 활동 무력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 앞줄 왼쪽부터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위원장,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이창복 의장은 “특히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현실화되자 그것을 은폐하기 위한 전술로 다른 사건을 일으키고 범민련을 심하게 탄압하는 이러한 작태야말로 공분을 금할 수 없는 현실이 아닐 수 없다”며 “집권세력들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아울러 “끈질기고 힘있게 그리고 계속적으로 비판과 도전의 대오를 갖춰 나가서 범민련과 같이 탄압받는 국면이 없어지고 국정원의 만행을 규탄하는 시대가 되도록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해 호치민 묘소에 헌화한 사실을 지적하고 “그런데 정작 국내에서는 진보정당에 대해 내란음모로 뒤집어씌우고 내란이 안 되겠다 싶어선지 여적죄라고 하는 듣도 보도 못한 죄를 쒸우려고 만지작 거리고 있다”며 “유신회귀”라고 규정하고 “그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다”고 지목했다.

오 의장은 “종북몰이에 쫄면 결국 우리는 노예가 된다”며 “대중용어를 개발하자. 대중 속으로 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과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대표는 구속 수감중인 김세창 범민련 남측본부 조직위원이 공황장애 등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며 보석석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지중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국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정진우 NCCK 인권센터 소장, 민병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은민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등이 발언했으며,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와 600여명(해외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가 낭독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중단하고 모든 양심수 석방 △‘종북’공안몰이 중단하고 평화통일운동 보장 △사상.양심.표현의 자유 옭아매는 국가보안법 폐지 △공작정치 산실 국정원 해체 등을 요구했다.

조헌정 목사 “통일부, NCCK 대표단 방북 불허” 폭로

▲ 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가 통일부의 NCCK 대표단 방북 불허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헌정 예수살기 상임대표의장은 통일부가 지난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의장을 비롯한 총무, 각 교단장을 포함해서 15명의 방문단”의 11일 방북신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조헌정 목사는 8월 14일자로 북측의 초청을 받았으나 공교롭게 남북 당국간 개성실무회담과 겹쳐 통일부에서 방북연기를 요청해 이를 수용했지만 결국 9월 11일자 방북을 불허했다며 “다음달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를 앞두고 있어서 남북 교회의 만남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종교인들의 만남을 부정하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거짓에 대해서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CCK는 WCC 10차 총회 사전행사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에서 출발해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거쳐 북한의 평양을 지나 부산 행사장에 도착하는 ‘평화열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측의 긍정적 협조를 이끌어냈지만 통일부의 불허로 무산위기에 놓이게 됐다.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문(전문)>

한국사회에 공안탄압, 민주주의 파괴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이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견이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제안이건 가리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탄압하고 있으며, 반대세력에게는 ‘종북’, ‘빨갱이’의 딱지를 서슴없이 붙이며 비이성적인 적개심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국가보안법 사건은 급격히 늘어 최근 5년 사이 무려 4배 이상 증가(2007년 30명, 2011년 135명)하였습니다. 또한 ‘남북공동선언 이행’,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등과 같은 주장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이적행위’의 딱지를 붙이는 등, 민주사회에서라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등 공안기관이 범민련 남측본부의 김을수 의장 권한대행, 김성일 사무차장 등 9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였고, 그 중 5명을 구속시켰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범민련이 기자회견이나 집회 등에서 ‘남북공동선언 이행’, ‘평화협정 체결’, ‘대북적대정책 폐기’, ‘한미합동훈련 반대’, ‘공안탄압 분쇄’ 등을 주장한 것에 대해 이적동조, 찬양 고무 혐의를 적용하였습니다.

분단된 한국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합리적 비판의식을 갖고 있다면 누구라도 주장할 수 있는 정치적 주장, 특히 전직 대통령들이 합의한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자는 주장까지도 국정원, 경찰, 검찰이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북한의 주장에 동조’한 행위이자 ‘국가의 존립 안전을 해치는 행위’라는 어마어마한 딱지를 붙인 것에 대해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범민련에 대한 최근의 탄압 양상으로 볼 때, 앞으로 비슷한 주장을 하는 다른 단체, 인사들, 전체 평화통일진영으로 국가보안법의 광풍이 확대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범민련은 남, 북, 해외에 거주하는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아래 지난 90년 결성된 남, 북, 해외 공동의 통일단체입니다만, 공안기구와 법원은 통일의 한 당사자인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그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법시 해 왔습니다. 현재 총 9명의 인사들이 구속되어 있는데, 검찰은 범민련을 실질적으로 해산시키겠다 공언하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은 양심, 사상,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 실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민주개혁과 평화통일을 요구하는 정치적 활동에 국가보안법의 잣대를 들이대 ‘이적행위’로 낙인찍고 국가기관, 언론을 동원하여 ‘국가의 존립, 안전을 해치는 행위’라고 몰아붙인다면, 기득권 세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위축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퇴행하는 것은 필연적 귀결일 것입니다. 헌법 정신이 갈갈이 찢기고 파괴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국가보안법은 진작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하는 법입니다.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독립투사들을 탄압하고 조선 민중들을 통제, 억압하기 위해 만들어 낸 치안유지법을 그대로 베껴 만든 것이 국가보안법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독재정권이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탄압하는 데 휘둘렀던 것이 바로 그 국가보안법입니다.
그동안 유엔인권이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개정을 권고해 왔고, 과거 김대중, 노무현 개혁정부 시절에는 국회에서까지 그 폐지를 다룰 만큼 국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그 문제점이 널리 알려진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최근 국가정보원이 정보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온 국민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이른바 ‘심리전단’을 운영하여 온라인 공간 안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저질스러운 표현으로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혐오범죄를 선동하였는가 하면, 야당들과 그 후보에 대해 민주파괴적 색깔론을 유포하는 등 일일이 모두 꼽기도 어려울 만큼 심각한 정치공작을 진행한 것이 드러나 온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이라는 비이성적, 반민주적 악법의 뒤에서 국민을 옭죄어 오던 공안기관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이 특정 세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권력을 동원하여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박탈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의 존립,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양심과 표현,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고서는 결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없습니다.
합리적 비판과 주장을 ‘종북’, ‘이적행위’로 낙인찍는 비이성적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탄압받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을 비롯한 모든 양심수들을 즉각 석방해야 합니다.
민주주의 파괴의 근원이 되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중단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 ‘종북’ 공안몰이 중단하고, 평화통일운동 보장하라!
- 사상, 양심, 표현의 자유 옭아매는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 공작정치 산실 국정원을 해체하라!


2013년 9월 11일
시국선언 참가자 일동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명단]

[단체]
코리아서울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6.15 10.4국민연대, 6.15공동선언실현과한반도평화를위한서울통일연대, 6.15남측위원회학술본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동인권회관, 노동자민중의희망서울연대, 노동자연대 다함께, 경기진보연대, 경남진보연합(준), 광주진보연대, 노동전선, 노동해방실천연대, 농민약국,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진보민중공투본, 대전민중의힘,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서울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중의힘, 반빈곤빈민연대, 범민련 공동변호인단, 법과인권연구소, 부천민중연대, 불교평화연대,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사월혁명회, 사회진보연대, 서울대련, 서울민권연대, 서울청년네트워크, 예수살기,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인권운동사랑방, 인천통일연대,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전국IT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민간서비스노동조합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사), 전국민주환경시설일반노동조합연맹,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빈민연합,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전국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전남진보연대, 전북진보연대, 전태일노동연구소,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 전태일재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경기인천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광주전남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대구경북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대전충남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산경남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서울연합,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통일광장, 통일문제연구소,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서울시당,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재향군인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비정규센터,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현장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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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형(범민련남측본부 고문), 강민조(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사) 이사장), 강사용(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순정(범민련남측본부 고문), 강창덕(민족자주평화통일 대구경북회의 고문), 강한수(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실장), 고미경(민주노총 광주본부 사무처장), 곽주현(광주푸른청년회 기획부장), 국강현(통합진보당 광주시광산구의원), 권광식(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 권낙기(통일광장 대표), 권오광(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상임대표), 권오봉(민족자주평화통일 대구경북회의 고문),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 이사장), 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권처흥(범민련남측본부 고문), 기세문(민족자주평화통일 광주전남회의 고문), 기윤덕(겨레사랑청년회 사무국장), 김경호(예수살기 위원장), 김경희(안양시민학교 교감), 김광범(안양사랑청년회 대표), 김교영(범민련남측본부 서울연합 고문), 김규철(6.15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대표, 범민련남측본부 서울연합 명예의장), 김나래(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 김남홍(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장), 김대봉(안양희망연대 사무국장), 김도훈(통합진보당 광주시광산구의원), 김동식(전 경향신문 사우회 회장), 김동우(안산시흥비정규노동센터 센터장), 김동우(통합진보당 안산시협의회 의장), 김동원(민가협양심수후원회 운영위원), 김동한(법과인권연구소 소장), 김동한(예수살기 상임공동대표), 김명운(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의장), 김미화(민주노총 광주본부 부본부장), 김민규(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김병균(예수살기 상임공동대표), 김병태(건국대학교 명예교수), 김봉은(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대표), 김선미(통합진보당 광주시광산구의원), 김선분(범민련남측본부 고문), 김선옥(민주노총 광주본부 노안국장), 김성철(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실장), 김수남(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대표의장), 김승교(통합진보당 최고위원), 김승호(전태일노동연구소 소장), 김시현(사월혁명회 이사장), 김영승(범민련남측본부 고문), 김영옥(범민련남측본부 고문), 김영정(광주진보연대 집행위원장), 김영진(민주노점상전국연합 위원장), 김영표(민주노점상전국연합 안산지역연합회 지역장), 김영호(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김은규(광주진보연대 사무처장), 김은아(통합진보당 광주시서구의원), 김은정(통합진보당 광주시광산구의원), 김정래(사회진보연대), 김정현(수원역사와진실 대표), 김제영(소설가), 김종대(사월혁명회 공동의장), 김종주(안양지역노동자회 회장), 김준기(4H본부 전 회장), 김지영(민가협양심수후원회), 김한덕(전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상임의장), 김한성(6.15남측위원회 학술본부 상임대표), 김현우(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김혜순(민가협양심수후원회 부회장), 김호현(민가협양심수후원회), 김홍술(예수살기 위원장), 김흥현(민주노점상전국연합 고문), 나인욱(광주푸른청년회 회장), 나창순(범민련남측본부 명예의장), 남정현(소설가), 노세극(안산주민연대 대표), 노인철(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실장), 노중선(사월혁명회 전 상임의장), 류근삼(민족자주평화통일 대구경북회의 의장), 류정수(통합진보당 광주시서구의원), 류종인(민족자주평화통일 서울회의 의장), 류주형(사회진보연대), 모성용(민가협양심수후원회 부회장), 문 홍(통합진보당 광주시동구 위원장), 문경식(안양시국회의 집행위원장), 문영희(6.15남측위원회 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민병렬(통합진보당 최고위원), 박귀선(민주노총 광주본부 정치통일국장), 박길용(6.15남측위원회 안양본부 상임대표), 박덕신(6.15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대표), 박동환(민족자주평화통일 광주전남회의 고문), 박래군(인권중심 사람 대표), 박봉자(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 박봉주(민주노총 광주본부 본부장), 박상남(안양군포의왕청년센터 대표), 박석운(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박선하(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총무편집국장), 박세완(민주노총 광주본부 재정사업단), 박순경(6.15남측위원회 학술본부 명예위원장), 박순자(범민련남측본부 고문), 박영락(수원밀알교회 목사), 박영수(민주노총 광주본부 수석부본부장), 박영휴(615시대 길동무 새날 회장), 박원주(인천빈민연합 의장), 박정숙(범민련남측본부 고문), 박정평(범민련남측본부 고문), 박준형(사회진보연대), 박중기(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명예의장), 박태관(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박해전(6.15 10.4 국민연대 상임대표), 박행덕(전국농민회총연맹 광전연맹의장), 박효진(전교조 안양과천지회 연대사업), 방국진(사월혁명회 공동의장), 방영식(예수살기 상임공동대표), 방인성(예수살기 위원장), 배은심(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 배종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상임대표), 배진하(통합진보당 광주시남구의원), 배춘실(사월혁명회 공동의장), 배행국(민주노점상전국연합 고문), 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백대진(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장), 서상호(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원로위원장), 서영선(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고문), 소 륜(민족자주평화통일 서울회의 고문), 소순관(민주노점상전국연합 고문), 소재섭(통합진보당 광주시북구의원), 손미희(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손병선(사월혁명회 전 이사), 손재현(민족자주평화통일 부산경남회의 의장), 송경용(민가협양심수후원회), 송권수(민족자주평화통일 광주전남회의 의장), 송성영(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신동선(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의장), 신승철(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신용관(범민련남측본부 대전충남연합 의장권한대행), 심재환(민가협양심수후원회), 안 호(민주노점상전국연합 감사), 안동섭(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안병강(통합진보당 광주시동구의원), 안병길(민가협양심수후원회 부회장), 안순배(인천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대표), 안현수(경기대학교 명예교수), 양부현(노동당 경기중부 사무국장), 양성현(민주노총 광주본부 미비국장), 양원진(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피학살자 전국유족회 고문), 양재성(예수살기 위원장), 양재혁(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양한웅(불안정노동철폐연대 대표), 양호철(민가협양심수후원회 운영위원), 오기석(민족자주평화통일 부산경남회의 고문), 오원록(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피학살자 전국유족회 명예의장), 오정수(한국진보연대 고문), 오종렬(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오혜란(민예총 안산지부 지부장), 오효열(광주시농민회 회장), 우득종(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감사), 위두환(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위성태(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 유선근(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상임의장), 유선희(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유양원(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고문), 유영미(광주전남청년연대 대표), 유영호(민가협양심수후원회 운영위원), 윤민호(통합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 윤영전(평화통일시민연대 고문), 윤한탁(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명예대표), 윤호상(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 윤희숙(한국청년연대 대표), 이 건(교육원로), 이 윤(전 민족문제연구소 운영부위원장), 이강립(한국진보연대 고문), 이건종(예수살기 위원장), 이관복(민족문제연구소 이사), 이광석(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이남신(한국비정규센터 소장), 이대종(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이대행(통합진보당 광주시서구의원), 이문상(사월혁명회 공동의장), 이미옥(통합진보당 광주시광산구갑 위원장), 이상준(코리아연대 대표), 이상연(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실장), 이성근(범민련남측본부 전 감사), 이수근(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이승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이은주(통합진보당 광주시서구의원), 이이현(통합진보당 광주시남구의원), 이재석(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의장), 이재윤(안양자주학교 교장), 이정태(민가협양심수후원회 운영위원), 이정희(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이종근(김준배열사 정신계승사업회 사무국장), 이종린(범민련남측본부 명예의장), 이창복(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창복(한국진보연대 고문), 이창훈(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자통위원장), 이채언(시민주권행동 대표), 이천재(범민련남측본부 고문), 이형숙(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임득선(6.15남측위원회 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임방규(통일광장 전대표), 장경욱(민가협양심수후원회 운영위원), 장두석(범민련남측본부 고문), 장영희(전국철거민연합 의장), 장옥주(안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장은기(우사연구회 사무국장), 장종호(광주전남대학생문화연대 대표), 장창훈(예수살기 위원장), 전기호(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전기환(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전영규(행복한마을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조직위원장), 전창일(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정건상(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고문), 정기진(민주노총 광주본부 조직국장), 정달성(시민주권행동 집행위원장), 정동익(사월혁명회 상임의장), 정병호(한국진보연대 고문), 정영섭(사회진보연대), 정진우(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소장, 서울제일교회 목사), 정해숙(교육원로), 정현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정형택(민주노총 광주본부 부본부장), 정혜열(전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 정효순(범민련남측본부 고문), 정희성(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조대회(범민련남측본부 광주전남연합 의장), 조동옥(통합진보당 광주시서구 위원장), 조명희(민가협양심수후원회), 조선아(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차장), 조순덕(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상임의장), 조영건(경남대학교 명예교수), 조영백(615시대 길동무 새날 사무국장), 조용준(한국진보연대 고문), 조항아(민주노점상전국연합 총무국장), 조헌정(예수살기 상임공동대표 의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조현종(민족자주평화통일 부산경남회의 고문), 조회환(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조희주(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대표), 주정헌(새날희망연대 사무총장), 지은경(민주노총 광주본부 비정규사업단), 진관(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병호(몽양여운형기념사업회 고문), 채만수(노동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최경미(통합진보당 광주시광산구의원), 최단옥(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최봉현(전국민주연합노조 부위원장), 최사묵(평화재향군인회 공동대표), 최상은(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최영준(노동자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최영찬(민주노점상전국연합 조직국장), 최용현(민주노총 광주본부 교육국장), 최유진(통합진보당 광주시북구의원), 최인기(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처장), 최천택(한신대학교 명예교수), 최헌국(예수살기 총무), 최현미(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대표), 최형권(통합진보당 최고위원), 탁무권(민가협양심수후원회), 하성원(범민련남측본부 부산경남연합 의장), 하연호(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한기명(범민련남측본부 대구경북연합 의장), 한미현(안산새사회연대 일다 대표), 한상권(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장), 한충목(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허윤성(통합진보당 광주시남구 위원장), 홍갑표(민족정기구현회 명예대표), 황 건(사월혁명회 전 상임의장), 황인용(조선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


[해외인사]
임민식(범민련 해외본부 의장), 박 용(범민련 해외본부 상임부의장)

(일본)
양동민(범민련 일본지역본부 의장), 손형근(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의장), 임태광(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의장), 박문국(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고문), 최일수(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고문), 안병옥(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좌승우(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김택규(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리종만(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김차돌(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강추련(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부의장)

(미국)
Gregory Elich - Author of "Strange Liberators: Militarism, Mayhem, and the Pursuit of Profit"
Ken Freeland - Houston Coalition for Justice Not War, Houston TX, USA
David Laibman - Professor of Economics, Brooklyn College and Graduate School, City University of New York
Hyun Lee - Working Group for Peace and Demilitarization of Asia and the Pacific
Norman Markowitz - Professor of History, Rutgers University
Michael Parenti - Author of "The Face of Imperialism" and "Assassination of Julius Caesar"
Tim Shorrock - Author of "Spies for Hire"
백승배(범민련 재미본부 의장), 선우학원(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현준기(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홍문재(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윤영무(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지창보(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박기식(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최정열(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양은식(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유태영(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함성국(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윤길상(범민련 재미본부 고문), 이만영(범민련 재미본부 의장), 송학삼(범민련 재미본부 의장), 하용진(범민련 재미본부 사무국장), 정기성(범민련 재미본부 사무차장), 이용식(범민련 재미본부 대외협력국장), 정신화(범민련 재미본부 문화홍보국장), 박승우(범민련 재미본부 재정국장), 강상배, 김봉호, 김시환, 김영순, 김현현, 김현환, 노길남, 손세영, 육재규, 윤화식, 이미일, 이승화, 이화영, 한순식, 한창익

(중국)
차상보(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의장), 최수봉(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부의장), 동주봉(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사무국장), 김영희(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선전국장), 심연택(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김경수(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류창환(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리 훈(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김길원(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김길선(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김연주(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리혜영(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위원), 강경자, 강만일, 강정자, 경옥매, 고귀숙, 고련옥, 구본기, 권 현, 김 권, 김경선, 김경숙, 김계숙, 김길엽, 김길주, 김대전, 김련희, 김명국, 김명숙, 김명화, 김명희, 김무진, 김병관, 김복순, 김선옥, 김선희, 김성춘, 김소녀, 김수균, 김순석, 김순애, 김순자, 김순희, 김승진, 김영걸, 김영녀, 김영식, 김영일, 김영자, 김영춘, 김영화, 김옥순, 김용남, 김운학, 김일국, 김정숙, 김정옥, 김정자, 김준남, 김창수, 김창옥, 김철수, 김철억, 김청수, 김추호, 김칠남, 김학선, 김해숙, 김향옥, 김화제, 남송숙, 남유복, 남초월, 남홍권, 동금순, 라금숙, 량금해, 량해자, 로화옥, 류영렬, 리경숙, 리광일, 리길복, 리룡범, 리룡칠, 리매자, 리문준, 리선희, 리성숙, 리성자, 리성학, 리수자, 리순남, 리순옥, 리신자, 리옥희, 리운봉, 리원룡, 리은선, 리일규, 리정호, 리창범, 리춘태, 리화선, 리희웅, 림명순, 림정원, 마금자, 문영복, 박경애, 박금선, 박금옥, 박금자, 박길자, 박미자, 박봉철, 박상진, 박선비, 박성길, 박순자, 박옥순, 박정복, 박정숙, 박정순, 박정애, 박흥근, 방금순, 방송산, 방인철, 백경헌, 백형훈, 백효성, 변도영, 변련춘, 복인평, 서련옥, 서인석, 서재옥, 서해철, 석명옥, 석영순, 손학규, 송복순, 송순이, 신금순, 심금란, 심복덕, 심정숙, 심홍광, 안문숙, 안미자, 안영옥, 양정희, 오인옥, 유 빈, 윤경자, 윤경화, 윤복례, 윤영화, 윤정숙, 임정애, 장명순, 장병수, 장영실, 장옥선, 장옥자, 장정애, 장태권, 전명숙, 전송봉, 전옥희, 전일훈, 정경란, 정 군, 정동식, 정명희, 정순옥, 정옥복, 조국제, 조봉숙, 조영환, 조옥선, 조일룡, 조재옥, 조정애, 주경애, 주계숙, 지명자, 지선옥, 지성희, 지순복, 차명자, 천련희, 천옥희, 천재련, 최명진, 최세진, 최송금, 최순녀, 최영순, 최화란, 최환룡, 한길수, 한미옥, 한옥순, 허명숙, 허순옥, 허순희, 홍영순, 홍월성, 황순복, 황영두, 황정숙, 황진생

(카나다)
정학필(범민련 카나다지역본부 의장), 전순영(범민련 카나다지역본부 고문), 김신규, 김정식, 김정화, 김태정, 류 혁, 리양섭, 박청수, 안태훈, 유동성, 윤병호, 장재복, 한춘희

(유 럽)
Pfarrer: Martin Roettger
Propessor: Noltemyer Mattias
Student: Ludwig heiko
이준식(범민련 유럽지역본부 의장), 강무의, 김무태, 김미영, 김윤해, 김이득, 김진향, 김형규, 리 봄, 박성예, 박외자, 변정옥, 서원우, 서의실, 서재기, 서종명, 석순자, 선경석, 안연옥, 유정자, 유정자, 윤무근, 이영우, 이지숙, 이한경, 장경옥, 장리지, 장만수, 장영숙, 장일중, 장정희, 장철수, 정참종, 최남현, 최인호, 최태호, 추용남, 한복희, 한정로, 허정량, 허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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