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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좌파 민족주의자들이 러시아 관영 매체 선전을 이렇게 맹신하고 유포시키는 이유는 뭘까요? 복잡한 문제지만, 가장 근원적 이유라면.. 이 분들의 세계관 자체가 푸틴주의와 구조적으로 흡사하다는 거죠. 푸틴주의에 있어서는 미국/서방에 대한 체질적 혐오 같은 게 핵심적인 반면에, 반자본주의적 요소들이 거의 없어요. "애국" 기업주들이 국가 관료들의 말을 잘 듣고 서방과의 "성전"에 기여하면, 푸틴주의자들이 노동 착취나 환경 파괴를 문제 삼지 않아요. 이게 한국의 일각의 좌파 민족주의자들의 사고방식과 아주 비슷하죠. 그런데 보편적 가치 내지 계급적 지향성이 전혀 없는 이런 사고는, 과연 "진보" 라 할 수 있나요? 침략, 약탈, 전시 성폭력의 합리화는 언제부터 "진보"죠?
한국의 좌파 민족주의자들이 러시아 관영 매체 선전을 이렇게 맹신하고 유포시키는 이유는 뭘까요? 복잡한 문제지만, 가장 근원적 이유라면.. 이 분들의 세계관 자체가 푸틴주의와 구조적으로 흡사하다는 거죠. 푸틴주의에 있어서는 미국/서방에 대한 체질적 혐오 같은 게 핵심적인 반면에, 반자본주의적 요소들이 거의 없어요. "애국" 기업주들이 국가 관료들의 말을 잘 듣고 서방과의 "성전"에 기여하면, 푸틴주의자들이 노동 착취나 환경 파괴를 문제 삼지 않아요. 이게 한국의 일각의 좌파 민족주의자들의 사고방식과 아주 비슷하죠. 그런데 보편적 가치 내지 계급적 지향성이 전혀 없는 이런 사고는, 과연 "진보" 라 할 수 있나요? 침략, 약탈, 전시 성폭력의 합리화는 언제부터 "진보"죠?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에 대한 거짓 정보선동
- 평화회담을 방해하고 갈등을 연장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거짓깃발 선동선전
기자명스푸트니크
입력 2022.04.08
평화회담을 방해하고 갈등을 연장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부차 도발
서방언론은 러시아가 범인으로 낙인찍힌 입증되지 않은 "부차 학살" 이야기를 계속 퍼뜨리고 있지만, 새로운 증거는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 군부와 민족주의자들의 또 다른 도발임을 보여준다.
미국 상원의원 후보이자 탐사 저널리스트인 마크 댄코프는 "나는 '부차에서의 보트맨 사람들의 작업'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개인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부차에서 민간인 학살에 연루되어 있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우리 일에서 거짓깃발 선동선전으로 명확히 분류되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키예프 방어부대 지도자 중 한 명이 공개한 비디오에서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파란색 완장이 없는 사람들을 쏠 수 있는지 묻는 소리가 들린다. 다른 사람은 "젠장, 당연하지!"라고 대답한다. 파란색 완장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식별자이고 흰색 완장은 러시아 군인과 친러시아 개인이 착용한다.
영상을 올린 키예프 대대의 사령관은 '보트맨'으로도 알려진 세르게이 코로트키흐로 확인됐다. 벨로루시 태생의 코로트키흐는 급진적 우익 활동가이자 UN에 의해 돈바스 민간인에 대한 잔학 행위로 기소된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아조프 부대의 전 사령관이다. 게다가 4월 2일 우크라이나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부차마을 청소"를 목표로 하는 특수부대의 작전을 소개하는 글을 게시했다.
흰색 완장을 차고 있는 시신을 보여주는 우크라이나 부차시의 비디오 스크린샷
놀랍게도, 서방 언론이 러시아의 "만행"에 대한 "증거"로 유포하고 있는 부차 거리에 누워있는 시체의 영상과 사진에는 흰색 완장을 차고 있거나 완장이 없는 일부 시체가 나와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유럽의회 의원으로 노스웨스트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영국 정치인 닉 그리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이 '학살' 영상과 사진이 입소문을 타기 전날 부차에서의 '청소' 작전에 대한 자세한 영상을 제공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깊다.
그리핀은 "이것은 거리의 수많은 시체에 있는 흰색 완장의 디테일과 잘 어울리며, 묶인 채로 지하실에서 고문당한 채로 발견되었다"라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이 끔찍한 전쟁범죄의 진정한 가해자가 우크라이나군임을 지적하고 있으며, 살해가 러시아군이 이 지역 밖으로 이동한지 약 48시간 후에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단호하게 반박하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퍼뜨린 부차 이야기를 폭로하는 사실들을 제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든 러시아 부대가 빠르면 3월 30일 부차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지적했으며, 3월 31일 부차 시장이 비디오 메시지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당시 그 마을에는 러시아 군인이 없었고, 러시아인이 저지른 "잔혹행위"나 거리에서 민간인이 총에 맞은 사례는 언급되지 않았다.
2022년 4월 3일 일요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외곽 부차에서 군인들이 파괴된 러시아 탱크 사이를 걷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에 "그러므로 부차에서 이른바 '범죄의 증거'라고 불리는 모든 것이 우크라이나 보안국과 우크라이나 언론 대표가 마을에 도착한 4일차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사람들의 시신 모두 "최소 4일 이상 경직되지 않았고, 전형적인 사체 시반도 없고, 상처에 피가 말라붙지 않은 흔적이 남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부차 주민이 러시아군 통제 하에 있을 때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인도주의적 통로는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부차를 포함한 키예프 지역의 민간인에게 452톤의 인도적 지원을 전달 및 배포했다. 그러나 동시에 우크라이나군은 대구경 포병, 탱크, 다연장 로켓시스템으로 부차 남부 외곽에서 중단 없이 포격을 가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서방 언론이 부차 도발에 매진하는 이유는?
서방 언론은 고인의 부검 결과가 발표되거나 부차에서 이 문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러시아가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닉 그리핀에 따르면, 주류 언론이 입증되지 않은 보도를 퍼뜨리려는 의도는 특별작전이 시작된 이후 대중에게 매우 친숙해진 패턴이다.
“뱀 섬의 '영웅'에서 마리우폴 병원의 '폭격'에 이르기까지 주류 언론은 우크라이나가 내놓은 모든 거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확정했다. 그런 다음 마침내 진실이 밝혀지면 단순히 사실을 무시한다.”라고 전 의원은 말한다. “때때로 그들은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기까지 하지만 동시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거나 또 다른 가짜 잔학행위로 대중의 관심을 분산시키려고 한다.”
그리핀에 따르면 부차에서의 우크라이나 도발은 "러시아에 대한 여론을 고조시키고 "전쟁을 연장하는 데 필요한 많은 무기 선적에 더 많은 세금을 쏟아 붓게 하는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서방 정보기관과 대중매체 협력자들의 가장 노골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이 영국 정치인은 "서방 언론과 정치인들이 러시아 잔학행위의 '증거'와 같은 명백한 거짓깃발 잔혹행위를 제시한다는 사실은 언론과 정치 엘리트가 보통 사람들을 경멸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친러시아적 목소리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이 그들의 최신 사기행위를 방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확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베르호브나 라다(역자 주: 우리식의 국회)의 '인민의 충복' 파벌의 수장인 데이빗 아라카미아(왼쪽)와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오른쪽)가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 중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
게다가 공정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협상에 큰 타격을 입히고 합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고 ‘글로벌 국제분석연구소’의 ‘비전과 국제흐름’ 대표인 티베리오 그라치아니는 경고한다.
"시간이 지나도 갈등이 지속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지원한다.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그라치아니는 말한다.
부차에서 우크라이나의 도발에 이어, 볼로도미르 젤렌스키는 이런 상황이 인디펜던트에서 인용한 대로 "그들이 이미 그랬던 것보다 더 열심히" 러시아와 협상을 가능하게 했다고 언론에 말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4월 4일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는 "무기, 무기,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하며 우크라이나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러시아와] 타협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촉구했다.
러시아연방은 우크라이나 군부와 과격파가 부차에서 도발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에서 "'키예프 정권'의 다음 범죄는 평화협상을 방해하고 폭력을 고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4월 4일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부차 도발에 대한 긴급회의를 요청한 러시아의 두 차례 요청을 모두 거부했다.
출처: sputniknews.com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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