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어느 노동자가 여의도 농성장에 와서 돈봉투를 놓고 갔다고

희일이송 - 오늘 어느 노동자가 여의도 농성장에 와서 돈봉투를 놓고 갔다고 한다. 마침, 막 책에서 이런 귀절을... | Facebook

오늘 어느 노동자가 여의도 농성장에 와서 돈봉투를 놓고 갔다고 한다.
마침, 막 책에서 이런 귀절을 읽고 있던 참이었다. 로자 룩셈부르크의 말이다.
“민주주의가 부르주아에게는 불필요하고 부분적으로 골칫거리라면, 노동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돈 많은 부자들이야 민주주의가 성가시겠지만, 노동자들에게는, 가난한 서민들에게는 민주주의가 제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정치적 형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하느라 집회 참석조차 어렵다는 65살 노동자가 자신의 통장을 털어 농성장에 갖다 놓았을 그 마음이라니. 콧등이 시큰해진다.
May be an image of ticket stub, harp, clarinet and text that says "지는 60대 주반의 남성됩니다. 저도 여러부들과 함께 집희에 참석라고 수지만 한 단달에 두변박이 쉬지않고 오구&시금에 일이 공나기 때문에 집희에 참식하지 꽃크서 너무 죄송 합니다. 대신해 통장물 털어서 작은 금이나라 쓰태고자ㅏ 카코니 너그러요 몬서라여 주세요! 단핵이 기각 된다면 바차피| 관약에 자유는되어게요 벗어게요 다니던 민주주의는 사하지기 때용에 직잠을 바고 그만주고 무숨은 거리 투쟁이 나설것엽니다 두럽지 않습니다 하년 경도 살랐으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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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편지 글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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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일이송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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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
눈물이 나요. 읽으며...
목숨도 두렵지 않고 지키려는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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